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건
무비위크

[현장IS] "봉준호 리스펙" '기생충'→'기생춘', 에로영화 감독 변신 김영희[종합]

영화 '기생춘'을 통해 에로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 김영희가 첫 영화 연출 소감과 향후 계획에 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기생춘'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기생춘'은 엉뚱발랄한 소녀 감성의 여주인공 춘이가 절친 가희와 함께 자신의 남친 집에 얹혀 살며 바둥거리지만 결국 목표를 잃은 삼포세대로 흡수되어 버리고, 그래도 미래에 대한 고민을 떨칠 수 없던 춘이가 우연한 기회에 대저택으로 숨어 들어가게 되면서 완벽한 기생을 위해 절친 가희, 그리고 남친과 함께 치밀한 작전을 짜게 되는 작품이다. 개그우먼 김영희의 첫 연출작이다. 김영희는 감독 데뷔 소감을 묻자 "성인영화는 11년간 솔로일 때 저를 가득 채워준 고마운 장르라 깊게 빠지게 됐다. 그로 인해 배우 민도윤을 보게 됐다. 옷을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다작하던 친구"라며 "패러디물이 많이 사라진 터라, 패러디물을 꼭 해보고 싶었다. 장르를 수면 위로 올리고 싶었다. 조금의 오지랖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적으로 아름다웠으면 했다. 베드신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했다. 저만의 안전벨트 베드신을 하나 만들었다. 그것이 오늘 버전에서는 삭제됐다"며 '기생춘'만의 무기에 관해 전했다. 이날 편집본을 공개한 김영희는 "감독판은 4월 중 나온다. 곳곳에 베드신이 날아가 있다. 많이 불편하실까봐 이 버전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제 작업은 계속될 거다. 기대해달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처음 제작 환경에 뛰어들면서 스스로 걱정했다"는 김영희. "감독으로 뛰어든 건데, 행여나 감정이 훅 올라오지 않을까. 중심을 못 잡지 않을까. 그래서 그 전에 트레이닝했다. 여배우들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챙겼다. 촬영이 끝난 후 (옷을) 덮어준다거나. 베드신도 디테일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디렉팅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그는 연출자 김영희를 부캐 풍만대로 만들 예정이라고. 이에 대해 "부캐가 만들어졌다. 풍만대다. 배가 나와서. 이 부캐로 활동할 것 같다"며 웃었다. '기생춘'의 탄생은 영화 '기생충'이 있기에 가능했다. 김영희는 "봉준호 감독님을 정말 좋아한다.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는 사람을 다루고, 사람 사는 냄새를 다루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굉장히 좋아한다"며 "저도 그런 느낌을 담고 싶었다. 사람 냄새 나는 성인 영화. 장르는 다르지만, 제가 하는 영화도 그런 부분을 담고 싶었다. 존경한다. 저에게 영감을 주시는 영화를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생춘'은 IPTV를 통해 4월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18:23
무비위크

'기생춘' 감독 변신 김영희 "존경하는 봉준호 감독, 또 영감주시길"

영화 '기생춘'을 통해 감독으로 변신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패러디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영희는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기생춘'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봉준호 감독님을 정말 좋아한다. (나는)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이다. 영상을 전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님의 작품은 사람을 다루고, 사람 사는 냄새를 다루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굉장히 좋아한다. 저도 그런 느낌을 담고 싶었다"며 "사람 냄새 나는 성인 영화. 장르는 다르지만, 제가 하는 영화도 그런 부분을 담고 싶었다. (봉준호 감독님을) 존경한다. 저에게 영감을 주시는 영화를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생춘'은 엉뚱발랄한 소녀 감성의 여주인공 춘이가 절친 가희와 함께 자신의 남친 집에 얹혀 살며 바둥거리지만 결국 목표를 잃은 삼포세대로 흡수되어 버리고, 그래도 미래에 대한 고민을 떨칠 수 없던 춘이가 우연한 기회에 대저택으로 숨어 들어가게 되면서 완벽한 기생을 위해 절친 가희, 그리고 남친과 함께 치밀한 작전을 짜게 되는 작품이다. 개그우먼 김영희의 첫 연출작이다. 4월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18:11
무비위크

'기생춘' 감독 변신 김영희 "여배우들 디테일하게 챙겨"

영화 '기생춘'를 통해 연출자로 변신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첫 영화를 찍으며 기울인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영희는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기생춘'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제작 환경에 뛰어들면서 스스로 걱정했다. 감독으로 뛰어든 건데, 행여나 감정이 훅 올라오지 않을까. 중심을 못 잡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 전에 트레이닝했다"며 "여배우들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챙겼다. 촬영이 끝난 후 (옷을) 덮어준다거나. 베드신도 디테일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디렉팅했다"고 했다. '기생춘'은 엉뚱발랄한 소녀 감성의 여주인공 춘이가 절친 가희와 함께 자신의 남친 집에 얹혀 살며 바둥거리지만 결국 목표를 잃은 삼포세대로 흡수되어 버리고, 그래도 미래에 대한 고민을 떨칠 수 없던 춘이가 우연한 기회에 대저택으로 숨어 들어가게 되면서 완벽한 기생을 위해 절친 가희, 그리고 남친과 함께 치밀한 작전을 짜게 되는 작품이다. 개그우먼 김영희의 첫 연출작이다. 4월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17:57
무비위크

'기생춘' 감독 변신 김영희 "에로, 11년 솔로 시절 날 가득 채워준 장르"

영화 '기생춘'으로 감독으로 변신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에로 장르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영희는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기생춘'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감독 데뷔 소감을 묻자 "11년간 솔로일 때 저를 가득 채워준 고마운 장르라 (에로에) 깊게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로 인해 배우 민도윤을 보게 됐다. 옷을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다작하던 친구"라며 "패러디물이 많이 사라진 터라, 패러디물을 꼭 해보고 싶었다. 장르를 수면 위로 올리고 싶었다. 조금의 오지랖에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편집본을 공개한 김영희는 "감독판은 4월 중 나온다. 곳곳에 베드신이 날아가 있다. 많이 불편하실까봐 이 버전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제 작업은 계속될 거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기생춘'은 엉뚱발랄한 소녀 감성의 여주인공 춘이가 절친 가희와 함께 자신의 남친 집에 얹혀 살며 바둥거리지만 결국 목표를 잃은 삼포세대로 흡수되어 버리고, 그래도 미래에 대한 고민을 떨칠 수 없던 춘이가 우연한 기회에 대저택으로 숨어 들어가게 되면서 완벽한 기생을 위해 절친 가희, 그리고 남친과 함께 치밀한 작전을 짜게 되는 작품이다. 개그우먼 김영희의 첫 연출작이다. 4월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17:49
연예

'라스' 임창정→김지민, 갑을전쟁…이런 갑이라면 환영(with. 윤상현)

갑을 관계로 묶인 임창정과 승국이, 김대희와 김지민이 출연해 거침없는 갑을 전쟁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배우 윤상현이 첫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1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윤종신 하차 이후 첫 번째 스페셜 MC로 출연한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의 적극적인 권유로 스페셜 MC를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가 뭐 별거냐 하면서 스튜디오 문을 잡으려고 하는데 배가 아프더라"며 극도의 긴장감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임창정은 얼마 전 15집을 발매한 가수이자 데뷔 4개월차 트로트 가수 승국이의 프로듀서 자격으로 '라디오스타'에 방문했다. 그는 "승국이와 그 친구가 내 족발 가게에 매일 같이 오는 단골이었다. 어느 날 가게에서 술을 마시다가 기분이 한껏 업 돼서 같이 노래방을 갔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11월 다섯째 출산을 앞둔 다둥이 아빠 임창정은 첫째 아들을 언급하면서 "뭘 물어도 본체만체하더라. 사춘기가 왔나 했는데, 알고 보니 사춘기 연기였다. 일부러 사춘기 흉내를 내다가 답답했는지 스스로 포기하고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고 전해 배꼽을 잡았다. 이후 김국진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고 밝힌 임창정은 "형님의 꿈을 아들이 이뤄줄 테니깐, 형님께서 후원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 '갓파더'가 되어 달라. 큰 애가 형님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난 못 이겨"라고 자신만만하게 화답했다.임창정과 함께 출연한 트로트 가수 승국이는 자신의 연습생 동기였던 메이비, 손담비, 가희, 이재윤, 정동하 등을 언급하며 "한 10년 정도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한 것 같다. 27살까지 음악을 하다가 안 돼서 포기했다. 그 후 형과 횟집을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승국이는 슈퍼주니어의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봤던 사연도 고백했다. "SM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제안받았고, 당시 13명의 그룹을 기획한다고 했다. 그 당시엔 13명이 가수를 한다고 하니 납득도 안 되고, 의심이 갔다.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중간에 포기했다"고 회상했다. 강렬한 '앵그리 눈썹'으로 시선을 강탈한 김대희는 눈썹에 대한 만족을 드러내며 "스타일리스트가 눈썹이 아래로 쳐진 게 바보 같다고 밀어줬다. 처음엔 괜찮았다"고 답했다. 1960년대 인기 가수이자 외삼촌인 故 정원에 대해 언급, "왜 연예인 인맥이 있다고 진작 말하지 않았나"는 김구라의 말에 "돌아가셨다"고 답해 순간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김대희는 외삼촌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태진아 선배님과 마주쳐서 인사한 뒤 외삼촌이 정원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네가 정원이 형 조카냐'면서 10만 원짜리 수표를 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오늘 이야기했던 것 중에 제일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집안에서 서열이 꼴등이라고 고백한 김대희는 "아내와 딸의 대화를 우연히 들었다. 막내가 '엄마 집에 라면 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아내가 '끓여줄까' 했더니 '아니 아빠 술 먹고 개 되면 끓여주려고'라고 답하더라. 술 먹고 실수한 적이 없는데 어디서 배웠을까 싶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절친 개그우먼 박나래 덕분에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했던 사정을 고백했다. 데뷔 초반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낮았던 김지민은 "내 얼굴이 너무 평범한 것 같아 성형외과를 찾은 적이 있다. 턱에 각이 있어 턱 수술을 할까 했더니, 의사가 턱 깎으면 음식을 못 먹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이어 코를 할까 했더니, 의사가 밋밋한 얼굴에 분필 올려놓은 거 같을 수 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절친 박나래를 찾아간 김지민은 "나래가 턱 돌려 깎기는 하지 말라고 하더라. 자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쌍꺼풀만 하라고 해서 눈을 살짝 집었다"고 했다.다니엘 헤니와 뽀뽀할 뻔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과거 다니엘 헤니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을 때 그와 키스 신을 연기했던 김지민은 "원래는 뽀뽀하는 시늉만 하는 거였는데, 갑자기 다니엘 헤니가 나를 보면서 '진짜 할까' 하더라. 순간 너무 놀라서 고개를 돌려버렸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안영미 또한 크게 실망하며 "헛똑똑이다. 내가 널 그렇게 키웠니?"라고 분노해 웃음을 더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19 08:03
연예

"항상 고마워"... 소유진, 가희 간식차 선물에 함박웃음

배우 소유진이 절친 가희에게 받은 간식차 선물을 인증했다.소유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고맙고 힘이 되는 가희 언니가 보내준 오늘의 간식차~ 감동했자나 언니야.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가희가 선물한 간식차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소유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소유진은 카메라를 향해 환히 웃으며 하트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소유진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에 출연 중이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1.19 16:32
연예

'슈퍼맨' 가희, 남편 양준무의 이벤트에 눈물

가희가 남편 양준문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희와 양준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둘째 출산을 앞둔 만삭 상태로 등장했다. 첫째 아들 노아와 가희 남편 양준무도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이날 가희와 양준무 부부는 만삭 사진 촬영을 했다. 아들 노아도 함께 했다. 그러던 중 양준무는 회사에 일이 생겼다고 하고 나갔다. 사실 양준무는 가희를 위해 베이비샤워 파티를 준비했던 것. 깜짝 이벤트를 위해 양준무는 가희의 절친도 불렀다. 야노시호, 김경화, 최자혜, 에스더, 전혜빈 등이 집으로 찾아와 파티를 함께 했다. 가희는 이날 양준무의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고마워하는 가희를 양준무는 꼭 안아줬다. 이어 양준무는 친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연지 기자 2018.07.22 20:58
연예

'정법' 유리, "나는 전혜빈 사단..꿀팁 전수받았다"

소녀시대 유리가 전혜빈에게 전수 받은 꿀팁을 공개한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에 출연하는 소녀시대 유리는 김병만, 홍석천, 허경환, 김영광, 윤박, 아스트로 차은우와 함께 정글 생존에 나선다. 유리는 출연을 결정하게 된 배경으로 절친한 사이인 전혜빈의 조언을 꼽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리는 사전인터뷰에서 “저는 전혜빈 사단이거든요. 제가 혜빈 언니를 엄청 좋아해요. 제가 엄청 걱정을 하니까 넌 가면 심하게 재미있어할 거라고 그러더라고요”라며 자신 외에도 가희와 박수진, 채연 등이 이른바 ‘전혜빈 사단’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유리는 “언니가 진짜 꿀팁을 많이 알려줬어요. 정글 가면 못 먹을 거야… 밥 못 먹을 거야… 그런 얘기 했어요. 또 잘 못 씻는대요. 그런데 안 씻어도 냄새가 안 난대요. 그리고 주머니에 항상 칼을 들고 다니라고 했고, 밤에 화장실 가려면 랜턴 꼭 들고 다녀야 한다고”라고 전혜빈의 조언을 되새기며 명심했다고. 한편, 허경환은 앞서 파푸아뉴기니 편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전화해 화장실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지민은 “많이 못 먹어서 별로 안 나와”라고 거침없이 답변해 전화통화를 지켜보고 있던 제작진까지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편은 오는 7월 1일 금요일 밤 10시 첫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6.27 17:01
연예

'택시' 가희 "남편, 영턱스클럽 송진아와 절친"

가희가 양준무 대표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를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가희와 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가희는 "신랑이 영턱스클럽 송진아랑 절친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 남자친구가 있을 때라 잘될 줄도 모르고 상상도 안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희는 "평소 청바지와 티셔츠 이런 식으로 다녔는데, 내가 뮤지컬을 할 때 보러와 줬다. 그때 수트를 입고 왔는데 깜짝 놀랐다. 당장 벗겨버리고 싶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희는 지난달 26일 하와이에서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4.26 21:06
연예

[이슈is] 이효리부터 가희까지..스타들의 극과 극 스몰웨딩

스타들의 스몰 웨딩은 진짜일까.스몰 웨딩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웨딩 트렌드로 성대하고 화려한 결혼식이 아닌 가까운 가족, 친구들로 구성된 소수 하객들과 함께 신랑, 신부가 최소한의 예식을 치른 것을 뜻한다. 특히 젊은 신혼부부에게는 금전적 부담이 적어 소박한 결혼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타들의 스몰웨딩은 뭐가 달라도 달르다.▶하와이에서의 결혼식이 스몰?가수 가희가 '인케이스 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을 치룬다고 전했다. 가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으로 올리게 되었는데요. 기쁜날 한국에서 많은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것이 너무 아쉽고 서운 하긴하지만.. 서로의 생각과 마음과 취향,모든것이 잘 맞아서 결정하게 되었으니! 잘다녀오라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하와이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또한 '핑클' 이진도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을 치뤘다. 이진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며 식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갖는다"라고 전했다. 이진의 결혼에 같은 핑클 멤버였던 옥주현도 하와이를 직접 방문해 결혼을 축하했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에게 하와이 결혼식은은 최고의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하와이에서의 결혼식이 과연 스몰일까. 가족과 절친한 지인들이 함께한 하와이 결혼식은 적어도 수천만원의 예식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항공료, 숙박료에 예식 비용까지. 물론 결혼식 참석 인원은 스몰일지라도 비용만큼은 절대 스몰이 아니다.▶스몰 웨딩의 정석을 보여준 스타들연예계에 스몰 웨딩의 정석을 보여준 스타들이 존재한다. 이상순♥이효리 부부, 원빈♥이나영 부부가 진정한 스몰 웨딩을 보였다.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제주도에 마련한 자택 마당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효리의 웨딩드레스 또한 화려했던 무대 위 이효리의 모습이 아닌 수수함 가득한 모습이었다.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맨발로 마당 위 잔디에서 평생을 약속한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모습은 스몰웨딩의 붐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배우인 원빈, 이나영 부부는 명성과 걸맞지 않은 이색적인 결혼식을 치뤘다. 강원도 청보리밭에서 마치 외국 영화같은 결혼식을 한 것. 청보리 밭 사이를 행진하며 평생을 약속한 원빈, 이나영 부부의 모습은 큰 화제를 모았다.김인영 기자 2016.03.18 14: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