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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위로"…'선녀들' 진정성↑ 김호중, 전율의 노래 선물
'선을 넘는 녀석들' 김호중이 전율의 노래를 선사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조선 후기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흔적을 따라 떠나는 배움 여행을 펼친다. 탐사를 함께할 게스트로는 ‘트바로티’ 김호중과 ‘선녀들’과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 정유미가 출격한다. 김호중은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담은 노래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동학농민혁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그만의 색깔을 담아 불러낸 것. 민중의 애환을 담은 이 노래가 김호중의 목소리를 통해 어떻게 재탄생됐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를 선곡, 앉아서 불러도 감탄을 자아내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 김호중은 “이 노래에 ‘승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덧붙이며 동학농민혁명 특집에 의미를 더했다. 김호중의 노래 선물은 끝이 아니었다.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로 멤버들의 마음을 저격하는가 하면, “여기에 나오면 이 노래를 꼭 부르고 싶었다”며 ‘선을 넘는 녀석들’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호중의 깜짝 노래 선물에 멤버들 모두가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전해져, 과연 김호중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게 바친 노래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4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