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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디저볼래’ 안길강, 강릉 명물 ‘연탄빵’ 보더니 하는 말이…

무서운 형님들의 달콤살벌 디저트 입문기 ‘디저볼래-디저트 먹어 볼래’가 강릉 연탄빵을 맛봤다.U+ 모바일tv에서 26일 공개된 ‘디저볼래’는 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이 강원도 강릉의 명소 안목커피거리를 찾았다. 이 곳의 한 디저트 가게를 찾아 유명한 ‘연탄빵’을 만났다. 네 사람은 “연탄을 먹는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탄빵의 실물을 본 안길강은 “이거 정말 잘 만들었다”며 “틀로 찍어서 이런 모양을 만든 건가”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지승현은 “이런 건 찍어야 해”라며 정신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댔다.이어 형님들은 저마다 연탄에 얽힌 추억담을 한 마디씩 풀어냈다. 신승환은 “전 그래도 어릴 때는 연탄 세대거든요. 형님들은 커서도 연탄 세대죠?”라고 물었다. 안길강은 “직접 내가 다 연탄을 갈았지”라고, 정해균은 “난 20대 초반까지는 연탄 세대였다”고 답했다. 또 안길강은 “연탄재를 눈에 섞어서 눈사람을 만들면 좋다”고 ‘꿀팁’을 전했고, 신승환은 “그건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정해균은 “연탄보다 연탄 집게에 얽힌 추억이 더 많다”며 “우리 엄마가 날 때릴 때 꼭 연탄집게로 하셨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연탄에 얽힌 형님들의 추억담과 함께하는 ‘연탄빵’ 영접기는 26일 U+ 모바일tv의 ‘디저볼래’ 11~12회에서 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6 16:59
연예일반

‘디저볼래’ 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 이번엔 인생네컷 신문물 체험

무서운 형님 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이 디저트에 이어 이번에는 인생네컷 신문물을 체험했다.12일 공개된 U+ 모바일tv에서 공개될 ‘디저볼래’ 7~8회에서 서울 송파구의 핫플레이스, ‘송리단길’에서 인생네컷으로 포복절도 유발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들은 송리단길에서 MZ세대에 선풍적인 인기인 ‘인생네컷’을 발견했고, 정해균은 “저거 스티카 사진 아니야?”라며 ‘세기말’ 용어를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기심이 동한 4총사는 인생네컷에 들어가 정해균이 택한 새마을운동 로고 모자부터 형형색색 리본 머리띠까지 온갖 아이템들을 탐방했다. 러블리한 아이템들을 장착해도 이들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가릴 수는 없는 가운데, 맏형 안길강은 하트 모양 선글라스를 썼는데도 ‘살기’를 대방출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런 걸 어떻게 해?”라며 고민하던 안길강은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몇 초마다 아이템을 바꿔가며 ‘귀요미’로 변신해 프로페셔널 명배우의 풍모를 뽐냈다. 한편 네 사람은 맛집 가득한 송리단길에서 몽실몽실한 자태와 부드러운 크림,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달콤함이 매력인 새로운 디저트를 만났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2 18:52
연예일반

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 납치 아님 주의! 디저트 먹으러 감

얼굴만 봐도 오금이 지리는 악역 전문 배우들이 서울 강남에 총출동한다.배우 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이 달콤한 디저트를 찾아 한밤중 납치 소동을 벌인다.이들은 5일 오후 5시 공개되는 U+ 모바일tv의 예능 프로그램 ‘디저볼래-디저트 먹어 볼래’에서 슈트를 쫙 빼입고 화려한 강남의 밤거리를 찾는다. 이들은 번쩍번쩍한 네온사인에 취해 밤거리를 거닐며 설렘을 드러낸다.지승현은 “밤에 강남에서 디저트를 먹는다고”고 하자 신승환은 “아니다. 내가 봤을 때 오늘은 회식하는 거다”며 다른 기대감에 찼다. 정해균도 “오늘은 회식하는 거죠? 이 느낌 그대로”라며 한껏 상기됐다.그러나 기쁨도 잠시, 제작진에 의해 차량에 태워졌다. 형님들은 “이건 명백한 납치”라며 불안해했다. 이윽고 번화가에서 점점 멀어지는 차량에 지승현은 체념한 듯 “지금 우리 어디로 납치되는 거에요?”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안길강은 “납치된 게 아니라, 우리가 누구를 납치하러 가는 거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으로 동생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이날의 디저트가 무엇일지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가운데 한적한 주택가 앞에 차량이 멈췄고, 형님들은 의구심으로 술렁였다.무서운 형님 4총사가 도착한 곳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3대 코스 디저트 레스토랑이었다. 하지만 코스 시작부터 달콤한 애피타이저를 맛본 ‘NO 당 형님’ 안길강의 얼굴이 일그러지자 정해균은 “형은 도대체 뭘 먹어야 하느냐”며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05 14:54
연예일반

‘이브’ 서예지, 친모 살해범 유선 맞대면

라엘이 ‘친모 살해범’ 소라와 맞대면한다. 18일 tvN 수목드라마 ‘이브’ 측은 이라엘(서예지 분)과 한소라(유선 분)의 만남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지난 회차에서 라엘은 복수 동반자인 장문희(이일화 분)가 소라, 한판로(전국환 분), 김정철(정해균 분)에게 살해당하자 분노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라엘은 친모 김진숙(김정영 분)이 소라에 의해 아사했다는 죽음의 진실까지 알게 돼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라엘은 죽은 장문희를 대신해 기업 LY 피해자 연대 소송 대표로 전면에 나서며, 강윤겸(박병은 분), 한소라, 한판로, 김정철을 파멸시키기 위한 총공세를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라엘은 친모를 살해한 소라와 마주해 있다. 라엘은 차갑게 가라앉은 눈빛과 함께 흔들림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소라는 공포와 두려움이 서린 표정으로 라엘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라엘이 예고 없이 소라를 급습한 것. 라엘이 홀로 소라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친모와 문희 죽음의 보복에 나서는 것인지 그 자세한 내막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tvN ‘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8 13:19
드라마

'이브' 박병은, 서예지-이하율 정사 목격 충격 엔딩 첫방 3.6%

'이브'가 첫 회부터 파격적인 전개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극 '이브'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4%,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3.8%를 기록, 전국 기준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스캔들에 휩싸인 박병은(윤겸)의 모습으로 시작돼 관심을 높였다. 기업 LY의 최고 경영자인 박병은은 누적 수출액 1100억불 달성 기념 축사를 하던 중 내연녀 지라시가 터지며 순식간에 세간의 이목을 받게 됐지만, 아무런 해명없이 행사장을 떠났다. 그 길로 서예지(라엘)에게 향한 박병은은 그녀를 소중하고 간절하게 품에 안아 애절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 반면 서예지는 감정을 알 수 없는 눈빛을 내비쳐 궁금증을 유발했다. 동시에 남편 박병은의 스캔들이 터지자 분노를 폭발시킨 유선(소라), 걱정 가득한 이상엽(은평)의 면면이 담기며 이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이윽고 시간은 3개월 전, 상위 0.1%만이 다닐 수 있는 리얀 유치원의 입학식 당일로 거슬러 올라갔다. 박병은은 아내 유선이 옆에 있음에도 애정 어린 시선 한번 주지 않은 채 그저 공허한 표정으로 축하 공연을 보며 자리를 지킬 뿐이었다. 그 순간 반도네온 연주와 함께 무대 위로 걸어 나온 서예지는 격정적인 탱고 선율에 맞춰 강렬하고 유혹적인 탱고 무대를 선보였고, 박병은은 시선을 단숨에 빼앗길 수밖에 없었다. 특히 치명적이도록 위험한 서예지의 눈빛과 그런 서예지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박병은의 모습이 교차되며 텐션을 단숨에 고조시켰다. 이후 박병은의 시선은 자연스레 서예지에게 향하면서도 경계심을 내비쳐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박병은과 서예지의 남편 이하율(장진욱)의 친분관계가 드러나 남편조차 복수를 위한 서예지의 치밀한 설계 중 일부분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서예지가 '복수를 위한 인간 병기'로 거듭나게 된 과거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13년 전 국정원 소속이었던 정해균(김정철)은 기업 제딕스를 차지하고자 하는 국무총리 전국환(한판로)의 지시로 제딕스 사장이었던 서예지의 부친 조덕현(이태준)에게 산업 스파이였다는 거짓진술을 받아내고자 했다. 하지만 조덕현은 끝까지 저항했고 결국 계속된 구타로 사망했다. 이 가운데 아빠의 죽음을 모두 지켜본 서예지. 그녀는 당시 인권 변호사였던 이상엽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떠나게 된 가운데, "어느 날 저들의 불행이 떠들썩하게 알려지면 저를 떠올려주세요. 갚아줄 거거든요. 10배로"라며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빛을 내비쳐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서예지는 이상엽과의 연락조차 끊은 채 치밀하게 복수를 설계해왔고, 13년의 설계 끝에 전국환의 사위인 박병은을 타깃으로 복수를 시작하게 됐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져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유치원 입학식 당일 서예지는 철저하게 계산된 움직임으로 박병은을 스쳐 지나가고, 그가 보는 앞에 팔찌를 떨어뜨리며 의도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에 박병은은 떨어진 팔찌를 건네 주고자 서예지를 따라갔고, 여성공연자 전용대기실의 열린 문틈 사이로 서예지 부부의 정사를 훔쳐보게 돼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서예지의 설계였고, 놀란 기색 하나 없이 박병은과 눈을 맞춘 채 정사를 나누는 서예지의 모습이 아찔한 긴장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말미 '높은 계층에 속한 당신들의 삶, 가까이 가기엔 멀지만 지름길로 안내할 열쇠는 당신의 마음. 손에 쥐는 순간 나를 태우던 지옥 불에 너희 모두를 끌고 들어 가리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듯 자신감에 찬 눈빛으로 슬며시 미소 짓는 서예지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 어떤 복수의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브'는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전개로 숨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서예지, 박병은의 밀도 높은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예지는 탱고를 추며 눈빛, 손끝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아내는가 하면, 박병은을 볼 때면 강렬하고 매혹적인 눈빛을 내비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병은은 서예지에 대한 호기심과 경계심으로 시시각각 변화되는 윤겸의 감정을 섬세한 눈빛 연기로 담아내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서예지의 탱고 무대를 보며 시선을 빼앗긴 순간, 서예지 부부의 정사를 목격한 순간에서는 두 인물의 시선이 농밀하게 교차되는 연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브' 2회는 오늘(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11:53
드라마

서예지 복귀작 '이브', 오늘(1일) 첫 방송

배우 서예지의 안방 복귀작인 '이브'의 시청 포인트가 공개됐다. 1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스테이지 2020-블랙아웃’,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봉섭 감독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착한 마녀전’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서예지-박병은-유선-이상엽 등, 배우들의 시너지 ‘이브’는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능한 매력을 지닌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서예지는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설계해온 치명적인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아, 뼛속 깊은 상처를 지닌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서사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병은은 라엘을 만난 후 사랑에 빠져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기업 LY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으로 분해 강인한 포스를 뿜어내는 한편, 라엘이 설계한 복수의 덫에 걸려 서서히 무너져가는 캐릭터의 심리를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그런가 하면 유선은 완벽하고 화려한 겉모습 속에 정서적 불안과 남편에 대한 집착을 지닌 여자 ‘한소라’로 분해 우아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동시에 모든 것에 최고여야 하는 강박에서 비롯된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에 더해 이상엽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최연소 국회의원이자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는 남자 ‘서은평’ 역을 맡아, 복수를 시작하는 라엘의 뒤를 든든히 지켜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뿐만 아니라 전국환(한판로), 정해균(김정철), 이지하(차에리사), 이일화(장문희), 소희정(김계영), 이하율(장진욱) 등 연기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우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반전에 반전! 치밀하게 설계된 복수극 ‘이브’는 라엘이 자신의 가족을 파멸시킨 이들의 삶을 무너뜨리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펼치는 복수극을 담는다. 특히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를 통해 라엘과 장문희(이일화)가 가짜 모녀 관계임이 드러나며, 라엘이 완벽한 복수를 위해 가족관계까지 치밀하게 설계했음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김선빈’이라는 라엘의 또 다른 이름까지 공개되며 그의 정체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이브’는 첫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설계된 복수의 서막을 알리며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이에 복수극 속에 감춰진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는 숨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 시선 압도할 파격적인 영상미 ‘이브’는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라엘이 윤겸을 유혹하기 위해 다가서는 복수의 시작점부터, 윤겸이 라엘의 치명적인 유혹에 서서히 빠져드는 과정, 견고하게 쌓아 올려진 윤겸의 세계가 무너지는 순간 등이 시각적으로 한층 강렬하게 그려지며 압도적인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 동시에 복수, 욕망, 사랑으로 뒤엉킨 인물들의 요동치는 감정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비주얼화 되며 몰입도를 치솟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브’ 박봉섭 감독은 “‘이브’는 엄청난 권력 앞에 삶 전체가 처참하게 무너진 한 여자가 그들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는 권선징악의 영웅 서사 구조를 가진 드라마다. 그 안에서 강렬하고 치명적인 복수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분들께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09:20
연예일반

‘이브’ 서예지, 베일 벗은 복수 대상…욕망으로 뒤엉킨 인물관계도

‘이브’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을 중심으로 한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다음 달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가 공개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중심에 있는 이라엘(서예지 분), 강윤겸(박병은 분), 한소라(유선 분), 서은평(이상엽 분)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이라엘은 자신에게 애정을 지닌 강윤겸을 이용해 복수를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라엘의 또 다른 이름이 김선빈임이 드러나 그의 진짜 정체가 어떤 파문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강윤겸과 부부관계인 한소라와 이라엘을 짝사랑하는 서은평의 존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소라는 남편에 대한 집착과 모든 것에 있어 최고여야 하는 강박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서은평은 이라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희생하는 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도를 통해 선명하게 드러난 이라엘을 복수 대상도 눈길을 끈다. LY 최고 경영자 강윤겸과 아내 한소라, 그리고 정계 최고 권력자인 한소라의 부친 한판로(전국환 분)와 그의 수족인 김정철(정해균)이 바로 그 주인공. 특히 이라엘은 13년 전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해온바, 복수 대상인 이들과 이라엘 부친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더해 이라엘과 장문희(이일화 분)는 가짜 모녀 관계로 이어져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이라엘이 완벽한 복수를 위해 가족 관계까지 설계한 것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그의 복수심이 느껴진다. 동시에 장문희가 이라엘을 돕는 이유는 무엇일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이라엘, 강윤겸, 한소라, 서은평의 가족 구성원부터 주변 인물들까지 모두 담겨있어, 복수심과 욕망으로 뒤엉킨 흥미롭고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이에 강렬하게 휘몰아칠 격정멜로 복수극 ‘이브’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브’는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6 09:55
무비위크

이선균·유해진→오정세까지, '역할들' 향한 응원 릴레이

'역할들'을 향한 응원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연극배우들이 만든 자립영화 '역할들(연송하 감독)'이 VIP 시사회를 마쳤다. 지난 25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DAUM 스토리펀딩 ‘나는, 무명배우’의 후원자들과 영화를 만든 배우들의 동료들이 찾아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연송하 감독의 남편이자, 영화의 주제곡을 부른 이상곤이 소속되어 있는 그룹 노을의 멤버 전원이 시사회에 참석해 의리를 뽐내기도 했다. 강균성은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며 현실과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 평했고, 나성호는 “배우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생생하게 다가오는 영화였고, 꿈과 현실 사이에 고민하는 사람에게 공감이 되는 작품”이라 평했다. 이어 배우 윤병희가 “많이 공감되고, 위로 받았다, 많은 분들이 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배우 이승연도 “연극, 배우들의 진짜 인생, 그리고 영화가 잘 어우러져서 묘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추천했다. 또한 “각자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들을 하고 있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박희순)”, “다시 한번 그들이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이선균)”, “조금은 소박하고 또 서툰 영화일지 모르겠지만, 어떤 대작 영화보다 가치있고 의미있는 귀한 영화(오정세)” 등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의 응원 릴레이도 화제다. 특히 배우 유해진의 “뜨고 싶어서 연기하는 게 아니라, 계속 하고 싶어서 연기하는 거라고 하던데, 그래도 조금씩은 좀... 떴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진심어린 응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이정은, 이봉련, 김주헌, 정해균, 이승준 등 동료 배우들의 응원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역할들'은 오는 31일부터 전국 독립영화전용관과 예술영화전용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9 17:10
연예

‘공작도시’ 이충주 “드라마 첫 경험 수애 선배 상대역이라 감사” [일문일답①]

배우 이충주가 10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공작도시’를 통해 한뼘 더 성장했다. 이충주는 이 드라마에서 윤재희(수애 분)의 전 남자친구이자 검사 시보 때부터 조강현(정해균 분)의 오른팔이 된 박정호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재희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는 든든한 인물로 아픔을 이해하는 눈물의 포옹으로는 저릿함을, 전 여친의 말에 애써 꼬리를 내리는 모습에서는 짠함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과 야망 사이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입체적인 박정호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도했다. -건강은 다 회복했나. “너무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셔서 완치됐다. 일상도, 일도 회복했다. 조심하라는 말도 이젠 꺼내기 어렵다. 내가 (코로나19에) 걸려 봤더니 피할 수 있으면 모두 피하셨으면 좋겠다.” -‘공작도시’로 첫 드라마에 데뷔했는데 끝낸 소감은.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었는데 첫 단추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좋은 선배,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첫 경험을 진하게, 강하게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드라마 도전은 처음인데 뮤지컬, 연극과 달리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 “기본적인 큰 맥락은 같은데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 다른 부분이 많아 늘 배우면서 연기했다. 뮤지컬을 처음 시작했던 신인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하나하나 보고, 배우고, 긴장하고, 설렜던 시간을 보냈다.” -박정호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연기에 주안점을 둔 부분은. “참 어려운 캐릭터였다. 감독님, 작가님이 ‘감정을 드러내지 마라’는 주문을 했는데 시청자들이 보시에는 감정이 드러나야 하지 않냐. 많은 말을 하지 않으면서 리액션으로만 인물의 생각과 감정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에 주안점을 뒀다.” -박정호와의 싱크로율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은 비슷하나, 정호처럼 시종일관 무거운 사람은 아니다.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밝은 편이다. 우직함, 충성심, 한결같은 마음 등 정호에게 좋은 점들이 많은데 이것을 닮고 싶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드라마를 보면서 언제, 어떻게 찍었는지 다 기억이 날 정도로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중에서 한 장면을 꼽자면 재희가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말을 듣고 총장님과의 식사 도중 병원까지 뛰어가는 장면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재희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정호의 상황이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설명해주는 장면 같아 기억에 남는다.” -수애를 처음 만났던 순간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호흡을 맞추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 “수애 선배와 함께 하는 신으로 가득했다. 나에게는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촬영장에서의 자상함과 따뜻함에 녹았고 너무 편하게 촬영했다. 수애 선배가 상대역이어서 감사했다.” -수애가 해준 조언이나 응원의 말이 있었나. “‘늘 믿어’라며 조언과 응원은 항상 해주셨다. 또 정호와 재희의 관계를 함께 고민해주셨고. 촬영 날이 아닌데 전화도 해주셨다. 늘 감사하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10 10:28
연예

'공작도시' 수애가 쏘아 올린 명장면

살기 가득했던 순간들이다.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윤재희(수애)가 서한숙(김미숙)에게 제대로 반기를 들면서 갈등이 극한에 치닫고 있다. 이에 마지막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성진가(家)의 두 여인 윤재희와 서한숙의 명장면을 짚어봤다. 윤재희가 오랜 시간 쌓아 올려진 서한숙과 성진가의 공고한 성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윤재희 "전부 다요 어머님 꺼 전부 다" 윤재희는 남편 정준혁(김강우)이 혼외자였기에 성진가에 입성할 수 있었다는 서한숙의 치욕스러운 말을 듣고도 감내해야만 했다. 윤재희는 이상(理想)이 있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성진가라는 절대적 권력의 디딤돌이 필요했기 때문. 서한숙 역시 애초에 윤재희를 가족은커녕 저희들 세상에 끼워줄 맘도 없는 이방인 취급했으며 그저 쓸모 있는 물건 정도로만 여겼던 터. 하지만 그 자리에 결코 만족할 리 없던 윤재희는 지방고검장이었던 조강현(정해균)의 아내 권민선(백지원)과의 친분을 이용, 서한숙의 아픈 손가락인 아들 정준일(김영재) 회장 구속권을 손에 쥐고 거래를 시도했다. 이때 윤재희는 여유로운 태도로 "전부 다요. 어머님 꺼, 전부 다"라며 서한숙의 모든 것을 가져가겠다는 도발을 던졌다. 이는 주도권이 윤재희에게 넘어갔음을 알리는 동시에 앞으로 벌어질 치열한 권력 다툼의 진정한 서막이 됐다. 서한숙 "왜 내 허락 없이 제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한 건지" 일련의 사건들을 겪은 뒤 겉으로 보기엔 우호적인 동맹이자 돈독한 고부 관계처럼 보였던 그들은 윤재희가 스스로 자립을 꾀하면서 갈등이 다시 점화됐다. 이는 첫째 며느리 이주연(김지현)이 민성식(박지일) 의원과 손을 잡고 윤재희를 집안에서 몰아내려던 계획에서 비롯되었다. 같은 편이라 해도 서한숙을 온전히 믿을 수 없었던 윤재희는 이주연이 꾸민 일에도 그녀가 지시했을 거라고 판단, 독자노선을 택했다. 대선후보인 정준혁이 형산동 참사관련 이슈로 이미지에 타격이 오자 자신을 테러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자작극을 펼친 것. 서한숙은 자신의 허락 없이 독단적인 행동을 감행한 윤재희가 거슬렸고 김이설(이이담)을 납치 후 집 앞에 버려두는 걸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표했다. 이후 "왜 내 허락 없이 제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한 건지.."라며 윤재희의 답을 기다리는 서한숙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윤재희 "쓰레기 같은 인간" 외면하고 싶은 남편 정준혁의 진실과 자살로 위장된 김이설의 죽음까지 연달아 벌어지는 일들로 인해 윤재희의 멘탈은 산산이 부서져나갔다. 사람의 목숨쯤이야 아무렇지 않게 다루는 성진가의 악행에 윤재희도 더 이상은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바, 김이설 대신 복수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서한숙은 한 수 앞서 제가 김이설의 죽음을 사주했다고 고백하는 한편 자신을 거역하면 모든 것이 짓밟힐 거라는 협박을 고아하고 태연자약하게 건네 윤재희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 결국 볼모로 잡힌 윤재희는 마치 영혼 없는 사람처럼 다시 불붙은 남편의 외도를 방관하고 무력한 일상을 보냈다. 그런 윤재희를 깨운 것은 김이설의 유품이었다. 7년 전 그날의 공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유품 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살아남으려했던 김이설의 용기가 윤재희를 움직이게 했다. 달라진 윤재희는 서한숙에게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며 예전 같으면 감히 내뱉을 생각도 못했을 언사를 던졌다. 여기에 “이렇게 견딜 겁니다. 두렵구 무서운 마음을 이렇게 어머님을 욕하고 조롱하면서 견뎌낼 겁니다”라고 덧붙이며 대대적으로 맞서겠다는 선포를 날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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