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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준하, ‘무도’ 20주년에 이토록 진심…“40일 만에 20kg 감량 도전”

방송인 정준하가 ‘무한도전’ 20주년을 앞두고 20kg 감량에 도전한다.정준하는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지난 21일 게시된 ‘정준하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선언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감량을 위해 트레이너 상담을 받았다.정준하는 조준 트레이너에게 “올해가 무한도전 20주년이다. 4월 23일이 20주년인데 지금 딱 40일 남았다”며 “20주년 기념으로 20kg만 빼달라. 40일 동안 20kg 안 되겠냐”고 물었다. 이에 조준 트레이너는 “가능하다. 대신 카메라 없을 때도 엄청 많이 (운동과 식단관리)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준하의 인바디 검사 결과 체중 121.1kg, 체지방률 36.4%가 나오자, 트레이너도 당황했다. 정준하는 “내가 일부러 살을 찌워 온 거다. 드라마틱하게 하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건강을 생각하더라도 감량을 해야하는 상태라고 진단받았다.과거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모델로 도전하면서 체중을 대폭 감량해 ‘정촛농’이라는 별명을 달기도 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20주년 된 올해에 지금 나 혼자 다시 ‘무한도전’을 하는 거다"라며 10일에 5kg 감량, 총 20kg 감량 도전을 선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7:12
예능

[TVis] 정준하, 자영업 매출 어마어마했네 “첫달 매출 2억·최고 월세 5100만원” (‘4인용 식탁’)

방송인 정준하가 월 매출 2억을 찍으며 성업하던 커피숍을 언급했다.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중식 여성 스타 셰프 1호 정지선이 출연해 인생사를 들려줬다. 초대 게스트로 여경래 셰프와 정준하, 별이 등장했다.이날 정준하는 “요즘 별명이 강남역 변우석이다. 사진을 하도 많이 찍으니까”라며 운영하는 횟집과 닭볶음탕집 근황을 밝혔다.어느덧 자영업 28년 차라고 밝힌 정준하는 “가장 많이 낸 월세가 5100만원이다. 커피숍인데 올림픽 공원 안에 있었다”라며 “첫달에 2억 넘게 팔기도 했다. 월세를 내고도 돈이 남았다”라고 말했다.그러나 해당 가게는 폐업하게 됐다. 정준하는 “우면산 무너졌을 때 비가 여름에 40여 일이 매일같이 왔다”라며 “올림픽 공원에 사람이 안 들어와서 주말에 매출 2천 나오던 데가 하루 매출 100만원, 벌어놓은 것 겨울에 다 까먹고 해서 2년 본전 장사하고 나왔다”라고 씁쓸해했다.그러면서 그는 “예전에는 임대차 보호법이 없어서 권리금 못 받고 쫓겨나기도 했다. 방송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1인 시위하고 싶고 그랬다”라며 “다시 요식업하면 사람이 아니라고 결심하기도 했는데 외국 나가서 새로운 걸 보고 오면 응용해야지 싶지 않냐. 심장이 벌렁벌렁한다”고 꾸준히 자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를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21:19
연예일반

‘체중 늘어난’ 정준하, 건강이상설에 “전혀 지장 없다”

방송인 정준하가 건강이상설을 해명했다.정준하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지난해 체중이 늘어나 건강이상설에 휘말렸음을 고백하며 “어디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는데 상이 이상하게 나왔다. 나도 사진을 보고 ‘심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그는 “살이 조금 쪘다”면서도 “건강검진도 받고 있고 건강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켰다.정준하는 과거 잘 먹는 대표 연예인으로 꼽혔다. ‘식신’이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정준하는 “나이를 먹으니까 소화가 잘 안돼 먹방 퇴물이 됐다. 생각보다 예전처럼 먹는 양이 많지 않다. 확실히 나이 먹으니 소화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3 19:33
연예

'놀면 뭐하니?' 유재석도 처음 듣는 정준하 별명에 웃음 바다

'놀면 뭐하니?'에서 제1회 장학 퀴즈가 펼쳐진다. 진행을 맡은 유재석은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한 듯 찰떡 비주얼을 뽐낸다. 도전자들을 소개하던 유재석이 정준하의 학창 시절 별명이 '머리 굴젓'이라는 사실을 알고 웃음을 터트린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오늘(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모교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건 제1회 장학 퀴즈가 진행된다. 유재석은 "장학 퀴즈 진행을 맡은 유인태(?)입니다"라며 등장, 실제 MBC '장학 퀴즈'의 MC였던 차인태 아나운서의 모습과 목소리를 찰떡같이 소화한다. 제1회 장학 퀴즈는 자신의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걸고 이뤄진다. 가장 먼저 '장학 퀴즈'에 도전하는 학생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첫 번째 도전자 강서고의 정준하는 너무 공부를 많이 해 이가 흔들려 병원에 간 적이 있으며, 초등학교 때 의학박사를 꿈꿨지만 대학 4수 끝에 메스 대신 꼬치를 잡으며 또 다른 꿈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한다. 정준하의 학창 시절 별명이 '머리 굴젓(?)'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다. 유재석은 "내가 '무한도전'을 13년을 했는데 왜 이걸 몰랐지?"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이에 정준하는 "이걸 어떻게 찾아내는 거야?"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옆자리에 앉은 미주는 진지하게 "머리에 냄새나서 그런 거예요?"라고 묻고, 정준하는 당황해 "머리가 커서..."라고 스스로 설명을 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다. 독일 유학파이자 초우량아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 석사로 불리는 하동훈은 오산고 대표로, 자칭 타칭 '옥천 여신'에서 '예능 아이돌'로 활약 중인 미주는 (현) 충북산업과학고 대표로 장학 퀴즈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들과 함께 (현) 부산보건고 대표로 등판한 의문의(?) 인물은 7살 때까지 미나로 불렸다고 밝힌다. 그의 미나 시절 졸업 사진과 정준하의 머리 굴젓(?)을 능가하는 학창시절 별명까지 공개되며 모두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08:25
연예

'라스' 김종민, 김선호 깜짝 고백에 흐뭇함 폭발

'프로 예능인' 김종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김선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김선호가 전한 깜짝 고백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오늘(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순수미로 무장한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와 함께하는 '순수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종민은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착한 바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라디오스타'와도 인연이 깊다. 8번째 '라디오스타'를 찾은 김종민은 에피소드 고갈을 호소하면서도 '순수의 시대' 특집에 걸맞은 순백의 토크로 예능감을 뽐낸다. 현재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절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는 김선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두 사람이 '1박 2일'에서 호흡을 맞추기 전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적이 있다는 것. 이어 김종민에게 배달된 영상 편지가 공개된다. 영상을 보내온 이는 다름 아닌 김선호. 영상 편지에서 김선호는 김종민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고 돌발 상황에 얼떨떨해하던 김종민은 이내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김종민은 얼굴이 반쪽이 되어 등장해 4MC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코요태의 고난도 댄스 때문에 체중을 감량했다고 설명한다. 김종민은 4MC가 본인의 대답에 다소 갸우뚱한 반응을 보이자 직접 고난도 댄스를 선보인다. 다이어트를 부른 격한 댄스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종민은 정준하와 동병상련 다이어트 후폭풍 토크를 펼친다. 정준하는 과거 3개월 만에 30kg를 감량해 '정촛농'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터. 두 사람은 다이어트 후 겪게 되는 후폭풍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2인 2색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김종민은 특유의 어눌한 말투와 어휘력 때문에 겪은 웃픈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언어 능력 부족으로 PD 앞에서 오열한 기억이 있다는 것.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2 09:36
연예

'라스' 나인우, 김구라 잡는 예능 병아리 등극 예고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남자 주인공 온달 역에 긴급 투입돼 대세로 떠오른 배우 나인우가 데뷔 첫 토크쇼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예능 접수까지 나선다. 내일(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와 함께하는 '순수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방송 말미엔 '순수의 시대' 특집 라인업이 공개돼 온라인을 달궜다. 시청자들은 이번 특집 출연진 중 유일한 배우인 나인우가 연예계를 대표하는 순수 캐릭터 3인 정준하, 김종민, KCM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상황. 최근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남자 주인공 온달 역에 긴급 투입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터라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인우는 '달이 뜨는 강'에 긴급 투입돼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며 드라마 관련 비화를 공개한다. 온달 캐릭터처럼 동물과 특별한 교감 능력을 가져, 길고양이와 피크닉을 즐기는 남다른 일상을 전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나인우는 '라디오스타' 4MC의 질문에 솔직 담백한 입담을 자랑하더니, 이내 대답 버퍼링에 걸려 답변을 취소하는 등 순수미 넘치는 모습을 뽐낸다. MC 김구라를 향해 똑 부러지는 한마디를 던지며 구라 잡는 예능 병아리로 활약한다. 나인우가 '순수의 시대' 특집과 어울릴지 의문을 품었던 4MC는 "나인우는 이 라인업에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격하게 반응한다. 나인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원조 순수 캐릭터 정준하는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높은 아이큐를 기록했던 장면을 회상한다. "전교 15등까지 했었다"라며 우등생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1 08:27
연예

'예스터데이' 이순재, 주례사에서도 '야동' 언급? 정준하-변우민, 육성 증언!

'국민 배우’ 이순재가 일흔 넘어 얻은 별명인 ‘야동 순재’의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이순재는 25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8회 주인공으로 등장해, ‘산타 할아버지’같은 푸근한 매력을 보여주는 한편 지나온 인생 이야기와 특별한 인생곡도 들려줄 예정이다.이날 이순재는 ‘일흔에 눈 떴어요’라는 ‘인생 이야기’ 키워드에 얽힌 14년 전 일화를 고백한다. MC 안재욱이 “(거침없이 하이킥) 대본을 보고 촬영할 때 주저하지 않으셨나요?”라고 묻자, 이순재는 “그래서 담당피디에게 꼭 해야 하냐고 물었는데 재밌을 거라고 하더라. 다행히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린다.이어 MC 김재환의 “실제로는 언제 처음 야동을 접하셨는지요?”라는 짓궂은 질문에 이순재는 솔직 과감한 답변으로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순재는 결혼식 주례사를 할 때도 ‘야동’을 언급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하루 최대 9번까지 주례사를 해봤다는 이순재는 “학구적인 주례사보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하려고 했다”고 큰 뜻을 설명한다. 실제로 ‘인생곡 가수’로 출연한 배우 변우민과 깜짝 손님으로 출연한 정준하 결혼식에서 이순재가 주례사에 ‘야동’ 이야기를 넣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순재표 야동 주례사의 생생한 내용은 ‘예스터데이’ 8회에서 밝혀진다.이외에도 이순재를 응원하기 위한 후배 연기자 오현경, 유연석, 김범의 영상 편지와 ‘87세 현역 배우’ 이순재의 ‘건강 비결’도 전격 공개된다.‘인생곡 가수’로는 ‘보이스트롯’ 출신 변우민, 김학도, 박세욱, 문용현과 뮤지컬 배우 장은아, 성악가 박상돈 등이 출연해 이순재를 위한 인생곡 무대를 선보인다.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8회는 25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2.25 14:04
무비위크

'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명수X정준하와 반가운 재회..하와 수 케미

MBC ‘놀면 뭐하니?’의 라면 끓이는 섹시한 사장 ‘라섹’ 유재석과 박명수의 재회가 반가움을 자아낸 가운데 두 사람과 인연 깊은 식신 정준하가 ‘인생라면’을 찾는다. 2월 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라섹 유재석 사장이 ‘인생라면’을 찾은 반가운 형님들 박명수, 정준하 일명 ‘하와 수’와 수다 꽃을 피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추격전인 줄 알고 부리나케 도착한 장소에서 ‘인생라면’ 집을 연 라섹 유재석은 지난 방송에서 연예대상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예능계 스타들에게 라면을 대접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주 역시 많은 스타의 방문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명수가 예상한(?) 바로 그 손님 정준하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그의 등장을 짐작했다는 듯 표정을 찌푸리며 격하게(?) 반가움을 표현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모처럼 모인 ‘하와 수’ 박명수와 정준하는 만나자마자 오디오 빌 틈 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이 모습을 빵 터진 채 지켜본 유재석은 또 다른 부캐 ‘뽕포유’ 유산슬의 스승인 ‘박토벤’ 박현우와 ‘정차르트’ 정경천을 떠올리며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하와 수와 박토벤, 정차르트 4자회담을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오랜만에 우리 셋이 카메라 앞에 있네”라며 반가워한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는 근황부터 서로의 방송 활약상을 지켜본 소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박명수는 ‘놀면 뭐하니?’의 고정출연자 유재석을 본 소감을 털어놓더니 “나였으면”이라고 입맛을 다셨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정준하는 과거 식신이라는 별명을 붙어준 1인자 유재석에게 현재 계획 중인 개인 채널 이름을 검사(?)받는다. 유재석은 그런 정준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조언을 건넸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2월 1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31 08:24
연예

[투데이IS] '무한도전', 오늘(29일) 마지막 녹화+종방연…이별 D-2

'무한도전'이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은 29일 서울 상암동에서 마지막 이별을 맞는다. 종영 소감 및 핸드프린팅 행사로 마침표를 찍고 이후엔 종방연 자리를 갖는다. 13년의 추억을 되새기며 마무리한다. '무한도전'은 2005년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 13년 동안 안방극장을 웃기고 울렸다.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았다.역사가 긴 만큼 관련된 추억도 많다.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의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스릴 넘치는 추격전으로 쫄깃한 반전을 선사했고 때론 추억을 소환해 유쾌한 주말을 만들었다. 관심이 부족했던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집중했고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는 것에도 앞장 섰다. 예능이지만 예능 프로그램 그 이상의 의미를 전했다. '예능의 예능'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우리나라 예능 전체의 흐름에 물길을 만들어줬다.멤버들은 각자의 캐릭터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유재석은 '유느님'으로 불리며 '무한도전'의 기둥 역할을 했고 '2인자' 박명수는 독설을 퍼붓는 독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겉으로 볼 땐 독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였다. 정준하는 '쩌리짱'이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덩치는 크지만 잘 삐치는 '바보형'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하는 '꼬마'로 불렸다. 대학원 석사과정과는 거리가 먼 백치 매력으로 쥐락펴락했다. 양세형은 깐족 캐릭터로 '무한도전'에 젊은 피를 수혈했고 조세호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대답 자판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채웠다.종영이 너무도 아쉬운 이유는 조세호가 합류하면서 '무한도전'의 합이 빛이 발했기 때문. 여섯 멤버가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면서 시너지를 발휘하며 독보적인 웃음을 전해줬던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그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별까지는 이제 단 2일이 남았다. '무한도전' 그 마지막 방송은 31일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29 07:34
연예

[이슈IS] '무한도전', 이제 종영까지 D-4…성큼 다가온 이별

'무한도전' 종영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방송은 단 1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성큼 다가온 이별에 아쉽기만 하다. MBC '무한도전'은 2005년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 13년 동안 안방극장을 웃기고 울렸다.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았다. 역사가 긴 만큼 관련된 추억도 많다.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의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스릴 넘치는 추격전으로 쫄깃한 반전을 선사했고 때론 추억을 소환해 유쾌한 주말을 만들었다. 관심이 부족했던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집중했고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는 것에도 앞장 섰다. 예능이지만 예능 프로그램 그 이상의 의미를 전했다. '예능의 예능'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우리나라 예능 전체의 흐름에 물길을 만들어줬다. 멤버들은 각자의 캐릭터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유재석은 '유느님'으로 불리며 '무한도전'의 기둥 역할을 했고 '2인자' 박명수는 독설을 퍼붓는 독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겉으로 볼 땐 독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였다. 정준하는 '쩌리짱'이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덩치는 크지만 잘 삐치는 '바보형'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하는 '꼬마'로 불렸다. 대학원 석사과정과는 거리가 먼 백치 매력으로 쥐락펴락했다. 양세형은 깐족 캐릭터로 '무한도전'에 젊은 피를 수혈했고 조세호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대답 자판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채웠다. 종영이 너무도 아쉬운 이유는 조세호가 합류하면서 '무한도전'의 합이 빛이 발했기 때문. 여섯 멤버가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면서 시너지를 발휘하며 독보적인 웃음을 전해줬던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그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마지막까지 열일을 한다. 공식적인 마지막 녹화는 종영 이틀 전인 29일이다. 이는 지난 23일 본지를 통해 알려졌다. 마지막까지 열일을 한 후 종방연으로 그 끝을 장식한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간단하게 다 같이 식사를 하는 자리가 예정되어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다. 시간과 장소는 말씀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후속 프로그램은 최행호 PD의 신작이다. '음악 퀴즈쇼' 콘셉트로 4월 말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섭외가 진행 중이다. 당분간 스페셜 방송분으로 '무한도전'의 빈 자리가 채워진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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