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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김규리 사망 불러온 나비효과 '위기'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전 남자 친구와 현 남편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 7회에는 이요원(이은표)과 그녀의 전 남자 친구이자 죽은 김규리(서진하)의 남편인 최광록(루이)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부부 사이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친다. 앞서 아웃사이더맘 김규리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조용했던 상위동에도 거센 후폭풍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둘도 없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던 이요원과 추자현(변춘희) 역시 사건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고 이들 모두 김규리의 죽음과 조금씩 연루된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들을 둘러싼 의심의 눈초리는 더욱 거세졌다. 결국 추자현은 자신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이요원의 남편 최재림(정재웅)에게 김규리가 자살한 이유가 대학 동창인 이요원과 최광록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기 때문이라는 거짓을 고했다. 아내가 김규리의 대학 동창이라는 사실도 몰랐던 최재림이 이요원과 최광록의 과거 관계를 알 리 만무할 터. 최재림은 과감하게 아내 이요원에게 최광록과의 관계를 물으며 정면돌파를 시도할 조짐이다. 오랜 라이벌이었던 김규리와의 친분조차 남편에게 언급하지 않았던 이요원이 최재림에게 과거 연인이었던 최광록과의 관계를 털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김규리 부부와의 악연을 숨기기 위해 했던 거짓말이 이요원의 발목을 잡으면서 훈훈했던 부부간에도 균열이 발생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의 눈빛에서도 이 상황에 대한 심란함이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놓여버린 이요원이 과거와 현재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LL 2022.04.27 10:20
연예

'허쉬' 황정민X임윤아, 정면돌파 후폭풍…손병호 의뭉 행보

'허쉬' 황정민, 임윤아의 변화가 매일한국에 파란을 일으킨다. JTBC 금토극 '허쉬'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7일 예기치 못한 후폭풍을 맞은 황정민(한준혁)과 임윤아(이지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뜨겁게 정면돌파!'를 외치던 패기는 오간 데 없는 두 사람의 동공지진과 함께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의 깜짝 등장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황정민과 임윤아는 오랜 악연의 매듭을 풀고 '진짜 기자'가 되리라는 각오를 다졌다. 어느새 서로에게 성장과 각성의 자극제가 되어주고 있는 두 사람의 다짐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인턴 경수진(오수연)을 기리는 SNS 추모 페이지에서 시작된 '나는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기로 했다'라는 문구는 임윤아의 취중 포스팅을 통해 매일한국 사옥까지 가득 메우며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 '격변'을 맞은 황정민과 임윤아, 매일한국의 앞날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황정민과 임윤아의 눈치싸움이 흥미를 유발한다. 매일한국을 넘어 대한민국을 흔들며 파장을 불러온 두 사람. 매일한국을 저격한 주동자(?)가 된 이들의 눈빛이 불안과 초조함으로 흔들린다. 어제는 공범이었지만 오늘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황정민과 임윤아, 오직 두 사람만이 아는 지난밤의 비밀이 밝혀질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진 사진에 담긴 편집국장 손병호의 미소도 의미심장하다. 인턴 경수진의 자살에 타격을 입은 것도 잠시, 발 빠른 공식 입장으로 들끓는 여론을 잠재운 손병호.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나도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겠다"는 무언의 외침들이 쏟아지며 매일한국은 또 한 차례의 위기를 맞았다. 그 출발점이 매일한국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임윤아에게 의문의 봉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손병호의 미소에 가려진 본심은 무엇인지, 황정민과 임윤아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공감을 자아낸다. 내일(8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허쉬' 7회에는 황정민과 탐사보도 팀 'H.U.S.H'가 고의원 비리에 관한 오보 기사의 후속 취재를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매일한국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조종하는 손병호의 꿍꿍이도 의구심을 더한다. '허쉬' 제작진은 "황정민과 임윤아의 정면돌파 선언이 매일한국에 예기치 못한 후폭풍을 불러온다. 매일한국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한 치 앞에서 레이더망을 가동하는 손병호의 의뭉스러운 행보를 주목해 달라.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1.01.07 09:22
무비위크

[이슈IS] "정면돌파" 홍상수X김민희 예측 깨부순 파격행보

이쯤되면 완벽한 정면돌파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 스캔들 후 처음으로 나란히 국내 공식석상 참석을 확정, 후폭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홍상수 감독)'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언론시사회 일정을 고지하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참석한다고 밝힌 것.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지난해 6월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후 약 9개월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참석하는 것으로 정면돌파를 뛰어 넘는 파격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앞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기자간담회 참석을 고심 중이다"며 "입장을 전해 듣는대로 알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당연히 국내에서는 공개적으로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 여겨졌지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 같은 예측을 깨부수고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감독과 주연배우로 당당하게 취재진과 대중 앞에 서겠다는 결정을 내렸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이 같은 행보는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불륜 스캔들을 딛고 연기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김민희로서도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을 터. 또 베를린영화제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 국내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점쳐진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영화로, 김민희와는 두 번째로 호흡맞춘 영화다. 유부남 감독을 사랑하는 여배우의 고민을 담은 작품으로 영화 자체 만으로도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3월 23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2017.03.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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