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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짠내나는 ‘0.5성급 무인도 커피’ 완성…‘푹다행’ 月 예능 4주 연속 1위

‘푹 쉬면 다행이야’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 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20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일일 일꾼 박항서, 김남일, 몬스타엑스 셔누, 윤태진, 그리고 셰프 레이먼킴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 둘째 날 풍경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붐, 아이브 레이, 김병지, 박준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5.1%(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및 월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저녁 식사 준비에 한창이던 박항서가 안정환의 눈을 피해 소라를 손질하는 김남일에게 다가가 몰래 소라를 먹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6.8%(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안정환과 일꾼들은 손님들에게 대접할 조식을 만들며 하루를 시작했다. 지난번, 조식으로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말한 첫 번째 체크인 손님의 건의 사항을 기억한 안정환은 커피 생 원두를 꺼냈다. 로스팅 기계도, 그라인더도, 전기도 없는 무인도에서 그는 솥뚜껑에 직접 원두를 볶고, 절구로 이를 빻아 커피 가루를 만들었다. 이어 종이 필터 대신 보자기로 커피를 내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인도 커피를 완성했다.레이먼킴은 커피와 어울리는 빵을 준비했다. 그는 직접 빵 반죽을 만들어 튀기고 특제 살사 소스까지 만들어 오직 무인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살사소스 튀김빵’을 완성했다.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재치로 탄생한 조식은 손님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본업이 카페 사장이라는 손님은 ‘무인도 커피’ 맛에 “맛있다”고 인정하며 놀라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촌계장의 배를 타고 무인도를 둘러보는 투어를 마친 뒤, 손님들은 휴식을 취하고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은 체크아웃 전 마지막 식사를 위한 ‘내손내잡’을 떠났다. 첫째 날 문어를 못 잡아 아쉬워했던 안정환은 어촌계장님에게 문어가 잘 나오는 스팟을 추천받았다. 새로운 ‘내손내잡’ 포인트는 물이 훤히 드러난 갯바위와 맑은 시야가 보장된 깨끗한 물로 이들을 반겼다.이날 역시 박항서, 김남일, 셔누가 머구리로 나섰다. 가장 먼저 물에 들어간 박항서는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위치 선정으로 제일 먼저 전복을 잡으며 기선제압을 했다. 수영 선수 출신 셔누는 이번에도 뛰어난 수영 솜씨로 깊은 바다까지 들어가 레이먼킴이 특별히 부탁했던 해삼을 잡아 올렸다. 반면 김남일은 이날도 소라만 낚으며 안정환에게 구박을 들었다. 그러나 김남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바다를 수색했고, 결국 ‘내손내잡’의 목표였던 문어를 잡으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육지조 안정환, 윤태진도 소라와 주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았고, 아침에 손님들과 낚시를 나갔던 박항서가 잡은 생선 수조기까지 푸짐한 ‘내손내잡’ 식재료가 준비됐다. 셰프 레이먼킴은 먼저 수조기를 이용해 ‘이태리식 소금무덤 수조기 구이’를 만들었다. 오븐이 필수로 필요한 요리였지만, 그는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이 미리 만들어 둔 화덕을 오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문제를 해결했다. 무인도 표 화덕 오븐에서 잘 구워진 ‘소금무덤 수조기 구이’는 야들야들한 식감으로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어진 코스 요리는 깨진 파스타 면을 이용한 스페인 요리 ‘해산물 듬뿍 피데우아’였다. 무인도에 챙겨온 파스타 면이 부러지자, 아예 이를 잘게 부수어 밥처럼 떠먹을 수 있는 요리로 만든 것. 레이먼킴의 지도하에 셔누가 웍을 잡고 피데우아 면 볶기부터 플레이팅까지 전과정을 책임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님들은 피데우아를 먹고 “한번도 안 먹어본 맛인데, 다시는 못 먹어볼 맛”이라고 평가해 궁금증을 더했다.임직원용 식사는 특별히 안정환이 나서서 준비했다. 그는 0.5성급 무인도에 와서 일을 하느라 고생한 자신의 스승 박항서에게 보양식을 만들어 대접하고자 했다. 김남일이 잡은 문어를, 안정환이 정성스레 요리해 탱글탱글한 문어숙회로 만들었다. 여기에 레이먼킴의 특제 소스로 버무린 국수가 더해져 훌륭한 식탁이 완성됐다.힘들게 땀 흘리고 먹는 마지막 식사는 꿀맛 그 자체였다. 불가능할 거로 생각했던 무인도에서 커피 만들기, 오븐 없이 오븐 요리 만들기를 가능하게 한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의 열정이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방송 말미 공개된 안정환 없이 홀로 0.5성급 무인도에 간 붐과 일꾼들 박준형, 박지현,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안겼다.한편 ‘푹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1 09:07
스포츠일반

[이석무 파이트 클럽] 'UFC의 고인물' 클레이 구이다가 살아남는 방법

UFC 라이트급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파이터 클레이 구이다(42·미국)는 대표적인 UFC의 '고인물'이다. 프로 종합격투기 공식 전적만 60회에 이르는 구이다는 2006년 10월 UFC 64 대회를 통해 옥타곤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후 17년 시간 동안 UFC에서만 34번이나 경기를 치렀다. 지금까지 UFC 무대에서 구이다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는 짐 밀러(41전), 안드레이 알롭스키(39전), 도널드 세로니(38전) 등 3명뿐이다. 구이다가 싸워왔던 여정은 UFC 경량급의 역사나 다름없다. 네이트 디아즈, 디에고 산체스, 하파엘 도스 안요스, 고미 타카노리, 앤서니 페티스, 벤슨 헨더슨, 채드 멘데스, 가와지리 테쓰야, 브라이언 오르테가, B J 펜, 밀러 등등 UFC를 빛냈던 최고 선수들과 주먹을 부딪혔다.구이다가 항상 이겼던 것은 아니었다. 승리만큼이나 패배도 많았다. 그는 UFC에서 치른 34차례 경기에서 18승 16패를 기록했다. 통산 16패는 UFC 역대 최다패 2위 기록이다. 1위는 제레미 스티븐스(18패).이렇게 많이 졌는데도 퇴출없이 꾸준히 활약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가 엄청난 '명승부 제조기'이기 때문이다. 전성기 시절 구이다는 긴 머리를 휘날리며 터프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였다. 지금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서 헤어스타일이 비뀌었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그대로다.구이다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도 그는 뒤로 빼는 법이 없다. 엘리트 레슬러 출신이지만 화끈한 타격전도 즐긴다. UFC 통산 34경기 가운데 보너스를 받은 경기가 10경기나 된다. 최고의 경기에게 수여하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도 6번이나 선정됐다. 일단 구이다가 출전한다고 하면 그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본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구이다는 "분명 팬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경기는 산체스전"이라며 "이 경기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게 돼 디에고와 UFC에 감사드린다. 정말 이 시대의 명승부 중 하나였다"고 회상했다.더불어 "개인적으로 내게 가장 특별했던 경기는 2006년 10월 1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UFC 64, 바로 UFC 데뷔전이다"며 "나는 2라운드에 서브미션으로 이겼고,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그 경기를 통해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큰소리쳤다.구이다가 오랫동안 UFC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또 다른 비결은 깊은 연패 수렁에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UFC에서 16번이나 졌지만 3연패 이상 당한 적은 한 번도 없다. 2연패를 당하면 그다음 경기는 어김없이 이겼다. UFC로선 팬들이 열광할만한 재밌는 경기를 펼치는 데다 꾸준히 승리도 따내는 구이다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 구이다는 무모할 정도로 저돌적인 경기 스타일에 대한 신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난 원래 공격적인 성격이며 레슬링을 할 때부터 항상 전진했다"며 "내가 상대를 압박하고 불편하게 만들어 뒷걸음치게 만드는 것이 기분 좋다. 그냥 이렇게 싸우는 게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계속 공격하면 상대는 방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냥 단순한 얘기일 뿐이다"고 덧붙였다.마흔이 넘는 나이에서도 여전히 파이터로 건재한 이유에 대해선 '회복'을 강조했다. 특히 여유를 가진 삶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사이에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고 활동적으로 살려고 한다. 경기가 없을 때는 낚시를 하고, 러닝을 하고, 레슬링을 하고, 물가에서 보트를 띄워놓고 즐긴다"며 "좋은 코치들과 동료의 도움을 받다보니 진심으로 21살때보다 41살인 지금 육체적인 상태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구이다는 이번 주말 자신의 35번째 UFC 경기에 나선다. 멕시코 출신의 파이터 라파 가르시아(29)와 대결한다, 14전 3패의 전적을 가진 만만치 않은 상대다. 1981년생인 구이다보다 무려 13살이나 젊다.객관적인 전력 평가에서 구이다는 한참 언더독이다. 상대는 훨씬 젊고 전적도 낫다. 하지만 구이다는 전혀 물러날 생긱이 없다. 늘 그렇듯 누구 한 명이 먼저 쓰러질때까지 정면대결을 펼친다는 각오다. 팬들은 그에게서 또 한 번 감동적인 명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구이다는 "언제 은퇴할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나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다 보고 나면 그만둘 거라고 얘기하지만 아주 오랫동안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 같다"며 "나는 지금도 2004년 처음 이 스포츠를 시작했을 때처럼 너무나 재밌게 즐기고 있다. 아직 옥타곤에서 보낼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UFC에서 성공을 꿈꾸는 젊은 선수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구이다는 "항상 내가 하는 말은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가 아닌 큰 연못의 작은 물고기가 돼도 좋다는 것이다"며 "한계까지 도전받는 곳, 때로는 수없이 얻어 터지는 체육관으로 찾아가라는 것이다. 체육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면 더는 도전받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어 "그리고 이 말도 항상 한다. 매일 훈련하라. 왜냐면 이번이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모든 경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코 알 수 없다. 그런 만큼 늘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4.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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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도시어부' 촬영중 실시간 계좌해킹 "털렸나?"

김준현이 계좌 해킹 피해를 입었다. 24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전북 왕포에서 강철부대 멤버들과 조기 낚시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이 모습이 전해졌다. 바다 한복판에서 낚시를 하던 김준현은 휴대폰을 보더니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게 뭐야?"라고 외친 김준현은 "게임으로 3300원씩 200건을 썼다는데 누가? 65만 원을 초과했다는데?"라며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계좌 해킹 피해는 현실이었다. 개인정보유출 및 계좌 해킹으로 200만 원이 결제된 것. 김준현은 "한 번에 문자가 200개가 와 있다. 지금 몇 백만원이 결제된 것 같다. 이거 털렸나?"라며 "별 일이 다 있다. 이래저래 거지다"고 한탄했다. 이후 김준현은 "아 신경쓰여 해킹.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낚시에 집중하지 못한 채 불안해 했다. 멤버들은 은행과 아내, G사, 그리고 카드사에 순차적으로 연락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김준현은 곧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지만 복잡한 과정에 뾰족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한 듯 보였다. "99만 원은 나중에 찾고 조기부터 잡자. 나중에 해달라면 해주겠지"라면서도 발을 동동 구른 김준현은 결국 다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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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박군, 조기 51.5cm로 이수근 기록 깼다

가수 박군(박준우)이 '도시어부'의 조기 신기록을 깼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8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전북 왕포에서 흥미진진한 조기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도시어부', '강철부대' 구분 없이 랜덤으로 팀이 구성되며 새로운 전쟁이 시작됐다. 이덕화와 이태곤, 박군, 황충원의 왕포특공대 팀과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 오종혁의 경규야 낚시 가자 팀으로 꾸려지며, 하늘이 내린 조합이 완성됐다.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열린 가운데, 박군이 조기 51.5cm를 낚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태곤은 "박군 오늘 사고 쳤다. 한 건 했다. 너무 잘했다"라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면서도 "역시 스승을 잘 만나야 한다"라고 자화자찬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군에 앞서 5짜 조기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큰형님 이덕화는 "박군이 후반에 강하다"라며 그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왕포는 거짓이 없어"라며 연이은 기록 행진에 미소를 만개했다. 박군의 조기 51.5cm는 전날 이수근이 경신한 51cm의 기록을 다시 한번 뒤집은 것으로, '낚시 초보' 박군의 예상치 못한 질주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군은 앞서 "낚시에 빠질까 봐 걱정"이라며 범상치 않은 승부욕을 드러내는 등 열정 만렙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대어를 낚는 데 성공한 박군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도시어부와 강철부대의 데스매치 결과가 공개됐다. 이수근이 51cm의 조기로 개인전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를 누리자, 이경규는 "수근이가 광어부터 부시리까지 각종 기록을 다 갈아치우고 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팀전에서는 도시어부팀이 12kg이 넘는 조기를 낚으며 베네핏 3kg를 포함 총 5.4kg을 기록한 강철부대팀을 가볍게 제치고 승자가 됐다. 강철부대팀을 살뜰히 챙기며 든든한 리더로 활약한 김준현이 "졌지만 잘 싸웠다. 낚시 처음 하는 애들 이기고 너무 좋아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자 이경규는 "사실 엄청 긴장했었다"라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저녁 만찬에는 박군의 특별 무대가 꾸며지며 왕포의 밤을 흥겹게 수놓았다. 자신의 히트곡 '한잔해'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 박군은 낚시부터 노래까지 쉴 틈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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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지 오늘의 적" '도시어부3' 강철부대 유니버스 결성

왕포에서 두 번째 조기 낚시 전쟁이 시작된다. 오늘(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8회에는 전북 왕포 조기 낚시 2탄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이덕화와 이태곤, 박군, 황충원의 '왕포특공대' 팀과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 오종혁의 '경규야 낚시 가자' 팀이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도시어부들과 강철부대원들이 절묘하게 반반씩 구성된 팀 상황에 환호하지만, 그만큼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대결이 시작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상황임에도 모두 발 빠른 태세 전환을 보이며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한다. 이날 대결은 팀전과 개인전, 두 팀 총합전까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황금배지가 걸린다. 조기 총 무게 팀전을 비롯해 감성돔(52cm 이상)과 조기(51cm 이상)의 최대어를 잡는 개인전, 양 팀이 잡은 조기와 감성돔을 합쳐서 60마리 이상일 경우 모두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열린 것. 큰 형님 이덕화는 "빨리 해치우자고. 오늘 조기 퇴근이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이태곤은 "잘하면 배지 4개 받을 수 있다"라면서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경규는 김준현과 오종혁에게 "형들 믿으란 말이야. 잡아 올릴 테니까 아무 걱정 말아라"라며 여유를 드러내다가 "이기고 싶다기보다 지고 싶지 않아"라며 묘한 경쟁심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쉿! 안 잡은 척해"라며 상대 팀을 과하게 의식하는 등 쉴 새 없이 신경전을 펼친다. 특히 이수근은 "황금배지 두 개 받으면 슈퍼 배지다"라며 눈을 반짝이면서 조기 51cm로 새 기록을 세운 자신의 한계를 또다시 뛰어넘기 위한 고군분투를 한다. 이번에는 또 어떤 활약을 보였을지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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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vs 강철부대, 왕포 조기 낚시 대결 승자는?

도시어부팀 VS 강철부대팀, 낚시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 오는 24일(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 8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전북 왕포에서 '도시어부'와 '강철부대'가 조기 낚시 대결을 벌인다. 지난 주 앞서가는 도시어부팀과 그 뒤를 무섭게 추격하는 강철부대팀의 낚시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특급 전우애'로 똘똘 뭉친 강철부대팀이 ‘낚시 만렙’인 도시어부팀을 향한 대반격을 펼친다. 강철부대팀에 잇따른 입질이 찾아오자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은 점점 표정이 굳어지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큰형님 이덕화는 "갑자기 쟤들 왜 저래? 야, 불안하다"라며 깜짝 놀라고, 허세와 여유를 보이던 이태곤은 "막판에 우리 위험해지는데?"라며 건너편 배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51cm의 조기로 '도시어부'의 새 역사를 쓴 이수근마저도 "(승리에) 쐐기를 박아야 하는데"라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내다가 급기야 뜰채를 바다에 빠트리면서 이경규를 대노하게 만들었다고 해 혼돈의 낚시 현장이 어땠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준현은 조기를 낚아 올리면서 "드론! 강철부대가 이길 거라고 전해줘!"라며 굳건한 승리의 희망을 드러내고, 박군은 "이러다가 낚시에 빠질까 봐 걱정"이라며 낚시에 홀릭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이경규는 결국 참았던 불안감을 폭발시키며 "만약 우리가 지면 다 엎어버릴 거야. 난장판 되는 거야. 이런 사기가 어딨어"라며 막무가내 엄포를 놓았다고 해 과연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충원이 뱃멀미를 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강철부대팀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SSU(해난구조전대) 황충원은 예상치 못한 뱃멀미로 수난을 겪은 바 있다. 도시어부의 고향 왕포에서 열린 채널A 콘텐츠 유니버스 '도시어부'와 '강철부대'의 조기 낚시 대결의 결과는 오는 24일(목) 오후 10시 30분 '도시어부3'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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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수근, 51cm 조기 낚으며 최대어 기록 경신

개그맨 이수근이 조기 51cm를 낚으며 '도시어부'의 기록을 다시 썼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7회에는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가 전북 왕포에서 흥미진진한 조기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채널A 콘텐츠 유니버스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의 유쾌한 첫 만남이 그려지며 낚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바 있다. 강철부대팀에게 '3kg 베네핏'이 주어진 이번 대결은 조기 총무게, 조기 50cm 이상의 최대어, 그리고 양 팀이 합쳐서 조기 80마리를 달성할 경우 각각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대결 방식으로 열렸다. 단체전부터 개인전까지, 치열한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이덕화와 이경규, 이태곤, 이수근의 도시어부팀과 김준현, 박군, 황충원, 오종혁의 강철부대팀은 출항에 나서자마자 각각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긴장감 넘치는 경쟁을 펼쳤다. '낚시 만렙' 도시어부팀은 한껏 여유를 부리면서도 상대팀에게 주어진 '3kg 베네핏'을 의식하며 초조함을 보였고, '낚시 초보' 강철부대팀은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황충원의 뱃멀미까지 겹치며 위기를 맞았다. 도시어부팀은 이날 막강한 히트 행진을 보이며 단숨에 기선을 제압했다. 텐션이 폭발한 도시어부팀은 간만에 찐웃음을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과시했고, 특히 이수근은 조기 51cm를 낚아 올리며 '도시어부'의 조기 최대어 기록을 경신했다. 강철부대팀은 벌어지는 격차 속에서도 전우애로 똘똘 뭉쳤다. 박군과 황충원, 오종혁은 김준현을 '장군님'으로 부르며 충성을 다짐해 웃음을 자아내고, '도시어부3'의 막내였던 김준현은 얼떨결에 강철부대팀의 리더를 맡아 든든한 맏형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에서 환상의 콤비를 자랑한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위원, 가수 KCM이 다시 한번 '도시어부 Grrr' 라이브 중계에 나섰다. 전용준 캐스터는 예상치 못한 뱃멀미에 시달리며 고군분투 속 선상 중계를 펼쳤고, KCM은 변치 않은 입담과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일희일비하는 양 팀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군이 잇따라 히트를 외치며 반격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준현은 박군이 네 번째 조기를 낚아 올리자 "네가 제일 잘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무입질과 황충원의 뱃멀미로 위태로웠던 강철부대팀은 박군의 활약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위기를 딛고 일어선 강철부대팀이 도시어부들을 끝까지 맹추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오후 10시 30분 '도시어부3'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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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無입질에 황충원 뱃멀미까지...위기의 '강철부대'

'도시어부'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낸 '강철부대'가 위기를 맞는다.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 7회에서는 전북 왕포에서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의 조기 데스매치가 열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도시어부팀인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이수근과 강철부대팀인 김준현, 박군, 황충원, 오종혁은 각각 배를 나눠 타고 양보 없는 조기 낚시 대결을 벌인다. 낚시 초보들인 강철부대팀을 위해 '3kg 베네핏'이 주어지면서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고.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강철부대'에서 맹활약 했던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박군과 SSU(해난구조전대) 황충원, 해병대수색대 오종혁은 승부욕을 한껏 드러내며 출항에 나섰다. 낚시가 시작되자마자 양 팀은 뜨거운 신경전을 벌이며 먼저 승기를 잡기 위한 고군분투를 벌였다. 특히 도시어부팀은 잡어 한 마리에도 보란 듯이 과도한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기쁜 마음을 애써 감추면서 "조기가 작아서 창피합니다"라며 허세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강철부대팀은 건너편 배에서 들려오는 연이은 히트 소리에 초긴장하는 모습으로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급기야 황충원이 때아닌 뱃멀미까지 해 수난을 겪게 된다. 앞서 박군은 황충원을 가리키며 "SSU 대원들은 물속에서 발만 이용해 떠 있을 수 있다. 황충원은 아마 배 위에서 낚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도시어부팀을 긴장하게 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Grrr' 라이브 방송의 중계를 맡은 KCM은 "도시어부팀이 한 마리 제대로 잡으면 강철부대팀의 '3kg 베네핏'이 무너질 수도 있다. 식은땀 좀 날 거다. 강철부대팀에 제가 들어갔어야 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당황한 김준현은 황충원을 향해 "SSU가 왜 멀미를 해, 강철이라며!"라면서 절규하다가 "이제 와서 얘기하는데 고정 다섯 명 중에 내가 낚시 제일 못해. 미안하다"라며 짠내 넘치는 고백을 펼쳤다고 해 '웃픈' 낚시 현장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오종혁은 몇 미터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거리를 두고 희비가 엇갈린 상황에 "뭐가 문제일까?"라며 역전을 위한 진지한 전력 분석에 들어갔다고 해 강철부대팀이 무사히 위기를 넘겼을지 본방사수에 대한 욕구를 끌어올린다. 채널A 콘텐츠 유니버스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의 조기 데스매치는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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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vs 강철부대, 추억의 출조지 왕포서 낚시 대격돌

'강철부대'가 '도시어부3'와 만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 '강철부대' 대원들이 게스트로 출격, 자존심 건 낚시 대격돌을 벌인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도시어부'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는 지난 23일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의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두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24일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Grrr'를 통해 티저와 쿠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강철부대원들의 출연 소식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덕화는 티저 영상에서 "체격을 봐. 내가 기운으로 이기겠어? 최악이었어요, 최악"이라며 한숨을 내뱉고, 이경규는 "고수가 어딨어. 잡는 놈이 장땡"이라며 특유의 낚시 철학을 내세운다. 영상 말미에는 "두 팀의 데스매치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작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극한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지는 쿠키 영상에서 김준현은 "나 (강철부대) 팬이야. 황충원이랑 붙여줘"라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내고, 이덕화는 "그 프로 보면서 많이 울었지만, 낚시로는 멘탈이 안될 애들이지"라며 낚시 부심을 폭발시킨다. 이경규 또한 "오라 그래! 걔네들은 나한테 안 돼"라며 큰소리를 쳐 티저 영상과 극과 극인 온도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강철부대'에서 초월적 피지컬과 고도의 멘탈을 요구하는 극한의 미션을 수행했던 대원들이 도시어부들을 만나 어떠한 승부욕을 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강철부대'의 어떤 대원들이 모습을 드러낼지 라인업에도 호기심을 더한다. 양 팀은 '도시어부'의 고향 왕포에서 격돌한다. 왕포는 '도시어부'의 전설이 시작된 장소로, 이덕화의 '조기 200마리' 어록이 탄생한 대표적인 출조지다. 도시어부들과 강철부대원들의 자존심 내건 진검승부는 오는 29일(토)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Grrr'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오전 9시~11시, 오후 1시~3시 두 번에 걸쳐 라이브 생방송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낚시 중계는 전용준과 김정민, KCM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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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재야의 고수=KCM, 붕어 낚시 중 急도주

'도시어부3' 큰형님 이덕화의 낚시 호언장담이 다시 시작된다. 오늘(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 1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첫 손님 박광재와 함께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붕어 4짜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치열한 접전이 그려진다. "전국 어디라도 가셔서 대상어종만 잡으면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현장에서는 핫포인트를 찾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민물 부심 만렙'의 김준현은 "이럴 줄 알았으면 예약해놓을 걸 그랬다. 지금 4짜는 경기권에서 터질 것"이라고 예측했고, 이덕화는 "붕어 4짜는 고기도 아니야"라며 호언장담을 했다고 전해져 과거 '조기 200마리'의 발언에 이은 또다른 어(漁)록 탄생을 예고했다. 최적의 포인트를 찾기 위한 분주한 전화 통화가 이어진 가운데 청도와 영주로 장소가 결정되고, 특히 김준현은 제작진이 추천한 '재야의 고수'와 통화를 하며 그의 추천에 따라 영주로 떠난다. 누구든 붕어 4짜를 잡으면 전원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열린 이날 낚시에서는 특히 조기 퇴근이 걸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승부욕이 타올랐다고. 특히 이덕화는 스태프를 향해 "무조건 조기 퇴근이야"라며 자신감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과연 반전 없는 해피엔딩을 맞이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영주에 도착한 도시어부들은 낚시 포인트 한 켠에 있던 가수 KCM과 맞닥뜨리고, '재야의 고수'의 뜻밖의 정체에 이경규는 실망감과 함께 '버럭 지수'를 상승시킨다. 화려한 입담과 출중한 낚시 실력으로 빅재미를 안겼던 KCM과 그의 부담 폭발 텐션에 극한의 거부감을 보였던 이경규가 어떠한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낚시에 몰두하던 KCM이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급 도주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급기야 제작진은 KCM의 뒤를 밟게 되고 때아닌 추격전이 벌어졌다고 해, 황당한 도주극의 비밀은 과연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붕어 4짜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치열한 각개전투는 오늘(6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3'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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