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건
영화

‘조재현 딸’ 조혜정, 미스터리 호러 영화로 컴백…‘포커스’ 크랭크인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새 영화 ‘포커스’로 돌아온다.20일 제작사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포커스’(FOCUS)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포커스’’는 중고 카메라를 산 후 기이한 일에 사로잡히게 된 포토그래퍼 은호(안동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주인공 은호 역의 안동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정의로운 군인 이수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다. 이후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우식의 매니저이자 친구 같은 동생 구은호 역으로 밝고 유쾌한 매력을,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안보현의 절친이자 비서 하도윤역을 맡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를 통해 팬들과 방송업계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포토그래퍼로 그의 분신과도 같은 카메라에 깃든 기이한 공포와의 사투를 보여줄 예정이다.주인공 은호의 조력자 우정 역할에는 조혜정이 캐스팅 됐다. 우정은 모든 일에 있어 강단 있게 상황을 헤쳐나가는 인물로, 기이한 일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이에 걸맞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양달이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와 털털한 매력을 선보여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사건의 비밀을 손에 쥔 미스터리한 인물 정석은 이석형이 연기한다. 그는 최근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반짝이는 워터멜론’, ‘무빙’, ‘소년심판’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톡톡히 쌓으며 매 작품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영화 ‘부산행’의 KTX 승무원 역할로 공포심 가득한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긴 우도임은 극 중 주희 역에 캐스팅 됐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주인공들과 함께 사투를 벌이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광명 역할은 이규회가 맡았다. 그는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최종 빌런으로서 소름 끼치는 연기를, 드라마 ‘괴물’에서 어리숙하지만 섬뜩한 위선자의 모습을 보이며 선 굵은 악역과 선역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다.한편 제작을 맡은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하반기 U+tv와 넷플릭스 코리아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밤이 되었습니다’를 제작해 명품 스릴러 장르물에 특화된 강점을 보였다.이오엔터테인먼트 오은영 대표는 “영화 ‘포커스’는 화면 속에 화면, 이야기 속에 이야기, 기억 속 기억을 통해 시선을 뗄 수 없는 새로운 영상 화법과 영상 기법으로 극강의 공포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신진 창작자를 산업으로 데뷔시키는 의미 있는 작품이고 업계 베테랑 스탭들이 이러한 의미를 공감하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만드는 귀한 작품으로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이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을 새롭게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19:17
e스포츠(게임)

[게임사, 도전의 2023] 넷마블 버추얼 휴먼 ‘메이브’ 맹활약

“한국은 이제 글로벌 시장화됐다. 더 이상 국내용 게임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한 업계 관계자가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을 두고 한 말이다. 한국은 세계 4대 게임 시장 중 하나다. 중국·미국·일본 등의 유명 게임사들도 적극 뛰어들어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과거처럼 비슷비슷한 게임을 내놓아서는 이들을 이길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국내 게임사의 실적이 예전 같지 않다. 이에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등 빅5 게임사들이 올해 새로운 도전에 적극 나섰다. ‘글로벌 영토 확장’과 ‘신규 IP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이다. 이들 게임사의 2023년 도전기를 돌아본다. 넷마블은 올해 본업인 게임 사업과 함께 신사업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새롭게 뜨고 있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사업에 도전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버추얼 휴먼 ‘메이브’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신곡 '왓츠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가 12일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댓글은 3400개 넘게 달렸고, 안무연습 영상은 일주일만에 조회수 100만회에 육박했다. 올해 1월 데뷔한 메이브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4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메타버스엔터가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을 맡았고, 카카오엔터가 음악 아티스트 기획제작을 맡았다. 멤버는 시우·제나·타이라·마티로, 각 인물마다 한국·프랑스·미국·인도네시아 등 지역별 특색을 넣어 글로벌 K팝 시장을 노린다. 이들의 데뷔곡 ‘판도라’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약 4500만 스트리밍을 넘었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기준 통합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했다. MBC '쇼! 음악중심' 무대 영상과 안무 시안 영상은 각각 단일 조회수로만 약 340만 뷰를 기록,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데뷔곡은 사람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각 멤버들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앨범에는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곡으로 구성했고, 뮤직비디오는 멤버 성격에 맞춘 표정 연기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메이브 멤버 마티의 게임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마티는 넷마블 MOBA(진지점령)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게임방송을 실제로 플레이하는 듯한 모습과 상황에 맞는 통통 튀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엔터는 메이브를 하나의 IP로 보고, 이들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AI 개발사 업스테이지와 페르소나 AI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 페르소나 AI는 아티스트의 캐릭터와 정체성을 학습, 실제로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하는 것과 같은 팬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술이다.회사 측은 “페르소나AI 기능이 고도화되면 메이브가 팬들의 질문에 기계적인 답변이 아닌, 과거의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각 멤버의 정체성, 말투로 글로벌 팬들과 1대 1 맞춤형 대화를 할 수 있다”며 “한국어, 영어를 우선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엔터는 버추얼 휴먼 사업말고도 VFX(시각 효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드라마 '비밀의 숲2'와 '그리드' 등을 만든 영화·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팩토리를 흡수합병해 VFX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엔터는 또 올해 경기도 광명에 VFX랩을 오픈했다. VFX랩은 모션캡처, 페이셜 스캐닝, 바디 스캐닝 등 VFX 제작에 특화된 전문적인 시설이다. 회사는 4D 페이셜 스캐닝 장비 '페이서'도 자체 개발해 사실적인 버추얼 휴먼 제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VFX 사업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버추얼 휴먼, VFX 등은 최종적으로 새롭고 다양한 IP를 개발하기 위한 신사업”이라며 “자사의 게임 개발력을 더해 게임·애니메이션·영화 등 IP의 유기적인 활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27 06:50
연예일반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박성웅, 라이벌로 만난다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검사 서동재(이준혁)와 운명을 건 맞대결을 펼칠 건설사 대표 남완성 역에 배우 박성웅이 캐스팅됐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와 그의 앞에 나타나 지난날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이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탄탄한 팬덤을 모은 검사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시리즈로, 이준혁이 원작에 이어 주연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이홍건설 대표 남완성 역에는 박성웅이 이름을 올렸다. 남완성은 태어났을 때부터 완성형 자산가다. 사업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스타일로 재개발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서동재를 눈엣가시처럼 여긴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박성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입체적 면모를 지닌 남완성으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좋거나 나쁜 동재’는 또 한 번의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입체적인 인물과 서사 구축에 나선다. 여기에 ‘비밀의 숲’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도 다시 의기투합하며, 연출은 박건호 감독, 극본은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맡아 특색 있는 시리즈를 탄생시킬 전망이다.제작진은 “‘비밀의 숲’에서 얄밉지만 짠내 나는 모습으로 여론이 반전됐던 캐릭터 서동재를 필두로 새로운 생존 과제를 그려낼 예정이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세계에서 펼쳐질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숨 막히는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2024년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09:27
스타

이종석, 드라마 제작자 되나… “에이스팩토리와 협업 논의 단계”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제작자가 될까.에이스팩토리는 8일 이종석이 제작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종석은 에이스팩토리와 제작 협업 및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팩토리는 유재명, 염혜란 등의 소속사이자 ‘비밀의 숲’과 같은 드라마를 제작한 제작사이기도 하다.이종석은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시크릿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에 출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18:57
연예일반

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서 변요한·이규형·서현우 뭉친다

배우 송강호의 첫 드라마 시리즈 출연작인 ‘삼식이 삼촌’에 배우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새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연출, 극본 신연식) 측은 11일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의 캐스팅 진용 완성 소식을 알렸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먹였다”는 삼식이 삼촌과 초엘리트 김산이란 두 가상의 인물이 사랑과 믿음 혹은 의심의 이야기를 써나간다. 특히 송강호의 필모그래피에 등록될 첫 드라마 시리즈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타이틀롤 삼식이 삼촌 역의 송강호에 이어,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 등 이름만으로도 연기 신뢰도를 드높이는 배우들이 캐스팅되며 드라마를 향한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먼저 변요한은 삼식이 삼촌과 뜨거운 브로맨스를 그려갈 주인공 김산 역을 맡는다. 육사 출신의 최고 엘리트 김산은 올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미국에서 연수 중에 경제학으로 전공을 바꿔 대한민국을 산업국가로 만들 꿈을 안고 귀국하는 인물. 현실에 벽에 부딪혀 좌절하던 중 삼식이 삼촌이 우린 같은 꿈을 꾸고 있다며 그 꿈을 이뤄주겠다고 그 앞에 나타난다. 최근 영화 ‘한산: 용의 출현’으로 흥행력까지 폭발시킨 팔색조 연기력의 소유자 변요한이 펼칠 송강호와의 불타는 연기 대결은 ‘삼식이 삼촌’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규형은 차기 지도자 후보 강성민을 연기한다. 강성민은 삼식이를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이뤄왔지만 이젠 삼식이를 버리려는 인물. 삼식이 김산에게 깊이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은 이런 강성민에 대한 반감 때문이기도 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해롱이에서 ‘보이스4’의 서커스맨 빌런까지 매작품인생캐를 탄생시켜온 이규형이 이번엔 차가운 욕망의 화신으로 거듭나 송강호와 대립각을 세우며 극적 긴장감을 이끌 예정이다. 서현우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군인 정한민으로 분한다. 정한민은 김산과 함께 올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연수를 다녀왔지만, 그와 달리 군에 남아 군의 개혁을 꿈꾸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남자다. 하지만 그 역시 김산처럼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영화 ‘헤어질 결심’, ‘정직한 후보2’와 드라마 ‘악의 꽃’, ‘아다마스’ 등 안방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한 서현우의 묵직한 신 스틸러 연기가 이번에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삼식이 삼촌’은 신연식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제작사 슬링샷 스튜디오 측은 “10부작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주요 캐스팅을 모두 완료했다. 송강호에 이어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까지, 모두 연기력이 보증된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로 든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 이름값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삼식이 삼촌’은 현재 편성을 협의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1 10:54
무비위크

이선빈 이준혁 임원희 김다솜 박경혜, 오디오 무비 ‘리버스’ 출연 확정

오디오 무비 ‘층’으로 새로운 시도와 흥행을 선도한 네이버 바이브가 신작 ‘리버스’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19일 네이버 바이브에 따르면 배우 이선빈, 이준혁, 임원희, 김다솜, 박경혜가 새 오디오 무비 ‘리버스’에 출연한다. ‘리버스’는 네이버 바이브가 제작사 잉크스팟과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다수의 제작 노하우를 겸비한 빅스토리픽쳐스의임건중 감독과 손잡은 작품.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이선빈)과 그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서광그룹 차기 회장 준호(이준혁)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리버스’는 기억을 소재로 한 기존 미스터리 장르의 전형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유머와 긴장감을 적절하게 배합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형식으로 그려진다. 여기에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력은 물론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려함을 더한다. 이선빈이 맡은 함묘진은 의문의 폭발 사고로 기억을 잃고 사고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인물이다. 이선빈은 기존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무게감 있는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배우 이준혁은 류준호 역을 맡아 기억을 잃은 묘진 곁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차기 서광그룹 회장으로서의 냉철한 엘리트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임원희는 전파사와 탐정을 겸업하는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 상호를, 김다솜은 미스터리한 인물 최희수를, 박경혜는 극에 몰입감을 더할 리아를 각각 연기한다. ‘리버스’는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에 대사 자막과 CG 등 비주얼 효과를 결합한 신선한 시도의 오디오 콘텐트다. 그래픽 효과, 음향, 음악이 어우러져 기존 영화와 전혀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안에 네이버 바이브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09:31
무비위크

하준 측 "'잔칫날' 시사회 코로나19 1차 접촉 의심자 발생…자가격리"(공식)

영화 '잔칫날(김록경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 중 코로나19 1차 접촉 의심자가 발생해, 주연 배우 하준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4일 "영화 '잔칫날' 제작사를 통해 금일 영화 '잔칫날' 언론배급시사 일정에 참석한 영화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 여부를 확인중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며 "하준은 당일 일정을 중단하고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하준은 해당 관계자의 확진자와의 1차 접촉 여부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잔칫날'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가 열리지 못했다. '잔칫날' 관계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의 1차 접촉자가 발생했기 때문. 이에 관해 '잔칫날' 관계자는 "영화 상영이 시작된 이후 2시 이후 금일 간담회를 준비하던 관계자 중 한 명이 타 현장의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서 1치 접촉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보건소 코로나 상황실에 문의를 드렸다. 1차 접촉자로 확인된다 하더라도 2차 접촉자들은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업무가 가능하다. 행사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간담회 진행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작품상, 배우상(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2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4 16:31
연예

에이스팩토리 측 "씨그널엔터 자산 무단 양수? 허위사실"[전문]

에이스팩토리 측이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자산을 무단 양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연예매니지먼트 겸 제작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14일 "최근 당사(에이스팩토리)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인적 자산과 무형자산을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무단으로 양수 받았다는 허위사실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았다"라면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당하게 설립된 제작·연예매니지먼트사로써 씨그널엔터테인먼트와 무관하며, 씨그널엔터테인먼트 및 타 회사에서 이적한 배우, 작가진 등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전속계약 또는 집필 계약 등을 체결했다. 근거 없는 추측성 허위사실은 불순한 의도에 따른 악의적인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에이스팩토리에는 배우 이시영, 이규형, 유재명, 윤세아, 이준혁, 정유미, 이유영, 박명훈, 신다은, 문정희, 태인호, 전석호, 장승조, 이주영, 하준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충무로 신예 최성은을 영입했다. 내일(1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주말극 '비밀의 숲2'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에이스팩토리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먼저, 에이스팩토리 작품과 배우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최근 당사(에이스팩토리)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인적 자산과 무형자산을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무단으로 양수 받았다는 허위사실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았습니다. 당사 또는 당사의 대표가 씨그널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인적 자산인 소속 배우, 작가진을 무단으로 양수 받았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사는 정당하게 설립된 제작·연예매니지먼트사로써 ‘씨그널엔터테인먼트’와 무관하며, 씨그널엔터테인먼트 및 타 회사에서 이적한 배우, 작가진 등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전속계약 또는 집필 계약 등을 체결하였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성 허위사실은 불순한 의도에 따른 악의적인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한 바, 당사는 당사 및 소속 배우와 작가진의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에이스팩토리에 애정 어린 관심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08.14 20:17
무비위크

류승룡, '미쓰백' 이지원 감독 차기작 '비광' 출연 확정[공식]

배우 류승룡이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영화 ‘비광’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비광'의 제작사 에이스팩토리는 21일 이같이 밝혔다. 영화 ‘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하나의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가족 누아르 영화다. 2018년 ‘미쓰백’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특유의 뜨거운 정서로 풀어내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와 공동체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는 이지원 감독의 색채가 더 뚜렷하게 드러날 예정이다. 류승룡은 극 중 화려한 과거를 뒤로한 채 살아가는 전직 야구선수 황중구로 분해 홈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선 굵은 연기로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16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류승룡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비광’은 ‘미쓰백’으로 일명 '쓰백러'로 불리는 열혈 팬덤을 양산하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제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하고,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의 ‘아시아의 미래’에 선정된 이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눈길을 끈다. 1000만 배우 류승룡과 충무로를 이끌어갈 차세대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지원 감독의 만남으로 ‘비광’에 대한 관객의 기대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비광’은 2020년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1 08:10
연예

정유미·윤세아, 에이스팩토리 전속계약.."오랜 매니저와 새 출발"

배우 정유미·윤세아·신다은·나영희·최대훈이 나란히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8일 에이스팩토리 측은 “정유미·윤세아·신다은·나영희·최대훈이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이후,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매니저와 함께 에이스팩토리에서 새 출발 하게 됐다. 끈끈한 의리로 맺어진 인연인 만큼 앞으로도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정유미는 드라마, 라디오, 예능 등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열일 아이콘’으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드라마 ‘프리스트’, ‘검법남녀’,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마스터-국수의 신’, ‘육룡이 나르샤’ 등 쉴 틈 없는 연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윤세아는 JTBC ‘SKY캐슬’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2005년 영화 ‘혈의 누’로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윤세아는 지난해 ‘SKY캐슬’ 노승혜 캐릭터를 만나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이후 뷰티, 패션, 푸드 등 ‘광고퀸’ 자리를 꿰차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신다은 역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역류’,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까지 한 해를 꽉 채운 신다은은 차분히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나영희는 최근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와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했고, 최대훈은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극 ‘자백’을 앞두고 있다.한편, 정유미·윤세아·신다은·나영희·최대훈이 새 둥지를 튼 에이스팩토리는 '자백'의 제작사로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유재명, 태인호, 전석호, 장승조, 유성주, 이규형, 염혜란, 남기애가 소속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18 17: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