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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정수정·야기라 유야 등, 제28회 BIFAN 레드카펫 밟는다

손예진부터 야기라 유야까지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천을 찾는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오는 7월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 레드카펫과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게스트를 공개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상영과 함께 배우 정수정·장동윤이 개막식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국내외 대표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BIFAN 개막식에는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손예진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정수정·장동윤의 사회로 축제의 막을 연다. 2020년 드라마 ‘써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정수정과 장동윤은 연기가 아닌 사회로 다시 한번 재회해 두 배우만의 신선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시아 거장들도 BIFAN을 찾는다. 장르의 대가 두기봉 감독과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30년 세월을 한국영화의 최전선에서 지켜온 김성수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두기봉 감독은 7월 5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용호방’(2004) 복원작 상영과 함께 ‘홍콩 누아르’ 장르를 개척하며 미학적 완성을 담아낸 그의 작품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같은 날 진행하는 GV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성수 감독은 7월 9일 ‘무사’ 4K 리마스터링 버전 상영 후 ‘살아있는 덕후들의 밤’을 통해 만날 수 있다.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는 영화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으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데뷔작 ‘아무도 모른다’(2004)로 14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야기라 유야는 드라마 ‘간니발’(2023), 영화 ‘은혼’(2017), ‘페이블’(2018)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기라 유야는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에서 아내의 살인과 정체에 관해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진실에 다가가는 주인공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과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에 선다.이번 개막식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배우 박중훈, ‘기생수: 더 그레이’(2024)로 올해의 ‘시리즈 영화상’을 수상하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김보성, 김보연, 김지숙, 독고영재, 예지원, 임하룡, 장성범, 정이서, 조상구, 조선묵, 조성하, 최귀화, 최재성, 한지일 등이 참석한다.또한 공식 상영작의 배우들도 영화 상영에 앞서 개막식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로 배우로 데뷔하며 처음 관객들을 만나는 권은비, ‘신사: 악귀의 속삭임’ 김재중‧공성하‧고윤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박주현‧재현‧곽시양,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도연‧정하담 ‘천국’의 이호원, ‘철봉하자 우리’ 손수현, ‘창혼: 구원의 밤’ 아누팜, ‘원정빌라’ 문정희‧이현우, ‘써니데이’의 최다니엘‧한상진‧강은탁‧김정화‧정혜인, ‘세상 참 예쁜 오드리’ 김정난‧박지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7월 5일~7월 7일)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 개막식은 유튜브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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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셋' 조인, 무용학도→배우로 데뷔까지 "결심만 10년"

신예 조인(31)은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탄탄하게 갖춰진 연기력에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집중력을 가졌다. 가냘픈 몸에서 폭발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이 그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조인은 지난 2019년 연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지구를 지켜라' 무대에 섰고 올해 처음으로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SBS 금토극 '모범택시'가 시청자와 만난 첫 작품이었다. 지적장애 3급 마리아 역을 소화했다. 악독한 업주에게 노동 착취와 성폭행까지 당한 약자 연기였다. 조인의 절절한 연기에 연민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최근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셋'에선 과거의 상처를 지우고 새 인생을 찾고 싶은 강보리로 분해 강렬한 연기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셋'을 마친 소감은. "단막극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조금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였지만 이러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많이 배웠다." -상처를 애써 화려함으로 감춘 강보리 역을 소화하며 가장 집중했던 점은. "실제적인 내 이미지와는 다른 인물이었지만 상처를 가리기 위해 겉을 화려하게 하는 모습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과거 진실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고 있었고 상처도 많기에 그걸 극복하려는 의지가 강한 친구였다.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그 부분에 집중해 연기했다." -소주연, 정이서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아무래도 난 낯을 좀 많이 가리고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이라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두 배우 모두 또래고 성격이 활발해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지금도 매일 연락하면서 얘기하고 그런다." -단막극을 촬영하며 좋았던 점은. "보통의 드라마는 순서를 바꿔서 찍는데 촬영이 극 흐름대로 진행되니까 좋았다. 덕분에 감정선 자체에 몰입해 후반부 장면 찍을 때쯤엔 이서가 우는 것만 봐도 같이 눈물이 날 정도였다." -주변 반응들은. "날 잘 아는 사람들은 센 성격도 있고 활발한 것도 아는데 처음 만난 사람에겐 잘 안 보여서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부모님은 고생했다고 했다. 좋은 말은 잘 안 해준다. 괜히 다른 사람들이 칭찬한 걸 보여주고 그랬다.(웃음)" -'모범택시'에서 마리아 캐릭터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사회적 약자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것 같다. 신인 배우에겐 굉장히 좋은 기회지만 내가 맞게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인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 좋은 평가를 받아 다행스럽다." -이 작품에 이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까지 좋은 기회를 얻었다. "신원호 감독님이 굉장히 친절했다. 난 잠깐 함께했지만 촬영장 분위기 자체가 시즌2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하고 편안하고 그랬던 것 같다." -2019년(29살)에 데뷔했더라. 다소 늦은 데뷔가 아닌가. "다른 공부를 하다가 늦게 연기를 시작했다. 원래는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무용을 시작해서 대학교도 무용과로 진학해 다니다가 그만두고 연기를 하게 됐다. 원래도 연기가 하고 싶었는데 자신이 없어 접었다가 더 늦기 전에 해봐야겠다 해서 (중앙대) 연극과로 편입 시험을 쳤다." -도전을 결심하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한 10년은 걸린 것 같다.(웃음) 28살 때 학교에 다시 들어가서 29살에 데뷔했다. 근데 또 결심하면 무조건 하는 성격이라. 30살에 대학 졸업장을 받았다. 그간 불효녀였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데뷔작과의 인연은.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이진아 연출님이 학교 교수님이었다. 졸업 작품 때 담당 교수님이었는데 같이 공연을 해보자고 제안을 해주셔서 함께하게 됐다. 그렇게 인연을 맺어 '지구를 지켜라'도 하게 됐다. 교수님과 지금은 거의 술친구다. 지금도 연기적인 조언을 많이 구하고 있다."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는. "정확한 때는 잘 모르겠는데 막연하게 생각해보면 중, 고등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할 때부터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내심 하고 싶었지만 '나는 안 돼'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다가 20대 초반쯤 시도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안 돼 했다가 시간이 흘러 이러다가는 병에 걸릴 것 같아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 -무용을 같이 했던 친구들이 놀랐겠다. "말소리도 못 내던 애가 연기한다고 해서 다들 놀랐다. 얼마 전에 스승님께 무용 그만두고 10년 만에 연락을 드렸다. 울먹이시면서 '네가 이렇게 멋있는 배우가 될지는 몰랐다'라고 좋게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무용에 대한 미련은 없나. "무용을 진짜 열심히 했다. 너무 좋아했다. 막연하게 춤추고 싶다고 생각해서 시작했고 어렸을 때 하던 것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최근에도 발레리나 분과 공연을 했었다. 그런 기회를 계속 가지고 싶다. 역할로도 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배우로서의 롤모델은. "늦게 연기를 시작했고 나이가 들어서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윤여정 선배님처럼 늘 도전하고 싶다." -작품 활동이 없을 땐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 "발레를 좋아해서 취미로 발레도 하고, 빵 굽는 것도 좋아해서 가끔 빵도 굽는다. 집순이 스타일이다. 친언니가 출판계 쪽에서 일하는데 좋은 배우가 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해서 독서모임처럼 둘이 책 하나를 정해서 읽고 대화를 나누곤 한다. 2살 터울인데 언니가 친구 같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하다. 연기에 대해선 매의 눈으로 보고 조언을 해준다.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 -집에서는 어떤 딸인가. "엄청 까부는 막내다. 작품에서도 깨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 아직은 나의 그런 모습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배우로서 꿈꾸는 모습은. "역할로 기억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나에 대해선 잘 몰랐으면 좋겠다." -새해 소망은. "일도 어렵고 시국도 어렵고 무탈하길 바란다. 무용할 때 참 치열하게 살았는데 너무 좋아하는 일을 포기해봐서 지금은 큰 욕심 내지 않고 최대한 평정심을 가지고 지내려고 한다. 오디션 보고 떨어지면 상처를 받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도 연기할 수 있는 기회니까 재밌게 하고 오면 되지라고 생각한다. 좋은 역할, 좋은 작품을 차근차근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21.12.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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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서, 데뷔 후 첫 광고 비하인드…순백의 이미지

배우 정이서가 광고 모델이 됐다. 정이서는 최근 스킨 전문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데뷔 후 첫 광고 촬영에 나섰다. 14일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정이서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어깨를 살짝 드러낸 화이트 의상을 착용한 채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결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묶음머리에 홀터넥 의상으로 갈아입은 뒤 진행된 촬영에서 남다른 손연기를 선보이며 찍히는 컷마다 베스트 컷을 만들어 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극찬 행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첫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친 정이서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을 통해 오래된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복수를 감행한 우형주 역으로 그동안과 다른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snowdrop’에서는 여대 기숙사 사생회 회장 신경자 역으로 열일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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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정이서 "배우 시작점, 투박하지만 풋풋하고 예쁘게 기억되길"

정이서가 정이서만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정이서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한 8월 호 화보 촬영에서 포토제닉한 포즈와 묘한 매력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용두용미’라는 찬사를 받으며 방영 내내 화제를 몰고 다닌 작품인 만큼 tvN ‘마인’은 정이서의 배우 인생의 첫 분기점이 됐다. 정이서는 “데뷔 후 맡게 된 역할 중 가장 큰 서사를 가진 인물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며 “정이서라는 배우의 시작점으로 투박하지만 풋풋하고 예쁘게 기억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 존경하던 선배들과 합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매번 예상을 벗어난 연기를 보여주셔서 김서형, 이보영 등 선배님들의 연기를 곁에서 보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좀 더 연기 내공이 쌓이면 김서형 선배님이 맡았던 정서현 같은 역할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에서 “넷 중 하나는 불량”이라며 송강호를 타박하던 피자집 사장으로 먼저 얼굴을 알렸던 정이서. 차기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녀는 연이어 대한민국 거장 감독들과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해 “현장에 갈 때마다 메이킹 작품에 뛰어든 느낌이 들 정도로 특별하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에게 ‘기생충’ 촬영 당시 독특한 마스크를 가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는 정이서는 “’마인’ 시청자들도 얼굴에 묘한 매력이 있다는 말을 많이 해줘서 신기했다”고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유추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이서는 방영 예정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도 확정 지으며 색다른 모습으로 다시 대중을 만날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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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마인' 정이서, 데뷔 후 첫 화보 비하인드

배우 정이서의 화보 비하인드 컷이 6일 공개됐다. 최근 종영한 tvN ‘마인(Mine)’에서 효원家(가)의 신입 메이드 김유연 역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배우 정이서가 데뷔 후 첫 화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이서는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와 큰 눈망울로 청순함은 물론, 시크함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눈빛, 청량함 물씬 풍기는 환한 웃음 등으로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반 묶음과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까지 각기 다른 느낌으로 소화하며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정이서는 첫 화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셔터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뀌는 감각적인 포즈들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제스처들로 감탄을 자아냈다고. 또한 특유의 상큼하고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이서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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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이서, 영화 '7월 7일' 주인공 발탁

신예 정이서가 영화 '7월 7일' 주인공에 낙점됐다.정이서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26일 '정이서가 영화 '7월 7일'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이 돋보이는 정이서는 그동안 여러 편의 영화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 왔다. 특히 지난 5월 웹드라마 '마이 엑스 다이어리' 주인공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청순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2017년 영화진흥위원회 위탁 한국영상위원회와 인천영상위원회의 지원작인 '7월 7일'은 영화 '박화영' 조감독 출신인 손승현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한 연인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이야기로 아련한 여운이 남는 청춘 로맨스 영화를 표방한다.소속사 관계자는 "'7월 7일'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정이서가 무척 하고 싶어 하던 작품이다. 그런 만큼 주인공으로 발탁돼 매우 기뻐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현재 열심히 캐릭터 분석을 하고 있다. 신인 배우다운 열정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모두 가진 정이서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모습을 선 보일 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7.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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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①] '프듀101' 장문복, 짠내 가득한 7년…국민 프로듀서 홀렸다

역시 엔딩은 장문복의 차지였다. 짠내 나는 7년 성장기는 국민 프로듀서를 홀리기 충분했다.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101')는 첫 기획 단계부터 각종 논란을 몰고왔다. 등급별 차별 논란·중고신인들의 재데뷔·악마의 편집·연습생 중도하차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우려 속에 8일 첫방송이 베일을 벗었다.'프듀101'은 방송 전부터 연습생 장문복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프듀101' 단체곡인 '나야나'가 Mnet '엠카운트다운'에 공개될 당시 긴머리에 윙크를 하는 장문복이 눈에 띄었다. 이후 장문복이 집중조명 받았고, 장문복과 관련된 기사에는 'check길만 걷자' '장문복을 지지한다' 등의 댓들이 항상 따라붙었다.이를 염두한 듯 '프듀101' 첫방송에서는 장문복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방송 초반 101명의 연습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등수가 적힌 자리를 찾아갔다. 장문복이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자 나머지 연습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그를 반겼고, 그는 당당히 1등 자리로 올라갔다. 1위를 지키고 있던 FNC 연습생 유회승에게 '탕수육' 게임을 제안했고, 승리해 1위 쟁탈에 성공했다.이후 이어진 실력 검증 시간에서도 엔딩을 장식했다. 역시 다른 연습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고 등장한 장문복이었다. 장문복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간의 심정을 토로했다.그는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해 독특한 랩 스타일과 캐릭터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방송 이후 장문복에게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는 "처음에는 되게 거부감이 심했다. 멋있게 보이려고 랩을 한건데 다들 그렇게 받아들이니까 속으로 많이 삭혔다"며 "7년 동안 속으로 혼자 굉장히 많이 아파했고 무대가 그리웠다"며 쉽게 말을 잊지 못했다.또한 "랩을 계속해야되나 생각이 많이 들었다. 취업할까도 생각했지만 이왕 시작한 거 난생 처음으로 좋아한 걸 끝까지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장문복이 만약 예전의 모습 그대로라면 다시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웃음 거리가 된다고 하더라도 더이상 잃을 게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장문복의 퍼포먼스는 다음주에 보여줄 예정이서. 첫회부터 광고를 부르는 소년이었고, 엔딩을 담당했다. 그의 7년간의 성장이 기대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4.0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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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하늘, '해롤드&모드' 연극 데뷔··"배우로 성장하는 계기"

배우 강하늘이 연극 데뷔에 나선다.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강하늘은 '해롤드&모드'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무대에 대한 열망으로 52년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와 함께 연극 무대를 꾸밀 예정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소속사 샘컴퍼니는 "영화와 드라마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하늘이 평소 무대에 대한 갈망이 매우 컸기 때문에 '해롤드&모드' 출연에 적극적이었다. 또한 첫 연극 작품을 대선배 박정자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연극이 배우로써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미생' 강하늘, 멋지다" "'미생' 강하늘, 계속 흥하길" "'미생' 강하늘,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샘컴퍼니 2014.1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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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하늘, 연극계 대모 박정자와 함께 '해롤드&모드 첫 연극 데뷔

배우 강하늘이 연극 데뷔에 나선다.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강하늘은 '해롤드&모드'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무대에 대한 열망으로 52년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와 함께 연극 무대를 꾸밀 예정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소속사 샘컴퍼니는 "영화와 드라마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하늘이 평소 무대에 대한 갈망이 매우 컸기 때문에 '해롤드&모드' 출연에 적극적이었다. 또한 첫 연극 작품을 대선배 박정자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연극이 배우로써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미생' 강하늘, 멋지다" "'미생' 강하늘, 계속 흥하길" "'미생' 강하늘,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샘컴퍼니 2014.11.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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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하늘, 이번에는 연극 무대에 선다!…'해롤드&모드'로 데뷔

배우 강하늘이 연극 데뷔에 나선다.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강하늘은 '해롤드&모드'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무대에 대한 열망으로 52년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와 함께 연극 무대를 꾸밀 예정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소속사 샘컴퍼니는 "영화와 드라마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하늘이 평소 무대에 대한 갈망이 매우 컸기 때문에 '해롤드&모드' 출연에 적극적이었다. 또한 첫 연극 작품을 대선배 박정자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연극이 배우로써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엔터팀 2014.11.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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