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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데호, 멜론 트랙제로 8월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밴드 까데호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소감을 전했다.뮤직플랫폼 멜론은 3일 오전 10시 30분 인디 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8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까데호와 함께한 음악 이야기를 공개했다.까데호는 근황을 비롯해 함께 작업했던 넉살과 에피소드, 세 번째 정규 앨범 ‘프리버스’(FREEVERSE) 작업 이야기, 공연 계획, 추천곡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놨다.까데호는 지난해 6월 발매한 EP ‘당신께’로 ‘2023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을, 해당 앨범에 수록된 ‘굿모닝 서울’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이에 까데호는 “상을 두 개나 받아 기분이 더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까데호가 지난달 발매한 ‘프리버스’에는 무려 23곡이 수록됐다. 까데호는 ‘프리버스’를 준비할 당시 강원도 춘천에서 5일 동안 함께 머물며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다양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곡 작업을 해오고 있는 까데호는 “최근에는 정식 스튜디오가 아닌 홈 스튜디오에서 원마이크로 녹음을 해봤는데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도 해보려고 한다”며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멜론은 매주 목요일 ‘트랙제로’를 통해 인디 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이달의 아티스트’, 넷째 주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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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영예…“K팝 패러다임 바꿨다”

그룹 뉴진스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에 오르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26개 부문 수상자를 공개하고 시상했다.뉴진스는 해당 시상식에서 종합 분야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장르 분야인 ‘최우수 케이팝 음반’과 ‘최우수 케이팝 노래’까지 선정돼 총 3개의 상을 거머쥐었다.이재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은 “2022년은 뉴진스의 해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다. 그 어떤 사전 정보도 없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던 그날부터 이들이 대중음악계에 남긴 발자국은 여러 방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했다.이어 “빈틈 하나 없이 가득 채워져, 때로는 소비하면서도 피로감이 들 때도 있었던 콘텐츠들 속 뉴진스의 등장으로 K팝 산업은 비로소 환기됐다”며 “덜어냄의 미학, 자연스러움의 추구, 가벼움, 무엇보다도 듣기 좋고 보기 좋은 음악과 콘텐츠 그리고 비주얼이 많은 사람의 눈과 귀를 확실하게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평론가 김작가는 “걸그룹 역사상 이만큼 빠르게 정상에 올라선 팀이 또 있었을까? 없다”며 “뉴진스는 그만큼 모든 것이 새로웠다. 정형화되고 있는 케이팝 아이돌의 방법론을 거의 모두 비껴갔다. 콘셉트와 음악, 댄스와 심지어 홍보 방식까지. 아이돌 시장 바깥에 있는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전에 없던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로 인해 뉴진스는 단순한 걸그룹 세대교체를 넘어 케이팝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찬사를 보냈다.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제작한 첫 걸그룹이다. 트리플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를 내세운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에 이어 첫 번째 싱글 앨범 ‘OMG’ 수록곡 ‘디토’(Ditto)와 동명 타이틀곡 ‘OMG’까지 뉴진스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최상위권을 집권하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뉴진스의 인기 돌풍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아직 해외 활동이 없는 그룹임에도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디토’와 ‘OMG’를 올려놓는 등 글로벌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했다.‘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와 판매량보다 음악적 성취에 초점을 두는 시상식이다. 평론가, 대중음악 기자, 학계 등 5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가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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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 후보…17년 만 수상 노린다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17년 만에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에 도전한다.지난 9일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루시드폴의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는 ‘최우수 포크 음반’ 부문, 해당 앨범의 수록곡 ‘한 줌의 노래’는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목소리와 기타’는 앨범명 그대로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만 이루어져 ‘소리’의 본질에 집중한 앨범으로, 루시드폴 특유의 진정성 있는 노랫말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다.이에 선정위원회는 “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목소리와 담담하면서도 영롱한 나일론 기타로 모든 노래가 풍부한 사유와 서사,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삶을 성찰하고 연민 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서 “다양한 사유의 시선 중에서도 그의 심경, 바램은 첫 번째 트랙 ‘한 줌의 노래’가 돋보인다. 짧고도 선명한, 친숙하면서도 가벼운 문장들로 이루어져 마치 시처럼 입에 맴돌고, 잔잔한 위로와 평화, 마음의 감정을 깊게 한다”고 후보 선정 이유를 밝혔다.루시드폴은 지난 2006년 ‘오, 사랑’으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17년 만에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또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루시드폴은 정적인 멜로디와 한 편의 시 같은 아름다운 가사를 담은 다수의 웰메이드 앨범을 선보이며 ‘가요계 음유시인’으로 음악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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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뉴진스의 인기는 현재진행형…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노미네이트

그룹 뉴진스의 대세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뉴진스는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화제성에 이어 음악성까지 인정받은 것이다.뉴진스는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신인,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등 종합 분야 4개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최우수 K팝 노래, 최우수 K팝 음반 등 2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그런가 하면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허트’(Hurt), ‘디토’(Ditto) 작곡에 참여한 프로듀서 250과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부문 수상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뉴진스의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는 데뷔 때부터 이어진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뉴진스는 데뷔앨범 발매 후 트리플 타이틀곡 모두를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켰으며 각종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은 물론 연말 가요 시상식을 싹쓸이하며 대세를 입증했다.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성적과 대중적 인기보다는 음악의 예술적 가치와 전문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여타 시상식과 다르다. 그렇기에 뉴진스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면 그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여겨진다.‘대세 신인’ 뉴진스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수상으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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