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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13년차 에이핑크는 현재진행형..‘디 앤 디’로 전한 희망

역시 믿고 듣는 에이핑크다.에이핑크는 지난 5일 10번째 미니앨범 ‘셀프’(SELF)를 발표하고 약 1년 2개월 만에 전격 컴백했다. ‘셀프’는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에이핑크 멤버들이 특별히 공을 들인 앨범이자, 지난해 손나은의 탈퇴 후 5인조로 개편한 에이핑크의 첫 음반이기도 하다.오랜 공백기에도 에이핑크의 화력은 여전했다. 타이틀곡 ‘디 앤 디’(D N D)는 발매 직후 멜론 4위, 지니 5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최신 차트에 최상위권으로 진입했으며 멜론 톱100에도 진입했다. 수록곡 전곡도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렸다.해외 차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셀프’는 5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에서 1위를, 인도네시아, 터키, 홍콩 등에서 2위를, 멕시코, 대만에서 3위를, 태국에서 6위를 기록하며 10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다. 미국과 영국 차트에도 나란히 진입해 에이핑크의 여전한 명성을 입증했다.‘셀프’는 단어 뜻 그대로 타인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온전히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타이틀곡 ‘디 앤 디’ 외에 ‘윗챠’, 박초롱이 작사한 ‘미, 마이셀프&아이’, 김남주가 작사한 데뷔 12주년 기념 팬송 ‘캔디’, 지난해 공개된 팬송 ‘나만 알면 돼’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실렸다. ◇ 타이틀곡 ‘디 앤 디’‘디 앤 디’는 신나는 팝 댄스 곡으로,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오하영의 달콤한 음색으로 시작되는 ‘디 앤 디’는 구멍 하나 없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탄탄한 가창력과 활기찬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한다. 멤버 김남주, 박초롱의 안정적 파트가 귀를 사로잡으며 윤보미와 정은지의 시원한 고음으로 노래의 맛을 살린다.서정적인 가사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에 충분하다. “너를 있는 모습 그대로 믿어봐 해야 하는 것보단 하고 싶은 걸로”, “때론 아무 대책 없이 내일을 낙관해도 괜찮아” 등의 메시지는 특히 혼란과 불안의 시기를 겪고 있는 젊은 세대의 마음을 어루만진다.뮤직비디오의 메시지도 직관적이다. 간호사, 화가,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변신한 에이핑크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고충을 겪고 지친 기색을 보인다. 그러나 이내 ‘디 앤 디’를 통해 점차 웃음을 되찾아가며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정답이 없는 세상 속에 ‘진짜 나 다운 게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틈을 열어준다.정은지가 “에이핑크의 아이덴티티였던 ‘힐링’의 의미가 담긴 곡”이라고 말한 것처럼 에이핑크는 팀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노래로 대중에게 돌아왔다. 1년여 만의 컴백이자 팀 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던 만큼 고심이 깊었을 거라 예상되지만, 결국 가장 에이핑크다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음을 증명해냈다.‘디 앤 디’에서는 멤버들의 여유와 성숙함이 느껴지지만 데뷔 초에 에이핑크가 보여준 청순하고도 밝은 기운이 그 시절 그대로 전달된다. 그간 수많은 ‘힐링송’으로 대중을 즐겁게 해줬던 에이핑크의 컴백이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이유다.어느덧 데뷔 13년 차에 접어들어 대한민국에 몇 안되는 ‘장수 걸그룹’으로 남은 에이핑크가 앞으로도 본연의 색을 잃지 않고 오랫동안 노래해주길 기대해 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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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컴백 D-DAY' 정은지, 신곡 'AWay' MV 티저 추가 공개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솔로 신곡 발매를 앞두고 새로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정은지 미니 4집 'Simple(심플)'의 타이틀곡 'AWay(어웨이)'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23초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엔 여름 해변과 초록 언덕 배경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정은지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담겨 있다. 톡 쏘는 청량감과 몽환미가 인상적인 영상들은 정은지의 파워풀한 보컬,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힐링 감성'을 선사했다. 신곡 'AWay'의 매력을 극대화한 티저는 명곡의 탄생을 예고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작곡가 김연서, 밍지션이 작업한 신곡 'AWay'는 정은지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밴드 사운드로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을 담았다. 바쁜 일상 속 공허한 마음을 돌아보면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표현, 올여름에 어울릴 '청량송'을 예고했다. 정은지가 전곡 프로듀싱한 신보 'Simple'은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주제를 담았으며,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것들을 내려놓고 조금은 쉽고 단순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을 타이틀곡 'AWay'를 포함해 'Simple is the Best', '후(Whoo)', '두고 왔나 봐요', '보습의 중요성', '느리게 가는 세상'까지 총 6개의 트랙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선우정아, 10CM, 소수빈과 이현영 등 실력파 작가진이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정은지는 15일 오후 5시 유튜브 '슬기로운 믕지생활'에서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시작한다. 또 8시 10분 원더케이(1theK) 페이스북 라이브와 10시 멜론, 카카오TV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라이브원(Live ONE)'을 통해 팬들과 만나 앨범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수록곡과 타이틀곡 'AWay'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정은지는 미니 3집 '혜화(暳花)' 이후 1년 9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같이 걸어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오늘(15일) 미니 4집 'Simple'을 발표한다.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손꼽히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은지의 '썸머퀸'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은지의 신보 'Simple'과 타이틀 곡 'AWay'는 오늘(1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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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전곡 프로듀싱 미니 4집 트레일러 공개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전곡 프로듀싱한 앨범을 낸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부터 13일까지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 정은지 미니 4집 'Simple(심플)'의 '트랙 트레일러 영상' 오픈을 완료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신보 'Simple'은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주제를 담았으며,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것들을 내려놓고 조금은 쉽고 단순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을 6개의 트랙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정은지가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에는 선우정아, 10CM, 소수빈과 이현영 등 실력파 작가진이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트랙 트레일러 영상'은 신보 'Simple'의 전체적인 주제를 표현한 'Simple is the best', 선우정아와 호흡을 맞춘 '후(Whoo)', 작년 콘서트 무대로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두고 왔나 봐요', 손에 관한 달달한 사랑 노래로, 10CM와 작업한 '보습의 중요성', 오래된 감성을 좋아하는 정은지가 느리게 가는 시간에 대해 노래한 '느리게 가는 세상'까지 타이틀곡 ‘AWay’ 외 5곡의 수록곡을 소개했다. 신곡 'AWay'는 인기 작곡가 김연서, 밍지션의 곡으로, 정은지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을 담은 ‘청량송’을 예고하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 시대의 사람들과 스스로를 생각하며, 바쁜 일상 속 공허한 마음을 돌아보면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15일 컴백.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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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7' 에이핑크 정은지, 'AWay' MV 티저 공개···청량 매력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올 여름 '힐링 청량' 사운드를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정은지 솔로 미니 4집 'Simple(심플)'의 타이틀곡 'AWay(어웨이)' 뮤직비디오 티저와 추가 앨범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바닷가에 밀려오는 파도로 시작하는 20초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Away Away'라는 노랫말이 울려 퍼지며 여름 감성 가득한 '힐링 청량' 사운드가 흘러나왔다. 따뜻한 색감의 영상은 맥시한 귀걸이 포인트로 한층 성숙해진 정은지의 초상으로 가득 채우며 매력을 더했다. 정은지의 미묘한 표정 연기까지 어우러진 영상은 청량함과 몽환미로 강렬한 임팩트를 전하며 신곡 'AWay'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더불어 추가 공개된 이미지 티저 속 정은지는 모래 언덕과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스타일링과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전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콘셉트로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이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오는 15일 미니 4집 'Simple'로 돌아오는 정은지는 '혜화(暳花)' 이후 1년 9개월 만에 미니 앨범을, 10CM와 듀엣곡인 '같이 걸어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정은지의 새 앨범 'Simple'은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꾸밈없는 '목소리'로 온전히 표현한 음악을 통해 '심플한' 위로와 힐링을 전한다. 정은지가 이번 앨범의 전곡을 작사했으며, 선우정아, 10CM, 소수빈과 이현영 등 실력파 작가진이 힘을 보태 신선한 명곡들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타이틀곡 'AWay'는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 시대의 사람들과 스스로를 생각하며 정은지가 직접 작사했으며, 바쁜 일상 속 공허한 마음을 돌아보면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인기 작곡가 김연서, 밍지션의 곡으로, 정은지만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을 담아냈다.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손꼽히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은지가 올 여름 신곡 'AWay'로 어떤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AWay'를 포함한 정은지의 미니 4집 'Simple'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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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전곡 작사한 '심플' 트랙리스트 공개

정은지가 전곡 작사한 앨범을 낸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과 6일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미니 4집 'Simple(심플)'의 트랙리스트와 첫 이미지 티저를 차례로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 티저 속 정은지는 모래 언덕을 배경으로, 페미닌 스타일링과 심플한 화이트룩이 대비되는 분위기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AWay(어웨이)'로 낙점됐다. 정은지가 직접 작사한 'AWay'는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 시대의 사람들과 스스로를 생각하며, 바쁜 일상 속 공허한 마음을 돌아보면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인기 작곡가 김연서, 밍지션과 함께 탄생시킨 곡으로 정은지만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Way'를 포함해 'Simple is the Best', '후(Whoo)', '두고 왔나 봐요', '보습의 중요성', '느리게 가는 세상'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정은지가 전곡 작사했으며, 선우정아, 10cm, 소수빈과 이현영 등 실력파 작가진이 힘을 보탰다. 노래는 15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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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솔로 앨범 'Simple' 트랙리스트 공개 "타이틀곡 'AWay'"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솔로 컴백을 앞두고 트랙리스트와 첫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6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미니 4집 'Simple(심플)'의 트랙리스트와 첫 이미지 티저를 차례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은지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AWay(어웨이)'로 낙점됐다. 정은지가 직접 작사한 'AWay'는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 시대의 사람들과 스스로를 생각하며, 바쁜 일상 속 공허한 마음을 돌아보면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인기 작곡가 김연서, 밍지션과 함께 탄생시킨 곡으로, 정은지만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Way'를 포함해 'Simple is the Best', '후(Whoo)', '두고 왔나 봐요', '보습의 중요성', '느리게 가는 세상'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정은지가 전곡 작사했으며, 선우정아, 10cm, 소수빈과 이현영 등 실력파 작가진이 힘을 보탰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 티저 속 정은지는 모래 언덕을 배경으로, 페미닌 스타일링과 심플한 화이트룩이 대비되는 분위기를 완벽 소화했다. 또 다양한 포즈와 은은한 미소로 한층 성숙해진 면모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정은지만의 '힐링 감성'을 전하고 있다. 정은지의 새 앨범 'Simple'은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꾸밈없는 '목소리'로 온전히 표현한 음악을 통해 '심플한' 위로와 힐링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정은지의 새 앨범 'Simple'은 오는 15일 발매된다. 미니 3집 '혜화(暳花)' 이후 1년 9개월 만의 미니 앨범이자 10cm와 깜짝 듀엣한 디지털 싱글 '같이 걸어요' 이후 1년 3개월 만의 신곡 발표다. '하늘바라기', '너란 봄'과 전곡 프로듀싱한 미니 앨범 '혜화'까지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며 성공적인 솔로 아티스트 행보를 이어온 정은지의 컴백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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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도 7월 컴백 대전 합류, 1년 9개월 만의 신곡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정은지가 오는 7월 중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며, "자세한 일정과 음반의 형태는 추후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라디오 DJ 등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온 정은지는 2018년 미니 3집 '혜화(暳花)'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신곡 발표는 10cm 권정열과 깜짝 듀엣한 첫 디지털 싱글 '같이 걸어요' 이후로 1년 3개월 만이다.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로서 출중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정은지는 2016년 첫 솔로 음반 'Dream(드림)'을 발표했으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하는 등 솔로 아티스로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또 미니 2집 '공간'의 '너란 봄', 직접 전곡 프로듀싱한 앨범 '혜화'의 ‘어떤가요’까지 특유의 밝고 따뜻한 '힐링 감성'을 선사하며 정은지만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펼쳐보였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로서 매번 성장을 거듭해오며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여온 정은지가 오랜만에 솔로 앨범으로 팬 분들과의 만나는 만큼,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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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사운드 오브 뮤직' 합류..남태평양 작은 섬 바누아투行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SBS 음악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격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가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사운드 오브 뮤직'은 SBS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자연 음원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대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음악으로 승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노래의 제작기를 담는다. 유승우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미디어 아티스트 디폴과 함께 남태평양의 작은 섬 바누아투를 찾아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앞서 유승우는 앨범과 콘서트,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2014년 정규앨범 '유승우'로 가요계에 데뷔해 '예뻐서', '뭐 어때', '선', '너만이', '더'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로 사랑받은 바 있다.뿐만 아니라 데뷔 앨범부터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실력을 뽐냈고, 올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YU SEUNG WOO 2’의 수록 타이틀곡 '너의 나'를 비롯해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도 그 역량을 넓혔다. 더욱이 어쿠스틱한 장르에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함을 더한 가사는 리스너들의 감성을 건드리며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완성 지었다.이를 바탕으로 유승우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자랑할 예정이다. 발표하는 음악마다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공감을 선물했던 유승우가 이번에는 대자연과 만나 어떤 음악으로 시청자들에게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승우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이제껏 해왔던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색다른 매력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저희 모두 대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 "방송을 보시면 자연의 소리와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치유제가 되리라 생각한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승우가 출연하는 SBS 신규 음악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는 10월 6일과 13일 총 2부작으로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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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핑크는 절제"…오하영, 에이핑크 막내에서 솔로로 [종합]

오하영이 에이핑크 막내에서 솔로로 데뷔했다. 핑크로 대표됐던 그룹 생활을 잠시 떠나, 자신만의 컬러를 만들어간다.오하영은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솔로앨범 '오!(O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에이핑크 막내 오하영에서 솔로가수 오하영으로 첫 인사한 그는 "굉장히 긴장된다"고 입을 뗐다.에이핑크 중 정은지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데뷔한 오하영은 "은지 언니가 솔로 활동을 잘 해줬기에 내가 나올 수 있었다. 언니가 길을 잘 닦아놨기에 나도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멤버들도 편하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정은지에 들은 조언으로는 "현실적으로 조언해줬다. 지출을 줄이고 인력 낭비 말라더라. 이런 살이 되고 피가 되는 교훈을 줬다. 커피값도 아끼라고 해서 대기실에 일절 커피를 두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앨범은 오하영에 의해 시작됐고 만들어졌다. 감탄사와 자신의 성에서 이름을 따와 미니 1집명 'OH!'를 정했다. 24살의 오하영이 음악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OH!'에서 숫자 '5'를 연상해,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감정들을 '오감’에 빗대어 표현해냈다. 그는 "노래를 들으신 분들이 에이핑크 같다는 말을 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전곡을 나 혼자 부르면서 내 음색을 조금 더 보여드렸다 생각한다"면서 포인트로는 "뮤직비디오나 컨셉트 전반에서 핑크색을 최대한 절제했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돈 메이크 미 래프'는 두아리파, 제드, 케이티 페리 등과 작업한 유명 해외 작곡가 노래다.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24살의 오하영을 잘 표현한 노래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전면에 내세워 솔로 컨셉트를 잡았다.오하영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정말 긴장됐다"면서 동시에 멤버들에 대한 사랑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초롱 언니가 뮤직비디오 찍는 날 치킨이랑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왔다. 언니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 뮤직비디오 찍는 군무 중간에 부둥켜 안고 울었다. 언니는 대견함을 느꼈던 것 같고 나는 언니 품을 떠난 것에 대한 시원섭섭함을 느꼈다. 보미 언니도 왔는데 눈물이 안 났다. 봄이 언니와는 항상 웃으면서 지내서 웃음부터 났다. 나은 언니는 자켓 찍을 때 생일 선물 들고 왔다"며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앨범 안에서도 다양한 협업이 이뤄졌다. '노바디'는 칸토가 피처링을 했다. "아는 분이 별로 없어서 어떻게 요청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흔쾌히 피처링에 응해주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베이빌론도 처음 만났다. 노래를 너무 잘해서 서로 멜로디를 주고받는 달달한 노래가 잘 나왔다. 첫 인상이 순박했다"고 기억했다.오하영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오감을 노래에 담았다.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많이 들어주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이날 오후 6시 발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8.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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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MAMA·MMA 기준 없이 상 주는 '반쪽 시상식'

2017년을 결산하는 두 음악 시상식이 열렸지만 그 결과는 애매하다.지난 1일과 2일 나란히 홍콩과 서울 고척돔에서 2017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와 2017 Melon Music Award(이하 MMA)가 열렸다.한 해 가장 사랑받은 노래와 앨범, 가수에게 각각 세 부문의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그러나 시상식이 끝난 후 대상과 부문별 상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국의 그래미가 되겠다'는 MAMA는 참가상과 이름만 달리하며 상을 나눴다. MMA 또한 기준 없이 애매한 수상 결과를 낳았다. 부정투표부터 개최장소까지 '논란' MAMA는 시작부터 논란이었다. 무료로 진행된 인터넷 투표서 부정표가 생겨 일시중단한 뒤 재개했다. 이후에도 부정 투표 의혹을 떨쳐내지 못 했다. 또한 명백히 투표수가 높고 음원 집계량이 높은 가수가 아닌, 다른 아티스트가 신인상을 받으며 논란은 시작됐다. 가장 문제는 무분별한 퍼주기. 이름만 달리한 상을 마구 나눠 가졌다. 신인상은 워너원이, 베스트 오브 넥스트는 청하, 뉴 아시안 아티스트는 NCT127이 차지했다. 세 부문 모두 신인상이라는 개념이지만 이름만 달리 했다. 가온차트 집계 기준으로 상당히 높은 음원 성적을 낸 위너는 무관에 그쳤다. '참가를 하지 않아서?'라고 밖에 해석되지 않을 정도로 후보에 오른 게 끝이었다. 윤종신과 아이유의 불참으로 '아이돌 잔치'였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지만 그 마저도 과거 라인업과 비교하면 초라했다.올해는 3국에서 진행됐다. 베트남·일본·홍콩 3개국에서 치러져 오히려 화제성이 분산됐다는 평가다. 주최 측은 '3개 지역 개최를 통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음악으로 공감을 이끌어내어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선택이다'고 말했지만 3개국 무대 어디서도 그 나라의 문화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주인 잘못 찾아간 대상과 부문상 2일 열린 2017 멜론 뮤직 어워드에선 3개의 대상이 결정됐다. 베스트송은 방탄소년단의 '봄날' 올해의 가수는 엑소, 올해의 앨범은 아이유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올해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은 방탄소년단이다. 140 여 만장의 판매고는 단일 앨범으로는 2001년 god 4집 이후 최고 판매량이다. 그러나 이 점을 의식했는지 올해의 앨범상임에도 불구하고 시상자는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과 관계없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멜론 차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앨범'이라는 소개를 정확히했다. 또한 올해는 음원 60%·심사점수 20%·투표 20%로 상의 주인이 결정, 지난해에는 음원점수 70%·투표점수 30%로 올해의 앨범상이 주어졌다. 같은 맥락으로 베스트송은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가져갔다. '봄날'은 아이유의 '밤 편지'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에 비해 단순 수치로만 따져도 훨씬 적은 스트리밍·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한 윤종신의 '좋니'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생뚱맞게 박효신이 등장해 받은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도 심사대상이 모호하다. 분명 2017시상식임에도 심사대상은 2016년 4월 24일부터 멜론 티켓에서 판매된 콘서트라고 정했다. 박효신은 올해 팬미팅만 진행했고 지난해 10월 콘서트를 개최했다.포크·블루상에서 그 공정성의 기준 의심은 더 불어났다.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은 전체 음원 성적에서도 10위안에 들만큼 높다. 수상은 정은지의 '너란 봄'이 가져갔다. 인기투표도 악동뮤지션이 72%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정은지는 10%대에 그쳤다. 그럼에도 수상은 정은지가 가져갔다.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는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이 곳은 로엔의 자회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2.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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