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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놀면 뭐하니?’ 유재석-정준하 연봉 협상 중?

‘놀면 뭐하니?’ 유재석 본부장과 팀원들의 연봉 협상이 시작된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준하 과장, 하동훈(하하) 대리, 이미주 사원이 JMT(Joy&Music Technology) 연봉계약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본방송을 앞두고 ‘놀면 뭐하니?’ 측은 7일 유재석 본부장과 팀원들 사이 연봉 협상, 복지 혜택을 둔 치열한 눈치 싸움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JMT 입사 첫날 유재석 본부장의 개별 면담 요청에 팀원들은 크게 술렁인다. 정준하 과장은 “(무한상사 때와 연봉) 변동 없다고 하면 때려치운다 할 거야”며 각오를 다진다. 가족들을 등에 업고 승진 취업한 하동훈 대리는 ‘후회하지 않는 연봉 협상 노하우’를 검색하며 협상 테이블에 나선다고. 반면 공개된 사진은 협상 결렬 위기가 예고한다. 버럭 하는 유재석 본부장과 억울한 정준하 과장의 살벌한 대치가 포착된 것. 여기에 몸싸움 못지않은 말싸움 중인 유재석 본부장과 하동훈 대리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사회초년생 이미주 신입사원은 첫 연봉 계약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폭풍 질문을 해 유재석 본부장의 정신을 혼미하게 한다. 이에 호락호락하지 않은 유재석 본부장은 팀원들에게 복지 혜택 카드를 꺼내며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팀원들은 창의적인 복지 혜택을 요구해 그를 당황하게 한다고. 그런가 하면 ‘놀면 뭐하니?’는 JMT 특집으로 9월 5주차 토요일 비드라마 부분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유재석이 2위, 이이경이 4위를 기록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환상 케미가 더해지는 멤버들의 활약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놀면 뭐하니?’는 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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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눈치無 정준하와 면담 '3단 분노 폭발'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눈치제로' 정준하의 1 대 1 면담 현장이 포착됐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그라데이션 3단 분노를 터트린 유재석의 모습에 현장은 살얼음판이 된다. 내일(1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모교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건 '제1회 장학 퀴즈'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현장이 담겨 있다. 잔뜩 화가 난 모습의 유재석과 불안한 눈빛으로 울상이 된 정준하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몸풀기 퀴즈를 풀며 열기를 더해가던 '장학 퀴즈'. 정준하, 하동훈, 신봉선, 미주는 모교의 장학금을 더 많이 획득하기 위해 열정을 드러낸다. 정준하는 퀴즈에 과몰입한 나머지 아는 척을 하다 유재석에게 딱 걸린다. 그런가 하면 '장학 퀴즈'가 절정을 향해 가고 있을 때 야심 차게 준비한 퀴즈 소개에서 정준하가 선수를 치는(?) 상황이 펼쳐지며 유재석의 분노가 폭발한다. 유재석은 정준하를 따로 불러 1 대 1 면담 시간을 가진다. 미주는 자신의 퀴즈 힌트를 준 정준하에게 "너 나 좋아하냐?"라는 뜻밖의 멘트를 날려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MC 유재석의 화가 누그러지지 않자 분위기를 살피던 신봉선은 '장학 퀴즈' 제작진을 향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단번에 녹일 웃음 치트키를 허락(?)한다. MC 유재석과 정준하의 긴장감 넘치는 대치 현장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48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놀면 뭐하니?'는 작품상과 작가상, 출연자 유재석이 남자 최우수예능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는 '놀면 뭐하니?'가 주말 예능프로그램, 유재석이 남자 예능인, 미주가 여자 예능돌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앞으로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들의 조합이 어떤 새로운 웃음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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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도 처음 듣는 정준하 별명에 웃음 바다

'놀면 뭐하니?'에서 제1회 장학 퀴즈가 펼쳐진다. 진행을 맡은 유재석은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한 듯 찰떡 비주얼을 뽐낸다. 도전자들을 소개하던 유재석이 정준하의 학창 시절 별명이 '머리 굴젓'이라는 사실을 알고 웃음을 터트린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오늘(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모교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건 제1회 장학 퀴즈가 진행된다. 유재석은 "장학 퀴즈 진행을 맡은 유인태(?)입니다"라며 등장, 실제 MBC '장학 퀴즈'의 MC였던 차인태 아나운서의 모습과 목소리를 찰떡같이 소화한다. 제1회 장학 퀴즈는 자신의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걸고 이뤄진다. 가장 먼저 '장학 퀴즈'에 도전하는 학생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첫 번째 도전자 강서고의 정준하는 너무 공부를 많이 해 이가 흔들려 병원에 간 적이 있으며, 초등학교 때 의학박사를 꿈꿨지만 대학 4수 끝에 메스 대신 꼬치를 잡으며 또 다른 꿈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한다. 정준하의 학창 시절 별명이 '머리 굴젓(?)'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다. 유재석은 "내가 '무한도전'을 13년을 했는데 왜 이걸 몰랐지?"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이에 정준하는 "이걸 어떻게 찾아내는 거야?"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옆자리에 앉은 미주는 진지하게 "머리에 냄새나서 그런 거예요?"라고 묻고, 정준하는 당황해 "머리가 커서..."라고 스스로 설명을 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다. 독일 유학파이자 초우량아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 석사로 불리는 하동훈은 오산고 대표로, 자칭 타칭 '옥천 여신'에서 '예능 아이돌'로 활약 중인 미주는 (현) 충북산업과학고 대표로 장학 퀴즈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들과 함께 (현) 부산보건고 대표로 등판한 의문의(?) 인물은 7살 때까지 미나로 불렸다고 밝힌다. 그의 미나 시절 졸업 사진과 정준하의 머리 굴젓(?)을 능가하는 학창시절 별명까지 공개되며 모두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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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반전의 이제훈, 이 오빠한테 또 반할줄 알았어

이제훈 반전에 코미디까지 아우르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 방송에서는 정준하(정과장)과 하동훈(하사원)이 뺑소니 사고의 범인으로 몰려 자살한 김희원 과장이 자살이 아닐 수 있다며 의문을 품고 재수사를 의뢰하기 위해 김희원 과장 자살사건의 담당자인 이제훈(박해영)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극중 죽거나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 모두 문제의 오르골을 가지고 있었다며 유재석(유부장)이 사건의 진실을 밝힐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그들의 말을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는 이제훈의 모습은 '시그널'에서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진실을 파헤치던 프로파일러 박해영 경위의 모습과 닮아 있었고 시청자들은 이러한 해영의 모습에 설레했다.여기에 의문의 소리를 내는 무전기를 발견하고 "고장난 무전기냐"며 의아해하는 장면은 '시그널'을 떠올리게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그들을 보낸 뒤 이제훈은 표정부터 분위기까지 180도 달라져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귀찮은 파리떼들이 꼬였다"며" "유부장이 가지고 있다던 증거가 무엇인지 알아낸 후 깨끗하게 처리해야한다"고 말한 것. 통화를 마치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싸늘하게 미소 짓는 이제훈의 모습은 소름 돋는 반전 그 자체였고, 그가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열쇠를 쥔 악역임을 짐작케 했다.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 것은 당연지사.'시그널'과의 연결고리이면서 또 '무한상사'만을 위한 캐릭터 설정, 그리고 이제훈의 완벽한 연기가 결합되며 보는 이들의 재미는 배가됐다. 오싹한 반전으로 극의 서스펜스를 증폭시키고, 깨알 같은 재미까지 표현해 낸 이제훈의 연기와 존재감에 극찬 역시 쏟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9.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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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왜 출연 프로그램에서 ‘결혼 발표’를 할까?

스타들이 예능에서 결혼 발표를 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정경미(32)-윤형빈(32·윤성호) 커플은 지난 12일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녹화장에서 "2월 22일 결혼한다"고 말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타들이 자신이 출연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발표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달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배우 엄태웅(38)도 "미안한데"라고 입을 뗀 뒤 "나 장가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5월 화촉을 밝힌 정준하(41)와 지난달 웨딩마치를 울린 하하(33·본명 하동훈)도 마찬가지. 이들도 7년간 출연한 친정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에서 결혼 계획을 밝혔다. 보너스로 결혼식 과정과 장면 등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스타들이 기자회견장에서 격식을 갖추고 결혼 발표를 하는 모습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그렇다면 왜 스타들은 자신이 출연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발표를 할까.▶시청자들에게 직접 좋은 소식을 알리고 싶어서스타들은 보도자료나 SNS가 아닌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에서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그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찬스가 될 수 있어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무한도전' 멤버들이다. 이들은 특별한 일이 생길 때마다 발 빠르고 유쾌하게 전하는 코너 '무한뉴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소사를 먼저 전해왔다. 지난 4월 정준하는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무한도전'에서 공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MBC 노조파업으로 프로그램은 결방됐고 인터넷용 '무한뉴스'로 알리기 위해 직접 제작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였다. 발표를 미뤘던 정준하의 결혼소식은 본지 단독보도(지난 4월 1일)로 세간에 알려졌지만 '무한뉴스'에서 '니모'와의 결혼 소식과 멤버들에게 축하를 받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지난 8월 '무한뉴스'를 통해 열애·결혼을 동시에 발표한 하하도 팬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지난 8월 '무한뉴스'에서 하하는 "별은 신앙심이 무척 깊은 강한 사람이라 순결 서약을 지켜줬다. 첫 키스는 산에서 했다. 결혼식 날인 11월30일 날 제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며 화끈하게 고백했다. 국민예능 '무한도전'을 이끌고 있는 멤버들은 시청자들에게 결혼 발표를 먼저 전하는 것은 물론, 결혼식 장면과 신혼집 등도 여과없이 꾸밈없이 보여주며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타들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출연 프로그램에서 먼저 공개하면서 '시청자분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시청자들의 호감이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시청자들은 스타들의 이런 이벤트를 통해 친밀감을 느낀다" 말했다 ▶제작진 및 프로그램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의리파 스타들은 제작진과의 의리를 위해 출연 프로그램에서 결혼 소식을 발표하기도 한다. 지난달 '1박2일'에서 윤혜진씨와의 결혼을 깜짝 고백한 엄태웅이 대표적. 엄태웅은 먼저 제작진에게 결혼 발표를 '1박2일'에서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을 정도로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이 먼저 하기 힘든 얘기를 엄태웅이 꺼내 제작진이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는 자신을 예능의 세계로 이끌어준 제작진에 대한 보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엄태웅의 번뜩이는 제의 덕분에 '1박2일'은 화제몰이에 성공했고, 시청률 상승세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관계자는 "100명에 가까운 제작진과 멤버들이 녹화를 진행하고 전파를 타기까지 엄태웅의 결혼 소식은 철통보안을 유지했다. 덕분에 엄태웅과 제작진이 모두 원하는대로 '1박2일'에서 처음 결혼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엄태웅의 경우 따로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편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아했다"고 설명했다.최근 '개콘'을 통해 결혼 소식을 공개한 정경미-윤형빈 커플의 경우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프로그램에서 알리고 싶어했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개콘' 녹화장에서 결혼 발표를 하며 7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9월 이승윤도 코너 '감수성'을 통해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개콘' 관계자는 "담당 PD가 프로그램의 힘을 기르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개인의 대소사를 전하라고 힘주어 말한다"며 "코미디언들은 아이템을 통과하려면 제작진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한다. 제작진이 원하는걸 해줄 수 밖에 없다. 서로 윈윈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제희 기자 2012.1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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