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포레스텔라, 12월 컴백 “최근 신곡 MV 촬영 완료”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오는 12월 새 싱글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포레스텔라(강형호,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오는 12월 새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1집 ‘더 비기닝 : 월드 트리’(The Beginning : World Tree)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현재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비기닝 : 월드 트리’는 포레스텔라의 음악 세계관을 담은 명반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거장 무라마츠타카츠구 음악감독과 함께한 타이틀곡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Save our lives)는 발매 후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이후 포레스텔라는 앨범명과 동명의 전국투어, 야외 단독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오는 2023년 상반기 북미 5개 도시 투어를 확정 지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0 11:07
연예일반

포레스텔라, 새로운 서사의 시작… 오늘(30일) 첫 미니 발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새로운 서사가 시작된다. 포레스텔라는 30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월드 트리'(The Beginning : World Tree)를 발매하고 1년여 만에 컴백한다. '더 비기닝: 월드 트리'는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포레스텔라는 첫 미니앨범에서 창조자를 수호하는 사신(envoys who protect the creator)으로 분해 불(강형호), 대지(고우림), 물(배두훈), 공기(조민규)라는 키워드를 웅장하고 새롭게 표현했다. 음악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포토 등 비주얼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된 포레스텔라의 면모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0시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타이틀곡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Save our lives)는 세계적인 거장 무라마츠타카츠구 음악감독과 함께한 곡이다. 41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포레스텔라의 4중창 하모니가 지닌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포레스텔라는 여기 섬세한 화음을 쌓아 클래식하면서도 틀 안에 갇히지 않은 노래를 완성,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서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곡과 각 트랙의 인스트루멘털까지 모두 11트랙이 수록돼 정규앨범 못지않은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앨범의 문을 여는 '인트로: 룬즈'(Intro : Runes)를 시작으로 영국의 전통민요를 재해석한 '문라이트'(Moonlight), 앞서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곡이자 이별 감성을 품은 '멀어지지 말아 주세요'(Stay), 서정적이고 섬세한 멜로디의 '포 라이프'(For life) 등이 듣는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5번 트랙 '숲의 노래'(The forest song)는 팬클럽 숲별을 위한 팬송이라 특히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포레스텔라는 힘든 세상에 지친 자들을 위로하는 커다란 숲처럼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포레스텔라는 다음 달 4~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고양, 전주, 수원, 대구로 이어지는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30 08:19
축구

U-19 축구대표팀, 21일부터 울산서 담금질…강성진 등 26명 소집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21일부터 울산에 모여 손발을 맞춘다.대한축구협회는 15일 "U-19 대표팀이 21일부터 29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면서 훈련에 참여할 26명을 발표했다.K리그1에서 뛰는 공격수 강성진(FC서울), 이영준(수원FC), 엄승민(성남FC) 등 프로팀 소속 선수 18명이 선발됐다.7명은 대학생이고, 보인고 수비수 조영광은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발탁됐다.지난해 12월 20세 이하(U-20)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김은중 감독은 올해 1월 19세 이하 자원들을 1차(25명), 2차(24명)로 나눠 엿새씩 소집해 경주에서 첫 훈련을 지휘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바 있다.대표팀은 올해 9월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여한다.예선을 통과하면 내년에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나서고,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남자 U-19 대표팀 울산 소집훈련 참가 선수 명단(26명)▲ GK = 이승환(포항 스틸러스), 문현호(충남아산), 조민규(상지대)▲ DF = 홍욱현(부산 아이파크), 이우연, 박창우(이상 전북 현대), 김지수(성남FC), 박준영, 조동재(이상 서울 이랜드), 신규원(한양대), 안재민(동국대), 조영광(보인고)▲ MF = 배서준, 배준호(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최인규(강원FC), 이승원(단국대), 조영광(동국대), 황도윤(고려대), 박현빈(인천 유나이티드)▲ FW = 서재원(경남FC), 정종훈(광주FC), 강성진(FC서울), 엄승민(성남FC), 최성민(강원FC), 강민재(연세대), 이영준(수원FC)hosu1@yna.co.kr(끝) 2022.03.15 17:00
야구

민상기, 조민규 감독 라오스 남녀 대표팀 사령탑 부임

민상기, 조민규 감독이 라오스 남녀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끄는 헐크파운데이션은 24일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민상기, 조민규 두 지도자를 라오스에 파견한다"고 전했다. 라오스 남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민상기 감독은 충암고, 야탑고, 설악고, 상우고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여자 대표팀을 맡는 조민규 감독은 자양중, 성남중, 백운초, 중국 상해 유소년 야구단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민상기 감독은 "국내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익힌 경험을 라오스 야구대표팀에 전하고 싶다"며 "진심으로 선수들과 훈련하고 야구 기술에 앞서서 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지도자가 되겠다. 이만수 감독님이 가시는 길에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민규 감독은 "국내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며 행복한 야구, 포기하지 않는 자세 등을 강조했다"며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야구가 선수들의 인생에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만수 전 감독은 "민상기, 조민규 감독 모두 준비된 지도자다. 수많은 아마추어 지도자들의 이력서를 받고 여러 단계의 검증 과정을 거쳐 두 사람을 선발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위기 상황이지만 기꺼이 라오스 야구 대표팀에 합류를 결정한 두 지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라오스 야구의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본선 진출을 위해 두 감독이 큰 역할을 해 줄 거라 믿는다. 동남아 야구 보급의 길이 여전히 험난한 과정이지만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팬들, 나와 함께하는 스태프들 덕분에 오늘도 나는 묵묵히 앞으로 걸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상기, 조민규 감독은 26일 라오스로 출국한다. 이만수 전 감독은 국내에서 원격으로 이들의 훈련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1.03.24 13:52
연예

[종합IS] "안방서 귀호강"…'팬텀싱어3' 옥주현·김이나도 체험한 뮤직테라피

'팬텀싱어3'가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한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긍정적 에너지를 노래로 전한다. 옥주현은 "녹화 시간이 굉장히 길지만 귀호강 무대에 눈이 맑아진 상태로 집에 갔다"며 솔직한 후기도 들려줬다. 10일 오후 2시 JTBC 새 예능 '팬텀싱어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행사를 결했다. 행사에는 김희정PD, 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갈수록 업그레이드" 시즌1부터 함께한 윤상, 김문정, 손혜수는 3년 만의 시즌3를 반겼다. 윤상은 "혹시나 나를 빼고 시즌3가 시작되면 어떡하나 싶을 정도로 내게 중요한 프로그램이 됐다. 시즌을 거치면서 놀랄 게 정말 많다"고 강조했고 김문정은 "스케일이 커졌다. 실력자들이 많아 심사라는 위치에서도 감탄하고 감동하는 순간들이 많았다"고 앞선 시즌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손혜수 또한 "김문정 음악감독의 말에 동의한다. 수준이 굉장히 올라갔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여러 참가자가 출연하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즐거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이나는 대중이 봤을 때 '왜 나는 저런 생각을 못 했을까' 하는 포인트를 이야기해준다. 옥주현은 편안한 누나처럼 친절하게 알려준다. 쉽게 이야기를 해주는 부분들이 있다. 지용에 대해 김문정과 윤상은 "시즌1, 2에 듣지 못했던 평가를 해준다. 우리와 마찰이 있기도 했고 지용의 말에 정말 공감하기도 했다"며 심사평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김희정PD는 "앞선 시즌은 크로스오버를 소개해드리는 자리였다. 시즌3는 어디까지 크로스오버 음악이 있을까 보여줄 수 있는 방송이다. 이런 나라에 이런 음악이 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선곡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여러 참가자들을 만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오디션을 보고 선발에 공을 들였다. 74명의 친구들이 출연을 하는데 그 기준은 모였을 때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고, 사중창에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면서 확장된 장르의 여러 참가자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서들도 공부" 새로 합류한 옥주현, 김이나, 지용은 첫 녹화부터 '팬텀싱어3'에 매료됐다고 털어놨다. 옥주현은 "시즌 1과 2는 안방에서 열렬히 응원하며 봤다. 팬이었는데 이제 무거운 자리에 앉게 되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면서 "첫 녹화가 너무 길어 놀랐다. 이유는 모든 참가자들의 노래를 다 들어야 하는 유일한 날이었다. 녹화는 길었지만 노래를 듣는 순간 만큼은 힘들지 않았다. 귀호강을 하고 집에 돌아갈 때 눈이 맑아졌다"고 전했다. 김이나 또한 "녹화에 대한 걱정으로 현장에 갔는데 정말 신세계였다"면서 "작사가로서 어떻게 평가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그런데 첫 녹화를 해보니까 왜 이렇게 다양한 직업군에서 프로듀서를 구성했는지 어느 정도 알았다. 예를 들어 옥주현은 배우로서의 디테일이나 테크닉을 보고, 지용은 이 사람이 악기로서 어떤 퍼포먼스를 하는지 본다. 이렇게 다양한 관점에서 무대를 보고 있어서 서로의 심사평을 들으면서 느끼는 것들이 많다. 그만큼 우리가 입체적으로 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심사에 대한 포인트를 소개했다. 옥주현은 "프로듀서들의 말씀이 주옥같아서 대본에 적어 집에 가져갔다. 특히 내 메모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분이 김이나 작사가다. 나는 노래를 표현할 떄 기술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고 그 기술을 갖춘 참가자들이 모두 나왔다. 그런데 '팬텀싱어'는 노래를 4D처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했다. 우리가 그런 부분들을 캐치해야 한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너무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오디션 심사가 처음이라는 지용은 "참가자 중에 소리꾼이 있다. 소리꾼이 창이 아닌 다른 장르의 노래를 부를 때 나오는 그 '한'이 느껴졌다. 그 부분이 정말 좋았다"며 참여에 기뻐했다. 이어 "살면서 뭐든지 꼭 한 번은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도 그렇고 프로듀서들도 음악이 없으면 못 사는 사람이고 프로그램 나오는 분들도 목숨을 걸고 나오는 것이라는 걸 안다"며 심사의 초점을 공감에 맞췄다. 손혜수는 "최근 팝이나 트로트로 장르가 치우쳐 있었는데 또 다른 장르, 크로스오버라는 장르가 3년만에 다시 열려서 그 갈증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데 힐링이 됐으면 한다"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옥주현은 "안방에서 정말 고품격 공연이 펼쳐진다. 나도 심사를 하면서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정말 황홀하다. 시청자 분들이 집에서 달콤한 것을 먹으면서 이 프로그램을 본다면 환상적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최고의 '귀르가즘'을 누려보라"고 방송을 추천했다. '팬텀싱어3'는 성악, 뮤지컬, 국악, K팝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시즌 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시즌 2 우승팀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를 배출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0 15:13
연예

"안방 1열 나만을 위한 콘서트"..'팬텀싱어3‘ PD가 밝힌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 셋

‘팬텀싱어3’를 연출하고 있는 김희정PD가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으로 “시즌 최초 글로벌 오디션 개최, 폭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 새로운 프로듀서 군단”을 꼽았다. 10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3’(기획 김형중 연출 김희정 김지선)를 연출하고 있는 김희정PD가 기존 시즌과의 차별점과 관전 포인트 등을 밝혔다.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주옥같은 ‘귀호강’ 크로스 오버 음악들과 숨겨져 있던 뮤지션들을 선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팀이 우승한 ‘팬텀싱어1’과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우승한 시즌2에 이어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된다. 김 PD는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으로 첫 번째는 시즌 최초 글로벌 오디션 개최, 두 번째는 다양한 장르의 참가자들로 인한 폭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 세 번째는 새로운 프로듀서 군단”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시즌 최초 글로벌 오디션은 역량 있고 글로벌한 음악 인재들을 모집하기 위해 기획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성악 뮤지컬 팝페라는 물론, 국악,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역대 최다 지원자가 참가한 만큼 다양한 장르의 보컬들이 듀엣. 트리오. 콰르텟을 결성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K-크로스오버 그룹이 탄생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그녀는 새롭게 합류한 프로듀서 군단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기존 시즌 1, 2에 출연했던 윤상(뮤지션), 김문정(음악감독), 손혜수(성악가) 이외에, 옥주현(뮤지컬배우), 김이나(작사가), 지용(피아니스트) 등 음악의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프로듀서 군단을 구성했다. 김 PD는 “기존에는 '가창력'에 기준을 두어 심사를 하였다면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 이야기'를 전해보려 새로운 프로듀서들을 모셨다”며, “표현력, 가사전달력, 음악적 공감대 등 무대 전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중점적으로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녹화에서 프로듀서의 직업이 다양한 만큼 기존 시즌에서 들어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의견이 나와 매우 흥미롭고 즐거웠다”며, “참가자들에 대한 프로듀서의 팽팽한 의견대립(?) 또한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팬텀싱어’만의 선발 기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팬텀싱어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른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최종 솔로1인을 뽑는 게 아니고 4중창(콰르텟)의 그룹을 뽑는 것이라는 점”이라며, “참가자 한 사람의 목소리가 가진 매력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목소리가 남들과 섞여 듀엣. 트리오. 콰르텟까지 갔을 때 어떻게 어우러질수 있을까 상상하며 선발했다.”고 전했다. 김희정 PD는 ‘팬텀싱어’가 지닌 남다른 매력과 자부심도 전했다. “팬텀싱어는 한 가지 특정 장르에만 국한 된 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 크로스오버 음악의 지평을 열게 해준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경연 보다는 공연처럼, 모든 무대 하나하나를 참가자들이 정말 공들여 준비하는 만큼 안방1열에서 보는 나만을 위한 콘서트가 바로 팬텀싱어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7 09:48
연예

에델라인클랑, '팬텀싱어 페스티벌'서 신곡 최초 공개

에델라인클랑의 신곡을 '팬텀싱어 페스티벌'에서 미리 듣는다.이번 주말인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될 JTBC 크로스오버 콘서트 '팬텀싱어 페스티벌'에서 에델라인클랑 팀이 최초로 신곡 '마이 멜로디(My melody)'를 선보인다.에델라인클랑은 '팬텀싱어' 시즌2 결승 무대에 오른 팀으로 성악가(베이스바리톤) 김동현·성악가 안세권(스핀토테너)·뮤지컬 배우 이충주(바리톤)·조형균(드라마티코테너)으로 구성된 4중창 그룹이다. '마이 멜로디'는 권태은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했으며 섹시한 분위기와 즐거움이 가득한 노래다. 멤버들은 "꽤 오랜 기간 동안 각자의 음악 활동을 해오다가 '팬텀싱어2'를 계기로 이렇게 뭉치게 되었는데 우리가 만나게 된 함께 부르게 된 이 인연에 대해 밝고 심플하게, 여름에 어울리게 기쁨을 표현해봤다"며 "8월 말, 9월 초 쯤 정식앨범을 가지고 인사드릴 것이다. 시즌1·2 모든 '팬텀싱어' 멤버들이 했던 것처럼 '팬텀싱어'라는 타이틀이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에델라인클랑팀은 공연의 첫날인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동안 무대를 채운다. 베테랑 뮤지컬배우들과 성악가의 조합답게 뮤지컬 넘버와 성악곡의 무대를 골고루 보여줄 예정. 뮤지컬 배우 조형균·이충주는 듀엣 곡으로 뮤지컬 '더 데빌' 넘버 중 하나인 '포세션(Possession)'을 부른다. 그리고 성악가인 김동현이 합류해 이들과 함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곡 중 하나인 '벨(Belle)'을 부른다. 에델라인클랑은 'Anche se non ci sei'를 비롯한 대표적인 4중창 곡들을 부른다.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팬텀싱어 페스티벌'에는 시즌 1·2의 주역(고훈정·손태진·김현수·이벼리·박상돈·곽동현·강형호·고우림·조민규·배두훈·안세권·김동현·이충주·조형균·한태인·정필립·김주택·박강현·이동신·이정수·임정모·박상규·염정제·조민웅) 24명이 이틀에 걸쳐 14시간 동안 100여곡을 선보인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6.08 12:19
연예

"천상의 조합…" '팬텀싱어 페스티벌' 가야하는 이유

서울 밤하늘에 14시간 크로스 오버 공연이 울려퍼진다.6월 9·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국내 최초로 '팬텀싱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24명의 '팬텀싱어' 고훈정·손태진·김현수·이벼리·박상돈·곽동현·강형호·고우림·조민규·배두훈·안세권·김동현·이충주·조형균·한태인·정필립·김주택·박강현·이동신·이정수·임정모·박상규·염정제·조민웅이 이틀에 걸쳐 14시간 동안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팬텀싱어' 시즌1·2를 통해 만났던 4중창 및 다양한 조합의 무대는 물론 최초로 공개되는 시즌 1·2 '팬텀싱어'들의 합동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노을과 함께 하는 하모니 첫 날은 박상돈·박상규 베이스 바리톤 형제의 듀엣 무대가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진 공원 위로 흐르는 두 베이스의 하모니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무대는 시즌2에 출연한 마성의 테너 조민웅의 솔로 무대. 조민웅은 '팬텀싱어' 출연 이후 많은 공연과 행사에 섭외 요청이 있었음에도 관객들에게 음악적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없는 무대들은 고사해 왔다. 이번 '팬텀싱어 페스티벌'은 음악감독 권태은을 비롯한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에 최상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조민웅의 무대가 더욱 더 기대된다.다음은 록과 성악의 하모니로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줄 이동신·곽동현의 듀엣. 두 사람이 부른 '카루소(Caruso)'는 '팬텀싱어' 시즌1·2를 통틀어 가장 인상깊은 듀엣 곡 중의 하나다. 무대는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준비한 유닛 무대로 이어진다. 포레스텔라 유닛 무대는 4중창 무대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멤버 각자의 솔로 무대와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듀엣·트리오로 꾸며진다.이후 50분간은 오케스트라 튜닝 시간이다. '펜텀싱어 페스티벌'은 다른 페스티벌과 달리 음악의 특성상 많은 현악기를 포함한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라는 이 시간에 멤버 교체 및 악기 튜닝 등 최상의 사운드를 위한 준비시간을 갖고 관객들은 페스티벌 공연장 내부에 준비된 F&B Zone(식음료 부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이어지는 4중창 무대를 기다리면 된다.첫 날 하이라이트는 노을이 질 무렵 4중창 무대와 함께 시작된다. 파워풀한 성량을 자랑하는 정통성악가들과 노련미 넘치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에델라인클랑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장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시즌2 준우승 팀 미라클라스의 4중창 무대, '팬텀싱어' 시즌1 최종 우승팀 포르테디콰트로의 무대까지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무대가 이어진다. 페스티벌 마지막은 '팬텀싱어'를 사랑한 팬들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봤을 무대가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시즌1·2 싱어들이 모두 함께 하는 특별무대. 어떤 곡을 함께 부를지는 아직 비밀에 부쳐져 있다. 시즌 1·2 싱어들이 한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페스티벌에, 그 순간에 함께 해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1년만에 만나는 인기현상 둘째 날은 흑소 테너 이동신의 솔로 무대로 문을 연다. 이동신은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한 곡으로 솔로로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흑소테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안세권과 김동현의 듀엣 무대다. 안세권의 파워풀한 고음과 김동현의 단단한 저음이 만들어내는 성악가들의 하모니를 듣고 나면 무대는 여심을 울리는 감성적인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로 이어진다. 이충주·박강현의 무대는 '꽃이 피고 지듯이'처럼 감미로운 노래와 '스카이 폴(Sky Fall)'같은 강렬한 노래들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무대다. 다음은 미라클라스·포레스텔라의 유닛 무대. 참여하는 각 싱어들의 의견으로 새롭게 연출되는 무대로 '팬텀싱어' 방송 때로 다시 돌아가 '방송에서 우리가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하에 만들어지는 타임슬립 무대다. 함께 펼쳐지는 오페라스타 김주택·성악가 조민규·한태인·고우림·뮤지컬 배우 배두훈의 솔로 무대도 공개된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팬텀싱어' 시즌2가 끝나고 난 후 결승 진출 팀들을 제외하고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연 요청을 받았던 팀 라일락의 무대다. 완전체 그대로 펼쳐진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정수·임정모·정필립·강형호의 '프레이어 인 더 나이트(Prayer in the night)'를 더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포르테디콰트로 유닛 무대는 4중창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솔로·듀엣·트리오 무대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인기현상도 무대에 오른다. 인기현상은 시즌1 준우승 이후 백인태·유슬기는 듀에토라는 듀오로 박상돈·곽동현은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며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넓혀왔다. 하지만 네 사람이 완전체로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팬텀싱어 시즌1 콘서트 이후로 1년여 만의 일이라서 팬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박상돈·곽동현의 솔로 무대와 듀에토의 듀엣무대, 인기현상의 완전체 무대까지 모두 만날 수 있어 가장 기대되는 무대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무대는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무대. 포레스텔라는 얼마 전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단독공연으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동안 더욱더 성장한 그들을 더 큰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5.23 08:00
야구

KIA, 개막 2연전 유노윤호·김아랑 시구…우승 퍼포먼스

'디펜딩 챔피언' KIA가 24~25일 2018시즌 개막을 맞아 '동행_타이거즈를 더하다'란 주제로 연예인 시구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번 오프닝 시리즈에선 2017년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세리머니와 함께 국내 정상급 걸그룹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KIA는 또 이날 입장 관중에게 응원 클래퍼 20000개와 엠블럼 깃발을 나눠주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24일 kt와 개막전의 식전 행사는 2017시즌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광주-챔피언스 필드 외야 그라운드에 11개의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통천이 펼쳐지고, 2017 한국시리즈 우승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돼 그 날의 환희를 되새긴다. 이어 1루측 띠 전광판 상단에 설치한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제막식을 진행하며 행사는 절정을 이루게 된다. 걸그룹 에이핑크는 '파이브(Five)' 등 히트곡을 부르며 개막전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개막전 공식 행사는 오후 1시 35분부터 시작된다. 원정팀 소개에 이어 올 시즌 그라운드를 호령할 '호랑이'들이 차례로 소개된다. 이어 양팀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개막전 시구는 광주 출신의 가수 유노윤호가 할 예정이며, 애국가는 광주광역시 북구 합창단이 부를 예정이다.25일 시구는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아랑이 맡는다. 전북 전주 출신인 김아랑은 지난달 막을 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애국가는 크로스오버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가 한다. 배두훈-강형호-조민규-고우림으로 구성된 ‘포레스텔라’는 지난해 TV 음악 예능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그룹이다.이형석 기자 2018.03.19 10:43
연예

'팬텀싱어2' 본선 진출자 영상 300만 돌파…1위는 '강형호'

더욱 막강해진 참가자들의 '귀호강' 무대로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끈 '팬텀싱어2' 조회수 TOP5 무대가 공개됐다. 방송 2회만에 시청률 4%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가 온라인에서 300만 클릭(네이버 TV 기준)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들을 정리했다. 1위 '아마추어' 강형호가 부른 'The phantom of the opera' 조회수 67만조회수 1위는 연구원 강형호가 부른 'The phantom of the opera' 무대다. 그는 이 노래의 남녀 파트 부분을 혼자 불러 일주일만에 조회수 50만 클릭을 넘어서는 진기록을 세웠다. 괴기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특징인 이 노래의 남녀 파트 부분을 혼자 소화해내며 놀라운 음역대를 선보였다. 강형호의 무대에 김문정 프로듀서는 "설마 이 두곡을 다 할까 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호평했다.2위 이태리 직수입 바리톤 김주택의 ''Tristezza' 조회수 17만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김주택의 무대가 17만 클릭으로 두 번째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주택은 "이탈리아 직수입 바리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팬텀싱어라는 방송을 통해 제 노래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이탈리아 가곡 'Tristezza'를 불러 프로듀서에게 호평을 받았다. 윤종신은 "처음부터 다르다고 느꼈다"고 전했고, 김문정 음악감독은 "넋을 잃고 감상했다"고 호평했다. 3위 깔끔한 음색의 테너 조민규 'Be my love' 조회수 15만희귀한 보이스를 가진 테너 조민규의 무대가 조회수 15만 클릭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조민규만의 음색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낼 수 있는 최대한 고운 음색으로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영화 'The Toast of New Orleans'의 OST인 'Be my love'를 부른 조민규는 그만의 음색으로 무대를 아름답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그의 무대에 윤종신은 "희소가치가 있는 출연자"라고 호평했다. 4위 '조진웅 닮은꼴' 조민웅 '예브게니 오네긴' 조회수 13만배우 조진웅 닮은꼴 조민웅의 무대가 13만 클릭으로 조회수 4위를 차지했다. 그는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한 장르가 아닌 음악 전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의 2막에 등장하는 아리아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그의 무대에 윤종신은 "대단한 보컬을 들었다"고 전했고, 바다는 "성악으로 취권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호평했다. 5위 독일에서 온 베이스 바리톤 김동현 'Die beiden grenadiere' 조회수 11만독일에서 온 베이스 바리톤 김동현의 무대가 조회수 11만 클릭으로 5위를 차지했다. 그는 "팬텀싱어를 위해 휴학을 하고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그는 슈만의 가곡집 '로만스와 발라드'의 수록곡 'Die beiden grenadiere'를 안정적인 저음으로 소화해냈다. 그의 무대에 손혜수 프로듀서는 "정말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고 표현도 잘한다"고 호평했다. 한편 25일 방송될 '팬텀싱어2'에는 방송에서 최종 본선 진출자 32인이 결정된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 32명의 참가자들은 4중창 그룹 결성을 위한 첫 미션인 1대 1대결을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8.25 15: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