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 이사회, 25대 총재 후보로 허구연 총재 총회 추천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3년 더 KBO리그 수장을 맡는다.KBO 사무국은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총재 후보로 허구연 현 총재를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 총회는 향후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구연 후보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KBO 정관 제 10조에 따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이 허구연 후보에 대해 찬성할 경우 제 25대 총재로 선출된다.허구연 총재는 지난해 초 정지택 전 총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후임으로 추대됐다. 경기인 출신으로는 최초의 KBO 총재 선임이었다.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소화한 허 총재는 이번 연임으로 향후 추진 중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1.08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