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리사, 제니·지수이어 세 번째.. ‘화이트 로투스3’ 출연 확정 [왓IS]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배우로 데뷔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리사는 미국 HBO 히트작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리사의 신생 기획사 LLOUD는 13일 페이스북에 “리사가 미드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리사는 이 드라마에서 본명인 라리사 마노반 (Lalisa Manobal)으로 활동하며 아직 드라마 내 리사의 구체적인 역할을 공개되지 않았다. ‘화이트 로투스’는 해변의 초호화 호텔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리사의 고국인 태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그에게는 의미가 깊다. 리사 외 출연진으로는 미국 배우 레슬리 빕, 태국 출신 배우 돔 헤트라쿨, 영국 배우 제이슨 아이삭스 등이 출연한다. 리사가 ‘화이트 로투스’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HBO 시리즈에 출연하는 블랙핑크의 두 번째 멤버가 됐다. 앞서 제니가 지난해 6월 공개된 HBO 시리즈 ‘아이돌’로 배우 데뷔했다. 배우 데뷔로만 따지면 블랙핑크내 로사는 3번째다. 앞서 지수가 JTBC ‘설강화 : 스노우드로’에 출연한 바 있다. ‘더 화이트 로투스’는 2021년 HBO에서 첫선을 보이면서 바로 히트작이 됐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첫 번째 시즌은 에미상 후보 20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 2022년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시리즈는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를 포함해 에미상 2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5개 부문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3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