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0건
예능

화사·소향·안신애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아이유·심수봉·조덕배 명곡 소환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이 세대를 초월한 선곡으로 K버스킹의 진면목을 보여준다.23일 방송되는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4회에서는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가 옛 노래부터 최신곡까지 망라한 버스킹으로 감동을 선사한다.이날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는 마요르카의 포도밭으로 향한다. 포도를 수확하던 화사는 실제 농장 직원이 된 듯 유독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자신의 치열했던 20대를 떠올리던 화사는 “처음으로 뭔가를 경험하는 것 자체가 신났다. 너무 감사한 멤버들이 모여서 의미 있는 여행인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터놓는다.이어 포도밭에서 펼쳐지는 즉흥 무대가 힐링을 전한다. 화사는 안신애의 우쿨렐레,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어느 때보다 편안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에 화사는 “항상 무대에서만 노래를 부르다 바람 소리가 들리는 포도밭 흙바닥에서 부르는 데 기분이 이상했다. 지금까지 부른 ‘사랑밖엔 난 몰라’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해 기분 좋은 귀 호강을 예고했다.마요르카 밤거리에서는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표 웰메이드 버스킹이 또 한번 현지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화사는 조덕배의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을, 소향은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을 깊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재해석한다. 황홀한 K팝 라이브 무대의 향연은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현지 관객들을 눈물짓게 했고, 무대 내내 떼창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이 가운데 안신애는 소향과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 무대를 준비하던 중 “소향 언니 노래를 어렸을 때 정말 많이 들었다. 저의 없는 부분을 언니가 채워준다. 최대한 1분 1초를 소중히 즐겨 보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눈물을 보인다. 안신애와 소향이 어떤 음악적 공감대를 나눌지 궁금증이 쏠린다.포도밭 체험부터 고품격 무대까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은 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본 방송 10분 전부터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프롤로그’를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3:47
연예일반

김혜선 도끼 조덕배 등 건보료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라

배우 김혜선, 래퍼 도끼, 조덕배 등이 수년째 건보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만 4457명의 명단에 따르면 김혜선, 도끼, 조덕배 등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액‧상습체납자들은 1년이 넘도록 건강보험료를 1000만 원 이상 내지 않거나 같은 기간 연금보험료를 2000만 원 이상 내지 않은 사람들이다. 2년 넘게 고용‧산재보험료 10억 원을 내지 않아도 명단에 공개된다.이 명단에 따르면 김혜선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2023년 현재까지 건보료 2700만 원 가량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세금을 3억원 넘게 체납한 것으로 알려진 도끼는 지난 2019년 2월 예금채권을 압류하자 건보료 분할납부 신청을 했지만 실제로 이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끼는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건보료 2200만원을 체납했다. 가수 겸 작곡가 조덕배는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3239만 원에 달하는 건보료를 체납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15:07
연예일반

마약에 단호해진 사회…내사 단계부터 광고 손절, 마약으로 ‘미끌’ ★들

마약을 해도 적당히 넘어갈 수 있던 때와 다르다. 마약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혐의를 받은 연예인들에 대한 대중의 잣대도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이미지 실추에 직접적 복귀 반대 요구까지 늘면서 어물쩍 복귀가 쉽지 않아졌다.◇내사 단계부터 광고 손절, 이선균배우 이선균은 경찰의 내사 단계부터 언론에 공개되며 광고 손절 등의 여파를 받은 케이스다. 이선균은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서울 강남 유흥업소 수사하다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내사에 돌입했다. 이때 언론 보도가 시작, 곧 실명까지 거론됐다.이선균은 2001년 시트콤으로 데뷔, 이후 차근차근 성장 단계를 밟아온 스타다. 데뷔 때부터 톱스타에 오르는 이들과 달리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는 행보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마약 논란은 공든탑을 와르르 무너뜨렸다. 촬영 예정작이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하게 됐고, 공개를 앞두고 있던 영화들의 개봉도 불투명해졌다. 이선균을 모델로 한 광고들은 온라인에서 사라졌다. ◇추락한 승츠비 빅뱅 전 멤버 승리빅뱅 전 멤버 승리는 운영하던 클럽에서 마약이 유통된 정황이 포착되며 순식간에 바닥으로 곤두박질 친 케이스다. 빅뱅 멤버이자 사업에도 수완을 보이며 ‘위대한 승츠비’라 불렸던 것도 잠깐이었다. 2018년 폭행, 마약 유통, 성매매 알선 등이 융합된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며 바로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았다. 제대 후 이따금씩 근황이 전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복귀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그룹 빅뱅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한 탑은 마약 논란으로 톱스타에서 이미지가 급락했다.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그는 이후 SNS 등에서 자숙하라는 팬과 설전을 벌이다 스스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상습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유아인·조덕배마약 투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수 차례에서 수십 차례에까지 이어진 스타들도 있다. 작곡가이자 예능인, 사업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던 돈스파이크의 경우 올 초 마약 혐의가 적발돼 처벌받았다. 그는 2021년 말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총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최근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 받았다.올해엔 유독 연예계 마약 이슈가 많았다. 배우 유아인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약 200차례에 걸쳐 5억 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고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 지난 1월 지인들과 코카인,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영화 ‘베테랑’ 등에서 보여준 일명 ‘광기 연기’가 실제 약물의 도움을 받았던 것 아니냐는 조롱 섞인 비판도 나왔다.1980년대 인기 가수 조덕배는 ‘연예계 마약 상습범’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케이스다. 그는 1990년대에만 네 차례나 마약 혐의를 받았으며, 2003년, 2008년, 2014년에도 마약 관련 혐의로 적발됐다. 대마초, 필로폰 등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5 05:36
뮤직

아이큐(I.Q), 10일 신보 발매 확정! 오늘(3일) '꿈에' 선공개

가수 아이큐(I.Q)가 명곡 ‘꿈에’를 리메이크했다.아이큐는 3일 새 앨범 ‘젤리 팝’의 선공개곡 ‘꿈에’를 발표했다.‘꿈에’는 1986년에 발매된 조덕배의 2집 타이틀곡 ‘꿈에’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과거 대중을 사로잡았던 추억의 명곡 ‘꿈에’의 서정적인 분위기는 물론 다가오는 가을 분위기에 맞게 아련한 감성에 아이큐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더해 재탄생시켰다.아이큐가 가장 리메이크하고 싶었던 곡으로 꼽았던 ‘꿈에’ 외에도 원곡자인 조덕배가 함께한 듀엣 버전도 수록됐다. 조덕배는 “아이큐가 부른 ‘꿈에’를 듣고 나서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어 듀엣 버전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아이큐는 인텔리전트(Intelligent)와 여왕을 뜻하는 퀸(Queen)의 이니셜을 합쳐서 만든 예명이다. 지난 2015년 ‘짱이야’로 데뷔했으며 ‘늑대’, ‘미스트롯’, ‘바람에게 묻다’, ‘봄, 바람 그리고 시’, ‘선데이 레시피’, ‘눈꽃’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아이큐의 새 앨범 ‘젤리 팝’은 오는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3 17:21
연예일반

[차트클릭] ‘리메이크였어?’ 차트 롱런 중인 노래들의 정체

리메이크 음원이 K팝 가요계의 한 트렌드를 구축하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2일 멜론 톱100 차트에 따르면 NCT 드림 ‘캔디’가 9위, 테이 ‘모놀로그’가 14위, 신예영 ‘마지막 사랑’이 17위,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가 22위, 송하예 ‘그대를 알고’가 24위, 최유리 ‘그댄 행복에 살텐데’가 37위에 등극하며 총 6곡의 리메이크 음악이 50위권 안에 안착했다.지난해 12월 발매된 ‘캔디’(9위)는 1세대 아이돌의 원조 H.O.T.가 1996년 발표한 정규 1집 수록곡으로, 같은 SM엔터테인먼트 후배 아티스트인 NCT 드림이 현대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테이 ‘모놀로그’(14위)는 2003년 발매된 버즈 정규 앨범 ‘모닝 오브 버즈’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으로, 지난해 9월 발매됐음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버즈의 보컬 민경훈의 절친으로 알려진 테이가 직접 가창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2019년 데뷔한 솔로 여가수 신예영은 지난달 ‘마지막 사랑’(17위)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마지막 사랑’은 레전드 가수 박기영이 1999년 발표한 2집 ‘프라미스’ 수록곡으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발라드로 불린다. 2021년 10월 발매돼 무려 1년 넘도록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22위)는 2010년 공개된 이문세의 동명의 원곡을 리메이크했다. 이문세 특유의 담백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을 담아냈다. 최고 시청률 38.2% 기록한 KBS 2TV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로 쓰여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해 12월 발매된 송하예 ‘그대를 알고’(24위)는 2007년 양파가 발표한 동명의 원곡을 어쿠스틱한 편곡을 통해 웰메이드 발라드로 완성시켰다. 송하예는 이 외에도 ‘행복을 주는 사람’(해바라기, 1989),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조덕배, 1989), ‘너무 늦었잖아요’(변진섭, 1988) 등 다수의 곡들을 리메이크하며 주목을 받았다. 12월 공개된 최유리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37위)는 2002년 발매된 ‘노래방 18번’ 리즈의 명곡을 재가창한 것으로, 발매 후 멜론차트 톱100 진출에 성공했다.‘캔디’를 제외한 5곡의 노래는 모두 한때 큰 유행을 이끌었던 ‘발라드 장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옛날 명곡에 대한 향수와 발라드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방증하는 차트 결과로 보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4 11:45
연예일반

도끼, 세금 이어 건보료도 밀렸나… 고액 체납자 명단 올라

가수 도끼(Dok2)가 세금 체납에 이어 1000만 원이 넘는 건강보험료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 홈페이지에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도끼는 가수 조덕배와 함께 1000만 원 이상의 건보료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건으로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건보공단은 1000만 원 이상의 건보료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이들에 대해 일정 기간 자진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준 뒤 명단을 공개해고 있다. 명단 공개 대상은 낼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이들이다. 도끼는 앞서 지난 2018~2019년에도 1666만 원의 건보료를 체납해 2020년과 2021년 등 2년에 걸쳐 연속으로 인적 사항이 공개된 바 있다. 도끼는 지난해 12월 15일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6940명의 명단에도 포함됐다. 도끼는 종합소득세 등 5건 합산 3억 3200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공연과 방송 등에서 자신의 부를 과시해온 만큼 도끼의 이번 세금 및 건보료 체납에 대해 대중의 반응은 싸늘할 것으로 보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1 18:45
연예

‘유스케 13주년’ 화사·멜로망스·다비치·양희은까지…유스케 소리를 찾아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3주년을 맞이해 특급 라인업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3번째 생일잔치’라는 콘셉트로 ‘유스케 소리를 찾아서’ 특집이 그려진다. 이에 화사부터 잔나비 최정훈, 이무진, 멜로망스, 다비치, 적재, 김필, 딘딘, 양희은까지 ‘유스케X뮤지션’ 코너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출동한다. 유희열의 진행과 함께 특집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징 소리로 화려하게 시작된 이번 특집은 ‘유스케X뮤지션’을 통해 리메이크됐던 레전드 ‘띵곡’ 무대들로 꾸며졌다. 조덕배의 노래를 나른한 음색으로 새롭게 해석한 화사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부터 이장희 원곡의 잔나비 최정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토이 원곡의 이무진 ‘세 사람’, 넬 원곡의 멜로망스 ‘스테이’(Stay), 쿨 원곡의 다비치 ‘아로하’, 산울림 원곡의 적재 ‘회상’, 유재하 원곡의 김필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버즈 원곡의 딘딘 ‘가시’, 적재의 기타 편곡으로 재탄생한 양희은X적재 ‘별 보러 가자’까지 풍성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스페셜 콜라보 무대로 잔나비 최정훈과 이무진이 나선다. 이들은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선곡하면서 “스케치북과 우리가 아주 오래된 연인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선곡했다”라는 센스 있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어벤저스 밴드’의 폭발적인 에너지의 연주에 최정훈과 이무진 모두 넘쳐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댄스 브레이크까지 선보였다고. 최정훈과 이무진의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아주 오래된 연인들’은 23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그런가 하면, 뮤지션들의 토크 도중 마지막 게스트인 양희은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스케X뮤지션’ 100번째 노래의 주인공이자 이날의 마지막 순서를 위해 오랜 시간 대기했던 그는 “어떤 가수들은 꼭 자기가 피날레를 하겠다고 고집하지만 나는 아니다”라며 화끈한 입담을 자랑한다. 이어 양희은은 23년차 DJ다운 노련한 실력으로 방청 사연을 소개해, 스케치북과 특별한 인연이 담긴 사연이 한층 더 감동스럽게 전해졌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원곡자인 적재와 함께해 화제가 됐던 ‘별 보러 가자’의 무대를 다시금 선보여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스케치북의 13번째 생일을 맞아 준비한 13주년 특집 ‘유스케 소리를 찾아서’ 무대는 22일 오후 11시 4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1 16:34
연예

‘뜨거운 씽어즈’ 최고 시청률 7.1%… 모두를 울린 김영옥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뜨거운 씽어즈’가 힐링 음악 예능으로 성공적인 첫 음표를 찍었다. 14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뜨씽즈’)가 첫 방송과 함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탈락도 경쟁도 없는 힐링 음악 예능의 매력을 알린 것이다. ‘뜨씽즈’의 1회 시청률은 전국 4.8%, 수도권 4.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쾌조의 출발을 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7.1%로 큰 감동을 안겼던 김영옥의 자기소개 무대였다. ‘뜨씽즈’는 김영옥과 나문희를 비롯해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윤유선, 전현무 등 흥미로운 라인업의 단원들이 뭉쳤다. 나이 총합 990살, 평균 나이 57살의 시니어들은 노래에 대한 열정을 품고 합창단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음악감독 김문정과 최정훈이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Piano Man)을 공연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단원들의 음역대와 화음을 확인하기 위한 자기소개 무대가 공개됐다. 달력에 가사를 써서 연습했다는 나문희는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를 열창하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문정은 “선생님의 노래가 선생님의 이야기처럼 들렸고 어느 순간 나의 이야기처럼 들려서 눈물을 참았다”고 공감했다. 김광규는 평소의 장난기를 쏙 빼고 ‘사랑했지만’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장현성은 찬란했던 20대를 떠올리며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렀다. 김영옥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또 한 번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진심을 눌러 담아 부른 노랫말은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영옥은 “내세에서도 바람이 되어 열심히 사는 건 부산하고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바람이 되면 좋겠다”라고 이 곡을 선곡한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떠올리며 “사람이 다 그렇다. 우여곡절이 있고 별의별 일이 많으니깐”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울컥하게 하는 연륜을 보였다. 긴장해서 연습할 때보다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한 김영옥은 나문희에게 “우리끼리 좋은 추억 하자”라고 미소를 지었다. 뜨거운 열정으로 합창단에 용기를 낸 두 사람의 진심이 안방극장을 울린 순간이었다. 인생을 노래하는 ‘뜨거운 씽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15 12:04
연예

힐링 음악 예능 '뜨씽즈', 첫방 4.8% 쾌조의 출발

'뜨거운 씽어즈'가 유쾌 발랄한 힐링 음악 예능으로 성공적인 첫 음표를 찍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는 탈락도 경쟁도 없는 힐링 음악 예능의 강력한 마법을 발휘했다. 진심을 담아 부른 노래, 이야기가 가득한 무대는 지금 이 순간 힘이 들고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선물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1회 시청률은 전국 4.8%, 수도권 4.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영옥과 나문희를 비롯해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까지 사랑스러운 단원들이 뭉쳤다. 나이 총합 990살, 평균 나이 57살의 시니어들은 노래에 대한 열정을 가득 품고 합창단 도전에 나섰다. 노래를 좋아해서, 행복해지고 싶어서 용기를 낸 '아들딸이 500명' 김영옥과 '여우주연상만 7번' 나문희. '음악예능 최고의 서당개' 전현무는 '내일은 고막 남친'을 꿈꿨다. 합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데뷔 50년차' 윤유선, 노래를 사랑하는 '2집 가수' 김광규, 뮤지컬로 다져진 '비주얼 센터' 이종혁, 다재다능 '명문대 엄친아' 우현이 등판했다. 시청률 보증수표 '어머님들의 박보검' 최대철, '센언니들의 센언니' 서이숙, 막강한 동굴 보이스 '예고 교장 선생님' 이병준, 천의 얼굴 이서환이 가세했다. 여기에 무대를 휘어잡는 가창력의 소유자 '나문희 음악 선생님' 박준면, 베테랑 배우이자 '신구 술친구' 우미화, '가수 최초 미니시리즈 남자 주인공' 권인하, 음악을 사랑하는 '쎄시봉 이장희' 장현성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흥미로운 라인업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음악감독 김문정과 최정훈은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Piano Man)' 고품격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쉽게 볼 수 없는 고막 힐링 무대에 이어 단원들의 자기소개 무대가 공개됐다. 음역대와 화음을 확인하기 위한 무대였다. 달력에 가사를 써서 연습을 한 열정의 나문희. 그는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열창,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문정은 "선생님의 노래가 선생님의 이야기처럼 들렸고 어느 순간 나의 이야기처럼 들려서 눈물을 참았다"라고 공감했다. 또 장현성은 "선생님의 스토리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집중하게 만들었다. 노래는 이렇게 해야하는 것 같다"라고 감명 깊은 소감을 남겼다. 시간의 공력을 믿는다는 서이숙은 '나를 외치다'를 열창, 빛나는 표현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노래를 사랑하는 김광규는 평소의 장난기를 쏙 빼고 '사랑했지만'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음악은 평생의 짝사랑이라는 장현성은 찬란했던 20대를 떠올리며,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렀다. 김영옥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른 노랫말은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문정은 "음악성과 이야기가 공존할 때 어떤 감동을 주는지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라면서 먹먹한 감정을 표현했다. 김영옥은 "내세에서도 바람이 되어 열심히 사는 건 부산하고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바람이 되면 좋겠다"라고 이 곡을 선곡한 배경을 전했다. 그는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떠올리며 "사람이 다 그렇다. 우여곡절이 있고 별의별 일이 많으니깐"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긴장해서 연습할 때보다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한 김영옥. 그는 오히려 좋았다고 응원한 나문희에게 "우리끼리 좋은 추억하자"라고 미소를 지었다. 뜨거운 열정으로 합창단에 용기를 낸 두 사람의 진심이 안방극장을 파고든 순간이었다. 인생을 노래하는 '뜨거운 씽어즈'는 21일 오후 9시 2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5 10:08
연예

임영웅 '여백'→정동원 'HERO'...'사콜' 음원 오늘(13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1주년 돌잔치 특집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50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목로주점', '여백', 영탁의 '고향 가는 날', '꿈에', 이찬원의 '부초같은 인생', 정동원의 '흥부자', 'HERO', '머나먼 고향', 장민호의 'MaMa(김영호 ver.)', 김희재의 '수은등', '너였어'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지난 8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1년간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눈호강, 귀호강을 선사하는 다양한 축하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정동원은 깊은 가창력으로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선곡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조회수 20만 뷰를 기록한 정동원의 '머나먼 고향'은 이날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정동원과 임영웅은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불러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의 'HERO'를 선곡한 정동원은 댄서들과 함께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팬심을 자극했다. 정동원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정동원 네가 내 히어로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임영웅은 정동원의 '여백'을 담담하고도 호소력 짙게 재해석해 벅찬 감동을 일으켰다. 임영웅의 '여백'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80만 뷰를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을 부르며 등장한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명품 무대를 완성해냈다. 영탁은 조덕배의 '꿈에'로 몽환적이면서도 달콤한 무대를 펼쳤으며 장민호는 바비킴의 'MaMa'를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윤정의 '너였어'를 선곡한 김희재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흥 폭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50' 앨범은 오늘(13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3 09: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