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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찬원, 12년 전 과거사진 대방출…“너무 귀여워”(편스토랑)

‘편스토랑’ 이찬원의 12년 전 과거사진이 대방출된다.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학창 시절부터 트로트 외길인생을 걸어온 이찬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고등학생 때부터 함께 해 온 12년 지기 고향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이런저런 추억담을 꺼내는 것. 이 과정에서 친구들이 학창시절 이찬원의 과거가 가득 담긴 ‘찬도라의 상자’를 오픈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찬원은 배꼽친구 2명과 함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찬원은 아침부터 배고픈 친구들을 위해 한우 등심, 삼겹살, 제육볶음, 우삼겹된장찌개 등 연달아 고기 메뉴들을 차렸다. 친구들은 무한 먹방으로 보답했다. 세 친구는 서로 입에 고기쌈을 넣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먹방과 함께 눈길을 끈 것은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꺼낸 당시 사진들이었다. 세 사람은 휴대전화에 있는 과거 사진들을 보고 서로 놀리며 웃음을 터트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찬원은 사진을 보자마자 “으악!”이라고 비명을 지르며 “잠깐만!”이라고 애타게 외쳤다. 친구들은 “이야 촌스럽다”라고 팩트 폭력을 날리며 놀려 웃음을 줬다.VCR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너무 귀여워”, “안경만 벗으면 똑같네", "풋풋하다"며 어린 이찬원을 귀여워했지만 정작 이찬원은 “진짜 못 보겠다”라며 고개를 푹 숙였다는 후문. 반면 스페셜MC로 함께한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이찬원의 과거 사진을 눈여겨보더니 “엄청난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라는 색다른 분석을 내놓아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외에도 친구들이 소장하고 있는 영상 속 고등학생 이찬원은 늘 트롯을 부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풋풋하고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이찬원의 학창시절의 추억을 공개한 고향 친구 삼총사의 이야기는 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13:34
예능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 사진 공개… “162cm라고 말해 욕 많이 먹어”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배우 장신영이 출연했다. ‘동상이몽2’ 이후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워한 서장훈은 “장신영 씨가 ‘미우새’에 출연한다는 얘기에 기사들이 많이 쏟아지면서 부담이 됐을 것 같다. 출연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떠셨냐”고 질문했다. 장신영은 “생각보다 기사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다. ’내가 지금 출연하는 게 잘못 된 건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신영은 “좋은 모습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안타까운 모습 보여드려 죄송스럽기도 하다”면서 “저도 연기자였고 방송했던 사람이다보니까 편안하게 게스트로 나와서 방송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용기 가지고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임원희, 김종민, 최진혁은 임원희의 집에 모여 김종민의 연애 스토리를 파헤쳤다. “어쩌다가 공개를 하게 됐냐”는 최진혁의 질문에 김종민은 “희철이 때문이다. 내가 거짓말을 못해서”라며 연애 공개 시작점을 밝혔다. “11살 연하지 않냐, 키가 162cm라던데”라는 임원희의 말에 김종민은 “164cm다. 그것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만남 스토리에 대해 김종민은 “소개 자리에서 잠깐 봤다. 소개팅은 아니고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아는 형이 자연스럽게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다 필요 없고 사진만 보여달라”며 요구했고 김종민이 사진을 보여주자 “대박이다. 살짝 봤는데 예쁜 것뿐만 아니라 되게 똑똑해보인다”고 감탄했다. 이에 최진혁은 “원래 반대로 만나나 보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임원희는 “평강공주”라고 받아쳤다.이어 김종민은 최진혁을 위해 연 매출 200억의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을 초대했다. “선생님은 세금을 얼마 내느냐”는 최진혁의 질문에 전한길은 “올해 세금을 25억 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한길은 아들들을 위해 한국사 레벨 테스트를 준비했고, 시험 결과 임원희가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이뤘다.정영주는 부모님과 합가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에 분주하게 음식 준비에 나섰다. 잡채 준비에 나선 정영주는 당면 40인분을 꺼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40인분이면 뷔페에서 쓰는 것 아니냐”고 깜짝 놀랐다. 큰 손 패밀리의 솜씨에 푸짐한 차례상이 금세 차려졌지만 이내 정영주는 차례상에 올릴 닭을 빠뜨린 걸 깨달았다. 난처한 상황에 정영주는 “닭 시키자”라고 대안을 제시했고,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도 튀긴 거 드시고 싶으실 거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를 함께했던 배성재와 이용대는 배성재가 추천하는 맛집을 찾았다. 배성재가 처음으로 공개한 맛집은 종로의 한 슈퍼였다. 오래된 슈퍼 같은 분위기에 이용대는 당황했고, 배성재는 “여기가 직장인들만 아는 맛집이다”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제육볶음, 미나리 전, 햄 프라이, 짜장라면, 두부 전을 시켜 열띤 먹방을 선보였다. 배성재는 “용대가 생각보다 잘 먹는다. 운동선수들은 이렇게 먹고도 빨래판 복근이 생기냐”고 물었고 이용대는 “예전엔 많이 먹고도 더 좋았다. 지금도 벗으면 있지 않나”라며 선명한 복근을 공개해 배성재를 부럽게 만들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4 08:40
예능

이순실 “탈북 정착 후 냉면-김치 장사, 지금은 100억 CEO”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최초의 탈북민 보스로 새롭게 합류한 이순실이 꽃제비에서 100억 원 CEO가 되기까지 남한 생활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74회는 전국 시청률 5.4%, 수도권 시청률 5.2%,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123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박기량 보스가 국군체육부대 행사에 초대받았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체력 단련장. 상의를 탈의하고 오전 훈련 중인 장병들 틈에서 눈 둘 곳이 없다며 두리번거리는 박기량의 모습에 폭소가 터졌고, 유도 선수들의 밧줄 타기 훈련에 도전한 박기량은 홀로 소질을 인정받아 뿌듯해했다. 행사 시간에 맞춰 장병들이 속속 등장했고, 첫 위문공연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언제 걱정했냐는 듯 박기량과 아이들은 부대 전체를 장악했다. 부대를 들썩이게 만드는 댄스곡 퍼레이드가 이어진 가운데 엔딩 무대에서 박기량은 100% 라이브로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자신감이 풀 충전된 박기량은 “치어리더계 군통령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행사의 여신임을 입증했다.이순실 보스는 탈북 18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된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은 “내가 남한에서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었다. 탈북민 모임 갈 때 고향 음식을 해 가면 다들 너무 좋아해서 평양냉면, 김치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 내 백김치를 먹으면 꼬리뼈까지 시원하다”라는 말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순실은 “전현무는 북한 여성들이 좋아할 관상, 김숙도 북한의 전형적인 미인상”이라면서 “나처럼 얼굴이 동그랗고 눈이 커야 미인”이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특히 이순실은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걸 나누고, 좋아하는 걸 보는 재미로 산다”라고 했지만 직원들의 평가는 “불도저”였다. 화통하게 ‘혁명 정신’을 외치며 빠른 일처리를 선호하는 이순실은 직원에게는 잔소리를 퍼붓지만 고객의 전화에는 상냥한 반전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행사 참여 제안을 앞뒤 가리지 않고 수락한 이순실은 냉면 5천 개 생산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다. 이순실은 “안되면 되게 만들라. 자력갱생의 혁명 정신”을 외치며 곧장 냉면 생산 공장으로 향했고, 추가 생산 때문에 야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다가 급기야 팔을 걷어붙이고 냉면 포장에 돌입했다. 2시간 30분 만에 냉면 5천 개 생산 목표를 달성하자 기분이 좋아진 이순실은 직접 만든 이북 음식으로 직원 회식을 제안했다. “여러분을 위한 마음이 꽉 차 있다”라며 만두와 감자떡 등을 권하며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북한에서 남자의 말은 곧 법이다. 술을 찾는 남편에게 연탄집게로 맞은 적 있다”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힘든 시기를 지나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이순실 보스를 위해 “대박나세요”라며 건배를 외치는 직원들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정호영 보스가 연희동 매장 폐업 소식을 전했다. 절친 송훈 셰프와 만난 정호영은 “손님이 없는 날은 하루 매출 0원, 월세와 인건비 등 매달 천만 원 적자였다”라며 최근 잦아진 방송 활동의 이유를 전했다. 송훈 셰프 역시 “핫도그 가게 창업 1년 만에 7억 원을 날리고 폐업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폐업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두 셰프는 ‘만 원의 행복’ 갓성비 식당 방문에 나섰다. 1차로 방문한 동태찌개 백반집은 27가지 반찬과 1인분 8천 원이라는 가격에 감탄이 쏟아졌고, “이웃에게 저렴한 식재료를 공수, 인건비 지출 없는 운영, 낮은 임대료에 손님을 향한 정성으로 27년간 영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두 번째 빈대떡집 역시 한 장에 500원, 저렴한 임대료와 재료비로 인해 마진율 70%를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지막으로 단돈 만 원에 안주 무한 리필 가성비 술집을 찾은 정호영. 제육볶음, 계란말이, 장조림 등 30여 가지 안주가 푸짐하게 준비된 이 매장 역시 반찬가게를 운영하면서 식재료 대량 구매로 인한 재료비와 인건비 절감, 낮은 임대료로 마진율 15%를 유지함을 확인한 정호영과 송훈은 “대표가 직접 뛰어야 남는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만 원의 행복 투어를 종료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순실 보스 탈북 이야기 가슴 찡하면서 재미있더라”, “전현무-김숙 북한 미남-미인상에 빵빵 터졌어”, “박기량 ‘제2의 브브걸’ 가즈아”, “스타 셰프 정호영 폐업 소식에 깜짝”, “나도 친구들이랑 초갓성비 식당 가봐야지” 등 반응이 이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08:32
예능

[TVis] “뭔가 부족”.. 백종원, 규현 ‘불탄 불고기’ 맛 지적에 발끈 (백패커2)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슈퍼주니어 규현의 맛 지적에 발끈했다.25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 그리고 슈퍼주니어 규현이 강북 아리수정수센터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한 끼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출장을 의뢰한 사연자는 “물에 반 미쳐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백종원의 화끈한 불맛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장 요리단을 신청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불맛과 아리수센터의 물맛을 잘 섞어서 조화롭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 사항을 전했다.백종원은 생각보다 작은 구내식당과 주방 환경에 조금 당황해했다. 한편 이수근은 센터 중앙통제실을 찾아 메뉴 선호도 조사를 진행, 직원들은 짬뽕, 불제육볶음, 바싹불고기 등 매운 맛 위주의 메뉴를 언급했다. 이에 백종원은 메인 메뉴로 돼지고기를 매콤하게 볶은 뒤 불맛을 입힌 ‘불탄불고기’로 정했다.백종원은 “결국 양념은 다 비슷한데 얼마나 과감하게 하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백종원이 조리한 불탄볼고기를 맛본 규현은 “뭔가 부족하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아직 매운맛을 안 들였다”며 “그걸 부족하다고 표현하지 말고, 아직 덜 됐다고 설명해 줬잖아”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22:09
연예일반

김동완, ♥서윤아 남사친에 “우리 윤아 너무 예쁘죠” 질투와 팔불출 사이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과 첫 만남을 가진다.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5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을 만나 함께 봉사 활동을 하는 훈훈한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와 ‘남사친’이 먼저 만나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뒤, “뭐야? 왜 저렇게 즐거워?”라고 은근히 질투한다. 잠시 후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김동완은 “반갑습니다”라고 서윤아의 ‘남사친’과 인사를 나눈다. 이어 김동완은 “두 사람이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라고 슬쩍 묻는다. 서윤아는 “미국에서 한식당을 하시는 후니킴 셰프님이 있는데 그 분이 하는 모임에서 알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김동완은 남사친을 향해 “우리 윤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죠? 너무 예뻐서?”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서윤아의 남사친은 빵 터지더니, “인기가 엄청 많았다. 윤아와 말하고 싶어서 (남자들이) 줄을 섰다”라고 화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잠시 후, 서윤아의 남사친은 “오늘 오신 곳은 식당이 아니고 무료 급식소”라고 설명한 뒤,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라고 자신이 운영 중인 비영리 봉사단체에 대해 소개한다. 서윤아는 “이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빠(김동완)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웃는다. 김동완은 그런 서윤아의 손을 꼭 잡으면서 “함께 해보자”라고 든든하게 말한다. 김동완-서윤아는 본격적으로 도시락 만들기 봉사에 돌입한다. 특히 ‘요섹남’ 김동완은 자신의 제육볶음 레시피를 알려주며 셰프로서 주방을 진두지휘한다. 이에 서윤아는 김동완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며 “오빠랑 요리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하네”라고 흐뭇해한다. 봉사 활동 중에도 꽁냥꽁냥한 두 사람의 모습에 패널 이다해와 심진화는 “부럽다”, “내가 더 설레네”라며 한껏 몰입한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13:36
연예일반

[TVis] 류수영 “박하선, 레시피 개발 때마다 시식…고맙고 미안해”(‘유퀴즈’)

배우 류수영이 아내인 박하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장안의 화제’ 특집으로 미국 스탠퍼드대학이 인정한 셰프가 된 배우 류수영이 출연했다.이날 류수영은 레시피 개발을 하다 보면 박하선이 많이 시식하겠다는 MC 조세호의 말에 “무지하게 시식한다. 그래서 박하선 씨가 힘들어한다”고 말했다.이어 “처음엔 행복해했는데 행복한 건 한 두 번이고 그다음부터는 연속이니까 힘들어한다. 고맙다”며 “4주 정도 제육볶음을 해준 적이 있다. 그래서 제육볶음은 지금도 안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요즘엔 외부에 시식해 주신 분이 계신다. 앞집과 미용실, 경비소장님께 자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2 22:12
연예일반

“역대 최초 女 케미”…라미란→한가인 ‘텐트 밖은 유럽’, 에펠탑 낭만 엔딩

‘텐트 밖은 유럽4’의 텐밖즈 4인방이 파리의 에펠탑과 함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11회에서는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에서 낭만의 도시 파리로 이동하는 4인방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프랑스에서 명절을 맞은 멤버들은 부르고뉴 와인과 곁들일 저녁 메뉴로 명절 잔칫상을 준비했다. 특히 프랑스 식재료로 불고기, 잡채, 모둠전의 맛과 느낌에 근접하게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식원 원장 라미란을 중심으로 손발 척척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는 멤버들의 팀워크와 명절다운 복작복작 케미도 흐뭇함을 안겼다. 물 흐르듯 다식원의 2차전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제육볶음과 갈비찜, 볶음밥 요리를 시작했다. 갈비찜 소스를 담당한 청정 입맛 한가인은 자진해서 고자극 불닭 소스를 추가해 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라미란이 후식으로 준비한 소라 술찜까지, 다식원 부르고뉴점은 와인과 함께 역대급 만찬을 선보이며 명절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최종 목적지인 파리로 향할 준비를 시작했다. 한식 러버인 한가인은 아침으로 빵과 함께 커피까지 입에 대며 청정 입맛에서 완벽하게 타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가인은 “둘째를 낳고 식욕을 잃었는데 여기 오니까 뭐가 자꾸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여정을 돌아보던 조보아는 “부모님 모시고 동생과 내년에 프랑스에 다시 올 것”이라며 좋은 추억을 가족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부르고뉴의 추억을 뒤로한 채 낭만의 도시 파리에 도착한 텐밖즈 4인방. 멤버들은 에펠탑과 파리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숙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멤버들은 파리지앵들에게도 사랑받는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를 시작했다. 바게트부터 마카롱, 뺑 오 쇼콜라, 비주얼 끝판왕 에클레어까지 프랑스에서 소문난 4대 빵집이 소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류혜영은 가는 곳마다 제대로 빵친자(빵에 미친 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리 만족을 전했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직접 눈에 담은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류혜영은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배달 음식, 와인과 함께 파리의 마지막 밤을 추억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는 텐밖즈 4인방의 마지막 모습은 낭만 가득 여운을 남겼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니스에서 시작해 압도적 대자연이 장관인 베르동, 남프랑스 시골 정취 가득한 몽 에귀, 프랑스 미식의 근본 리옹, 사시사철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샤모니 몽블랑,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사이 레만 호수,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를 거친 뒤 낭만의 끝 파리에서 10박 11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10kg이 넘는 배낭을 짊어지고 장장 5시간에 걸친 지옥의 트레킹 ‘투르 드 몽블랑’은 이번 남프랑스 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다. 자타공인 캠핑 고수인 라미란은 이 캠핑의 선봉장이자 다식원장으로 든든한 존재감이 되어줬다. 괴식이지만 매회 성공적인 만찬으로 ‘역대급 잘 먹고 잘 노는 캠핑’을 이끌었으며, 그동안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던 한가인은 털털한 ‘가인이 형’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플러팅 요정’ 조보아는 팬들을 입덕하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로, 류혜영은 모든 도전을 자유롭게 즐기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캠핑 새싹에서 점차 캠핑의 재미에 스며든 한가인과 조보아의 성장도 흐뭇함을 자아낸 포인트 중 하나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케미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남프랑스 편은 최고 시청률 11.3%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가구,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1회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10:30
산업

hy, ‘편스토랑 모두의 점심’ 편 우승메뉴 ‘두반장 제육볶음’ 출시

hy가 편스토랑 밀키트 ‘두반장 제육볶음’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두반장 제육볶음은 예능프로그램 KBS2 TV 편스토랑 '모두의 점심'편 우승메뉴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세 번째 우승 레시피다.신제품은 깔끔하고 매콤한 두반장 소스를 이용해 만들었다. 손질된 돼지고기와 대파 등 다양한 야채에 특제소스를 넣고 볶으면 된다. 요리 마지막 과정에 동봉된 미나리를 첨가하면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진한 향이 어우러져 풍미를 높인다.안현우 hy 마케팅 담당은 “이번 신제품은 일상에서 흔히 즐기는 제육볶음을 중화풍으로 재해석한 밀키트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9 16:27
연예일반

라미란→한가인 “우린 푸트파이터”…에비앙 생수로 밥 짓고, 부르고뉴 와이너리 투어(‘텐트밖4’)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멤버들이 오감 만족 와이너리 투어를 제대로 즐겼다.28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10회에서는 프랑스 최고의 와인 산지 부르고뉴(Bourgogne) 캠핑장에 밤늦게 도착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라미란의 진두지휘 아래 서둘러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저녁 메뉴는 최고급 식재료이자 프랑스 명품 백우 샤롤레로 만든 스테이크로, 멤버들은 고소하고 담백한 숙성육의 맛에 푹 빠졌다. 류혜영이 에비앙 생수로 직접 지은 밥맛도 일품이었다. 특히 라미란은 일명 '천사 치즈'라 불리는 브리치즈와 무화과잼을 스테이크에 얹어, 또 하나의 신개념 괴식을 선보였고, 멤버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라미란은 정육점에서 같이 산 돼지고기로 2차전 제육볶음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먹다 지친 기색을 보이자, 라미란은 “우린 푸드파이터입니다. 캠핑을 온 게 아니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라미란의 쉴 새 없는 손맛 신공으로 K-디저트 볶음밥까지 완성됐고, 멤버들은 아는 맛이라 더 맛있다고 행복해했다. 류혜영은 볶음밥 위에 치즈와 마요네즈를 얹어 먹으며 ‘괴식 수제자’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난 류혜영은 멤버들이 일어나기 전에 설거지와 뒷정리를 시작했다. 뒤이어 한가인이 합류, 두 사람은 아침 식사로 달걀찜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불 조절 실패로 달걀찜이 다 타버렸다. 결국 해결사로 나선 라미란이 텅 빈 식량 창고를 탈탈 털어 황태 미역국과 참치 양배추 볶음을 뚝딱 완성했다. 아침을 먹고 멤버들이 향한 곳은 모두가 로망으로 꼽았던 부르고뉴 와이너리였다. 네 사람은 로망 실현을 위해 한껏 차려입은 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이너리 사장을 만난 멤버들은 거대한 트랙터를 타고 부르고뉴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포도밭 언덕 정상까지 올랐다. 포도밭의 환경에 따라 크게 4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는 부르고뉴 와인, 특등급 밭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인 로마네 콩티도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어 현장에서는 등급이 다른 세 병의 와인을 두고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됐다. 멤버마다 각각 다른 맛과 향을 느낀 가운데 한가인은 “난 신맛을 좋아하니깐 3번”이라며 3번을 고가의 와인으로 지목했고 홀로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류혜영은 “취한다. 취해”라며 예상치 못한 ‘류정뱅이’의 반전 러블리 매력을 표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다음 코스는 와인을 생산하는 양조장이었다. 멤버들은 2주 숙성 후 착즙한 베이비 와인을 마셔보며 신비로운 와인의 세계에 푹 빠졌다. 투어를 끝낸 멤버들이 찾은 곳은 부르고뉴 와인 수도 ‘본’의 와인 샵이었다. 우연히 들른 와인 샵의 사장이 한국인이어서 더욱 수월하게 와인을 고를 수 있었다. 특히 조보아는 로마네 콩티의 가격부터 물었고, 18년산이 3만3000유로(약 4600만원)라는 이야기에 화들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부르고뉴를 사랑하는 와인 애호가인 남편 연정훈을 위해 즉석에서 랜선 연결을 시도, 남편을 위한 와인을 구입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와인과 곁들일 저녁 한 상을 위해 장보기를 시작했다. 때마침 부르고뉴를 방문한 기간은 한국 기준 명절 직전으로, 멤버들은 명절 잔칫상을 준비하기로 했다. 곧이어 멤버들의 역대급 장보기가 시작되며 다음 주 특별 저녁상을 향한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과 전국 가구,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0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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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도서관 구내식당 마니아 이준…인간미 넘치는 일상 공개

배우 이준이 ‘전참시’에서 이색적인 취미 생활을 공개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극강의 효율맨’ 이준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번 방송에서 이준은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 구내식당으로 향한다. 이준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구내식당을 주로 애용한다. 일명 ‘도서관 구내식당 마니아’ 이준은 제육볶음, 콩나물국 등 음식을 담아 혼밥을 시작한다. 특히 이준은 입에 제육 국물을 흘릴 정도로 식사에 빠져 버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식사를 끝마친 이준은 동네 공원으로 이동해 10년 동안 취미인 연날리기를 즐긴다. 이준은 본격적으로 연날리기에 돌입하지만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다. 이준은 예상치 못한 경쟁상대가 생기자 당혹스러워한다. 장비와 날씨 탓을 하던 이준은 라이벌에게 연을 바꾸자고 제안한다.뿐만 아니라 이준은 라이벌과 연날리기 승부까지 벌인다. 10년 이상 경력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이준은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한다. 공원에서 쉬던 행인들도 이준에게 집중한다. 과연 이준이 연날리기 대결에서 승리할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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