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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태원 참사 애도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

“이태원 173-7, 그 좁은 골목길에 꽃조차도 놓지 마라 꽃들 포개지도 마라.”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에 비통한 마음을 내비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공유한 시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정우성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의곤의 시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 전문을 공유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한 것으로 보인다.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는 이태원 사고 추모 시로 이번 참사에 대한 애통한 마음과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를 표현한 시다. 시를 쓴 시인은 창원촛불시민연대 회원 김의곤이다. 그는 지난달 31일 경남도민일보에 독자 자격으로 이 시를 기고했다. 해당 시는 ‘이태원 173-7, 그 좁은 골목길에 꽃조차도 놓지 마라 꽃들 포개지도 마라’, ‘얼마나 무서웠겠지 그 밤, 얼마나 원통했겠지 그 순간’, ‘304명 생때같은 아이들, 하늘의 별로 떠나 보낸 지 얼마나 됐다고’, ‘또 다시 너희들을 허망한 죽음으로 내몬, 어른들의 안일과 무책임이 부끄러워, 이젠 슬픔조차도 변명마저도 차마 드러내 보일 수가 없구나’ 등의 구절로 이뤄져 있다. 많은 이들은 구절에 공감하며 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사 추모를 함께하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달 31일에도 아무 글도 남기지 않은 검은 화면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이날까지 156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인 오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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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상회담', 양우석 감독의 영화·웹툰으로 동시에 만난다

카카오페이지가 ‘승리호’에 이어 ‘정상회담: 스틸레인3’을 슈퍼웹툰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슈퍼웹툰 프로젝트’는 작품성, 대중성, 확장성 등을 바탕으로 메가 히트 IP(지식 재산권)를 선정하고 있다. 올 초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태원 클라쓰’를 시작으로 ‘어린’, ‘승리호’, ‘정상회담: 스틸레인3’으로 슈퍼웹툰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 잠수함에 납치 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상황을 그리고 있다. 특히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올 여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 웹툰작가이자 영화 연출가이기도 한 양우석 감독은 2011년 웹툰 ‘스틸레인1’을 시작으로 웹툰 ‘스틸레인2(영화 강철비1)’, 웹툰 ‘스틸레인3(영화 강철비2)’까지 총 3편의 웹툰과 2편의 영화를 통해 10년간 ‘분단 세계관’을 이어왔다. 웹툰과 영화, 두개의 장르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크리에이터는 국내에서 양우석 감독이 유일무이하다. 양우석 감독은 남북 정세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예지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해왔다. 특히, 웹툰 ‘스틸레인3’을 영화화한 이번 ‘강철비2: 정상회담’은 전편 대비, 확장된 문제의식과 스케일로 분단국가인 남과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 사이에서 실제로 일어날법한 위기상황을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분단 7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에서 남북문제는 언제나 뜨거운 감자. 이러한 정세와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의 조회수는 800만을 기록했다. 또 얼마전 공개된 ‘강철비2: 정상회담’ 영화의 예고편 조회수 역시 공개되자마자 100만을 웃돌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우석 감독은 “애석하게도 한반도의 운명은 당사자들이 결정할 수 없는게 사실이다. ‘정상회담: 스틸레인3’는 한반도에서 동북아로 넓혀서, 동북아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새로운 질서 재편에 따른 한반도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스틸레인3’는 국제정세를 최대한 반영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봤고, 그 와중에 평화적 해결을 지향하여 시나리오 구성을 했다”고 ‘스틸레인3(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의 기획 배경을 전했다. 덧붙여, 양우석 감독은 “영화가 시간예술이라면, 웹툰은 공간예술이다. 뻔한 이야기지만 스토리의 형태가 내용의 감상을 결정하기도 한다. 웹툰과 영화는 상호보완적”이라며, “이야기는 비슷할 지라도 ‘같은 작품인가?’라고 느낄 정도로 연출의 방향과 스타일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일 수도 있는 것이 웹툰과 영화의 표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웹툰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영화가 색다를 수 있고,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웹툰을 색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웹툰과 영화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웹툰과 영화를 넘나들며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해가는 크리에이터로서 양우석 감독은 단연 독보적이다. 3편의 웹툰과 2편의 영화를 통해 10년간 하나의 ‘유니버스’를 구축해온 ‘스틸레인’이란 IP 역시 국내에서 유일하다”며 “카카오페이지가 ‘IP 비즈니스 사업자’로 도약하는데 있어, 웹툰 ‘스틸레인’- 영화 ‘강철비’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는 의미하는 바가 깊다. 단일 IP가 다양한 장르로 확장하며 작품의 롱테일을 보여준 사례이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스틸레인’과 같은 IP사례를 점차 확대해감으로써 국내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주연의 ‘강철비2: 정상회담’은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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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맛’을 보다

부산 해운대 바다를 둘러싸고 으리으리하게 솟아 있는 고급 호텔들 이용은 그림의 떡이었던 사회 초년생 시절이 있었다. 호텔 소속 셰프가 해 주는 요리가 줄줄이 코스로 나오는 레스토랑에서 하는 식사는 드라마에서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 정도였다.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가성비’라는 단어가 뜬 이유가 있듯 꽤나 저렴해진 호텔 패키지가 나오고 있고, ‘가심비’라는 단어가 주목받는 것처럼 소비 가치도 변했기 때문이다. 바닷바람이 아직 서늘한 초봄의 어느 날, 부산 해운대와 더불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 다녀왔다. 누구와 함께여도 좋을 ‘맛 기행’이었다. 친구·연인과 해운대 맛집 투어 밀면에 돼지국밥·회도 먹어야 하고 어묵도 눈에 아른거린다. 부산에는 먹을거리가 넘쳐 난다.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해운대 앞은 보행자가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대로 가운데를 보행자 거리로 만들었다. 이 보행자 거리를 중심으로 양옆은 식당이 즐비해 있다. 유명한 맛집이 본점을 옮겨 이곳에 자리 잡기도 했고 새로운 맛집이 하나둘 생겨나며 그야말로 ‘먹거리촌’이 됐다. ‘고래사어묵’부터 '낙곱새'로 유명한 ‘개미집’ ‘금수복국’ 등 사실 보행자 거리만 한 바퀴 돌아도 부산에서 유명한 음식은 모두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정우성이 부산에 오면 꼭 찾는다는 보리밥 맛집도 해운대 근처에 있다고 했다. 이곳은 이미 입소문을 타 사람이 몰리면서 지난해 12월 3일, 원래 있었던 곳에서 가깝고 더 큰 장소로 이전했다. 이날 역시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가게 앞에는 일본인 관광객인 듯 보이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줄을 서고 있었다. 이 먹거리촌이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앞쪽의 ‘메인’ 거리라면, 최근에는 뒤편 마을에도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진다고 했다. 이곳이 지난해 부산발전연구원에서 '부산 10대 히트 상품'으로 선정한 ‘해리단길’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해리단길은 과거 육군중앙경리단이 있었던 서울 이태원동을 재개발해 만든 ‘경리단길’의 시초가 됐다. 여기서 유래해 지역 특색에 맞는 거리가 생기면서 ‘00리단길’이라는 이름을 붙여 경주 황남도의 ‘황리단길’ 전주 다가동의 ‘객리단길’ 등 전국적으로 ‘00리단길’이 탄생했다. 해운대 바로 앞 먹거리촌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2만여㎡ 넓이의 마을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형태의 상가 40여 곳이 듬성듬성 자리 잡았다. 이른바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감성 돋는’ 곳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높은 빌딩이 아닌 낮은 건물들 곳곳에 각자의 개성과 젊은 느낌이 가득한 카페들이 위치해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다.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 곳도 있고, 깊숙이 들어가야만 찾을 수 있는 가게도 많아 골목을 누벼야 한다. 가게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해시태그를 달아 보는 것도 해리단길 투어의 재미 중 하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이런 두 가지 매력의 해운대 먹거리를 조금 더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메 패키지’도 선보였다. 해운대 폐역을 앞뒤로 구분해 앞 먹거리촌을 ‘전통 강자’ 해리단길을 ‘신흥 강자로’ 나눠, 고메 패키지에 참여한 맛집들에서 2만원 쿠폰을 사용하도록 한 것. 해리단길의 대표 맛집은 최고 인기 카페 ‘라곰’ SNS로 입소문 난 파운드케이크가 맛있는 ‘모루과자점’ 남다른 스타일의 마카롱이 인상적인 ‘펭카롱’ 매일 8종의 '예쁜 맛' 도너츠로 유명한 ‘노이도너츠’ 브런치가 맛있는 ‘오프온’ 등이 있다. 해운대 전통 맛집은 전국 1등 복국집 ‘금수복국’과 쫄깃 탱클한 식감의 프리미엄 부산 어묵 ‘고래사어묵’ 고깃결이 느껴지는 촉촉한 육즙 패티로 유명한 ‘버거인뉴욕’ 잔잔한 공간과 힐링하기 좋은 비스트로 ‘빌라호누’ 등이 참여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고메 패키지에는 고메 쿠폰뿐 아니라 객실과 더불어 ‘씨메르’ 스파 이용권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와 함께 호텔 ‘맛’보기 해운대 앞 고급 호텔들은 누가 가서 즐겨도 좋은 ‘호텔’일 것이다. 하지만 특히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아이들이 가도 먹고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의 '호캉스'에 제격인 듯했다.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는 의미인 호캉스는 말 그대로 호텔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야 하지만, 사실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제대로 준비해 놓은 곳은 많지 않다. 게다가 호캉스의 조건 중 1순위는 ‘여유’지만, 어린 자녀들과 함께 여행하는 부모들에게 여유는 찾기 힘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를 돌봐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에게 자유 시간을 보장해 주는 ‘키즈케어’ 서비스인 셈이다. 남자아이·여자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할 만한 자동차 운전 체험이 준비돼 있다. ‘BMW 키즈 모빌리티’ 전용 트랙에서 운전해 보고, 안전교육과 교통 법규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이 짜여 있고, 오후 5~8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했다.교육놀이전문가가 상주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며 교육했다. 아이들이 어린이용 자동차에 앉으면, 안전을 위해 헬멧을 써야 한다고 알려 준다. 트랙을 달리다가 신호등에서 빨간불이 켜지면 정지, 파란불이 켜지면 출발해도 된다고 설명해 주는 등이었다. 한바탕 트랙을 달리면 키즈 전용 도시락 ‘파라다이스 키즈 얌박스’를 맛볼 수 있다. 얌박스는 당일 만든 키즈 전용 메뉴로 채워지고, 메뉴는 제철 식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또 도시락 용기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소비자제품안전개선법(CPSIA)의 심사기준을 통과한 미국 국민 도시락이라고 불리는 브랜드 ‘얌박스’가 사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호텔 관계자는 “얌박스는 키즈 케어 서비스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온더플레이트' 조식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아이들이 얌박스로 저녁을 먹는 사이, 호텔을 즐길 부모들을 위해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잡을 수 있는 닉스그릴 ‘앙상블 디너’가 준비돼 있다. 앙상블 디너는 우리나라로 보면 '한 상 차림' 같은 느낌이다. 한 상에 스테이크와 사이드 메뉴가 나오는 구성인데, 유로피언 레스토랑에 맞게 고급스럽다. 닉스그릴= 앙상블디너 유로피언 한 상 차림인 '앙상블 디너'. 대표 메뉴는 트러플과 거위 간을 곁들인 '페리구르뎅 소스'가 가미된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펜네 파스타를 곁들인 햄버거 그라탱, 트러플 풍미의 버섯 소스 스파게티, 갑각류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비스크 소스 해산물 리소토 등이 있다. 이 메뉴들과 디저트·샐러드·사이드 디시 등을 선택해 구성한 한 상이 4만~5만원대니, 호텔 레스토랑답지 않은 가격대였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해운대 바다에서 봄꽃이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오션 스파 ‘씨메르’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부산 씨메르는 해운대에서 유명한 해수를 사용하니, 여느 온천 못지않다. 부산=글·사진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3.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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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태원서 ‘드럼 삼매경’ 근황 포착

배우 정우성이 뭐하고 지내나 했더니 이태원에서 드럼을 치고 있었다.정우성은 최근 온에어된 흑맥주 기네스 광고를 통해 '자신감이 주인공을 만든다. 지금 여기 우리 중에서'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그는 짧은 광고 속에서도 1인 2역을 멋지게 소화했다. 여기에 그동안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멋진 드럼 연주 실력까지 공개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톱스타의 아우라를 넘어 일상에서 자신감 있는 정우성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정우성은 3년 연속 기네스 모델 계약을 하며 '롱런'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9.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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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정우성과 함께하는 ‘나이트 레이스’ 행사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가 자사 모델인 배우 정우성과 함께 야간 자전거 레이스 행사를 열었다.기네스는 6일 저녁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나이트 레이스(Night Race)’ 이벤트를 개최했다. 기네스의 브랜드 캠페인 ‘I am More(아이 엠 모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기네스 모델인 배우 정우성과 700명의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일대 총 11.95㎞를 돌며 진행됐다. 낮이 아닌 밤에 이벤트가 열려 자전거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외에도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그의 대표곡을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기네스의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대담한 선택이 대담한 인생을 만든다’는 주제로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되는 기법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영화 속에서 정우성이 만들어내는 에피소드가 현실에서 소비자들이 정우성과 함께 참여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연계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에는 이태원 일대 펍(pub)에 정우성이 깜짝 출연했던 ‘골든벨 위크’ 행사가 열렸고, 6월말에는 정우성과 함께 기네스맥주의 본고장인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여행을 떠나는 ‘더블린 투어’가 개최된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2012.06.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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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바람막이 점퍼에 헬멧만 써도 ‘화보 인생’

배우 정우성이 '모델 포스'를 풍기며 700여명의 팬들과 심야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정우성은 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 맥주 이벤트인 '나이트 레이스'에 참가했다.그는 참가자들과 야간 자전거 레이싱을 펼치며 지정된 코스를 자전거로 완주했다. 흔한 검은색 바람막이 점퍼에 헬멧을 쓴 모습이지만 최적화된 '사이클룩'을 완성했다. 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의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정우성은 지난달에도 서울 이태원 일대 펍에 나타나 손님들에게 맥주 한 잔씩을 돌렸다. 이달 말에는 흑맥주의 본고장인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여행을 떠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6.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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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금요일 밤 이태원 술집 ‘불쑥’ 등장하더니…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술집에 나타나 '골든벨'을 울렸다.정우성은 18일 오후 서울 이태원 일대 펍 3곳에 예고없이 깜짝 등장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기네스 맥주를 한 잔씩 돌렸다.그는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펍에 등장, 모든 내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빠담빠담' 이후 더욱 멋있어진 비주얼은 늦은 저녁 이태원 일대를 환하게 밝혔다. 자신의 모델로 활동 중인 기네스를 들며 시민들에게 건배를 제안했다. 또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술 한 잔씩을 사는 일명 '골든벨'을 울려 환호하게 만들었다. 친구 또는 연인과 이태원 펍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던 이들에게 눈앞의 정우성 등장은 놀라움과 감격 그 자체였다.정우성은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는 '나이트 레이스' 클럽에서 펼쳐지는 '블랙 아웃 파티' 등을 할 예정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5.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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