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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정건주 "'어하루' 우정 ing…김영대와 함께 사이클 타기도"

배우 정건주(25)가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순진무구한 청년 최강으뜸으로 활약했다. 최강의 긍정과 으뜸 눈치 쓰레기의 집합체였다.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었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투명하게 다가왔고,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존경심과 사랑이 커지며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잘 담겨 공감할 수 있는 '공감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라이징 샛별로 떠오른 정건주. '오 마이 베이비'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며 다음 작품을 기대케 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박수영과 코믹한 신이 많았다. "사실 이상하리 커플(장나라, 고준) 재영(박병은)의 관계는 가벼움 속에서도 무거운 감정들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효주 씨(극 중 박수영의 이름)와 재밌는 신은 재밌게 살려보자고 했다. 대부분 효주 씨의 개인기에서 나오는 신이 많았다. 난 리액션이 전부였다. 가진 게 많은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감사한 부분도 많다." -남기훈 감독은 어떤 사람이었나. "유쾌하고 연기적인 디렉팅 부분에서도 이렇게 준비했다고 하면 '한번 찍어볼까?' 이런 스타일이었다. 배우나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스타일이었다. 정말 좋은 감독님이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는다면. "하리와 하리의 어머니가 다투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리얼하더라. '역시 선배님들이다!'라고 감탄했다." -실제 최강으뜸의 상황이었다면 하리를 사랑했을까. "하리 선배 같은 경우 진짜 본받을 점이 많다. 마지막에 으뜸이가 성장한 걸 가장 많이 보여주는 장면이 광고주에게 사이다를 날리는 신이었다. 그런 것만 봐도 으뜸이한테 하리 선배는 엄청 큰 존재였다. 본받을 점이 많아 실제 나라도 좋아했을 것 같다." -장나라 배우와 하리의 싱크로율은 어땠나. "실제로 나라 선배님이 편하게 이끌어줬다. 진짜 하리처럼 해줬다. 비슷한 결이 많았다. 내 입장에서 대선배고 으뜸이 입장에서도 차장님과 신입사원의 위치이지 않았나. 차이점을 많이 못 느꼈다."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죽을 때까지 연기를 재밌게 하고 싶다. 전 작품에서도 재밌게 했지만 이렇게까지 유쾌하게 재밌게 놀면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재밌었다. 다른 작품에서도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을 만나고 싶다. 이제까지 해왔던 역할들을 봤을 때 잘 웃고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였던 것 같다. 이번에 으뜸이가 최정상을 찍고 오지 않았나 싶다." -요즘 관심사는. "사이클에 빠져 있다. 사이클을 타고 여행을 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자주 타고 있다. 쉴 때마다 타는 것 같다. 주 2~3회 정도 탄다. 한강이 정말 잘 되어 있더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함께했던 (김)영대도 나의 설득에 사이클을 샀다. 같이 춘천 찍고 닭갈비 먹고 왔다. 재밌더라." -'어쩌다 발견한 하루' 팀의 우정이 대단한 것 같다. "주변에서 '너희처럼 오래 유지되는 그런 관계는 처음 본다'고 하더라. 아마 계속 죽을 때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바쁘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시간 되는 친구들끼리 보곤 한다. 단체로는 지난달에 한번 얼굴을 봤다. 소나무 같은 친구들이다. 변함이 없고 텐션이 다들 좋아 너무 좋다. 고충이나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어서 더 오래 볼 수 있는 친구들인 것 같다." -요즘 행복지수가 높은 것 같다. "너무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마음 그대로, 욕심도 그대로다. 잘해보고 싶은 마음도 좋은 쪽으로 많아졌다. 재밌게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일하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과 첫 만남? 연예인 같았다" [인터뷰②]정건주 "'어하루' 우정 ing…김영대와 함께 사이클 타기도" 2020.07.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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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과 첫 만남? 연예인 같았다"

배우 정건주(25)가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순진무구한 청년 최강으뜸으로 활약했다. 최강의 긍정과 으뜸 눈치 쓰레기의 집합체였다.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었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투명하게 다가왔고,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존경심과 사랑이 커지며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잘 담겨 공감할 수 있는 '공감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라이징 샛별로 떠오른 정건주. '오 마이 베이비'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며 다음 작품을 기대케 했다. -종영 소감은. "아쉬운 작품 중 하나인 것 같다. 현장이 너무 좋았다. 유쾌한 감독님을 필두로 현장에서 선배님들도 잘 챙겨줬다. 정말 감사했다." -종영 후 시간은 어떻게 보냈나. "촬영은 6월 말에 끝났다. 강아지와 함께 가족 여행을 다녀왔고 추후에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한 곳으로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다." -두 번째 미니시리즈가 끝났다. "전 작품은 또래들이 많았다. 이번엔 선배님들과 작품 했다. 초반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의 많은 배려 덕에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 통해 배운 점은. "(장)나라 선배님의 분량이 어마어마했다. 체력관리는 필수였다. 곁에서 체력관리하는 걸 배웠다.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다고 하더라. (박)병은이 형은 현장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어줬다. 늘 유쾌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준이 형은 묵직한 에너지가 있다. 카리스마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함께하며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 -장나라 배우를 처음 봤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마치 연예인을 본 것 같았다. 연기하면서도 신기했다. 연예인으로서 TV로 보다가 실제로 처음 만난 것인데 정말 옛 모습 그대로더라.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 주변 사람들한테 '뱀파이어'라고 했다.(웃음)" -고준 배우는 이 작품으로 '로맨틱한' 이미지를 얻었다. "준이 형이 정말 작품을 많이 준비했다. 아무래도 첫 주연작이고 그러다 보니 부담감이 많았던 것 같다. 만나기 전엔 영화 '변산'의 이미지가 강했다. 대본 리딩 때 처음 만났는데 읽자마자 '변산'의 느낌이 없었다. 정말 많이 준비했다는 걸 느꼈다. '오 마이 베이비'에서 그 자체로 로맨틱한 준이 형이었다." -세 남자의 케미스트리가 흥미로웠다. "실제로도 티키타카가 좋았다. 세 명에 감독님까지 그야말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리허설을 하면 할수록 더욱 재미가 살았고 그랬기에 더욱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최강으뜸이란 캐릭터가 어떻게 보면 답답하기도 했다. "이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좀 귀엽게 순화시킬 수 있을까 작가님,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정말 순수한 의도로 해야 그게 최선이겠다는 답이 나왔다. 다행스럽게도 주변에서 귀엽게 봐준 분들이 몇몇 있더라. 세상에 없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의 매력은 무엇이었나. "눈치 없는 곳에서 나오는 재치가 매력 중 하나인 것 같다. 살면서 놓치는 순수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선입견과 색안경을 끼지 않고 순수한 시점으로 바라볼 때 나올 수 있는 말들이나 조언들을 한다. 참 순수한 생각을 하고 있는 아이란 걸 느꼈다. 실제 난 으뜸이 정도는 아니다. 눈치가 있다.(웃음)" -극 중 '정자왕'이기도 했다. "현장에서 빵 터졌다. 이 신을 준비할 때까지도 '이걸 어떻게 표현하지? 방송으로 표현해도 되나?' 하는 고민이 많았다. 소재 자체가 예민하고 그러다 보니 감독님이 귀엽게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재밌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과 첫 만남? 연예인 같았다" [인터뷰②]정건주 "'어하루' 우정 ing…김영대와 함께 사이클 타기도" 2020.07.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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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뱀파이어, 과거 모습 그대로"

배우 정건주(25)가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정건주는 7일 일간스포츠와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최강으뜸 역을 소화했다. 최강의 긍정, 으뜸 눈치 쓰레기로 활약했다. 하지만 눈치 없음도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존경심과 사랑이 커지면서 어른으로 한 뼘 더 성장하게 했다. 그 모습이 16부작 안에 잘 담겼다. 작품이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정건주는 "현장이 재밌었고 선배님들도 잘 챙겨주셔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감독님도 너무 유쾌하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장나라 선배님을 처음 봤을 때 연예인을 본 느낌이었다. 연기하면서도 신기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워낙 많이 챙겨주셨다. 정말 좋은 선배님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 과거 TV로 봤을 때나 지금이나 그대로더라. 정말 하나도 변한 게 없었다. 그래서 부모님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한테 '뱀파이어'라고 했다.(웃음)"고 말했다. 전작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1020 시청층에서 열띤 지지를 받았다면, 이번 '오 마이 베이비'는 주변에 있는 어른들이나 친척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20.07.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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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맞나…" 아이돌 딱지 떼고 배우 거듭난 박수영

박수영(리지)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박수영은 2일 종영하는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서 육아 매거진 더 베이비 기자 최효주를 연기했다. 착각에서 시작해 짝사랑으로 끝나버린 웃기고 슬픈 로맨스는 물론 기자로서 점차 성장해나가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셀럽이 되고 싶다며 퇴사를 입에 달고 살고 장나라(장하리)를 짝사랑하는 정건주(최강으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심각한 도끼병에 빠진 캐릭터로 극 초반에는 비호감으로 시청자들의 미움을 샀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랑스럽게 표현해 낸 박수영의 연기는 비호감을 호감으로 전환시키며 시청자들의 애정 캐릭터로 거듭났다. 지난 10회에서 창고 선반에 들어가 정건주에게 주정을 부리는 만취신은 대본에 없는 박수영의 애드리브로 실제 만취한 듯한 현실적인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자아냈다. 이러한 박수영의 열연에 극 초반 장나라와 정건주의 사랑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보면 볼수록 리지가 연기를 참 잘한다' 등 '최최커플'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캐릭터를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인물로 완성시킨 박수영의 공이 크다. 박수영은 2010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이후 유닛 그룹 오렌지 캬라멜을 병행하며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 뛰어난 예능감으로 주목받았다. 2018년 애프터스쿨 졸업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운명과 분노' '막돼먹은 영애씨17' 앱드라마 '김슬기 천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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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오마베' 고준의 사랑법, 경쟁자 견제→장나라에 고백X키스

장나라와 고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했다. 4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8회에서는 고준(한이상)은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한강에서 만난 장나라에게 그는 "어쩌자고 이렇게 예쁩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내가 예쁘면 그다음은요?"라고 묻는 장나라에게 키스했다. 앞서 고준은정건주(최강으뜸)와 장나라의 입맞춤 장면에 불쾌해했다. 장나라의 다이어리를 돌려주려고 그에게 향하다가 두 사람의 입맞춤 장면을 목격한 것. 장나라는 갑자기 자신에게 입맞춤한 정건주에게 화를 냈지만 정건주는 오히려 "나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용기 내라"고 당당히 말했다. 정건주는고준과 윤재영(박병은)을 불러 자신이 장나라를 좋아한다는 걸 밝혔다. 정건주는 이들에게 조언을 부탁하기도 했다. 고준과 윤재영은 질투가 난 나머지 그에게 '봉산탈춤을 춰라' 등 일부러 이상한 조언을 건넸다. 그 와중에 고준은정건주가 보통 남자보다 10배 이상 정자가 많은 사실을 알게 됐다. 고준은 드디어 장나라 수첩에 적힌 정건주의 이름에 별이 표시된 이유에 관해 파악했다. 이후 그는 정건주를 더욱 경계했다. 이후 고준은 장나라와 함께 난임 부부 취재를 다녀오며 더욱 가까워졌다. 고준은난임 부부가 임신에 성공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주며 같이 기뻐했다. 고준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우를 먹기 위해 부부행세를 하고 있던 장나라와 윤재영 앞에 나타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들은 위장 부부다'라고 밝혔다. 고준은 장나라에게 다가가는 윤재영도 경계했다. 고준은 조희봉(남수철)과 대화하며 장나라와 자신이 아이 문제를 두고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는 한강에서 우연히 장나라와 마주쳤다. 자리를 뜨려고 하는 장나라를 붙잡은 고준. 그는 장나라에게 달콤한 말을 건네며 키스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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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카리스마 발산…안방극장에 통쾌함

장나라가 '오 마이 베이비'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장나라는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서 오늘도 내일도 남자가 없는 워커홀릭 인생이지만 '아이를 낳겠다'는 간절한 꿈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육아 매거진 만년 차장 장하리를 맡았다. 3일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 7회에서 장나라는 거래처에게 무시를 당하는 신입 직원의 편에 서서 '멋쁨'을 폭발시키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극 중 장나라(장하리)는 '정자녀' 타이틀에 대한 억울함을 자신의 이야기로 칼럼에 게재, 회사 동료들로부터 감탄을 끌어냈다. 특히 정건주(최강으뜸)는 장나라에게 "차장님이 대단해 보여요. 자신이 뭘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자기 인생을 사시는 거잖아요"라며 존경과 호감의 눈빛을 보냈다. 그러던 중 장나라는 정건주가 거래처에서 온종일 버티며 벌을 서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던 터. 거래처를 찾아가 사무실 구석에 불쌍하게 서 있는 정건주를 본 장나라는 울컥했고, 결국 담당자를 향해 "외주업체는 닥치고 시키는 대로 일하고. 여기서 벌서고 있어도 돼요?"라고 결연하게 외쳤다. 그리고는 "신입 땐 상사 눈초리에 주눅 들고. 오늘 한 실수 되새기며 사표를 써야 하나, 스스로 손들고 벌서게 되잖아요? 최소한 기본적인 대우도 받지 못해서 서럽게 만들진 말아야죠"라고 강력한 일침을 날렸다. 이에 반한 정건주는 "차장님이 멋져 보이고, 차장님이 찾는 사람이 저니까"라며 정자를 주겠다고 깜짝 고백해 장나라를 당황케 했다. 방송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jtbc.co.kr 2020.06.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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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에게 기습 입맞춤…충격받은 고준

정건주(최강으뜸)가 장나라(장하리)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했다. 고준(한이상)은 이 모습을 보고 얼굴이 굳어졌다. 3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를 둘러싼 사각 로맨스가 진행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일으켰다. 정건주는 장나라에게 "잘 보이고 싶다"고 말한 뒤 기습적으로 입맞춤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앞서 장나라는 고준과 우연히 공원에서 마주쳤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걸어가던 중 고준의 어머니인 이주실(순남)을 만났다. 이주실은 장나라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장나라도 "제가 좋아해요. 그러니깐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했다. 고준은 자신의 어머니가 간 뒤에 장나라의 말을 두고 "뭐가 이렇게 쉬우냐"며 다그쳤지만, 장나라는 "(어머니가)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고준이 장나라에게 "당신은 아이를 원하지만 나는 아니다. 당신의 마음 책임 못 진다"고 말하자 장나라는 "내 마음은 내가 책임진다. 앞으로 내가 착각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대응했다. 이후 고준은 예전에 자신이 파혼했다는 사실을 장나라에게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직 혼자가 좋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병은(윤재영)은 장나라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박병은은 장나라에게 "내가 너의 마지막 잎새가 못 돼 줄 것도 없겠더라. 결혼해줄게" "엇나가지 않게 나를 봐주란 말이야"라며 자신의 속내를 은근슬쩍 내비쳤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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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고준X장나라, 갈대밭 데이트 포착…달달함↑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고준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갈대밭 눈빛 교환을 선보이며 달콤쌉사름한 어른이(어른+어린이) 로맨스를 예고한다.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자발적 비혼맘을 선언한 장나라(장하리)와 함께 그녀의 과속 레이더망에 걸린 '세 남자' 고준(한이상) 박병은(윤재영 ) 정건주(최강으뜸)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미운 정이 들게 된 장나라, 고준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폭발적인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고준은 장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슈퍼맨처럼 등장해 심쿵지수를 높였고 나아가 서로 마음을 열고 서서히 상대방에 스며들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또한 방송 말미 장나라가 '참 잘했어요' 도장으로 고준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모습이 담겨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이와 관련 장나라 고준이 갈대밭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입술이 닿을 듯 가까이 마주 서서달콤한 눈빛 교환을 하고 있다. 은은한 미소와 그윽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달달함이 뚝뚝 떨어진다. 특히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고준과 대비되는 아담한 장나라의 덩치 케미가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하며 심장이 두근대는 떨림이 화면 밖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고준은 장나라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듯 자신의 카메라에 장나라를 담으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티격태격했던 이전과 달리 깊어진 마음을 느끼기 시작한 두 사람 사이에 본격적인 로맨스 신호탄이 터져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될 5회에서는 갈대밭 속 장나라, 고준 두 남녀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며 "장나라, 고준은 그동안 서로에게 느껴왔던 떨림과 설렘을 폭발시키는 의미심장한 장면을 준비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대본과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오로지 눈빛과 표정만으로 장하리, 한이상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해 현장에 마법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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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오마베' 장나라, 정자 공여자 후보로 고준·박병은·정건주 눈독

장나라가 자기 나름의 정자 공여자 후보자를 찾았다. 후보자는 고준 박병은 정건주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3회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임신할 방법을 찾는 장나라(장하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나라는 난임 치료 및 시술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주치의 문현정(주선생)에게 '난임 수술'을 문의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미혼 여성은 정자를 공여받을 방법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 문현정은 장나라에게 '출산과 양육에 합의한 남자와 결혼하는 방법' '결혼은 하지 않되 아무 남자와 자연임신하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조언했다. 장나라는 그가 해준 조언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고민하다가 또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그는 난임 카페에 가입해서 정자를 매매한다는 한 남자와 연락했다. 직접 불법 정자 공여자는 장나라와 만나 정자를 제공하는 대가로 천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때 경찰이 들이닥쳤고 장나라는 불법 정자 매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장나라는 경찰서로 온 박병은(윤재영)에 의해 풀려났다. 박병은은 경찰에 '금전 거래가 없었던 점'과 '의도는 잠입 취재였다는 점'을 들면서 장나라를 변호했다. 박병은은 장나라에게 "상또라이가하다 하다 별 미친 짓을 다 하네"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장나라가 정자를 불법으로 매매하려다가 적발된 것은 더 큰 파문을 일으켰다. 장나라가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은 어느 한 시사고발 프로그램에 등장했고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이내 장나라의 주변 사람들은 프로그램에 등장한 인물이 장나라임을 알아챘다. 결국 이 사실은 장나라의 엄마인 김혜옥(이옥란)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김혜옥은 장나라를 붙잡고 "너 정자 사려고 했냐"며 다그쳤다. 장나라는 이에 "정자 공여받아서 애를 낳겠다. 결혼은 안 한다"고 못 박았다. 장나라는 김혜옥의 다그침에 굴하지 않고 "엄마는 아빠 때문에 힘들게 살았다. 나는 엄마처럼 살까 봐 결혼 안 한다는 건데 그게 왜 잘못 사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두 모녀는 얼굴을 붉히며 각자 뒤돌아섰다. 장나라는 집 밖을 나와 혼자 밤길을 걷고 있었다. 눈물을 글썽이던 장나라는 때마침 나타난 고준(한이상)에 의해 발걸음을 멈췄다. 장나라는 고준을 본 뒤 울음을 터트렸고 고준은 그의 등을 토탁이며 위로했다. 장나라는 고준의 행동을 보고 "지금 뭐하는 거예요"라고 말하자 고준은 "울면 이렇게 토닥토닥하는 거라면서요"라고 답했다. "내가 애예요?"라는 장나라의 물음에 고준은 "완전 애 같아요"며 그를 토닥였다. 고준과 같이 있는 장나라는 때마침 나타난 박병은과 마주했다. 박병은은 장나라에게 신발을 건네주며 집으로 가자고 했다. 이후 고준에게는 "우리 같이 살아요"라고 말하며 그를 견제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박병은은 장나라에게 "너한테 누군가 필요하고 그게 애라면 못할 것도 없다. 나도 아빠잖냐"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후 장나라는 백승희(박연호)와 정자를 공여할 사람에 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앞에서 촬영 중이던 고준 박병은 정건주, 세 사람을 본 뒤 깨달음을 얻은 듯 일어섰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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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주, '오 마이 베이비' 첫방 시청 독려 "드디어 오늘"

배우 정건주가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정건주는 13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오늘 밤 10시 50분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첫 방송!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N '오 마이 베이비' 촬영장 속 정건주의 모습을 담고 있다. 보랏빛 조명 아래 정건주의 훤칠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기대할게요", "최강으뜸으로 잘생겼다",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건주가 출연하는 tvN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정건주는 극 중 '더 베이비' 광고팀 신입사원 최강으뜸 역을 맡아 장나라(장하리 역), 고준(한이상 역), 박병은(윤재영 역)과 호흡을 맞춘다. 오늘(1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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