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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프로생존러 박세리-윤은혜, 이번엔 수중탐사 도전

박세리, 윤은혜가 수중 탐사에 도전한다. 오늘(1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제로 생존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하며 병만족에게 큰 힘이 되어준 윤은혜가 물속으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생존 내내 병만 족장 김병만과 멤버들이 잡아온 소라, 문어 등을 완벽한 솜씨로 손질했던 그녀였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 상황. 하지만 윤은혜는 다이빙 슈트를 입는 순간부터 잔뜩 긴장한다. 윤은혜는 "어렸을 때부터 물을 좋아했지만, 너무 두려운 곳이다. 늘 튜브를 끼고 있었다"라며 안절부절못하는 이유를 고백한다. 정글에 와서 바다 경험을 해보지 못한 박세리도 첫 수중 탐사에 나선다. 정글의 큰누나로 해루질부터 부족원 케어까지 도맡아 한 박세리. 박세리는 다이빙 슈트도 갈아입지 않고 바지와 티셔츠에 소매만 걷어 올린 채 망설임 없이 바닷속으로 뛰어들며 또 한 번 만능 정글 여왕의 클래스를 보인다. 육지에 이어 바다까지 점령하기 위해 나선 윤은혜와 박세리의 수중 활약상은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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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윤은혜 측은함 부른 이승윤·개리·허경환 '꽝손 주접'

이승윤, 개리, 허경환의 허당 면모가 빛을 발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는 끝없는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는 ‘꽝손 삼인방’ 이승윤, 개리, 허경환이 정글 하우스 보수 공사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업사이클링 생존’에 도전한 병만족은 오로지 주워온 쓰레기로만 생존을 이어갔다. 이승윤, 개리, 허경환은 해가 질수록 추워지는 바다 날씨에 정글하우스 재건축에 나섰다. 특히 정글 유경험자인 이승윤과 허경환은 “식은 죽 먹기”라며 호기롭게 나섰다. 하지만 기둥으로 삼은 통나무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쓰러지기를 1시간 넘게 반복. 시간이 지나도록 뼈대조차 만들지 못한 세 사람은 진지하게 밤새 교대로 기둥 역할을 하자며 제안했고, 이를 본 박세리는 “차라리 한 명씩 교대로 기둥 들고 서 있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심기일전 후 세 사람은 설계도부터 다시 세밀하게 의논하며 나뭇 조각들을 묶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둥을 잡고 있던 이승윤의 손까지 한꺼번에 묶어버리며 세 사람은 변치 않는 허당미를 뽐냈다. 이후 지붕을 만들면서도 옥신각신하던 세 사람이 결국 완성한 것은 가운데 구멍이 뻥 뚫려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는 실패작이었다.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윤은혜는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이 저러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라며 안타까운 표정으로 나섰다. 특히 윤은혜는 완벽에 가까운 바느질 솜씨를 뽐내며 순식간에 정글하우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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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문어사냥 성공, 9.6% 최고시청률

‘명불허전 족장’ 김병만이 치열한 접전 끝에 문어 사냥에 성공,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는 가구 시청률 7.8%(이하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6%로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9.6%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윤, 윤은혜, 기도훈에 이어 박세리, 개리, 허경환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인의 병만족은 드디어 만난 김병만과 함께 업사이클링 생존에 도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병만이 설계한 필수 생존 도구만을 활용해 제로포인트에서‘결핍 생존을 시작한 이승윤, 윤은혜, 기도훈은 다음날 섬을 찾은 박세리, 개리, 허경환과 만났다. 여섯 사람은 각자 가지고 있던 단서 조각을 모아 ‘섬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옛 선착장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하는 배에 탑승하라’는 미션 메시지를 완성해냈다. 30분 안에 배를 찾아 탈출해야 하는 상황. 윤은혜는 인터뷰에서 "못 나가겠구나. 족장님도 안 계시는데 큰일 났다 싶었다"라고 했다. 팀을 나눠 배를 찾던 멤버들은 제한 시간을 3분 남기고 배를 발견, 극적으로 섬을 탈출했다. 멤버들이 배를 타고 향한 곳에는 족장 김병만이 있었다. 김병만은 버려진 쓰레기를 활용, 업사이클링 춤(chum, 순록들과 함께 이동하는 유목민들의 전통가옥)과 난로를 만들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쓰레기로만 살아야 한다”며 제로포인트 두 번째 미션을 전했다. 이어 개인 짐을 돌려받은 멤버들. 개리는 “가방이 비어있는 느낌인데”라며 당황했다. 가방 안에는 생존지로 오는 길에 각자 식사하며 나온 쓰레기들이 담겨있던 것. 김병만은 “그걸 활용해서 여기서 생존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 김병만은 “해가 있을 때 불을 피워놔야 한다”며 비닐봉지와 대나무를 이용해 불을 피우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에 윤은혜는 비닐봉지에 물을 담아 불 피우기에 나섰고, 이승윤과 허경환, 개리, 기도훈은 대나무로 도전했다.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고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이후 김병만과 박세리, 기도훈은 바다 탐사에 나섰다. 막내 기도훈은 “오늘 사냥의 제 역할은 ‘족장님을 열심히 서포트하면서 움직이는 장바구니가 되자’였다. 어떻게 하시는지 배우고 싶었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물속에서 식량 탐사를 하던 중 김병만은 바위틈에서 문어를 발견했다. 김병만은 먹물을 뿜으며 도망가는 문어를 끈기 있게 쫓았고, 끈질긴 접전 끝에 문어를 잡는 데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역시 족장님 못하는 게 없어. 끝내준다”며 기뻐했다. 이날 김병만이 ‘명불허전 족장’의 면모를 드러내며 문어 사냥에 성공하는 장면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분당 시청률 9.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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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근·개리·윤은혜·허경환 등 '정글의 법칙' 녹화 마쳐

이근·개리·윤은혜·허경환 등이 '정글의 법칙' 국내 편 촬영을 마쳤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지난주인 추석 연휴 기간 SBS '정글의 법칙' 국내 편 촬영이 진행됐다. 남해안에서 1박 2일간 촬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악화로 국내를 벗어나지 못 하는 상황 때문에 '정글의 법칙'은 국내로 눈을 돌렸다. 이번 녹화는 웹콘텐츠 '가짜사나이'서 활약하며 떠오르는 예능 블루칩 이근 대위가 참여했다. 촬영은 200만원 채무 논란 전 진행됐으며 5일 사건이 일단락되며 방송 일정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 중인 개리와 지상파 예능으론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는 윤은혜와 '정글의 법칙' 단골손님 허경환까지 멤버 구성이 다양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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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지상파 위협’ 하는 ‘꽃누나’들 vs 법정에 선 ‘불법 도박 연예인’

할배들에 이어 이번에는 누나들이다. 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 등이 여배우의 매력을 드러내며 승승장구중이다. 금요 예능 최강자인 '정글의 법칙'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연일 화제다. 고아라와 정우는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힘입어 쏟아지는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반면 방송계 베테랑인 이수근·토니안·탁재훈은 불법 도박 혐의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임성한 작가는 11명의 배우들에 이어 극중 등장하는 개 '떡대'까지 알 수 없는 이유로 하차시키며 '막장의 끝을 보여줬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패널 틸리언과 함께 알아봤다. [온탕] 참여자수: 4399명 ▶1위, 김희애·이미연 등 `꽃누나`들 1012명 (23.0%)꽃보다 예쁜 누나들의 기세가 거침없다. 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과 이승기가 출연한 지난달 29일 tvN '꽃보다 누나' 첫방송은 1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전통의 강자인 SBS '정글의 법칙'(10.3%)을 꺾고 불금 예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특히 셋째 누나 김희애의 속 깊은 배려와 막내 누나 이미연의 거침없는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위, 고아라·정우 914명 (20.8%)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힘입어 광고 시장에서 몸값을 한껏 높였다. '응사'가 전 연령대에 어필하는데다 막장 코드도 전혀 없어, 전 연령 타깃의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는 평. 고아라는 '응사' 이후 광고료가 약 3억원(1년기준)까지 올랐다. 식품·커피·의류 등 다양한 종류의 광고 모델로 제의를 받고 있다. 정우는 최근 '국민 여동생' 손연재와 데뷔 후 첫 광고를 찍었다. 이후 5~6개 정도 광고 출연을 논의중이다. 그야말로 대박 터졌다.▶3위, 엄지원 910명 (20.7%)데뷔 11년 만에 첫 여우주연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29일 33회 한국영화평론가상 시상식에서 영화 '소원'에서 보인 뛰어난 모성 연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상을 처음 받아 보니 눈물이 난다"며 "다음부터 좀 더 열심히 활동해서 이런 상을 받아도 웃으면서 받을 수 있도록 쿨한 여배우가 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털털하고 보이시한 역할로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4위, `상속자들`864명 (19.6%) 재미있는 드라마는 해외에서도 알아본다. 현재 일본·중국 등 아시아 전역과 유럽·미주 등지에서 해외 13개국과 판권계약 체결을 코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올해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가로 계약할 전망이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류왕자' 이민호를 비롯해 '조각공룡' 김우빈, '캔디 캐릭터 종결자' 박신혜 등의 열연에 힘입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5위, 소녀시대 699명(15.9%) 세계인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제 2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고 있다. 히트곡 '아이 갓 어 보이'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3 올해의 노래' 5위에 올랐다.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타임지는 "소녀시대는 후크송으로 엄청난 효과를 낸 팀"이라며 "아시아에서 이미 메이저급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냉탕] 참여자수: 4437명 ▶1위, 이수근·토니안·탁재훈 2017명(45.5%)늘 당당했던 모습은 어디가고, 법원 카메라 앞에서 초라하게 고개를 숙였다. 수 억 원대의 '불법 맞대기 도박'으로 재판에 넘겨져 검찰로부터 각각 징역 6월(탁재훈), 8월(이수근), 10월(토니안)에 집행유예 2년씩을 구형받았다. 이수근과 탁재훈은 앞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사건 무마를 위해 로비를 시도한 의혹을 받았으나, 이를 전면 부인하기도 했다.▶2위, 임성한 작가 1299명 (29.3%) 자신이 집필중인 '오로라 공주'를 '막장 드라마의 끝판왕'으로 만들고 있다. 앞서 변희봉·손창민·오대규·박영규·임예진 등 총 11명의 출연자들을 하차시키더니, 결국 극중 출연중인 개 '떡대'까지 돌연사 처리하며 시청자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암세포도 생명이다' 등 독특한 표현으로 연일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지만, 시청률은 20%를 넘기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3위,크레용팝 559명 (12.6%)'빠빠빠'에 이어 신곡 '꾸리스마스'까지 표절 의혹을 받았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컨셉트 의상은 일본 그룹 모모이로클로버Z가 달력에서 선보인 것과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신곡의 도입부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루팡3세' 주제가 도입부와 유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크레용팝 측은 일간스포츠에 "소름끼칠 만큼의 우연의 일치"라며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4위, `K팝스타3`285명 (6.4%)일진 논란에 휘말린 한 출연자의 해명, 혹은 하차 여부에 대해 2주째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사실 확인이 우선이다"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 앞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한 여성 참가자는 동창생이라 밝힌 한 네티즌이 온라인에 이 그의 폭력·자해 등의 과거를 폭로하면서 일진 논란에 휘말렸다. 제작진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5위, 윤은혜 277명 (6.2%) 자신이 주연한 '미래의 선택' 마지막회가 시청률 4.1%(닐슨코리아)로 초라한 종영을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단순한 전개와 진부한 러브라인 등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촌스러운 뽀글이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사랑과 꿈을 쟁취하기 위해 고심하는 나미래 역을 무난히 소화했지만, 결국 낮은 시청률로 한 때 '시청률 제조기' 명성에 흠집을 남겼다.정리=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2.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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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하이라이트] MBC ‘보고싶다’, 해리, 정우 말 듣고 분노 外

▶QTV '다이아몬드 걸' (20일 오후 10시 10분)양세형은 걸그룹 f(x) 크리스탈을 닮은 원석녀를 사랑스러운 정글의 여신으로 변신시킨다. 마르코는 평범 상큼발랄 내추럴 스타일로 멋지게 스타일링한다. 양세형과 마르코의 긴장되는 메이크오버 대결 결과는?▶MBC 수목극 '보고싶다' (20일 오후 9시 55분)14년간 정우(박유천)가 자신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 조이(윤은혜). 정우와 함께 둘만의 추억이 담긴 놀이터를 찾아간다. 해리(유승호)는 정우에게 '수연(윤은혜)을 찾았다'는 말을 듣고 분노한다. 2012.12.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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