앞서 방송계에 따르면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 MBC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김대호 아나운서 퇴사와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행정 절차만 남은 상태로, 고정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과도 관련 대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전현무가 김대호 아나운서에게 “전형적인 프리상”이라고 말한 방송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30회에서는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김수지 아나운서에 대해 “정년 (퇴직상)이다. 그리고 MBC가 외부 활동을 잘해주니까 작사하는데 문제가 없다. 그런데 ‘전참시’에 나온다는 것은 욕심이 있따. 불씨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출연하는 예능이 과하지 않게 경계를 잘 지키면서 뉴스에 해가 되지 않게 잘하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김수지 아나운서와 반대로 전형적인 프리상은 누구냐는 질문에 “김대호”라며 “개인적 의견이고 주관적 의견”이라고 덧붙여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