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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문화예술인 연대회의, 故 이선균 위한 성명서 경찰청·KBS·국회 전달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가 경찰청, KBS, 국회를 찾았다.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지난 15일 오후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이름의 성명서를 경찰청, KBS, 국회에 전달했다.성명서 전달은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정상진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소속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았다.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경찰청에는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KBS에는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국회에는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정 및 개정 등을 요구했다.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앞서 29개 단체가 연명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한국영화평론가협회도 참여 의사를 밝혀 총 30개 단체가 성명서 연명에 참여했다. 개인 연명에 참여한 문화예술인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박찬욱 감독, 배우 윤여정, 송강호, 류승룡, 황정민, 정우성, 김남길 등 2831명이다.향후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성명서에 명시한 요구를 관철할 연대회의를 정식으로 발족하고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예술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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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희 감독 '수프와 이데올로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 영예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 Docs)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열린 DMZ Docs 폐막식에서 흰기러기상(대상)의 영예는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안았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올해 DMZ Docs 개막작 뿐 아니라 국제경쟁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영화제 기간 내내 현장을 찾은 관객과 심사위원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온라인 상영관 VoDA에서도 높은 작품 구매수를 기록했다. 국제경쟁 심사위원단은 “재일조선인 가족사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들춰내는 작품으로, 한 여성의 삶을 통해 한국사의 잊힌 비극을 복원해낸 연출력이 탁월하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이 날 폐막식에 참석한 양영희 감독은 “작품 활동을 하다보니 뜻밖에도 '수프와 이데올로기'로 가족 다큐 3부작을 만들게 되었는데, 마지막 작품을 이렇게 평양과 가까운 곳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은 윤가현 감독의 '바운더리'에 돌아갔다. '바운더리'는 한국사회의 젠더 이슈와 부딪혀온 젊은 여성 활동가들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심사위원단은 “고난 속에서도 우애를 쌓으며 성장해왔던 활동가들의 모습이 큰 위로와 감동을 전달한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이 외에도 DMZ Docs는 이날 시상식을 통해 총 6개 부문에서 19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시상했다. DMZ Docs 정상진 집행위원장은 “쉽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무사히 영화제를 마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며 “올해 영화제와 함께한 모든 관객과 영화인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영화제는 앞으로도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모든 관객, 그리고 창작자들과 변함없이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비롯해 39개국 126편의 작품을 상영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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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의 맏형' 故 이춘연 대표, 15일 영결식 거행

‘영화인들의 맏형’으로 불리는 한국영화계 큰 별 고(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의 영결식이 5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층에서 거행된다. 고 이춘연 대표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는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평소 고인을 따르던 영화계 후배 감독 및 배우들의 추도사와 추도 영상이 상영되며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고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은 전라남도 신안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1970년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1983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과부춤’을 시작으로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웅연가’, ‘더 테러 라이브’ 등을 기획∙제작했고, 씨네 2000 대표로서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해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다. 이 시리즈는 한국영화계의 신인 감독 및 배우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계 선후배들을 아우르며 한국영화의 중흥을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향년 71세. 영결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르며 장례위원장 김동호, 장례고문으로는 신영균, 정진우, 임권택, 황기성, 손숙. 장례위원으로는 강우석, 강제규, 고영재, 권영락, 김규리, 김두호, 김병인, 김서형, 김세진, 김영진, 김유진, 김인수, 명계남, 문성근, 민규동, 민병록, 박중훈, 박찬욱, 방은진, 배창호, 봉준호, 손예진, 신철, 안성기, 안정숙, 이병헌, 이용관, 이은, 이장호, 이준동, 이준익, 이창동, 유인택, 정상진, 정윤수, 정지영, 주진숙, 지상학, 차승재, 채윤희, 최재원, 최정화, 하정우. 준비위원으로는 김복근, 유창서, 이미영, 이진성. 대외업무는 이창세, 배장수, 오동진, 이무영 등으로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선후배들로 구성했다. 12일부터 치러진 장례식에는 강우석, 강제규, 김유진, 김의석, 김경형, 김태용, 민규동, 류승완, 박찬욱, 방은진, 배창호, 봉준호, 육상효, 임권택, 이장호, 이정국, 이정향, 이창동, 임순례, 정윤철, 정지영, 최동훈 감독 등을 비롯해 김영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채윤희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주진숙 한국영상자료원장,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광수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상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충직 전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 안정숙 전 인디스페이스 관장,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 배우 권율, 김규리, 김서형, 김수철, 김의성, 류승룡, 류현경, 박중훈, 송혜교, 안성기, 엄정화, 윤유선, 이병헌, 이선균, 장미희, 전도연, 전혜진, 정우성, 정진영, 조민수, 조진웅, 채령, 하정우, 한예리 등과 도종환 국회의원, 진선미 국회의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 각계 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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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다큐영화제, 정상진 집행위원장·허은광 사무국장 취임

올해 12회를 맞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정상진 집행위원장, 허은광 사무국장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조직정비를 갖추고 영화제를 준비한다. 경기도는 지난 2월 18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정상진 부집행위원장을 신임 집행위원장에 임명했다. 이재명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신임 집행위원장에게 "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4월 6일 취임한 허은광 사무국장은 인천문화재단 본부장 및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제 사무국을 총괄한다. 도는 "정상진 집행위원장이 3회부터 6회까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집행위원장으로서 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바 있고, 11회 영화제부터 다시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누구보다 영화제에 대한 이해와 공로가 크다고 생각하여 집행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높은 영화계의 신뢰도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화제가 더욱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상진 신임 집행위원장은 1969년생으로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배급사 아트나인 대표이사이자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허은광 사무국장은 1972년생으로 영국 Kent University에서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영화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단국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2004년부터 인천문화재단에서 문화행정을 경험했다. 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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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브랜드 파워 ⑤] 충무로 브랜드 파워 누가 뽑았나?

지난 1년(2013.9~2014.9)간 충무로에선 한국영화들이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이 기간 동안 누적관객 톱5(이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안에 든 할리우드 작품은 고작 한 개('겨울왕국')에 불과했다. 반면 한국영화는 순항을 거듭했다. '변호인'(양우석 감독)은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으로 역대 사상 9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상'(한재림 감독)과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는 작품 소재의 다양함을 과시하며 각각 900만명 안팎의 누적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압권은 '명량'(김한민 감독)이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명량'은 각종 영화 역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할리우드('아바타')에 내줬던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흥행으로 평가할 수 없는 성적표를 받은 영화도 줄을 이었다.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관에 초청돼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자유의 언덕'(홍상수 감독)은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분에 진출하기도 했다. 최근 열린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14편의 한국영화가 소개됐다. 2012년 연간 관객 1억 시대를 연 충무로의 힘이 한국영화에 있다는 게 입증된 1년이었다.한국영화가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지금, 바로 이 시점에서 충무로의 파워 브랜드가 누군지 혹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일간스포츠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충무로에서 가장 파워가 막강했던 브랜드가 무엇인지 설문했다. 지난해에는 '파워 피플'로 범위를 좁혀 조사했지만 이번에는 제작사·배급사·평론가 등으로 대상을 넓혔다. 순위는 제작사·투자배급사·홍보사·평론가 등의 직접 설문을 통해 정했고, 설문조사는 일주일에 걸쳐 전화 및 직접 만남을 통해 진행됐으며 각 참여자가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각각 세 개씩 추천했다. 총 100명이 참여했고, 총 유효 투표수는 299개(설문참여자 중 한명만 2개 투표)다. 배중현·이승미 기자 bjh1025@joongang.co.kr◆설문 참여 100인 명단CJ E&M(영화사업 부문 윤인호 팀장)·롯데시네마(영화사업 부문 이상무 부문장·임성규 팀장)·쇼박스(영화홍보팀 유정훈 대표·김택균 부장)·NEW(영화사업부 장경익 대표·영화마케팅팀 양은진 팀장)·주피터필름(주필호 대표)·리얼라이즈픽처스(원동연 대표)·빅스톤픽처스(송은주 이사)·영화사집(이유진 대표)·김기덕필름(김순모 PD)·위더스필름(최재원 대표)·아이언팩키지(박대희 대표)·삼거리픽처스(엄용훈 대표)·시네락픽처스(권영락 대표)·팔레트필름(박신규 대표)·사나이픽처스(한재덕 대표)·하리마오픽처스(임영호 대표)·명필름(심재명 대표)·청어람(최용배 대표)·영화사월광(손상범 본부장)·외유내강(강혜정 대표)·용필름(임승용 대표)·기쁜우리젊은날(유재혁 대표)·소나무픽쳐스(조윤미 이사)·엣나인필름(정상진 대표)·영화사 동물의왕국(임성원 대표)·더타워픽쳐스(이수남 대표)·씨네주(엄주영 대표)·AD406(차지현 대표)·필름모멘텀(변봉현 대표)·김한민 감독·오인천 감독·류승완 감독·김대우 감독·이석훈 감독·연상호 감독·심성보 감독·이지승 감독·윤종빈 감독·강형철 감독·퍼스트룩(이윤정 대표·강효미 이사)·올댓시네마(채윤희 대표·김태주 팀장)·흥미진진(이시연 대표)·호호호비치(이채현 대표·이나라 이사)·더홀릭컴퍼니(최정선 대표·강아름 과장)·영화인(신유경 대표)·앤드크레딧(박혜경 대표)·딜라이트(장보경 대표)·아담스페이스(김은 대표)·필름마케팅 팝콘(윤지민 대표)·언니네 홍보사(이근표 대표)·20세기폭스코리아(김성경 이사)·CGV(영화홍보팀 조성진 팀장) ·와이드릴리즈(이창언 대표)·씨네그루(한국영화팀 함진 팀장)·UPI 코리아(마케팅팀 심은주 팀장)·판시네마(마케팅팀 최연정 팀장)·호두 엔터테인먼트(이정은 대표)·BH 엔터테인먼트(유형석 본부장)·심 엔터테인먼트(심정운 대표)·레드브릭하우스(최창규 대표)·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김원호 이사)·키이스트·(양근환 대표)·더좋은이엔티(하윤재 대표)·S.A.L.T 엔터테인먼트(이은영 이사)·나무엑터스(김종도 대표)·씨제스 엔터테인먼트(백창주 대표)·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김민숙 대표)·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이승훈 이사)·채움 엔터테인먼트(김상희 대표)·사람 엔터테인먼트(이소영 대표)·디딤531(최윤배 대표)·UAA(박현정 대표)·판타지오(나병준 대표)·제이와이드 컴퍼니(정덕균 대표)·프레인TPC(박정민 대표)·SM C&C(남소영 대표)·킹콩 엔터테인먼트(이진성 대표)·오앤 엔터테인먼트(김옥현 대표)·평론가 달시파켓·평론가 강익모·평론가 민병선·평론가 윤성은·평론가 박호선·평론가 김봉석·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김영빈 집행위원장·김종원 집행위원·김준중 사무국장·남종석 NAFF 전문위원)·부산국제영화제(이용관 집행위원장·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남동철 프로그래머·박진형 프로그래머·김영우 프로그래머) 등 영화계 관계자 100명◇ 관련 기사 바로가기[충무로 브랜드 파워 ①] ‘연간 관객 1억시대’ 충무로 최고 브랜드는?[충무로 브랜드 파워 ②] ‘압도적 지지’ 배우 최민식, 충무로 브랜드 파워 1위[충무로 브랜드 파워 ③] 혜성같이 나타난 ‘NEW’, 대형 배급사 추격[충무로 브랜드 파워 ④] 천우희·심은경, 충무로 책임질 차세대 여배우 2014.09.25 10:44
연예

유지태·이광기, DMZ영화제 교육 행사에 깜짝 등장

배우 유지태와 이광기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자원활동가들의 교육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DMZ영화제 집행위원인 유지태와 이광기는 지난 7일 파주출판도시 내 김영사 건물에서 이뤄진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자원활동가 전체교육 뒷풀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유지태는 "직접 130여명의 자원활동가를 눈으로 보니 굉장히 든든하다. 밝고 씩씩하게 DMZ영화제를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광기는 "젊은 기운이 팍팍 느껴지는 분들이라 보기 좋다. 이 모습 그대로 영화제가 끝날 때까지 힘써주셨으면 한다. 합격 축하드린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엔 130여명의 자원활동가와 정상진 부집행위원장, 서용우 사무국장, 정우정 프로그래머를 비롯한 영화제 사무국 스태프가 모두 참여했다. 첫 공식모임을 무사히 마친 130여명의 자원활동가들은 DMZ영화제 기간 동안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만난다.전세계 36개국 총 115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메가박스 출판도시점, 지지향 게스트하우스 등 경기도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공 2012.09.0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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