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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종영 D-1 권상우-정우성, 마지막 승부수 띄운다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정우성이 마지막까지 거침없이 직진한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은 19회 방송을 앞둔 22일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권상우(박태용)와 정우성(박삼수), 김주현(이유경)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들의 마지막 반란은 엘리트 집단을 단죄하고 통쾌한 정의구현 역전극을 이뤄내는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개천용들은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 말 한마디로 정·재계를 쥐락펴락한 숨은 배후 추적에 나섰던 권상우, 정우성, 김주현은 김갑수(김형춘)의 실체와 마주했다. 그의 죄를 밝히기 위해 분투한 개천용들은 조성하(조기수) 대법원장과의 재판 거래를 입증할 문건을 확보했다. 더 나아가 김응수(강철우) 시장이 소유한 사학재단의 비리까지 드러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갈등이 찾아왔다. 권상우가 정웅인(장윤석)에게 김갑수의 약점이 될 증거를 넘겨주면서 정우성과 다시 대립하게 된 것. 오해와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개천용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다시 의기투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엘리트 집단과 정면 승부에 나선 개천용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앞에 선 조성하. 그와 날 선 대치를 벌이는 삼정시 3인조의 모습이 흥미롭다. 조성하의 오판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윤주빈(임수철), 하경(강상현), 정희민(최재필)은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진실을 고백한 진범만 죗값을 받게 되고, 사건을 잘못 수사하고 조작했던 이들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그런 조성하 앞에 삼정시 3인조가 다시 선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건넨 한 마디에 끓어오르는 화를 누르는 조성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학재단 비리 추적에 나선 정우성의 모습도 포착됐다. 승운 공고에 잠입한 정우성은 학교의 실세인 협력부장 이종혁(허성윤)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다. 능청스러운 미소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정우성과 대비되는 이종혁의 날카로운 눈빛이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이들의 대면이 정의구현 역전극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거대 악의 뿌리를 뽑기 위한 개천용들의 치열한 분투가 숨 가쁘게 펼쳐진다.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 승부를 보다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줄 이종혁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19회는 오늘(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앤뉴 2021.01.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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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無… 박삼수에 녹아든 정우성의 진심

역할을 위해 분장도 하지 않는다.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배성우와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이사의 자격으로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에 투입된 정우성이 극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해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채 캐릭터에 빠졌다. 정우성이 연기 중인 박삼수는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다. 앞서 배성우가 보여준 캐릭터의 느낌도 날 것이다. 헝클어진 머리칼과 까칠한 수염 등 '꾸밈'과는 거리가 멀다. '꾸밈'을 포기해도 얼굴이 정우성인 이상 몰입이 되겠냐 했지만 정우성은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채 카메라 앞에 섰다. 뭐라도 바르면 숨길 수 없는 미남의 향기가 짙게 풍길 것을 우려해 내린 본인의 조치다. 더 까칠한 얼굴은 박삼수 그 자체다. 옷도 최대한 남루한 것을 구했다. '생계형 기자'라고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기획의도에 맞게 야상 점퍼 하나만 걸쳤다. 뭘 입어도 태가 다르지만 이 마저도 어떻게든 숨기려 노력한 결과다. 겉모습만 박삼수가 되려고 노력한 것은 아니다. 기존에 배성우가 하던 분량보다 더 많아지고 준비하기엔 시간이 짧았음에도 정우성은 말투와 눈빛까지 연구했다. 털털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춤도 추고 애교도 부리고 콧구멍을 후비는 등 온갖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앗다. 박삼수를 표현하기 위해 쏟은 노력이 극의 흐름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정우성의 노력은 제작진이 먼저 알아봤다. 제작진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우성은 박삼수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첫 촬영부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짠한 분위기와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정우성의 또 다른 매력에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짜릿한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완성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모든 촬영이 완료, 모두가 정우성에게 고맙다는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드라마는 종영까지 2회 남았다. 가치관도 방식도 달랐던 정우성(박삼수)과 권상우(박태용)이 정의구현이라는 같은 목표 하나로 불합리한 현실과 견고한 사법 시스템에 맞서며 역전극을 화끈하게 끝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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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정우성-이정재, 이 조합 실화냐…기대감↑

'날아라 개천용' 이정재, 이엘리야가 의리 넘치는 특별출연으로 정의구현 역전극에 힘을 더한다.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은 20일 권상우(박태용), 정우성(박삼수), 김주현(이유경)을 찾아온 국회의원 이정재(장태준)와 보좌관 이엘리야(윤혜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선 작품에서 곽정환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이정재, 이엘리야의 특별한 재회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날아라 개천용'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권상우와 정우성, 김주현은 엘리트 집단을 조정하는 김갑수(김형춘)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추적에 나섰다. 집요하게 파고든 이들은 조성하(조기수)와 김갑수의 재판거래를 밝힐 문건 확보에 성공했지만, 수사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한계를 느낀 권상우는 검찰의 도움을 받고자 정웅인(장윤석)에게 문건을 전달했고, 이에 정우성이 분노한 것. 엘리트 집단과의 끝장 대결을 앞두고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두 사람의 대립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했다. 이 같은 상황 속 권상우의 사무실에 깜짝 등장한 국회의원 이정재와 보좌관 이엘리야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당황한 권상우를 향해 미소 짓는 이정재의 모습이 흥미롭다. 첫 만남임에도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에서 그 방문 목적에 궁금증을 더한다. 정우성과 눈을 맞추며 악수를 하는 이정재의 모습도 포착됐다. 뜻밖의 제안이라도 들은 듯, 김주현의 표정에도 놀라움이 스친다. 과연 두 사람이 개천용들은 만나러 온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등장이 정의구현 역전극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이정재, 이엘리야의 특별출연은 곽정환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JTBC 드라마 '보좌관'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다시금 의기투합을 펼친 것. 무모한 열정과 정의감 하나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권상우, 정우성, 김주현의 정의구현 역전극에 힘을 더할 이정재와 이엘리야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권상우, 정우성, 이정재가 한자리에서 뭉친 것만으로도 설렘 지수를 높인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직진하는 국회의원 이정재와 보좌관 이엘리야의 등장은 권상우와 정우성, 그리고 정의구현 역전극에 터닝 포인트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장태준과 윤혜원의 옷을 다시 입고 짧지만 강력한 한 방을 보여줄 이정재, 이엘리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22, 23일 오후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가 제공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앤뉴 2021.01.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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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정우성 '뷰티인사이드' 효과

배우 정우성이 박삼수로 날기 시작했다. 지난 2011년 12월 첫 방송된 JTBC 개국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10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에 첫 등장한 정우성. 16회까지 배성우가 박삼수 역할을 소화하고 있었기에 결코 쉽지 않은 중간 투입이었다.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사과하며 자숙을 선언, 하차한 자리를 대신 채웠다. 걱정과 우려를 한 방에 날렸다. 17회부터 긴급 투입된 정우성은 코믹 기지개를 활짝 켰다. 첫 등장신부터 웃음을 안겼다. 그와 마주한 김주현(이유경)은 "선배 뭔가 달라진 것 같다. 좀 어색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고, 권상우(박태용) 역시 "요즘 일이 술술 풀려서 그런가? 우리 박 기자님 얼굴이 상당히 좋아 보이시네. 아니 뭐 키 높이 (구두를) 신었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우성 스스로도 "예전의 내가 아니잖아"라는 너스레로 맞받아쳤다. 그야말로 '웃픈' 중간 투입 상황을 대사에 전진 배치시켜 유머러스하게 살려냈다.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의 변신을 위해 정우성은 더벅머리 헤어스타일에 허름한 옷차림으로 나타났다. 발을 만진 손으로 코를 파는 등 더러운 행동이나 기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막춤을 추고, 뜻하지 않은 상황에 격분하는 솔직한 박삼수로 다가왔다. 거침없이 망가졌다. 망가진 모습에 영화 '똥개'를 연상케 한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었지만 중간 투입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정우성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사랑받았던 '뷰티 인사이드'를 보는 것처럼 같은 역할인데 배성우에서 정우성으로 변한 박삼수. 권상우·김주현과의 티키타카와 막판 쫄깃한 사건 전개들이 앞으로 남은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권상우와 정우성이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두 배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22일과 23일 방송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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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오늘 정우성 출격..권상우와 대립하며 긴장감↑

‘날아라 개천용’에 배우 정우성이 출격한다.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은 17회 방송을 앞둔 15일 권상우(박태용)와 정우성(박삼수), 김주현(이유경), 정웅인(장윤석)의 일촉즉발 사자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와 정우성, 김주현 사이에 위기감이 감돈다. 앞선 예고편에서 권상우는 “장윤석 검사의 욕망을 한 번 이용해 봅시다”라며 위험한 제안을 했다. “죽 쒀서 개 주는 겁니다”라는 정우성의 반발은 이들에게 찾아온 균열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결심을 굳힌 듯 정웅인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권상우의 행보가 흥미롭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정웅인의 얼굴도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분노를 쏟아내는 정우성과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김주현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권상우의 선택이 정의구현 역전극에 어떤 변수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해진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서로의 수를 읽어낸 두 집단의 맞대결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를 펼쳐낸다. 권상우의 위험한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정의구현 역전극의 결말을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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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정우성, 대환장 콤비로 15일 안방출격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와 정우성이 드디어 출격한다.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은 13일 권상우와 정우성의 훈훈한 본방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할 권상우, 정우성의 콤비 플레이에 기대가 쏠린다. 무모한 열정과 정의감 하나로 돌진하는 권상우(박태용)와 정우성(박삼수)의 진정성은 매회 진한 울림을 남겼다. 무엇보다 불합리한 현실을 날카롭게 짚으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두 개천용은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 승소로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뤄냈다. 한발 더 나아간 권상우는 조성하(조기수)의 재판거래를 입증하는 데도 성공했다. 정·재계를 주무르는 '킹메이커' 김갑수(김형춘)와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한 권상우, 정우성, 김주현(이유경). 거대 권력에 맞서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뜨거울 개천용들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권상우와 정우성의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든다. 정의를 구현하는 방식도 가치관도 다르지만, 사회적 약자들과 같은 위치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권상우와 정우성의 진정성은 특별했다. 불합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온몸으로 부딪힌 두 콤비의 활약은 웃음과 눈물을 직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 같지만 또 다른 '환장의 콤비'를 완성할 권상우, 정우성의 시너지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견고한 사법 시스템과 엘리트 집단에 맞선 이들의 호기로운 반란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숱한 위기와 갈등 속에서도 정의구현을 멈추지 않았던 이들이 보여줄 세상이 궁금해진다. 각기 다른 선택의 기로에 놓인 권상우와 정우성의 모습이 그려진다. 본격 등판을 알린 김갑수가 두 사람 사이에 폭풍우를 몰고 오며 휘청이게 할 전망.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권상우와 정우성이 드디어 출격,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다.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두 배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날아라 개천용' 17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앤뉴 2021.01.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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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용' 정우성, 권상우와 드디어 첫 만남…유쾌한 시너지↑

'날아라 개천용' 정우성이 권상우와 드디어 뭉쳤다.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은 5일 권상우와 정우성의 스틸 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못 말리는 정의감과 똘기 하나로 정의구현 역전극에 나선 두 배우의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권상우와 정우성은 각각 열정 충만한 고졸 국선 변호사 박태용, 타고난 글발을 가진 생계형 기자 박삼수를 연기한다.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견고한 사법 시스템과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에 맞서 짜릿한 반란을 시작한 두 개천용. 방식도 가치관도 다르지만,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세상을 바라본다는 진정성은 같았다. 이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권상우와 정우성의 콤비 플레이에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곽정환 감독은 정우성 배우에 대해 "짧은 기간임에도 박삼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준비,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라고 밝혔다. 비주얼부터 말투, 사소한 표정 하나까지 많은 고민과 준비를 했다는 것에 놀랐다는 그는 "권상우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를 주목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기대를 확신으로 만든다. 머리를 맞대고 귀를 쫑긋 세운 권상우, 정우성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을 벌일 기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사람답게, 또다시 '으르렁' 모드를 가동한 모습도 흥미롭다. 두 개천용의 반란을 진압하려는 엘리트 집단의 공격은 이들에게 끊임없는 위기와 갈등을 불러왔다. 어떤 고난에도 정의구현을 멈추지 않았던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권상우와 김주현(이유경)은 엘리트 집단을 통제하는 지휘자가 있음을 눈치챘다. 생계를 위해 박지일(김병대)의 손을 잡은 지태양(김두식)은 권상우에게 변호사 선임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엘리트 집단의 계획대로 오성시 재심 재판은 패소 위기에 봉착했고, 권상우는 지태양을 찾아가 진심으로 설득했다. 결국, 그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8일 방송될 '날아라 개천용' 15회에는 오성시 재심 재판을 두고 변방의 개천용들과 엘리트 집단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베테랑 배우답게, 첫 만남부터 문제적 콤비의 티키타카를 완벽하게 풀어냈다. 노련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촬영이었다.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완성할 두 사람의 뜨거운 활약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날아라 개천용' 17회부터 등장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앤뉴 2021.01.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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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비장한 권상우, 뉴스데스크 접수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가 방송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오늘(1일) 뉴스 데스크에 앉은 권상우(박태용)의 모습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기부금품법 위반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던 권상우가 진실을 바로잡기 위해 던진 승부수는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 뜻밖에 장소에서 포착된 권상우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스 데스크에 앉은 권상우는 담담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돌발 선언은 방송국을 발칵 뒤집어 놓을 전망. 진땀 빼는 생방송이 끝나자마자 울상이 되어 달려온 강학수(김PD)를 피해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는 권상우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그가 던진 한 방이 불러올 파장은 무엇일지 기대를 더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을 두고 변방의 개천용들과 엘리트 집단의 치열한 리매치가 펼쳐진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위기에 내몰린 박태용이 드디어 짜릿한 반격에 나선다. 그가 던진 묘수가 전화위복을 가져올지 기대해 달라”며, “다시 불타오르는 정의구현 역전극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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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정우성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날아라 개천용’ 정우성을 향한 기대가 뜨겁다.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은 지난 29일 정우성의 첫 촬영 소식을 알렸다.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 변신한 정우성의 스틸 컷이 공개되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정우성과 곽정환 감독이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타고난 ‘글발’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박삼수를 연기한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십분 살리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정우성. 거친 언행과 달리 정도, 눈물도 많은 박삼수를 자신만의 색깔로 녹여낼 그의 변신이 기다려진다. 이날 역시 단 두 장의 사진만으로도 박삼수의 인간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 정우성. 그는 “‘날아라 개천용’을 시청하시는 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곽정환 감독은 “정우성은 역시 노련한 연기자”라며, “짧은 기간에 박삼수 캐릭터에 대한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베테랑 연기자답게 첫 촬영부터 배우들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역시는 역시’라고 생각했다. 비주얼부터 말투, 사소한 표정 하나까지 많은 고민과 준비를 했다는 것에 놀랐다. 박삼수 캐릭터가 가진 큰 틀은 유지하되, 정우성의 색이 녹여진 또 다른 매력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권상우와의 케미스트리를 주목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관전 포인트를 밝히기도. 끝으로 곽정환 감독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선뜻 함께해준 정우성에게 감사하다.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오늘(1일) 방송되는 13회에선 기부금품법 위반 논란으로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에 위기를 맞은 박태용(권상우)의 짜릿한 판 뒤집기가 펼쳐진다. 과연, 박태용이 막강한 권력을 쥔 엘리트 집단의 공격에 맞서 어떤 반격을 준비할지 기대가 쏠린다. ‘날아라 개천용’ 13회는 오늘(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정우성은 17회부터 등장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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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현장 분위기 녹아들며 순조로운 첫 촬영

꿩 대신 봉황이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배성우를 대신해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에 합류한 정우성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정우성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배성우가 하던 박삼수 그대로다.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삼수로 동기화를 마친 정우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헝클어진 머리칼과 까슬한 수염은 털털한 그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누군가의 손을 맞잡고 미소를 건네는 따스한 눈빛도 흥미롭다. 거친 언행과 달리 정도 눈물도 많은 인간적인 박삼수를 자신만의 색깔로 녹여낼 정우성의 새로운 얼굴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첫 촬영에 앞서 정우성은 스태프들에게 배성우를 대신해 사과의 말을 건네며 시작했다. 소속사 동료로, 대신 투입된 배우로 정우성은 사과 인사를 전한 뒤 현장 분위기에 맞게 움직였다. 기존 드라마 대본 전 회를 꼼꼼히 살피는 등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십분 살리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곽정환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촬영을 준비하는 그의 진지한 모습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무엇보다 박태용 변호사로 분해 활약 중인 권상우와 어떤 시너지를 발산하며 정의구현 역전극을 펼쳐 나갈지도 시선이 집중된다. 권상우도 부상에서 회복, 새로운 마음으로 정우성과 호흡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정우성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박삼수를 완벽하게 구축, 첫 촬영부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짠내와 능청을 오가는 정우성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짜릿한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완성할 권상우와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며 "13회를 기점으로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이 급물살을 탄다. 한층 치열해진 개천용들과 엘리트 집단의 수 싸움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드라마는 2021년 1월 1일부터 13회가 재개되며 정우성 출연 분량은 17회부터 시작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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