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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석진아 면회 갈게”… 김남길, ‘입대’ 방탄소년단 진과 끈끈한 우정

배우 김남길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17일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유튜브에는 ‘김남길 with BTS 진! ‘취중진담’ 남길 밀착캠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에는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공개된 ‘BTS 진 with 백종원 취중진담’에 출연한 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남길은 차 안에서 “진의 부름을 받고 가는 길이다. 영화 ‘도적’ 촬영 딱 하루 쉬는 날인데 진이가 아무런 정보도 안 주고 그냥 오라고 했다. 밥 먹고 얘기하다가 가라고 한다. 진이가 부르니까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진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고 직접 증류주를 만들어 보는 등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나는 술이 진짜 약하다. 진이 이런 콘텐츠인지 얘기를 안 해줬다. 오늘 전통술, 먹거리에 대한 유튜브인지 모르고 왔다. 큰일 났다. 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막바지 김남길은 지난 13일 입대한 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석진아 (시간) 금방 가. 군대 조심히 잘 다녀오고 형이 꼭 면회하러 갈게. 면회 가서 보자.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고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진은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7 16:35
예능

‘이번주도 잘 부탁해’ 성동일-고창석 “조인성, 천우희 모시고파”

배우 성동일과 고창석이 애주가의 면모를 TV 예능에서 보여준다. 두 사람은 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ENA·tvN스토리의 ‘이번주도 잘 부탁해’에서 호스트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번주도 잘 부탁해’는 성동일과 고창석이 전통주에 어울리는 안주를 직접 요리해 게스트들과 술자리를 갖는예능 프로그램이다. 성동일은 이날 첫 방송에 앞서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끼리 시간을 내서 술 한잔하기가 힘든데 우리 술, 우리 안주를 갖고 모여 이야기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술친구’ 성동일의 추천으로 출연을 결정한 고창석은 “젊은 친구들도 전통주를 만들더라. 전통술이 역사뿐 아니라 트렌드를 만들어 간다는 걸 알았다. 전통주를 만드는 청년, 전통주를 지켜온 장인과 술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술도 술이지만 두 사람의 맛깔진 손맛도 전파를 탄다. 성동일과 고창석은 전통주를 만드는 지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맛난 요리를 만들 예정이다. 고창석은 “술만 먹고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요리를 시켰다면서 집에 오면 요리책을 본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번주도 잘 부탁해’는 매회 새로운 게스트가 성동일, 고창석과 함께 한다. 성동일은 함께 하고 싶은 게스트로 조인성을 꼽으며 “인성아! 꼭 한 번 나와라”고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고창석은 영화 ‘앵커’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를 함께 찍은 천우희를 꼽았다. 2일 첫 회에는 권상우가 게스트로 등장, 서울 성수동의 전통주 양조장을 찾는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2 17:49
경제

우리 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다 〈술술술술 ? 전국 술도가 50 유랑기〉

우리 술의 황금시대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술이 출시되고 전국에 걸쳐 신생 양조장이 문을 열고 있다. 2016년 우리 술의 소규모 주류제조가 가능해지고 2017년에는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서 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문턱이 낮아지고 판로가 생기자 검증된 양조장은 더욱 흥행하는 것은 물론, 관심 있는 젊은 양조인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이제 너무 많은 선택지 앞에서 주당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소비자를 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우리 술 양조장을 한데 모은 책을 기획한 내용이 나온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술도가 50곳을 소개한 〈술술술술 – 전국 술도가 50 유랑기〉(이하 〈술술술술〉)이다. 전문가의 추천과 리서치를 통해 작성한 리스트를 바탕으로 전국의 양조인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취재한 내용이 포함된다. 탁주, 약주, 소주 등의 전통술뿐 아니라 우리 땅에서 나는 과실로 빚는 와인, 지역에 뿌리 내린 수제 맥주까지 아우르고 있다. 역사와 발전 과정은 다를지언정 모두 우리 술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산소곡주, 감홍로처럼 전통 문화재로서 전수되어온 술, 일제강점기 생겨난 상업양조장, 2000년대 전통 누룩의 부활한 함께 시작된 가양주 기반의 양조장, 그리고 최근 기발한 아이디어와 브랜딩으로 승부하는 신생 양조장까지 우리 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고정관념이나 틀에 가두지 말고 우리 땅 우리 술을 보다 폭넓게 보고 즐기자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인페인터글로벌의 박성희 대표는 “우리 술을 제대로 알고 잘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했지만 전국의 술도가를 취재하면서 우리 술을 만드는 사람들을 응원하면서 즐기는 방법으로 프로젝트 목표를 확장했다”고 말한다. 책에 소개하는 술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고 전통술 주점이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박성희 대표는 직접 양조장을 찾고, 양조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즐기는 술은 그 맛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수도산 해발 500m에 자리한 수도산 와이너리를 찾아가는 굽이치는 수도계곡을 따라가는 무흘구곡은 너무나 아름답고, 맹개술도가의 밀밭이 있는 안동 맹개마을은 지프차를 타고 강을 건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결국 우리 술은 모두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 고유한 우리 음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역성과 특산물이 연계된 식문화 여행 프로젝트로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술술술술〉은 앞으로 테이스팅 워크숍, 지역 양조장 투어 등으로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우리 술 여행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술술술술〉은 우리 술 입문서이자 실용적인 여행 안내서이다. 동시에 술도가의 숨겨진 이야기와 꿈, 술을 만들면서 지켜나가는 그들의 건강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 책이기도 하다. 책 출간을 비롯해 오리지널 술 잔, 우리술 일러스트 전국 지도와 스티커, 우리 술 테이스팅 워크숍 등 다양한 리워드로 구성한 술술술술 텀블벅 펀딩을 12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우리 술도가 다양한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술술술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06 10:17
연예

[설선물특집] 76년 전통 조상들의 정성 담은 전통술, 백화수복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76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로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이후 오늘날까지 76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단일 브랜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주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해 사용하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4900원, 1ℓ 7100원, 1.8ℓ 11000원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76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제품”이라며 “가격도 5천원 대에서 1만원대까지 합리적이라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1.17 12:40
연예

화요, 세계적인 음식축제서 한식과 전통주 세계화 알리다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대표 조태권)가 지난 9월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세계적인 음식축제 ‘2014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Hawai’i Food & Wine Festival)’에 한식과 어울리는 마리아주로 초청, 한국을 대표하는 술로 우리 전통술의 우수성을 전세계 미식가들에게 선보였다.올해로 4회를 맞는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전세계 최고의 스타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음식축제 중 하나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 동안 약 60여명의 세계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며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화요는 페스티벌 기간 중, 9월 4일 ‘모던 호놀룰루(The Modern Honolulu)’ 행사에 2년 연속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초청받은 비채나의 요리에 어울리는 마리아주(Marriage)로 함께 선보였다. 비채나 김병진 총괄셰프는 “음식과 술의 조화로움을 통해 한식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고자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를 마리아주로 준비하게 됐다”며, “화요는 한식과 어우러지는 깔끔한 맛과 그윽한 쌀향으로 전세계 셰프와 미식가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화요25˚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m 깨끗한 암반수에 감압증류방식으로 채취한 원주를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고급 증류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화요 조태권 회장은 “서양식에는 와인, 스시에는 사케가 함께 어우러지며 전세계 식산업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처럼, 한식에 어울리는 우리 전통술을 통해 한식세계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화요는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개발된 프리미엄 증류소주로 매년 3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프리미엄 증류주의 대표브랜드로 그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9.18 09:09
연예

하이트진로, 'JINRO24'로 스리랑카 주류시장 진출

하이트진로가 지난 16일 ‘JINRO24’ 제품에 대해 스리랑카의 주류생산업체인 멘디스(MENDIS)사와 수출·유통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멘디스사는 스리랑카의 대표 전통술인 아락(Arrack)을 생산하는 메이저 주류제조업체로 브라운 포맨(Brown Forman), 바카디(Barcardi) 등 국제적 주류브랜드도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스리랑카 주류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하이트진로의 ‘JINRO24’는 본 계약을 통해 스리랑카 현지에서 병입?판매되며, 멘디스사의 생산·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완제품 수출 방식과 함께 원액을 수출해 현지 병입하는 방식으로 신시장 개척을 병행해왔으며, 지난해 첫 수출을 시작한 인도 시장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현지에 유통되었다. 이 같은 현지 병입을 통한 시장 진출은 지난해 첫 수출을 시작한 인도에 이어 두번째 진출이다.스리랑카의 초도수출물량은 ‘JINRO24’ 원액 2만1600리터 규모이며, 올해 12월 첫 선적을 기점으로 내년 상반기 중 스리랑카 현지인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내년 한 해에만 1만8000상자(1상자=375㎖x24병)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양인집 하이트진로 해외사업총괄 사장은 “부담 없는 도수와 향을 지닌 ‘JINRO24’는 고도주에 익숙한 스리랑카 현지인들에게도 잘 맞을 것”이라며 “24도의 증류주 카테고리를 새롭게 형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소주의 대중성과 제품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하이트진로는 이번 멘디스사와의 제휴를 통해 맥주 수출 및 생산도 검토할 예정이며, 스리랑카 현지 판매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9.17 14:53
연예

화요소주, 전세계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올바른 전통술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프리미엄 증류소주 화요가 성균관대 비영리 학생단체인 ‘한온(HAN ON)’이 주최하는 국제문화교류포럼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초청받았다. 한온은 ‘주인과 손님이 만나 인사를 나누는 말’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성균관대 재학생들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2011년부터 매년 국제 포럼을 개최해왔다. 성균관대 박소민 부조직위원장은 “술은 문화체험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한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가 담겨있는 최고의 한류상품”이라며, “최근 소주는 우리나라 대표 술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지만, 희석식 소주로 대변되는 폭탄주, 사발주 문화와 같이 ‘부어라, 마셔라’의 그릇된 음주문화를 연상시키는 등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 전통술과 올바른 우리 술 문화를 외국 대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한국의 전통을 계승한 화요가 본 행사의 취지와 잘 맞아 행사에 직접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요는 포럼 첫째날인 지난11일 전 세계 대학생들의 네트워킹 파티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화요 시음과 화요를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을 선보였으며, 외국 학생들이 우리 전통술을 직접 맛보며 한국 술의 우수성에 대해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요를 맛본 프랑스에서 온 유학생 마리아 마헨드란(Maria Mahendran)은 “화요는 기존에 맛본 한국 소주처럼 코 끝을 찌르는 톡쏘는 알코올 향 대신 은은한 쌀 향으로 맛과 목 넘김이 특히 부드러웠다”며, “한국 전통 소주가 칵테일로 사용되니 새롭다”고 평했다. 화요(火堯)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m 깨끗한 암반수에 감압증류방식으로 채취한 원주를 옹기에 담아 숙성시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매년 30%이상 성장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대형 마트 및 GS편의점까지 입점하며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13 15:11
연예

배용준 여행 다큐 ‘한아여’, 8일 첫 방송

배용준의 여행다큐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8일 오후 11시 MBC LIFE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첫방송 된다. 배용준의 동명 에세이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것으로, 배용준이 대한민국 전역을 돌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았다. 전통도예 거장 천한봉,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전통술 연구가 박록담, 야생녹차 명인 신광수, 판소리 명창 윤진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대한민국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돼 있고,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01.08 18:03
연예

일본 관광청, 내달 3~5일 ‘J·ROUTE Fair in Seoul’ 개최

일본 관광청은 12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청계 광장에서 'J·ROUTE Fair in Seoul'을 개최한다. J·Route는 'Joyful Journey in JAPAN ROUTE'의 약칭으로 24개의 루트를 중심으로 일본의 '다양성과 깊이'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이다.이벤트가 열리는 청계광장에는 대형 텐트(가로25m·세로40m)가 설치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전통예능·팝컬쳐·스포츠액티비티·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일본 전통술을 시음해보고 간식을 즐길 수 있는 ‘J-Route카페’, 전통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J-Route광장’ 등도 마련돼 일본 문화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일본여행을 경품으로 수여하는 J-Route퀴즈가 진행되며, 일본의 최근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타다토시 마미야 일본 관광청 이사장은 “3일간 열리는 행사에 5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일본의 전형적인 여행지만을 방문했었다면 이번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 신선한 놀라움이 흘러 넘치는 일본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11.25 10:30
스포츠일반

[여름 레포츠 특집] 야경이 아름다운 6월의 여행지 5선

6월은 여름의 시작이면서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곳이 많은 계절이기도 하다. 사방을 둘러봐도 푸른 하늘과 녹음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밤 풍경도 아름답다. 별을 헤며 사랑을 속삭이거나 은은한 조명 아래 빛나는 도시에서 사랑을 속삭일 수도 있다. 그저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이면 여행이 된다. 그래도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 한국관광공사는 6월에 가볼 만한 곳을 추천했는데, 하나같이 개성이 가득하다. ▲송암천문대에서의 별 헤는 밤경기 양주 장흥면에 자리한 송암천문대는 우주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 2007년 7월에 문을 연 이곳는 스페이스센터와 천문대, 호텔급 숙소, 레스토랑 등을 갖춘 천문테마파크로 낭만과 즐거움을 찾는 연인과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별 여행지'이다. 해질 무렵 케이블카를 타고 계명산 형제봉 정상에 자리한 천문대에 오르면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첨단 우주 체험기기로 가득한 천문테마파크를 너머 서울을 에워싼 북한산까지 겹겹이 이어지는 능선이 있는 낮의 모습과 짙푸른 밤하늘에 총총 박혀 있는 별들이 어우러진 밤 풍경은 찾는 이가 누구든 만족시켜 줄만큼 아름답다. 양주시청 문화체육과 031-820-2121, 송암천문대 031-894-6000.   ▲천년의 도시 전주기온이 올라가면 움직이는 일이 귀찮아진다. 그렇다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일까지 포기할 수 없다. 이럴 때 전주 한옥마을이 제격이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경기전에서 휴식을 취한 뒤 해질녘부터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야경 탐방을 나선다면 북적거리지 않아 호젓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경기전을 기점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풍남문·전동성당·오목대·한옥생활체험관·전통술박물관에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까지 줄을 잇는다. 더위도 피하고 산책하듯 걸으며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는 여행이야 말로 6월의 여행길을 흐뭇하게 하는 테마다. 그런 점에서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문화와 훈훈한 인심이 자랑인 전주가 가장 어울린다. 또한 전주는 막걸리 한 사발이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정이 살아 있는 어머니 같은 도시다. 전주시청 문화관광과 063-285-5151, 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소 063-282-1330.  ▲경주에서 보내는 신라의 달밤국립경주박물관에서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까지는 1.5㎞. 천천히 걸어도 20분 정도면 닿는 거리다. 국립경주박물관과 대릉원은 이번 여행의 양쪽 기둥이다. 경주 야경의 백미로 꼽히는 임해전지(안압지)·월성·계림·첨성대 등이 국립경주박물관과 대릉원을 잇는 7번 국도를 중심으로 모여 있기 때문이다.각각의 야경도 화려하지만 이들 장소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산책로도 무척이나 운치가 있다. 형형색색의 조명은 물론 산책로 중간중간 가로등이 잘 정비돼 있어 가족·연인과 함께하기에 그만이다. 경주시청 문화관광과 054-779-6061, 신라문화원 054-774-1950, 경주남산연구소 054-771-7142, 국립경주박물관 054-740-7518. ▲동양의 나폴리 여수수많은 섬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그리고 있는 항구도시 여수는 자연경관이 빼어나 동양의 나폴리라 불린다. 활기가 넘치는 상업항으로 밤이 되면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는다. 특히 이곳 야경의 백미는 돌산대교와 유람선 투어. 돌산대교 교각기둥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야간조명과 바다·섬·여수항이 함께 어우러진 밤 풍경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정취에 빠져들게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인 진남관과 해돋이 명소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향일암, 그리고 항아리 속처럼 아늑하고 오목한 느낌을 주는 방죽포 해수욕장은 여수에서 놓쳐서는 안 될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여수시청 관광진흥과 061-690-2037 ▲달빛 아래 젖는 효심 수원화성 수원 화성은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지금의 동대문 밖에서 수원에 있는 화산으로 옮긴 후 무덤 가까이에서 어머니 헌경왕후(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살기 위해 2년 8개월에 걸쳐 축성한 성으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화성은 둘레가 5.7㎞로 4대문을 비롯 많은 조선 후기의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문화유산해설사의 친절한 설명, 활쏘기 체험, 용차 타보기 등 다채로운 재미들이 준비됐 있다. 또한 화성행궁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이 상시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말 상설공연 이벤트가 열려 가족들의 즐거운 하루 나들이 명소로 손색이 없다. 저녁이 되면 수원화성 전체가 은은한 조명속에서 아름다움과 매력을 드러낸다. 밤기운을 맞으며 성안 이곳 저곳을 걷다보면 두터운 역사의 힘과 더불어 일상 속에서 잊고 사는 부모님에 대한 효심, 그리고 백성들의 고통과 애환에 늘 마음쓰던 정조의 애민사상이 느껴짐을 알 수 있다. 화성은 왠지 모르게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있는 듯, 친근함과 정겨움이 가득 담긴 매력적인 곳이다. 수원시청 문화관광과 031-228-2068, 수원시화성사무소 031-228-4410, 수원시티투어 031-256-8300.박상언 기자 2008.05.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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