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드라마

‘언슬전’ 고윤정 달라졌다…정준원에 직진 플러팅

‘언슬전’ 속 1년 차 레지던트 고윤정의 변화가 흥미를 높인다. 24일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제작진은 사회 초년생 오이영(고윤정)이 병원 생활에 서서히 녹아드는 성장 과정을 전했다. 빚을 갚기 위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가 된 오이영은 세상만사에 관심이 없는 듯한 무심한 태도로 동기들은 물론 선배와 교수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말은 해야 하는 성격으로 인해 산과 내 마귀할멈으로 소문난 교수 서정민(이봉련)의 눈에 들며 오이영의 험난한 사회생활을 예감케 했다.설상가상 아무리 해도 줄어들지 않는 일과 여우 같은 성격을 가진 펠로우 명은원(김혜인)의 행동은 오이영의 마음속 귀가 욕구를 자극했다. 이삿짐처럼 거대한 가방을 메고 탈주 각을 노리기도 했지만 병원 내 울려 퍼지는 응급 신호는 오이영을 붙잡았다.전원을 가던 도중 복통을 호소하는 산모가 걱정돼 발길을 떼지 못하는 한편, 큰 수술을 앞두고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위로를 하는 등 시큰둥해 보이는 얼굴 뒤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생전 처음으로 아기를 받아본 경험은 오이영의 머릿속에 잊지 못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뿐만 아니라 “제가요?”를 반복하던 오이영이 치프 구도원(정준원)을 대신해 직접 수술방에서 서정민과 합을 맞춰 봉합을 진행하기까지 해 놀라움을 안겼다. 수술을 마친 서정민이 오이영을 가리켜 “손 좋더라”며 칭찬하는 모습에서는 오이영에 대한 인식이 언제 도망갈지 모르는 요주의 인물에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재목으로 변화했음을 짐작하게 했다.무엇보다 언니 오주영(정운선)이 걱정할 정도로 사회생활에서는 익숙하지 못했던 오이영이 직장 동료들과 친구가 되는 과정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질투심으로 인해 자신의 업무 내용이 적힌 포스트잇을 버린 김사비(한예지 분)의 행동을 모른 척하며 먼저 손을 내밀기도 했다.여기에 짝사랑 상대인 선배 레지던트 구도원을 향한 오이영의 직진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오이영은 명은원으로 인해 타과 레지던트에게 오해를 산 자신을 지켜주고 수술방에서 있었던 실수까지 보듬어주는 구도원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있는 상황.그런 구도원을 위해 꿀이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고 그가 좋아하는 냉동삼겹살을 먹자고 제안하는 동시에 단체사진 촬영 당시 먼저 손을 잡는 등 과감한 애정 표현이 떨림을 배가시켰다. 때문에 메디컬과 휴먼, 로맨스가 공존하는 오이영의 사회생활이 궁금증을 높인다. ‘언슬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09:01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우승 안성훈 “꿈같은 나날..노래로 보답할 것”

트롯 가수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경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23일 안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사랑을 주셨던 ‘미스터트롯2’ 대장정이 지난 3월 16일부로 끝이 났다”며 “경연하는 동안은 물론이고 끝난 지금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덕분에 하루하루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적었다.이어 “저희 참가자들을 빛나게 해주시기 위해 그동안 고생 많으셨던 제작진분들, 마스터분들, 함께 피와 땀 흘리며 도전했던 우리 모든 참가자분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미스터트롯2’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과 우리 후니애니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안성훈은 “앞으로 저 안성훈을 포함해 저희 TOP7 멤버들은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노래로 보답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고개 숙였다.안성훈이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미스터트롯2’ 마지막 촬영 날 출연진들과 제작진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이 담겼다.한편 안성훈은 지난 16일 종영한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3 18:17
연예

이도현, '오월의 청춘' 굿바이 "행복했던 5월..감사합니다"

배우 이도현이 드라마 '오월의 청춘' 종영 인사를 전했다. 이도현은 10일 자신의 SNS에 "'오월의 청춘'을 함께해주신 감독님, 촬영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시청자 여러분, 팬분들,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월의 청춘' 배우 및 제작진 단체사진을 비롯해 촬영 당시 여러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이도현은 이어 "덕분에 1년에 딱 한 번 있는 5월을 너무 행복하게 지냈던 것 같다. 저희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에 계셨던 분들에게 앞으로의 5월을 보내실 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다. 그동안 황희태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헤엄쳐 나아가겠다 -1980년 5월의 황희태-"라며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 청춘의 사랑과 가족애를 뭉클하게 그려냈다는 호평 속에 지난 8일 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도현은 극 중 주인공 황희태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이도현은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0 10:33
연예

'여신강림', 차은우·제작진이 보인 '글로벌 무식'

마스크를 안 쓴 사람들이나 그런 사진을 올린 차은우나 모두가 멍청했다.4일 끝난 tvN 수목극 '여신강림'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차은우가 자신의 SNS에 종영 기념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차은우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여신강림' 스태프들·배우들·제작진 여러분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호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중 배우·제작진이 모두 함께 촬영한 단체사진을 두고 말이 많았다. 그 이유는 100명이 돼 보이는 인원 중 마스크를 쓴 사람이 언뜻 봐도 20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2021년 2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허술하다. 카메라 앞에 서는 배우들을 제외하곤 24시간 마스크를 써야하는 촬영장에서 도무지 벌어질 수 없는 일이다. 특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진임을 알고도 SNS에 올린 차은우의 멍청함도 지적 대상이었다. SNS 팔로워가 1700만명에 육박한 차은우의 안일한 행동이 국가적 망신으로도 뻗쳤다. 잘못을 알고도 자존심을 세우려는 듯 쉽게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최대한 버텼고 언론과 대중의 비판이 거세지자 그제서야 삭제했다. 삭제 후 왜 사진을 올렸으며 왜 지웠는지에 대한 말은 없다. 대신 제작진이 나서 사과했다. 제작진은 7일 늦은 시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촬영 종료 후 제작진 단체사진 관련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무사히 종료했다. 마지막 기념사진에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욱이 비슷한 시기 종영한 '런 온' '경이로운 소문' '라이브 온' 제작·출연진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단체 사진을 찍은 것과 너무 비교된다. 또한 '여신강림' 김상협 감독은 메이킹 영상 속 배우들에게 디렉팅을 할 때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대화를 하고 있다. 더욱이 '여신강림'은 지난해 12월 출연자 중 확진자가 나와 며칠 촬영을 쉬기도 했다. 그 정도로 코로나19에 민감한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해 논란을 빚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9 08:01
연예

장성규, '퀸덤' 워크숍 단체사진 공개 "2주 연속 1등에 행복"

방송인 장성규가 Mnet '퀸덤'의 워크숍 단체사진을 공개했다.장성규는 18일 자신의 SNS에 "행복합니다 퀸덤이 2주 연속 1등을 했습니다. 그 기념으로 워크숍 단체사진을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TOP50'에서 1위에 오른 것을 자축했다.장성규는 이어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워크숍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라 1등을 해서 행복한 겁니다. 놀러 간 게 아니라 일하러 간 거라구요. 오해 없으시길"이라며 '퀸덤' 워크숍 단체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전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자아낸다.더불어 Mnet '퀸덤' 제작진과 CJ 임원 및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 그는 "매번 소름 돋는 무대를 선보여 주는 걸그룹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장성규는 배우 이다희와 함께 Mnet 예능 '퀸덤' 진행을 맡고 있다.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19 12:34
연예

"파이팅!" 김정현X서현, 無사고 有대박 기원 '시간' 고사현장 포착

김정현, 서현이 참석한 MBC 새 수목극 '시간'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비밀', '가면' 최호철 작가와 '엄마', '호텔킹'을 공동 연출한 장준호 감독이 나선다.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MBC B스튜디오에서 드라마의 무사 촬영과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 현장이 포착됐다.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최종환, 김희정, 최덕문, 허정도 등 출연 배우들과 장준호 감독, 제작사 김승조 대표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간' 연출을 맡은 장준호 감독은 "좋은 작품, 좋은 배우들이 함께하는 만큼 배우와 제작진 모두 건강히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무사 촬영 현장을 약속했다. 배우들도 차례로 향을 피우며 드라마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다함께 주먹을 불끈 쥔 채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남겼다. 제작진 측은 "시청자들에게 '시간'과 '사랑'의 소중함을 선사할, 밀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촘촘하고 치밀한 스토리 라인과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낼, 새롭고 신선한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시간'은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내달 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6 08: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