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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광대 아플 정도로 웃긴 시간”…‘굿데이’ 종영

MBC ‘굿데이’의 지드래곤이 음악의 힘으로 ‘좋은 날’을 만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방송된 ‘굿데이’ 최종회에서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드래곤은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로 단체곡 녹음을 완료하며 웃음 가득했던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지드래곤은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재해석한 단체곡으로 본격적인 녹음을 시작했다.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병행하는 사이, 정형돈과 황광희 등 예능인들이 ‘지드래곤 비밀 병기’ 씨엘의 디렉팅을 보는 장면이 펼쳐지며 흥미를 안겼다. 특히 씨엘은 기묘한 디렉팅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정형돈을 향해 “(형돈 오빠가) 왜 지용 오빠의 사랑인지 알 것 같다”며 마성의 매력을 인정했다. ‘지드래곤 덕후’ 홍진경과 기안84는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창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경은 추억의 명곡에 행복 가득한 창법을 녹여내며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고, 기안84는 박자를 가지고 놀면서도 진정성 있는 창법을 보여줘 여운을 더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홍진경의 프리스타일 랩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홍진경의 랩을 새롭게 재해석해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재회한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녹음 현장이었다. 정형돈은 시작부터 자유자재로 구사한 애드리브는 물론, 다양한 창법을 시도해 감탄을 자아냈고, 이에 지드래곤은 “천재야 천재”, “솔직히 내가 안 좋아할 수가 없어”라며 정형돈을 향해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발사했다. 다음 녹음은 콘서트 준비로 디렉팅이 어려운 지드래곤을 위해 빅뱅 태양, 대성과 세븐틴 유닛 부석순 그리고 코드 쿤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코드 쿤스트는 한남동 노래방 멤버인 배우 김고은의 녹음을 담당했고, 맑고 순수한 보이스를 뽐내는 김고은을 향해 “(텔레파시 발매 연도인 1988년) 그 시대의 가수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녹음실에서도 매력 가득한 목소리들의 만남이 이어졌다. 안성재 셰프는 생애 첫 노래 녹음에 도전했고, 닮은꼴이자 단골 손님인 태양이 직접 디렉팅을 맡아 흥미를 더했다. 특히 안성재 셰프는 태양의 주문에 따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븐하게"와 "킥"을 담은 애드리브를 추가하며 노래에 엣지를 담아냈다. 대망의 엔딩 파트를 맡은 황정민은 몰입을 고조시키는 마무리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전율을 선사했다. 황정민의 녹음이 끝나자 빅뱅 태양, 대성은 물론, 부석순 멤버들도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노래 장인들의 귀호강 향연도 만나볼 수 있었다. 황정민은 ”내가 선수들의 녹음을 언제 보겠나”라며 끝까지 녹음 현장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고, 태양은 특유의 소울 가득한 음색과 함께 완벽주의자의 면모로 모두를 집중시켰다.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본업 모멘트와 함께 대성 역시 시원한 보이스를 뽐내며 탄성을 자아냈다. 부석순 멤버들은 대성을 향한 폭풍 칭찬으로 인간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했고, 큰 형님 황정민이 떼창 구간 아이디어를 내자 한층 더 풍성한 노래가 만들어졌다. 콘서트로 바쁜 와중에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줬던 지드래곤은 “아티스트 분들이 많으니까 혼자 하는 디렉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소통하며 다 함께 만들 수 있었던 노래”라며 큰 도움을 준 굿데이 식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88나라 최종 커플에 등극했던 지드래곤과 황광희의 깜짝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놀이공원에 간 두 사람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이 교복을 입고 놀이기구를 타며 각자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등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지드래곤을 뛰어가게 만든 정형돈의 깜짝 등장도 웃음 포인트였다. 특히 정형돈이 카리나 역할을 맡아 지드래곤의 ’TOO BAD(투 배드)’ 커플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장면으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5개월 전 정형돈과 동묘에서 처음 만났던 기억과 더불어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한 여정을 떠올렸다. 그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잠깐이나마 즐겁고 웃었으면 해서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광대가 아플 정도로 웃기 바빴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채워준 소중한 인연들에 감사함을 전하며 ‘굿데이’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개의 퍼즐로 이뤄진 하트 초대장 그 마지막 조각의 주인공은 시청자로, 지드래곤이 시청자를 대신해 마지막 조각을 채워 넣으며 의미를 더했다. ‘굿데이 2025’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동시에 공개된다. 음원 수익금은 소외 아동, 청소년들과 취약 계층의 ‘좋은 날’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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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실제모델"…'뭉찬2' 손흥민 닮은꼴 스키점프 강칠구 '만장일치 합격'

심사위원들을 제대로 홀렸다. 15일 방송된 JTBC '어쩌다벤져스-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 오디션에는 영화 '국가대표' 실제 모델이자 손흥민 닮은꼴 스키점프 강칠구 선수가 등장했다. 강칠구는 "영화에서 김지석 씨가 칠구 역을 연기했다. 사실 극중에서는 소년 가장으로 나오는데 사실은 부모님 다 계시고 여동생도 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칠구는 글로벌 축구스타 손흥민 닮은꼴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예능부 김용만 정형돈은 거듭 합격 버튼을 누르며 "인상부터 합격이다. 우리는 웃상을 원한다. 업계에서 굉장히 탐내는 인재다"고 흡족해 했다. 강칠구는 "가까운 분들이 손흥민 선수가 TV 나오는 모습을 보면 내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더라"고 읊조렸다. 제일 좋아하는 선수도 단연 손흥민. 강칠구는 "이동국 코치님도 좋아한다. 나이가 들어서까지도 몸관리 하시면서 뛰지 않았나. 좋아하게 됐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축구에 대한 관심은 모든 지원자들과 마찬가지로 어린시절로 거슬러 올라갔다. "축구 선수까지는 바라지 않았는데 전라북도 무주 시골 출신이라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없어 공을 갖고 놀았다"며 물흐르듯 어필했다. 또 "우연찮게 오디션이 있다고 해서 스키선수 최초로 나와서 끼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디션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는 강칠구는 안정적으로 공을 움직였다. 높이 뜬 공도 손쉽게 리프팅했고 발기술도 현란했다. 또 야심차게 준비한 스키점프 리프팅을 한번에 성공해 박수를 불렀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 중 폼이 가장 좋다" "재능이 있다" "스타성도 있다" "최소 광고 한 두개 들어온다"며 다방면으로 만족해 했다. 균형감각도 남달랐다. 짐볼 위에서는 묘기 수준의 스쿼트를 선보였다. 안정환 이동국은 "밸런스 진짜 좋다"며 국가대표급 실력에 연신 감탄했다. 이후 선보인 축구 실력도 흡족한 기본기를 내비쳤다. 위기 순간 빛난 순발력과 공간을 활용한 트래핑도 좋았다. 눈도 발도 절대 공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이동국은 "누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안정환은 "지금까지 나왔던 참가자 중 볼 감각이 가장 높고 감각있는 것 같다. 38살이면 적지 않은 나이인데 지금까지 체력 유지한 것도 놀라웠다. 2차까지 합격한다면 내가 생각하는 위치에서 좋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극찬, 강칠구를 염두한 포지션까지 있음을 내비쳤다. 결국 강칠구는 4골을 얻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차 오디션에 합격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08.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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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재숙 "'정형돈과 닮았다' 얘기 많이 들어"

배우 하재숙이 정형돈과의 도플갱어 외모를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주말 드라마 최강 빌런 배우 하재숙과 옥자연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화제의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신마리아 역할로 열연을 펼치며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해낸 하재숙은 등장부터 옥탑방 멤버들의 관심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특히 정형돈은 “오늘 처음 뵙는데 제 데뷔 때 모습이랑 똑같다”며 첫 만남에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하재숙의 ‘정형돈 닮은꼴 외모’에 공감하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이에 하재숙도 “가끔 (정형돈과)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봤다”며 공감했다. 똑단발 헤어스타일은 정형돈의 갤러리 정 시절과 머리 길이까지 같아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하재숙은 “갤러리 정 목소리도 많이 따라 했었다”며 즉석에서 성대모사까지 선보였고, 실제 데칼코마니처럼 닮아있는 목소리는 감탄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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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허재, 스스로 '정해인 닮은꼴' 인정한 사연

허재가 정해인 닮은꼴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16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전직 농구 대통령이자 현직 예능 블루칩인 허재가 출연한다.게스트 등장 전, 정형돈이 “오늘 ‘예능 정해인’이 나온다”고 해 모두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때 등장한 허재는 정해인과 닮았다는 말에 특유의 정해인 미소를 선보이며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허재는 정해인 닮은꼴이란 사실을 인정하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서 정해인 씨에게 사과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한다. 이에 멤버들이 “사과할 시기를 놓친 것 같다”고 말하자, 그는 “그럼 쭉 정해인으로 가야지”라고 빠르게 수긍하며 모두를 폭소케 한다.뿐만 아니라 이날 허재의 농구 선수 시절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는데, 허재는 “진짜 저 때가 정해인 닮았지”라고 스스로 정해인 닮은꼴임을 인정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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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송민호 "과거 정형돈 닮은꼴… 90kg까지 쪘었다"

'한끼줍쇼' 송민호가 과거 정형돈을 닮았었다고 밝혔다.정형돈·송민호는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정형돈과 송민호는 등장부터 랩과 함께 특유의 스웩 넘치는 동작으로 규동형제의 눈길을 끌었다.강호동이 두 사람의 조합의 이유를 궁금해하자 송민호는 "저희가 닮았다. 저 완전 옛날 돼지였다"며 "고등학교 1학년 때 90kg까지 찍었었다"고 말했다.이어 강호동은 정형돈에 "동탄에 온 이유가 남다르다. S전자에 다녔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제가 일할 때는 다 논밭이어서 이렇게까지 발전할 줄 몰랐다"며 "바로 한방에 끝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6.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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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최용수·양상국 닮은꼴, ‘긴 얼굴+독수리 눈매’…‘폭소’

축구 감독 최용수와 개그맨 양상국의 '닮은꼴 비주얼'이 화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창단 30주년의 FC 서울을 상대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FC 서울 올드스타'는 조광래 감독의 지휘 아래 최용수·이을용·이민성·윤상철·정광민·아디·강득수 등 'K리그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최용수와 양상국의 '닮은꼴 비주얼'에 이목이 집중됐다. 최용수는 강호동의 'FC 서울 올드스타'전 공약에 대해 "'예체능'에 나오기 전 김현태 코치와 '우리동네 FC' 전력을 분석했다"고 운을 뗀 뒤 "그 중 양상국에게서 느껴지는 기가 심상치 않다"며 견제했다.최용수의 얼굴을 유심히 살피던 정형돈은 "그러고 보니 둘이 닮았다"며 최용수와 양상국을 나란히 세웠다. 정형돈의 말에 멤버들 역시 박수를 치며 동조하기 시작해 최용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떨떠름한 미소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최용수의 거부 반응에 양상국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최용수 감독님) 되게 못생긴 얼굴이에요"라고 일침했다는 후문. 두 사람의 '닮은꼴 비주얼'은 1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08.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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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심은하 닮은 꼴 사진 다시 화제… ‘역시 미친 존재감’

개그맨 정형돈이 6년 전 심은하 닮은꼴 사진이 다시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19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정형돈 심은하와 닮은꼴'이라며 사진이 올라왔다. 2005년 당시 정형돈과 심은하의 머리스타일이 비슷하다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사진이었다. 사진 속 정형돈의 머리스타일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단발머리. 청초한 이미지 심은하의 트레이드 마크인 머리스타일과 비슷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갤러리 정 때가 생각난다' '역시 미친존재감 정형돈. 제일 웃긴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지연 기자 2011.05.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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