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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교복입은 임영웅→김희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선배
안 어울리는 콘텐츠가 없다.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8회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소통 전문가 김창옥, 육아 박사 오은영,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 마술사 최현우, 댄스 마스터 박지우와 팀을 이뤄 대국민 고민 솔루션을 대방출한다. TOP6는 명사 선생님들과의 만남에 앞서 교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선배’로 대변신에 나선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TOP6는 추억의 타임머신을 탄 듯 학생 시절을 소환했고, 학생회장을 했던 영탁과 이찬원은 어릴 적을 회상하면서 학생회장이 될 수 있는 꿀팁을 전수했다. 임영웅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서 ‘오래전 그날’ 무대를 선사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대국민 고민타파 프로젝트’에 맞춰 대한민국 고민 해결사 3대 천왕 소통 전문가 김창옥, 육아 박사 오은영,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부터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 마술사 최현우, 댄스 마스터 박지우까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총출동했다. TOP6와 명사6가 각각 한 명씩 두 사람이 팀을 이뤄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고 고민 처리에 나선 것. 명불허전 명사들답게 사연 신청자들뿐만 아니라 TV를 보는 시청자들도 공감을 일으킬만한 대국민 고민 솔루션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영탁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나를 예뻐하는 연습을 하라”며 자신의 경험을 살린 진심 어린 조언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TOP6와 명사6의 듀엣 무대도 펼쳐졌다. 예상을 뛰어넘는 명사들의 수준급 노래 실력에 현장은 발칵 뒤집어졌다. 영탁과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은 의외의 환상적인 호흡을 발산, 사연 신청자들까지 환호하게 만든 역대급 듀엣 무대를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TOP6는 자신의 짝궁 명사들이 신청한 노래를 불러 점수 대결을 벌이는 솔로 무대로 스튜디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나훈아 ‘잡초’부터 장민호 ‘드라마’, 현인 ‘비 내리는 고모령’, 김성환 ‘묻지 마세요’ 등 진한 ‘트롯의 맛’을 아낌없이 선사했다. TOP6의 노래를 들은 명사6는 감탄을 터트려냈고, 급기야 육아 박사 오은영은 정동원의 노래에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먹먹한 뭉클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TOP6는 명사6가 원하는 선물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불꽃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새해를 맞이해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신청자분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TOP6의 학창 시절 이야기와 고민 솔루션은 물론, 명사들의 깜짝 노래 실력까지 감동과 반전이 속출한 ‘명사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