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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영석PD‧서경덕 교수 손잡고 ‘제주해녀’ 영상 제작 [공식]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나영석 PD가 의기투합해 독도의 이름 없는 영웅 ‘제주해녀’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서 교수 측이 4일 밝혔다.해당 영상은 약 4분 가량으로 사회적 애국기업 라카이코리아와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제주 해녀들이 채취한 독도 미역은 독도에 머무는 사람들의 비상식량이 됐고, 판매 수익금으로 독도 경비 자금에 보탰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또 독도 거주를 위한 시설 공사를 돕고, 순직한 독도 경비대원의 시신을 바다에서 인양하는 등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에서 일어났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특히 “유튜브뿐 아니라 각 종 SNS로도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꾸준히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나 PD는 “독도에서의 제주해녀 활동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카이코리아와 서경덕 교수는 향후 독도에서 일어난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이야기를 다국어 영상으로 꾸준히 제작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18:33
프로축구

제주, 제주해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해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는 4일 “구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협회와 제주해녀문화 가치 향상 및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구단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일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홈경기가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계숙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협회 회장,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제주 경제를 지탱해 온 제주해녀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만의 독특한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후세에 전송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단은 “제주는 지난 2016년부터 제주 대표브랜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제주 해녀와 인연을 맺고 한끼 나눔, 해녀와 함께하는 플로깅,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홈경기 등 다양한 해녀 지원책 마련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해녀 문화 홍보 및 해녀콘텐츠 활용 산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기업과 어촌이 함께하는 공유어장(갯닦기, 어장 청소, 자원조성 등) 참여뿐만 아니라 해녀 생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해녀기념품 판매, 해녀 문화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계획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계숙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협회 회장은 지난 3일 전북전을 앞두고 열린 시축 행사에 참석했다. 구단은 “제주 해녀들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현수막을 들고 경기장에 나서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구창용 제주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구단을 통해 “제주 해녀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해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3.09.04 14:21
프로축구

제주 유니폼이 초록색으로 바뀐 이유는…친환경 유니폼 공개 및 ESG 행사 성료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을 선보인 데 이어 다양한 스포츠 ESG 활동을 전개했다.제주는 지난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주황색의 홈 유니폼이 아닌 다른 색상의 옷을 선보였다. 기존에 보기 힘든 ‘녹색’ 유니폼이었다.이는 구단이 이달 초 발표한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이었다. 유니폼 색상과 패턴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구단은 용품 후원사 ‘휠라’와 함께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의 실천 과정과 의미를 담았다. 해당 유니폼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 Standard)를 획득한 원사에 유니폼 포장재 역시 재생지로 구성했으며, 패킹용 스티커와 태그 등도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천연 잉크, 사탕수수 부산물 등으로 제작됐다.구단은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속 가능한 경영(ESG)에 앞장서 왔다. 이미 ‘No 플라스틱 서포터스 사업’을 2020년부터 진행해 왔다. 2021년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그린포인트 제도’와 제주해녀들과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했다”면서 “지난해 7월 2일에는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 응원의 열기는 높이자’라는 주제로 K리그 최초로 ‘탄소 중립’ 경기(vs FC서울)까지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올해도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 출시 및 선수단 착용에 그치지 않고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스포츠 ESG 활동을 진행했다. 구단은 “강원전 당일 인플루언서 ‘제주미니(Jejumini, 팔로워 31.2만)’와 함께 경기장 밖에서 제주 플로깅 행사를 통해 실천의 동참을 끌어냈다”고 돌아봤다. 제주미니는 그동안 제주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제주 최대 SNS 채널로 그동안 제주의 매력을 홍보하고 비치클린 등 친환경 사업을 다수 진행한 바 있다.제주 플로깅은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더하고, 잠재적인 팬층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제주미니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참가 접수를 진행했다. 구단은 “경기 당일 참가 신청자 200명이 참여했으며 구창용 제주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도 직접 참가해 솔선수범했다. 협력 후원사 휠라에서는 참가자의 추억을 간직하고 소장할 수 있는 티셔츠와 신발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황리에 제주 플로깅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종료 후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강원전까지 관람하며 제주의 또 다른 12번째 선수가 됐다”는 후문을 전했다.경기장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가 진행됐다. 구단은 “킥오프를 앞두고 양 팀 선수들이 폐플라스틱 화분을 들고 에스코트로 나선 어린이에게 전달하면서 청정 제주를 후대와 함께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통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휠라가 방향성과 주요 활동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이벤트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광장 이벤트 참여 시 페트병 뚜껑을 코인처럼 제출하고 참여하면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참가자들은 FILA 스포츠 존에서 달리기·드리블·슈팅 등 코스 완주 후 FILA 양말을 획득했다. FILA ESG 존에서는 ESG활동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조성됐다. ESG 존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하고, ESG 존 촬영 후 SNS 업로드 시 'FILA키링'까지 증정했다. 친환경 이벤트존에서는 캐리커쳐,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폐용지를 활용한 나만의 응원 도구 만들기를 통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도 유일의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의 목표는 팬, 제주도민, 협력 후원사 등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축구의 영역을 넘어 국가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것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 모이면 세상을 바꾸는 힘은 더욱 커진다.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과 함께 환경 사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사회 전반으로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선수들도 적극 참여했다. 앞서 이주용·김봉수·임준섭은 제주숲 홍보를 위해 화보 촬영 모델을 자처했다. 화보 촬영은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과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진행됐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쓰레기장피셜’의 등장 배경이었다. 강원전에서는 골 세리머니까지 준비했다. 선수들은 득점에 성공할 시 숲 모양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보여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이날 경기 막판 헤이스가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 골을 터트렸지만 세리머니를 펼치기 힘든 상황이었다. 경기 후 헤이스는 오는 9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에서 반드시 숲 세리머니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헤이스는 구단을 통해 “경기 종료 직전이었기에 세리머니를 펼치기 힘들었다. 정말 아쉽다. FA컵에서는 득점과 함께 숲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승리까지 거두며 의미와 결실,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3.08.07 17:00
산업

오리온, 제주지역에 5억원 상당 사회공헌 기금 및 제품 지원

오리온 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2억 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오리온 그룹은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참붕어빵 등 1억 원 상당의 오리온 제품을 기탁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이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아동∙노인 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에는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해녀문화보존회에도 학술∙문화예술 진흥 기금을 전달했다.오리온은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를 판매하고 있다.오리온 그룹 관계자는 “제주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천혜의 수자원인 제주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1 09:00
연예

윤도현·서경덕, 유네스코 유산 '제주해녀' 국내외 알린다

제주해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다. 가수 윤도현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 24일 공개했다. 이번 2분짜리 영상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로 널리 전파중이다. 이번 영상은 오랜 시간동안 제주 해녀들에게 전승되어 온 채취 활동과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해녀들의 친환경적인 물질 방식과 지역 문화가 가지고 있는 조화와 연대의 정신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서경덕 교수는 "국내에서 조차 잊혀져 가고 있는 제주 해녀문화를 다국어 영상을 통해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국내외에 널리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윤도현은 "평소 제주의 환경과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제주해녀에 관한 내레이션을 맡게돼 기쁘다.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줬음 좋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4 10:23
생활/문화

"제주해녀항쟁을 아시나요"…LGU+, 16일까지 광복절 캠페인

LG유플러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숨겨진 분야의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광복절 캠페인을 1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지난해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 9인에 이어 올해는 제주 3대 항쟁 중 하나인 제주해녀항쟁(1932년)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제주해녀항쟁을 소개하는 콘텐트를 제작해 지난 13일 공개하고, 14일부터 3일간 '제주해녀항쟁 애국 MD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제주해녀항쟁 이미지를 자신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 계정에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당연하지않은일상)를 포함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815명에게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키지는 역사 전문 디자이너 '개식이(개념과 의식 있는 이들)'가 제주해녀항쟁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증강현실(AR) 패브릭 포스터·뱃지·그립톡·감사 카드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SNS 이벤트 후속 활동으로 캠페인 기획, AR 필터를 포함한 MD 패키지 제작 과정, 고객들의 AR 필터 활용 모습 등 이번 캠페인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14 10:59
연예

[포토] 지현우 '제주해녀 고진옥의 멍텅구리'

배우 지현우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빛나는 순간'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은 제주 해녀 진옥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고두심과 지현우가 열연했다. 30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14/ 2021.06.14 20:14
연예

협재 해수욕장 맛집 '면차롱' 도민들이 더 좋아하는 제주 현지인 맛집

한반도의 보물인 제주도는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행지이다. 제주에서 꼭 가 봐야 할 곳으로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한라산 등을 꼽으며 제주 협재 해수욕장 또한 관광객에게 빠지지 않는 필수 여행코스이다.제주도 서부에 위치한 협재해수욕장은 사계절 내내 동남아 리조트의 해변들처럼 에메랄드빛 물색을 자랑한다. 해변의 맞은편으로는 비양도가 떠 있어 더욱 멋진 풍광을 자아내며 해질녘에 볼 수 있는 환상의 낙조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또한 해수욕장 주변에는 짙은 송림이 있어 야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전복과 소라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의 싱싱한 해산물과 감귤 등 제주특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제주 협재 맛집 '면차롱'은 도민들도 좋아하는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면차롱’은 중화요리 20년 경력의 오너 쉐프가 직접 요리하는 중국음식전문점으로 어딜 가나 먹을 수 있는 흔한 맛을 탈피하려 애쓴, 이집만의 특별한 제주다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가득하다. 이집의 인기메뉴 중 하나인 보말해물짬뽕은 제철에 가장 맛이 좋은 싱싱한 해산물과 제주해녀가 직접 채취한 자연산보말을 넣어 만든다. 푸짐한 제철 해산물과 보말이 들어가 더욱 깊은 맛을 내는 짬뽕국물은 해장하기에도 좋아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다고 한다.또한 국물 못지않게 중요한 면발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시금치를 첨가해 영양까지 고려하였으며 면의 빛깔은 연한 초록색으로 매우 인상적이다. 제주 협재 맛집 면차롱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감귤탕수육으로 새콤달콤한 제주감귤소스 맛과 잘 튀겨진 고기는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그 밖에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독새기짜장면은 견과류를 넣어 고소함을 더욱 살려내었으며, 제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쟁반짜장, 매운맛이 강렬하게 땡길 때 찾게 된다는 마라새우볶음 요리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따라 선택하여 고를 수 있다.제주 한림맛집 면차롱의 한 관계자는 “모든 메뉴는 기호에 따라 맵기 조절이 가능하며, 점심시간에는 특히 손님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전화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며 “전화예약도 가능하지만 네이버예약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제주 협재 가볼만한곳 면차롱의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이며 당일 준비한 재료가 빨리 소진되면 22시 이전에 마감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문의 및 업체 정보 확인은 면차롱 인스타그램과 대표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1.15 11:44
연예

에어비앤비, 해녀 문화를 경험하는 제주 여행 제안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 사람들의 독특한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특히 해녀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독특한 공동체문화를 가진 전문직업이자 강인한 제주 여성의 상징으로 제주해녀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제주 여행자들에게 해녀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제주에서는 기존 해녀박물관 관람, 바닷가 마을 해녀의 집에서 식사 외에도 작년 12월엔 수십 년 전부터 해녀가 물질을 위해 걸었던 길을 걷는 트레킹 코스 ‘숨비소리길'도 개장됐다. 최근에는 에어비앤비도 해녀 문화를 경험하는 트립을 새롭게 소개했다. 파란 바다 물결이 아름다운 봄. 바닷가에 위치한 돌집에 묵고 해녀를 직접 만나거나 스토리텔러에게 해녀의 삶에 대해 배우며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제주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제주 바다가 낳은 강인한 여성 공동체 문화, 해녀를 테마로 한 다양한 트립마을 어촌계 해녀들과 청년예술인들이 공동으로 만든 해녀를 주제로 한 공연 다이닝, 해녀의 딸이자 며느리인 호스트의 생생한 해녀 물질 이야기를 들으면서 태왁 만들기, 해녀 이야기를 수집하고 전파하는 예술교육가와 함께 해녀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해녀 테마 트립을 경험할 수 있다. 해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식사 "해녀의부엌" (구좌읍)해녀의 딸이자 연기를 전공한 호스트 김하원님이 고령화되는 해녀들의 소득 창출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20여 년 전 생선을 경매하는 활선어 위판장으로 사용되다 버려진 공간이 해녀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청년예술인들이 종달리 해녀의 삶을 담은 공연을 펼쳐낸다. 50년 전 꽃다운 10대 마을 해녀의 첫 물질 이야기를 다룬 연극 공연이 끝나면, 극의 주인공인 해녀가 등장해 생생한 해산물 이야기를 전해주고 해녀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터뷰를 진행한 후, 마을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는 해녀와 함께 하는 오감만족 트립이다. 김녕 해녀 할망과 태왁을 만들어봐요 (구좌읍)20년 경력의 제주 관광가이드, 해녀의 딸이자 며느리로서 해녀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한 호스트 조문숙님이 진행하는 트립이다. 태왁은 해녀들이 해산물과 해조류를 캐내서 담는 도구이자, 물질을 하다 수면 위로 나왔을 때 잡고 쉴 수 있는 도구다. 해녀들은 태왁에 해산물 껍데기를 넣어 부엌에 걸면 풍요가 오고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해녀의 딸로서 누구보다 해녀의 삶을 잘 아는 문숙님은 산소통이나 기계장비 없이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들의 물질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어릴 적부터 물질했던 어머님들의 해녀옷과 사진이 있는 공간에서 때론 어머님들과 동네 해녀분들의 도움을 받아 태왁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인문학을 깁는 바느질, 제주해녀인형 클래스에서 제주문화를 나누다 (조천읍)월드컬쳐오픈디자이너이자 예술교육가로서 배려와 공존의 해녀 문화에 반해 해녀에 대한 스토리를 수집하고 알리는 호스트 김하영님이 운영하는 해녀 인형 만들기 트립. 해녀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었던 불턱, 물질 작업복, 물질 도구, 숨비소리(물질을 마치고 물 밖으로 올라와 가쁘게 내쉬는 숨소리) 등 해녀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해녀 공동체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나만의 헝겊 해녀 인형을 만드는 트립이다. 인형에 다양한 패턴의 자투리천으로 만든 고전적인 해녀 옷을 선택해 바느질하는 트립으로 자유로운 해녀와 관련된 문답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바닷가 마을에 자리한 제주의 굳건한 돌집에서 머무는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해녀와 더불어 제주도의 또 다른 독특함은 바로 돌집이다. 바다가 가까운 제주 전통 돌집 숙소에 여정을 풀고 바닷가에 나갔다 물질하고 돌아와 불턱에서 불을 쬐면서 몸을 말렸던 해녀들의 삶을 상상해보는 여행을 해보자. 제주의 조용한 동쪽 바닷가 마을에 자리한 이국적인 감성 돌집 (구좌읍)동쪽 바닷가 마을 한동리에 위치한 전통 돌집. 제주도로 터전을 옮긴 호스트 부부가 1년 동안 손수 제주전통돌집과 유럽 시골 농가 분위기를 담아 꾸몄다.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작은 정원이 뒷마당에 있다. 편안하게 쉬다가 월정리와 세화 해변 등으로 산책을 가기 좋다.전형적인 제주 돌집 농가의 모습이 인상적인 숙소 (구좌읍)검은색 현무암이 펼쳐진 평대 바다 앞에 자리한 고즈넉한 돌집. 돌담과 정낭(제주의 전통 대문)과 물팡돌(물허벅을 놓는 곳)이 있어 제주 농가의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구불거리며 흘러가는 작은 실개천, 텃밭, 잔디마당과 데크가 평화로운 느낌을 준다. 오션뷰 창으로 바다가 보이고, 대문을 나서면 현무암이 펼쳐진 바다로 갈 수 있다. 곽지해변 가까이에 위치한 제주전통가옥 (애월읍)100여 년 된 제주 고택을 리모델링한 숙소로 제주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돌집. 억새풀과 새로 엮은 지붕이 전통 가옥의 분위기를 풍긴다. 조용하고 한적한 금성리 바닷가 마을에 위치해 있고, 곽지해수욕장이 도보로 3분 거리다. 이 피칭자료에서 언급된 모든 숙소와 트립은 순수하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등록된 특정 숙소나 트립을 추천하거나 보증하지 않습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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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국내여행은 제주도로’ 제주도, 도 관광협회 9월 한달간 그랜드세일 행사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관광협회는 오는 9월 가을관광철을 앞두고 내국인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내 맘속에 저장, 황금빛 제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숙박업, 기념품, 음식점 등 도 전역 관광사업체 1,26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탐나오를 통해 숙박업, 관광지, 기념품, 음식점 등의 관광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저 4%에서 70%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일부 렌터카의 경우 9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면세점, 대형마트, 지하상가, 쇼핑거리 등 참여업체 방문 시에도 다양한 할인과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제주의 공항, 항만 및 가을축제 현장에서 제공하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권 상당의 관광상품권이 증정 된다. 제주해녀축제, 용연선상음악회 등 제주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축제가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업체를 3회 이상 방문하면 15,000원 상당의 제주관광이용권도 지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모바일 인증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이 이용권은 행사 참여 업체의 매출 증대를 유도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풍성한 가을의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인터넷(탐나오)상에 행사전용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관광협회는 참여업체 리스트 및 업체별 구매처 링크 연계를 통해 제주관광상품 예약 및 결재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포털 및 SNS 온라인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주요도시(서울, 부산, 광주)에 위치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해 본 행사를 내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관광객 혜택은 탐나오(tamnao) 사이트 및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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