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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PASS 스마트항공권 제휴사에 대한항공·진에어 추가

이동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국내선 14개 전 공항에서 스마트폰 내 PASS(패스)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는 'PASS 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국내선 이용 시 PASS 스마트항공권을 제시할 수 있는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하이에어 등을 포함해 총 7개 사로 확대된다.PASS 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 신분증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안에서 QR코드를 생성한 뒤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기존 국내선 비행기 탑승 시 공항 출발 수속 및 신분 확인부터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지만, 이제는 PASS 앱으로 한 번에 마칠 수 있다. 면세품 구매 등 항공권 제시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기존 항공권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PASS 스마트항공권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통신사의 PASS 앱 메인 화면의 모바일 신분증 메뉴에 접속해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고 스마트티켓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된다.항공권 예약·구매 시 구매처에 제공한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와 PASS 앱 명의정보가 일치한 상태에서 고객이 비행기 탑승 전에 체크인을 하면 자동으로 PASS 스마트항공권이 연동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6 13:02
IT

패스, 모바일 신분증 결합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

이동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김해∙제주 등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패스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하는 '패스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패스 스마트 항공권은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달 중 에어서울이 추가될 예정이다.이 서비스는 패스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사전에 등록한 고객이 체크인을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다. 탑승권 정보와 패스 고객 정보가 일치하면 앱에 자동으로 QR코드와 항공권 정보가 표시된다.탑승 수속부터 신원 확인, 면세품 구매, 항공기 탑승까지 모든 절차에서 기존 탑승권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또 패스 앱 스마트 항공권 페이지에서는 항공편의 실시간 출·도착 현황 및 공항 시설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고, 결항·발권 취소 등 특수 상황은 팝업 문구로 노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07 10:05
연예

"스타 추종 반대"...웨이보, 지민 계정 60일 정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중국 팬클럽의 웨이보 계정이 정지됐다.중국 관찰자망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지민의 중국 팬클럽이 지민의 얼굴과 생일 축하 문구가 장식된 제주항공 비행기 1대가 한국에서 운항을 시작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 항공기는 3개월간 운항한다. 해당 항공기의 탑승권과 기내 종이컵에도 생일 축하 광고가 실렸다. 또 지민의 생일 당일인 10월 13일에는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더타임스에 광고를 실을 예정이다. 뉴욕타임스 광고는 전면 컬러다. 지민 팬들은 지난 4월부터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 포털 바이두에서 돈을 모았다. 모금액은 개시 3분 만에 100만위안(1억8000만원)을 돌파했으며 1시간 만에 230만위안(약 4억원)이 넘었다. 팬들의 과도한 사치가 보도되자 웨이보는 4일 지민 팬들의 계정(@朴智旻JIMIN_JMC)을 60일간 정지 처리했다. 또한 생일 이벤트와 관련한 게시물도 삭제했다. 그러면서 “웨이보는 비이성적인 스타 추종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웨이보는 ‘팬덤’ 관리를 강화하고 인터넷을 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민 팬들의 웨이보 계정에 들어가 보니 ‘규정 위반으로 이 이용자 계정은 정지 상태’였다. 이 계정의 이름은 당초 ‘지민 바(Bar)’였으나 전날 당국의 규제에 따라 ‘지민JMC’로 바뀌었다. 중국은 팬클럽 이름에서 모임을 뜻하는 ‘바’를 삭제하도록 한 바 있다.중국 여론은 팬 중에는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은 청소년도 있는데 연예인을 위해 모금하는 풍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이다. 그러나 좋아하는 아이돌을 응원하는 방식을 팬들이 선택할 수 있다고 두둔하는 의견도 있다. 중국에서 BTS는 지난해 10월 한국전쟁 관련 발언으로 미운털이 박혀있다. 일부에서는 BTS에 ‘반중 그룹’ 딱지를 붙였다. BTS는 당시 한미 친선단체로부터 상을 받고 한국전쟁 70주년을 언급하며 “양국(한미)이 공유하는 고통의 역사와 수많은 희생을 기억할 것”이라 말했는데, 중국 네티즌은 BTS가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 뒤 중국의 여러 물류회사는 BTS 관련 상품의 배송을 중단하기도 했다. 앞서 중국 공산당 ‘중앙 인터넷 안전 정보화 위원회’ 판공실은 팬들의 과도한 소비 행위 단속을 예고했다. 지난 6월 미성년자 팬들의 모금 응원과 고액 소비를 유도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관련 계정이나 모임은 폐쇄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무질서한 팬덤 관리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도 지난 2일 ‘팬덤’의 모금 활동에 대한 경고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대중문화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관찰자망은 중국의 팬덤이 온라인에서 ‘모금’(集資)이라는 용어를 피하고 대신 이 단어의 병음 앞 글자를 딴 ‘JZ’를 사용한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2021.09.07 15:30
경제

“올 여름휴가, 제주항공 타고 국내여행 어떠세요?”

제주항공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선 항공권 할인 및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7일부터 31일까지 국내선 8개 노선에서 같은 기간 탑승하는 항공권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김포~제주 4만4900원, 부산~제주 1만5900원, 청주~제주 1만8900원, 대구~제주 1만8900원, 광주~제주 1만4900원, 여수~제주 1만3900원, 무안~제주 1만6900원, 김포~여수 2만1900원부터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제주항공 국내선 탑승객에게 제주와 여수의 주요 관광지에 대해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제주’방문 시 제주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소인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제주 빛의 벙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각각 35%와 10% 현장 할인을 해준다. 기내 이벤트를 통해서는 ‘981 테마파크’ 방문 시 동반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한 바우처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여수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 테디베어 뮤지엄’, ‘여수 엑스포 빅오쇼’ 등 방문 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수 해상 케이블’ 이용고객들에게는 2000원(크리스탈 제외)을 할인해 준다. 여수 베네치아호텔 예약시에는 정상가의 20%할인이 가능한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7.06 16:21
경제

제주항공, ‘비접촉’ 여행 강화…바코드 인식하고 가운데 좌석 비우기

제주항공이 건강한 여행 캠페인 2탄으로 접촉 최소화를 위한 승객의 ‘셀프 바코드 인식’과 탑승간 ‘좌석 위치별 순차 탑승’ 등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부터 국내선 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탑승객은 탑승게이트의 항공권 바코드 인식을 직접해야 한다. 기존에는 탑승게이트에 위치한 직원이 탑승객의 항공권을 받아 바코드를 인식했으나, 직원과 탑승객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탑승객이 직접 바코드 인식기에 항공권을 인식하도록 탑승제도를 개선했다. 탑승객이 바코드 인식기 앞의 직원에게 항공권을 보여주면 직원이 눈으로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 고객은 항공권 하단의 바코드를 직접 인식한 후 비행기로 이동하면 된다. 또 탑승 시 기내에서 승객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좌석 위치별 탑승 순서도 엄격히 구분한다. 선착순으로 입장했던 항공기 탑승은 13일부터 우선탑승 항공권을 소지한 고객이 먼저 탑승한 후, 20열 이후 좌석번호를 배정받은 고객이 탑승을 시작한다. 그 후 앞쪽 좌석을 배정받은 고객들이 마지막으로 탑승해 기내 이동시 승객간의 접촉을 최소화 한다. 단, ‘좌석 위치별 순차 탑승’은 정시 운항일 경우에만 시행되며, 지연 등 비정상상황이나 공항 사정에 따라 기존과 같은 선착순 탑승으로 진행된다. 예약상황에 따라 승객들의 좌석배치도 다르게 한다. 좌석에 여유가 있는 경우 혼자 여행하는 고객은 창가와 통로측 좌석만 배정하고, 3명이상 동행할 경우는 한 줄 혹은 두 줄로 앉되 앞뒤 열을 비워 탑승객간의 기내 거리를 충분히 확보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이용시 고객들의 접촉 불안을 최소화하도록 셀프 탑승권 인식이나 좌석위치별 탑승순서 조정 등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생활속 거리두기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13 09:23
연예

제주항공, 국제선 ‘페어패밀리’ 제도, 묶으면 싸진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4월30일부터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도 선택적 운임제도인 ‘페어패밀리’를 도입한다. 제주항공의 선택적 운임제도인 국제선 ‘페어패밀리(Fare Family)’는 위탁수하물이 없는 승객은 기존운임에서 최대 1만5000원이 할인되고, 본인 선택에 따라 추가적인 탑승서비스가 포함된 요금제를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페어패밀리’제도는 승객마다 자신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각각의 묶음으로 설계해 제공하는 것으로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구매’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가 항공권 구매까지 적용된 셈이다.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부가서비스 번들이 기내식등과 같은 부가서비스들의 묶음이라면, 페어패밀리 제도는 운임과 관련된 선택적 제도라는 차이를 가지고 있다.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기존에는 특가운임, 할인운임, 정규운임 등 3가지 단계로 구분했던 국제선 운임체계를 페어패밀리 제도와 접목시켜 플라이(FLY·위탁수하물 없음), 플라이백(FlyBag·과거 정규운임 서비스, 위탁수하물 15kg이내 무료), 플라이백플러스(FLYBAG+·위탁수하물 5Kg 추가 및 기타 추가서비스 제공) 단계로 변경했다.가장 큰 변화는 위탁수하물 유무와 상관없이 같은 운임을 내던 방식을 변경한 것으로, 위탁수하물이 없는 승객은 기준이 되는 플라이백운임(기존 정규운임)에서 최대 1만5000원이 할인된 플라이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면 된다.또한, 기존에는 정규운임 기준으로 위탁수하물 5kg을 추가하면 3만원을 더 부담해야 했는데, 예약단계에서 플라이백플러스 운임을 선택하면 여행지역에 따라 최대 2만1000원 추가된 운임으로 20kg까지 위탁수하물을 허용하고 △여정변경 수수료 면제 △우선 탑승 서비스 △기내 웰컴스낵 등도 추가로 제공받는다.제주항공의 국제선 페어패밀리 제도는 여행지역별로 운임편차가 있다. ZONE1은 국내선, ZONE2는 일본, 중국 산둥성 지역 등의 근거리, ZONE3는 홍콩, 마카오와 산둥성을 제외한 중국지역, ZONE4는 동남아와 대양주로 구분되어 각 ZONE마다 할인과 추가금액이 상이하다.예를 들어, ZONE2에 위치한 인천-나리타 노선의 플라이백운임이 10만원일 경우 위탁수하물이 필요하지 않은 고객은 플라이운임을 선택해 9만1000원에 탑승권을 구매하고, 플라이백을 선택하면 11만2000원에 수하물 5kg 추가(3만원상당)와, 우선탑승 서비스, 기내 웰컴스낵을 추가로 제공받는 방식이다.단, 이같은 제도는 제주항공의 최대 할인특가행사로 1년에 2번 실시하는 ‘찜’에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JJ멤버스위크 등의 할인프로모션에서는 적용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4.29 17:57
경제

[비즈톡] 제주항공, 6월부터 자동탑승수속 도입 外

비즈톡 제주항공, 6월부터 자동탑승수속 도입 제주항공이 6월부터 국적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항공권을 예매하면 탑승 24시간 전에 모바일로 탑승권을 자동발급해주는 ‘자동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자동탑승수속은 최초 좌석은 자동배정되지만, 모바일 탑승권을 받은 후 좌석변경 페이지에서 원하는 좌석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또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탑승수속’이 가능한 노선을 29개 도시까지 확대했다. 하이패스처럼 차에서 자동결제…스타벅스 '마이 DT 패스' 도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5일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결제 없이 곧바로 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 '마이 DT 패스' 서비스를 전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차량 번호를 사전에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 카드와 연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문한 메뉴를 받아 바로 출차할 수 있다. 신림DT점, 구의DT점 등 서울 지역 11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8월까지 전국 드라이브 스루 매장 140여 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디다스, '솔라부스트' 러닝화 출시 아디다스가 항공우주산업 TFP 공법을 적용한 러닝화인 ‘솔라부스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TFP 공법은 측면을 감싸고 있는 패널에 세밀하게 섬유를 박음질하는 방식으로 운동화를 신었을 때 정밀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 차별화된 쿠셔닝과 에너지 레일 기술 등 러닝에 필요한 최신 기술력도 반영됐다. 아디다스는 오는 30일까지 아디다스 공식 멤버십인 아디클럽 회원 중 구매 고객 대상으로 2명을 추첨해 오는 9월 16일 개최 예정인 베를린 마라톤의 참가권 및 항공권 지원 이벤트를 연다. 2018.06.07 06:00
연예

제주항공,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 개선

제주항공이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탑승수속’과 승객이 직접 짐을 부치는 ‘셀프 백 드롭(Self Bag Drop)’,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탑승수속을 하는 ‘웹 체크인’ 등 이른바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제주항공은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52만5000명, 국내선에서 10만7000명에 불과했던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탑승수속’ 탑승객수를 올해 인천공항에서 100만명, 국내선에서 25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정하고 적용노선 확대와 시스템 개선 등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무인 탑승수속’은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해 탑승객이 직접 좌석 등을 지정하고, 탑승권을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수속시간은 줄이고 공항 내부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의 핵심이다.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15개 노선에서 운용하고 있던 ‘무인 탑승수속’ 가능 노선수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일본 가고시마와 홍콩, 마카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서 ‘무인 탑승수속’이 가능하도록 작업을 완료했다.또한 입국할 때 비자가 필요한 중국 노선에서 무인수속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이며, 키오스크 무인 탑승수속이 가능한 노선 이용승객들에게는 출발 3시간 전에 알림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국내선의 경우에는 다양한 신분 할인 제도가 많아 활용이 제한적이었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현장에 인력을 배치에 신분 할인에 따른 제한사항을 곧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을 비롯한 일부 항공사만 서비스하고 있는 ‘셀프 백 드롭’(이용자가 직접 수하물을 부치는 방식)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셀프 백 드롭’ 서비스는 2016년 4월 첫 시행이후 연간 4만7000여명이 이용하는데 그쳤지만, 2017년에는 연간 12만명이 이용하는 등 3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셀프 백 드롭’ 서비스는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제주항공 카운터(F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1터미널에서는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탑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이밖에 국제선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300명이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웹·앱 체크인 서비스도 추가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이용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수속 등의 다양한 편의를 적극 도입하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IT 투자를 통해 생체인식 셀프체크인, 전자태그(RFID) 기술을 접목한 위치 알림 서비스 등 항공서비스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8.03.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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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봄맞이 특가 항공권 '봇물'

항공업계가 짧은 연휴를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봄맞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각종 할인 상품을 내놓고 있다.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3~4월 출발하는 제주와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한 '봄꽃 여행 프로모션' 상품을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8일에서 4월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편도항공권 운임을 공항시설사용료 및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일본 꽃놀이 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 11만8000원부터,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각 9만8000원부터, 인천~나고야 7만8000원부터 선보인다.숙박 할인도 준비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아고다호텔을 통해 예약하면 숙박기간을 기준으로 3월8일부터 4월30일까지 최대 75%까지 할인해 준다.여기에 제주항공 이용객이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국제공항 신한은행 환전소에서 탑승권을 제시하고 환전하면 환전수수료를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화이트데이(3월14일)를 겨냥해 오는 13일까지 항공권 특가 판매에 나섰다. 7일부터 4월30일 사이 편도 기준 오이타 6만3000원부터, 타이베이 8만8000원부터, 도쿄 11만3000원부터, 괌 12만2020원부터 판매한다. 노선별로 일부 제외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이벤트 기간 해당 노선을 예약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북 이벤트도 마련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의 쿠폰북을 클릭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좌석 지정 3000원 할인쿠폰과 기내식 5000원 할인쿠폰을 일일 최대 100장까지(출발일 기준) 제공한다.업계 관계자는 "매년 3월은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반짝 성수기지만 잘 살펴보면 특가 항공권과 혜택이 많은 만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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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광복절 맞아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등 서비스 제공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김포공항 국내선 발권카운터 앞에서 객실승무원들이 페이스페인팅과 어린이 승무원 체험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8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항공 일러스트 특화서비스팀 승무원들이 어린이 승객에게 태극기 등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제주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어린이승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승무원유니폼을 착용하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해주는 사진서비스도 제공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와 여름방학으로 제주를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서비스팀 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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