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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정우성-이정재, 이 조합 실화냐…기대감↑

'날아라 개천용' 이정재, 이엘리야가 의리 넘치는 특별출연으로 정의구현 역전극에 힘을 더한다.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은 20일 권상우(박태용), 정우성(박삼수), 김주현(이유경)을 찾아온 국회의원 이정재(장태준)와 보좌관 이엘리야(윤혜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선 작품에서 곽정환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이정재, 이엘리야의 특별한 재회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날아라 개천용'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권상우와 정우성, 김주현은 엘리트 집단을 조정하는 김갑수(김형춘)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추적에 나섰다. 집요하게 파고든 이들은 조성하(조기수)와 김갑수의 재판거래를 밝힐 문건 확보에 성공했지만, 수사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한계를 느낀 권상우는 검찰의 도움을 받고자 정웅인(장윤석)에게 문건을 전달했고, 이에 정우성이 분노한 것. 엘리트 집단과의 끝장 대결을 앞두고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두 사람의 대립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했다. 이 같은 상황 속 권상우의 사무실에 깜짝 등장한 국회의원 이정재와 보좌관 이엘리야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당황한 권상우를 향해 미소 짓는 이정재의 모습이 흥미롭다. 첫 만남임에도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에서 그 방문 목적에 궁금증을 더한다. 정우성과 눈을 맞추며 악수를 하는 이정재의 모습도 포착됐다. 뜻밖의 제안이라도 들은 듯, 김주현의 표정에도 놀라움이 스친다. 과연 두 사람이 개천용들은 만나러 온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등장이 정의구현 역전극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이정재, 이엘리야의 특별출연은 곽정환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JTBC 드라마 '보좌관'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다시금 의기투합을 펼친 것. 무모한 열정과 정의감 하나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권상우, 정우성, 김주현의 정의구현 역전극에 힘을 더할 이정재와 이엘리야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권상우, 정우성, 이정재가 한자리에서 뭉친 것만으로도 설렘 지수를 높인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직진하는 국회의원 이정재와 보좌관 이엘리야의 등장은 권상우와 정우성, 그리고 정의구현 역전극에 터닝 포인트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장태준과 윤혜원의 옷을 다시 입고 짧지만 강력한 한 방을 보여줄 이정재, 이엘리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22, 23일 오후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가 제공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앤뉴 2021.01.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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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10년만 안방복귀' 이정재, 이름값 보여준 '보좌관' 시리즈

배우 이정재가 없었다면 '보좌관' 시리즈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 10년만 안방극장 복귀의 의미, 이름값을 보여준 행보였다. 10일 종영된 JTBC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는 전국 5.3%, 수도권 5.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정의로운 세상을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이정재(장태준)는 '하나의 빛이 모든 밤을 밝힐 수 없다'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모두가 함께 빛을 밝혀야 정의로운 세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이었다. 이정재는 2009년 MBC 드라마 '트리플' 이후 영화 작업에 집중해왔다. 그랬기에 10년만 안방극장 복귀를 결심케 한 '보좌관'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컸다. 이정재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것도, 제작 단계부터 시즌제 드라마를 결정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다. 시즌1 10부작, 시즌2 10부작으로 제작이 되고 방송은 약 4개월의 간격을 두고 방영됐다. 다소 낯선 시스템이었다. 이 낯선 시스템은 이정재라는 배우가 단단하게 중심축을 잡으면서 안정된 느낌을 줬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 결정적 키가 바로 주인공 장태준 역을 소화한 이정재였다. 6g의 황금배지를 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승부수를 던졌다. 곁에 있던 소중한 사람들을 잃으며 괴로움을 토로했지만 복수를 위해, 목표를 향해 걸어갔다. 상당히 현실적인 정치 세계를 그렸다. 그 안에서 이정재는 생존 경쟁을 펼쳤다. 시즌1 보좌관 역할을 할 땐 김갑수(송희섭)의 오른팔로서 빠른 판단력으로 일을 진행했다. 몇 수를 내다보며 움직였다. 이를 인정받아 공천 기회를 얻었고 꿈에 그리던 황금배지를 품에 안았다. 인간의 욕망을 실감 나게 표현했고, 갈등의 순간 괴로움의 정점에 선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했다. 이정재가 장태준이었고 장태준이 이정재였다. 시즌2에선 본격적인 복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김갑수를 향해 칼날을 겨누며 민첩하고 예민하게 움직였다.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으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정신으로 목숨을 걸고 맞대결을 벌였다. 이정재는 냉철한 판단력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 방송 말미 모든 걸 내려놨을 땐 누구보다 편안하고 따뜻했다. 미소부터 변화된 감정선이 묻어났다. 이정재는 누구와 붙어도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극 중 끈끈한 공조, 로맨스를 보여준 신민아(강선영), 날카로운 신경전이 오간 김갑수, 두터운 신뢰와 동료애가 공존한 이엘리야(윤혜원), 경쟁과 협력 관계를 오간 김홍파(조갑영), 으르렁 케미스트리가 산 정웅인(오원식)과의 관계 등 얽힌 인물이 많았음에도 각기 다른 시너지를 보여줬다. 매회 묵직한 내레이션으로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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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보좌관2' 종영 D-DAY, 이정재X신민아, 김갑수에 복수 성공할까

'보좌관2' 이정재, 신민아가 마지막까지 김갑수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겨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생각으로 도전을 거듭했고 비리 증거를 확보했다.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9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보좌관2'에는 이정재(장태준)가 중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모습이 그려졌다. 영일그룹 고인범(성영기)의 사람들이 이정재를 구타, 칼까지 찌르며 목숨을 위협했으나 뒤쫓아온 경찰 후배를 통해 가까스로 생존했다. 이정재의 모습을 본 신민아(강선영)는 정만식(최경철)에게 김갑수의 특검을 제안했다. 이를 공론화시켜서 움직일 계획이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여론이 예민한 만큼 이를 움직이려고 했던 것. 그러나 김갑수는 생각보다 빨리 움직였다. 정만식을 직무집행 정지시켰고 신민아에겐 공천권을 주겠다고 설득했다. 신민아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비리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지시했다. 특검이 실행될 수 없도록 모든 판을 깔아놨다. 벼랑 끝에 몰렸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는 상황. 이때 이정재가 의식을 회복했고 그는 정웅인의 차명계좌 말고 다른 게 남아있을 수 있다고 그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신민아는 그 증거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갑수의 비자금을 관리했던 아버지가 검찰에 체포될 당시 했던 말을 떠올렸고 그 말에서 증거를 찾았다. 신민아와 이정재의 협공이 이번엔 실패하지 않았다. 김갑수보다 빨리 움직여 비리 증거를 확보했고 신민아는 이를 팩스로 이정재 사무실에 전달했다. 김갑수가 신민아의 체포를 지시했으나 이보다 한발 빨랐던 것. 이정재는 김갑수를 찾아가 "사람이 그리 쉽게 죽진 않는다"는 말과 함께 "자료는 나한테 들어온 것 같다. 장관님 퇴임사는 내가 써드리겠다"고 맞불을 놨다. 이제 종영까지 단 1회가 남았다. 6g의 금빛 배지를 달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모든 걸 내려놓고 질주했고, 국회의원이 된 이후엔 치열한 여의도에서 생존하려 애썼다. 특히 김갑수를 밀어내고 정진영(이성민), 임원희(고석만)을 대신해 복수하려고 했던 큰 목표가 있었다. 과연 이를 이뤄낼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보좌관2'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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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남은 '보좌관2' 중태에 빠진 이정재 깨어날까

'보좌관2'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풀어야할 남겨진 숙제는 무엇일까. JTBC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측이 오늘(9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중태에 빠진 이정재(장태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집단 폭행을 당한 이정재를 향해 차량이 정면으로 달려드는 엔딩으로 마무리되면서 그의 생사 여부가 초미의 이슈로 떠오른 상황. 수술실 앞에서 주저앉아 오열하는 신민아(강선영)의 모습을 통해 이정재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짐작되는 바. 하지만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무서울 게 뭐가 있겠어요. 우리 힘들겠지만 정면승부의 길을 가죠"라며 김갑수(송희섭) 특검을 준비하려는 신민아가 포착되면서 그녀가 중태에 빠진 이정재를 대신해서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앞으로 비리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앞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 그리고 어떤 전략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지가 앞으로 남은 관전 포인트다. #1. 차명계좌와 김갑수의 연결고리 김갑수의 비자금이 관리되고 있었던 정웅인(오원식)의 차명계좌가 공개됐지만, 문제는 이 차명계좌의 실소유주가 김갑수라는 사실과 자금의 출처가 고인범(성영기) 회장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것. 검찰에 연행되기 전 이정재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던 정웅인은 자신이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자금을 직접 전달했기 때문에 김갑수가 돈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고 했다. 더군다나 김갑수가 가족을 볼모로 정웅인을 협박, 모든 건 자신이 벌인 일이며 불법자금 수수와 김갑수는 무관하다고 자백까지 한 상황. 차명계좌를 통해 어떻게든 김갑수와 고인범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야 이들의 비리가 드러날 수 있다. 법무부 장관에 까지 올랐고, 이제는 청와대를 바라보며 비리 증거를 철저하게 처리해온 김갑수. 과연 이 유착관계를 증명할 단서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2. 임원희와 유성주, 죽음의 연결고리 영일그룹 비자금 사건과 관련된 인물 뿐 아니라 임원희(고석만) 보좌관, 그리고 유성주(이창진) 대표 살인을 사주한 고인범. 이것도 모자라 현직 국회의원인 이정재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다. 자신의 앞길에 문제가 된다면 아무렇지 않게 다른 이의 목숨을 빼앗던 그는 돈과 권력으로 이를 무마시키면서 관련 자료들과 증거들까지 파기해왔다. 김갑수가 검사 시절부터 그의 뒷배를 봐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이에 죽음의 실체를 파헤치는 작업이 쉽지 않다. 이정재는 자신의 경찰대 동기와 경찰 후배까지 동원해 이를 추적하고 있음에도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돼 명확한 단서를 잡지 못한 상황. 살인교사 증거를 찾아내야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앤뉴 2019.12.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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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정웅인, 이정재 vs 김갑수 사이 아슬아슬 줄타기

'보좌관2' 정웅인의 연기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3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 8회에는 정웅인(오원식)이 이정재(장태준)와 김갑수(송희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싱가포르 도피에 실패한 뒤 자취를 감춘 정웅인을 찾기 위해 이정재와 신민아(강선영)는 불법자금 수수사건을 공론화하기 시작했다. 김갑수(송희섭)는 이 모든 상황을 모르쇠로 일관하며 정웅인의 지명수배를 지시했다. 김갑수의 배신에 사면초가에 빠진 정웅인은 이정재에게 전화해 "살려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이정재와 신민아에게 김갑수의 비자금 출처와 세탁과정을 털어놓은 정웅인은 검찰에 의해 연행됐다. 법무청사로 연행된 정웅인에게 김갑수는 차명계좌에 있는 돈을 고인범(성 회장)의 돈으로 자백하고 감옥에 간다면 출소 후에 더 좋은 자리에 앉혀줄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정웅인은 이 모든 상황을 전화로 이정재에게 전달했고 고인범과 김갑수의 사이를 뒤흔들기 시작,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하지만 정웅인과 이정재의 공모를 눈치챈 김갑수는 가족을 빌미로 정웅인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가족을 위해 김갑수 앞에 무릎을 꿇은 정웅인은 차명계좌의 실소유주가 자신임을 인정하며 구치소로 수감됐다. 정웅인은 스토리 중심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긴박함과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특히 이정재와 김갑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뿐 아니라 울먹거리며 딸과 통화 후 김갑수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짙은 부성애가 고스란히 전해졌던 것.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정웅인이 마지막까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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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정재, 父 김응수 금품혐의…의원직 상실 위기 벗어날까

'보좌관2' 이정재가 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던 이정재가 꺼낼 전략은 무엇일까. 18일 방영된 JTBC 월화극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3회에는 이정재(장태준)가 김갑수(송희섭)에 의해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아버지 김응수(장춘배)가 보궐선거 기간 중 청탁성 금품을 제공 받았다는 혐의. 동네잔치를 하던 김응수가 동네 주민에게 뒷돈을 받는 모습을 정웅인(오원식)이 목격했고, 김갑수는 이를 이용해 늪을 만들었다. 이정재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이 가운데 본 방송을 앞두고 '보좌관2' 측은 검찰 조사실에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이정재와 정만식(최경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정재가 검찰에 소환됐음이 짐작되는 바.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정만식과 눈빛을 주고받는다. 두 남자 사이에선 숨 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정재는 회계직원의 증언을 통해 정진영(이성민) 의원 불법 선거자금 연루 의혹을 벗었다. 그러나 그가 회계직원에게 미리 손을 썼다고 생각한 정만식은 "어디까지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내가 지검장으로 있는 한 의원님 국회에서 살아남지 못할 겁니다"라며 더욱 집요하게 칼날을 겨눌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정재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수사 역시 철저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김응수까지 소환됐지만, 그는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평소에도 이정재의 골머리를 썩이던 그가 과연 어떤 일을 벌였는지도 관전 포인트다. '보좌관2' 제작진은 "김갑수의 일격에 이정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아버지가 결국 그의 발목을 잡아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게 될지, 이정재는 이 위기를 어떤 전략으로 넘어설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4회는 오늘(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앤뉴 2019.1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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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정웅인, 이번 시즌도 하드캐리…이정재 발톱 찾아내며 존재감

'보좌관2' 정웅인이 하드캐리하며 방송 첫 주부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에서 정웅인은 김갑수(송희섭) 장관실 보좌관 오원식 역을 맡았다. 앞서 시즌1에서 이정재(장태준)에게 밀려 성진시 공천권을 빼앗겼던 정웅인. 국회의원 당선 후 승승장구 하는 이정재의 모습을 본 이철민(김형도)이 백날 수발들어 봤자 공천은 이정재가 받았다고 비아냥거리자 정웅인은 "배지 하나 달았다고 뭐가 달라져? 마름은 계속 마름이지"라고 말하며 씁쓸함을 감춘 채 냉소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웅인의 예리한 촉은 언제나 이정재를 향해 있었다. 이상국 의원 금품수수 문건의 제보자를 찾는 상황에서 이상국 의혹을 빌미로 검찰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는 기사를 내보낸 도담일보 기자를 뒷조사 하기 시작했다. 이에 기자가 이엘리야(윤혜원)의 직속 선배라는 것을 알게 된 정웅인은 사건의 배후가 이정재임을 의심, 김갑수에게 모든 정황을 이야기해 이정재의 감춰두었던 발톱을 드러나게 만들었다. 이렇듯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캐릭터가 가진 성격을 탄탄하고 섬세한 연기로 승화하며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뚜렷한 존재감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채워나가고 있는 정웅인이 앞으로의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보좌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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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장성규, '보좌관2'와 유쾌한 컬래버레이션

‘보좌관2’와 ‘워크맨’의 유쾌한 콜라보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JTBC 새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 촬영 현장에서 유튜브 웹 예능 ‘워크맨’ 장성규가 보조 출연을 체험했다. ‘워크맨’ 제25화 ‘보조출연 알바 리뷰’는 영상 공개 15시간 만에(7일, 오전 9시 기준) 조회 수 246만회를 돌파하며 ‘보좌관2’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장성규는 오원식 역의 정웅인을 연행하는 검찰 수사관 역을 맡았다. 출연에 앞서 촬영 현장을 둘러보던 장성규는 국회의원 장태준 역을 맡은 이정재의 연기를 보며 감탄했다. 인물들 간 치열한 대립과 갈등을 예고한 ‘보좌관2’에서 팽팽한 긴장감 속에 긴 대사를 NG 없이 완벽하게 소화, 독보적인 아우라로 현장을 압도하는 그의 연기에 장성규 역시 엄지를 들었다. 함께 연기하게 된 정웅인과 서형철 검사 역의 박건은 그와 중간중간 대화를 나누며 드라마에 첫 출연하게 된 장성규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몰입한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짧은 장면에서도 느껴져 탄성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NG를 낸 장성규가 정웅인을 연행하는 역할에서 차량 운전자로 배역이 바뀌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보좌관2’에서 깨알같이 등장할 장성규를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후속으로 1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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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김갑수·정웅인·김홍파, 이정재와 한층 치열한 갈등 예고

'보좌관2' 김갑수, 정웅인, 김홍파가 더욱 치열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JTBC 새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이정재(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보좌관2' 측은 21일 김갑수(송희섭), 정웅인(오원식), 김홍파(조갑영)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검은 속내를 숨긴 이들이 이정재, 그리고 신민아(강선영)와 더욱 첨예하게 대립할 것이라 밝혔다.김갑수는 이정재의 능력이 필요할 땐 그를 이용했고, 장관청문회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자 그를 밟고 법무부장관이 됐다. 그럼에도 이정재는 그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을 약속했고, 김갑수는 그에게 성진시 공천권을 줬다. 이제 국회의원이 된 이정재가 본격적으로 숨겨왔던 날선 칼날을 드러내면서 장관을 넘어 청와대를 바라보는 그와 치열하게 갈등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갑수 장관실 보좌관 정웅인은 이정재 때문에 김갑수의 지역구를 물려받는 꿈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다. 이에 이정재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그가 또 어떤 검은 계획을 세울지, 시즌2의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자신의 잇속을 취하며 상대를 이용해온 김홍파는 경쟁자였던 김갑수와 잠시 손을 잡기도 했지만 배신을 당한다. 뒤통수를 맞은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에 따라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주목된다.지난 시즌 김갑수, 정웅인, 김홍파는 리얼한 인물 묘사로 "실제 정치판을 보는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이들의 표정과 교묘한 미소가 벌써부터 긴장감을 높인다. '보좌관2'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보좌관2'은 '미스 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11월 1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스튜디오앤뉴 2019.10.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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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보좌관→국회의원 컴백"…'보좌관2' 11월11일 첫방[공식]

보좌관에서 국회의원으로, 금빛 뱃지를 달았다. JTBC는 1일 "'보좌관2'가 11월 11일 새 월화드라마로 첫 방송된다"며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에서 보좌관이었던 장태준(이정재)은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선 국회의원으로 돌아온다.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시즌1을 종료했던 장태준은 경찰대 출신으로, 사망한 고(故) 이성민(정진영) 의원의 보좌관을 거쳐, 전 국회의원, 현 법무부장관인 송희섭의 수석 보좌관을 지냈다. 국정감사를 휘어잡는 날카로운 질의, 빠른 상황 판단력,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 집요함,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야망이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진시 보궐선거 공천권을 받아 출마, 당선의 승리를 쟁취했다. 따라서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특히 '보좌관2'는 월요일과 화요일로 요일을 옮겨 방송된다. 시즌1에 이어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 정웅인이 출연하고, 새로운 인물로 정만식, 박효주, 조복래가 합류했다. ‘보좌관2’ 제작진은 "희생과 대가를 치르고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 권력의 정점에서 어떤 정치적 행보를 보일지가 이번 시즌2의 핵심 포인트다”고 설명했다. ‘보좌관2’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11월 11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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