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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바타4’ 제작 밀리나… 제임스 카메론 “日 원폭 투하 영화화하고파”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 시리즈 제작 일정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제임스 카메론이 최근 현지 매체 LA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4편에 앞서 다른 영화 제작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카메론 감독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바타 4’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 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 사건을 영화로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메론 감독에 따르면 이 영화는 작가 찰스 R. 펠레그리노의 소설 ‘히로시마로부터의 마지막 기차: 생존자들의 회고’(The Last Train From Hiroshima: The Survivors Look Back)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나타났다.제임스 카메론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부활하는 민족주의에 반성한다며 “우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불안정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히로시마 원폭을 다룬 영화는 그 어느 때보다 시의적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세계적 인기를 끈 ‘아바타’를 비롯해 ‘타이타닉’ 등의 제작자로 유명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1 18:14
연예

[할리우드IS] 슈왈제네거 "2018년 제임스카메론 '터미네이터' 컴백"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최근 판당고와 인터뷰에서 "또 다른 '터미네이터' 영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프렌차이즈는 아직 완벽하게 종료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라마운트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원하지 않지만, 그 외 15개의 스튜디오가 '터미네이터' 영화 제작을 원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협상 중이다"며 "세부사항을 전할 수 없지만 곧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제임스 카메론이 돌아오고 '터미네이터' 시리즈도 다시 시작될 것이다. 난 이 시리즈가 지속 될 것이라 믿고 그럴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앞서 '터미네이터' 시리즈 제작사는 '터미네이터' 여섯번째 시리즈 제작 계획을 전면 백지화 시켰다. '터미네이터' 측은 2015년 개봉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이후 6편에 대해 논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장기 계약 이야기도 나눴지만 기획 자체가 무산됐다. 제작사 측은 "향후 계획은 아무것도 없다. 속편 구상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연경 기자 2017.04.04 10:49
스포츠일반

[섹시토크] 포르노 아바타

지난해 이맘 때 극장가 뿐 아니라 문화계 전반을 뜨겁게 달궜던 영화 '아바타'가 새삼 생각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평정해버린 아바타가 이제는 패러디로 나와 인터넷과 포르노 업계를 뒤집어놓을 기세다.아바타 포르노 제작 소식이 들린 지는 꽤 지났다. 미국 성인 잡지계를 주름 잡는 플레이보이와 허슬러에서 앞다투어 아바타를 성인물로 만들겠다는 선언에 이어 이탈리아의 유명 에로영화 감독 틴토 브라스가 아바타 패러디물을 만들 예정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먼저 선보인 허슬러의 '아바타 XXX'는 예고편만 봐도 장난처럼 만들어진 저예산 에로물이 아니라 제대로 만들어진 성인영화임을 알 수 있다. 그것도 3D카메라를 사용했다고.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제이크와 네이틸리, 트루디까지 닮은 배우들이 나와 고증에도 꽤 충실했음을 알 수 있다. 아바타로 분해 판도라로 들어간 제이크는 섹시한 나비족 네이틸리와 마주치고 그들의 섹스메시지를 받아들인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것 외에도 아바타를 소재로 만든 성인물을 몇 개 더 찾아볼 수 있었는데, 악동들이 나오는 성인용 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의 아바타 패러디가 있다. 스머프 마을에 들어간 에릭 카트맨은, 이미 파파스머프의 여자인 스머페트와 사랑에 빠졌지만 웬디가 들어와 스머프 마을을 불도저로 짓밟아버렸다는, 이 이야기의 판권을 이미 제임스카메론에게 팔았다고 고백했다. 미국의 산업과 언론, 정치를 풍자하고 있는 한편의 에피소드는 야한 장면이 없지만 성인들만 이해할 수 있는 고도의 풍자가 녹아있다. 풍자와 해학의 메시지로, 성인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되는 ‘심슨’도 아바타 패러디 오프닝 영상을 선보였다.그런가하면 한 작은 프로덕션에서 만든 듯한 애니메이션판 성인용 아바타. 제이크와 네이틸리는 달빛 아래 사랑을 맹세하고 뜨거운 눈빛을 교환한다. 당연히 섹스를 위해 허리 아래를 가린 ‘막’을 걷어치우려고 하자 네이틸리는 반대한다. 제이크가 거대한 빨대처럼 생긴 성기를 들이밀지만 네이틸리는 말총머리를 꺼내라고 한다. 이들의 섹스는 말총머리 끝의 촉수를 서로 결합하는 것이다. 마침내 제이크도 그들만의 섹스를 받아들이고 말총머리 섹스를 거칠게 시작하고 두 사람은 황홀경을 맛본다. 그러다 실수해 말총 끝에서 뿜어낸 흰 정액으로 네이틸리의 얼굴을 온통 덮어버린다. 판도라에서 제이크는 지구에서 전쟁으로 망가진 하체(!)를 새로 선물 받고, 힘도 용기도 세지는 등 훨씬 확장되고 강인한 스펙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점은 패러디물들의 공통점이다. 교감을 통해 에너지를 모으고, 힘으로 굴복시키기 전에 섬세한 정서적 교감이 먼저라며 머리 끝의 촉수를 결합한다. 물론 이들 패러디의 중심에는 3D라는 기술력이 바탕이 된 것들이 많다. 영화 ‘아바타’는 상상과 배경, 그리고 기법면에서 숱한 화제를 낳을 만큼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체험 위주의 본격 SF 에로물이냐, 그 상상력과 배경을 중심으로 한 판타지에로냐 따라 각기 다른 다양한 버전의 패러디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어찌됐건 군데군데 섹시한 코드들이 자주 등장하는 만큼 포르노와 성인물로 각색될 만 한 자질(?)이 충분하다. ◆이영미는? 만화 '아색기가' 스토리 작가이자 '란제리스타일북' 저자, 성교육 강사, 성칼럼니스트. 2010.12.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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