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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韓, 조 1위도 바라볼 수 있다…고지대에선 부상 관리 잘해야” 박주호의 월드컵 전망 [IS 종로]

박주호 tvN 스포츠 해설위원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박주호 위원은 26일 서울 종로구의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취재진과 마주해 “(월드컵 A조에서) 만만하게 볼 팀이 없는 것도 사실인데, 너무 못해볼 상대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는 건 우리가 조 1위도 할 수 있고 4위까지도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며 “우리가 1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건 긍정적이다. 조 3위까지 32강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최국인 멕시코,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A조에 묶였다.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2개 조 1~2위와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박주호 위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경험자다. 그는 “월드컵은 생각했던 것보다 긴장되고 떨렸다. 다양한 감정이 섞였다. 무엇보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고, 그 안에서 자기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월드컵에는 관중도, 분위기도 부담감이 있다. 자기가 가진 걸 다 못 보여줄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그러면서 “경험 많은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얼마큼 초반에 플레이를 잘 해주느냐에 따라 근처에 있는 선수들도 같이 긴장이 완화하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면서 “만약 첫 경기가 잘 풀리면 2~3번째 경기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 6월 12일과 19일 각각 유럽 PO 패스D 승자, 멕시코와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에 임한다. 남아공과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3차전을 갖는다.박주호 위원은 “브라질과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이동을 굉장히 많이 했다. 예선 3경기를 같은 나라에서 한다는 건 큰 장점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다만 1~2차전이 열리는 아크론 스타디움이 해발 1600m의 고지대라는 것은 부담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전 최종 훈련 당시 고지대 훈련을 경험했다. 그때를 떠올린 그는 “피로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왔다. 초반부터 컨디션을 너무 끌어올리려고 하면 분명 큰 부상이 올 수 있다. 그때도 첫 일주일에 체력 훈련을 했는데, 5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설명했다.결국 마지막까지 부상을 경계해야 한다. 박주호 위원은 “결과적으로 선수들이 고지대라는 생각을 해서 근육에 피로감이 많이 쌓이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우선 처음에 부상을 잘 관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종로=김희웅 기자 2026.02.27 00:02
해외축구

"와!" 손·메대전 열린다…메시, 햄스트링 부상→훈련 복귀해 출전 가능!

미국 폭스스포츠는 '리오넬 메시(39)가 프리시즌 동안 겪었던 근육 부상에서 회복했다. 인터 마이애미 FC의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며 '손흥민이 뛰는 LAFC와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고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와 LAFC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메모리얼 콜리시움에서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을 벌인다.MLS를 대표하는 두 스타 선수가 맞붙는 중요한 경기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하던 손흥민은 지난해 8월 MLS에 진출했다. 시즌 도중 LAFC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2650만 달러(383억 원). 파격적인 조건 속에 팀에 합류했다. 활약은 손흥민의 명성에 걸맞았다. 시즌을 절반가량 소화하고도 플레이오프(PO)를 포함해 13경기에 출전,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메시는 손흥민보다 먼저 MLS에 진출했다. 세계 최고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8차례 수상한 메시는 역대 최다 수상자다운 존재감을 보여왔다. 2023년 7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뒤 2년 연속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9골 19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메시는 구단의 창단 첫 MLS컵 우승에도 기여했다.MLS 무대에서 처음 성사되는 두 선수의 맞대결이다. 지금까지 공식 경기에서 두 선수가 맞대결을 벌인 건 두 차례다. 손흥민이 토트넘, 메시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소속이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두 번 맞붙었다. 2018년 10월에는 메시가 활약한 바르셀로나가 4-2로 승리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햇다.MLS에서의 첫 맞대결이 불발될 위기에 놓였었다. 메시가 지난 8일 바르셀로나 SC(에콰도르)와의 프리시즌 친선전 도중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기 때문이다. 최소 2주 이상 경기에 결장할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그러나 현지 시간으로 18일 진행된 인터 마이애미 훈련장에 메시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LAFC와의 개막전에 예정대로 출전하리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20 17:54
해외축구

‘메시가 돌아왔다’ 손흥민과 맞대결 가능성↑…22일 개막전서 MLS 첫 대결 유력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훈련에 복귀했다. 손흥민(LAFC)과 맞대결 가능성도 커졌다.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의 훈련 복귀를 알렸다. 메시가 훈련 중 드리블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게시했다.메시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마이애미 구단이 메시의 왼쪽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알렸기 때문이다.LAFC와 개막전을 앞둔 터라 메시의 결장 가능성은 축구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메시가 훈련장에 복귀하면서 손흥민과의 맞대결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메시가 오는 주말 LAFC전을 위해 선수단과 함께 LA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이 가벼워 보이는 메시가 중요한 경기를 며칠 앞두고 훈련에 복귀한 건 좋은 징조”라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메시가 결장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관측했다. LAFC와 마이애미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026시즌 MLS 개막전을 펼친다.MLS를 대표하는 두 스타인 손흥민과 메시가 처음 격돌한다.손흥민과 메시는 각각 토트넘과 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1승 1무로 우위였다.2023년 7월부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한 메시는 지난 두 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하며 변함없는 클래스를 뽐내고 있다.지난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생활을 접고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곧장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정규리그와 MLS컵 플레이오프(PO)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뽑아냈다. 지난 18일에는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며 뜨거운 발끝을 과시했다.김희웅 기자 2026.02.19 12:37
프로야구

"계획대로 이겨야 한다" 일본, 대만 아닌 체코전의 중요성과 투구 수 제한 [IS 포커스]

"이기기도 해야겠지만 계획대로 이겨야 한다."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이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를 두고 한 말이다.야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체코·일본·대만·호주와 함께 C조에 편성돼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게 1차 목표. 이를 위해 3월 5일 열리는 체코전은 조별리그의 출발점이자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로 평가된다.체코는 일본과 대만·호주에 비해 약체로 분류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에서도 체코는 2025년 12월 기준 15로 일본(1위) 대만(2위) 한국(4위) 호주(11위)보다 순위가 낮다. 그러나 대표팀은 과거 WBC에서 '복병'으로 평가받던 팀들을 상대로 고전했던 경험이 적지 않다. 더욱이 대표팀은 체코전을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일본·대만·호주와 차례로 맞붙는 강행군을 소화해야 한다. 닷새 동안 5경기, 사흘 연속 3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 예정돼 있어 체코전 결과와 경기 내용이 이후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류지현 감독이 체코전에서 '계획된 승리'를 강조하는 데에는 대회 규정도 한몫한다. WBC는 각국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인 만큼, 투수 보호를 위해 엄격한 투구 수 제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30개 이상 투구 시 최소 1일 휴식 ▲이틀 연속 등판 후 최소 1일 휴식 ▲1라운드 경기당 투구 수 65개 제한 등 다양한 규정이 시행된다.특히 투구 수가 50개를 넘을 경우 최소 4일의 휴식이 의무화돼, 체코전에서 제한 투구 수를 초과한 투수들은 사실상 조별리그 추가 등판이 어려워진다. 이는 대표팀이 민감하게 관리하는 조항 중 하나다. 류지현 감독은 "(3월 5일) 체코전에서 투구 수 50개를 넘긴 선수는 (3월 9일) 호주전까지 투입이 안 된다. 전략적으로 선발 투수를 운영해야 한다. 1라운드에서는 이 부분이 중요하다"며 "(체코전을 마치면) 6일 하루 쉬고 3일 연속 경기가 있다. 체코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생각보다 더 많은 투수가 투입된다면 피로나 등판 일정을 고려해 (등판 계획에) 변동이 있어야 한다"고 경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1 00:03
국가대표

이민성 꺾은 김상식 베트남 감독, 아시안컵 3위 비결은? “고개 들고 싸웠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며 한국 대표팀을 꺾고 3위를 차지한 김상식(50) 감독이 대회 선전의 이유로 '정신력'을 꼽았다.김상식 감독은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베트남 U-23 대표팀은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한국과의 마지막 경기까지 매우 강한 팀들을 상대했다. 상대 팀들은 강하고, 빠르며 기술적으로 뛰어났다. 키도 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이 고개를 들고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하나로 뭉쳐 절대 포기하지 않는 팀"이라고 밝혔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거듭했다.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과 묶인 A조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승했다. 이어 8강에서는 아랍에미리트를 3-2로 눌렀다. 준결승에서는 중국에 0-3 완패를 당했지만, 3·4위 결정전에서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과 정규 시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7-6)에 승리했다.김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대인 마킹에 능숙하고, 전략을 잘 지키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쳐 자신보다 큰 상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 팀의 성공 비결이다. 상대 선수가 한 명을 제치더라도, 뒤에 있는 다른 선수가 항상 커버해 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U-23 베트남 대표팀의 전술"이라며 선수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김상식 감독은 이번 대회 중 중국과의 준결승전이 가장 아쉬웠다고 했다. 김 감독은 "베트남 U-23 대표팀이 중국 U-23 대표팀을 이겼다면 역사적인 순간이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베트남 U-23 대표팀이 승리할 때 팬들이 얼마나 열광적으로 환호하는지 잘 알고 있다. 준결승전 패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원하던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대회 기간 내내 보여준 베트남 팬들의 응원에 고마워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노란별이 그려진 붉은 깃발을 흔들며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았다.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었고,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원천이 되었다. 선수들이 지칠 때 그 모습을 떠올리면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7 14:35
해외축구

‘김민재 첫 퇴장’ 뮌헨, 케인 멀티 골에 힘입어 위니옹 2-0 격파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리그페이즈 홈 경기 무패 기록을 38경기로 늘렸다. ‘철기둥’ 김민재(30)는 3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경고 누적 퇴장당했다.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UCL 리그페이즈 7차전서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2-0으로 제압했다. 뮌헨은 대회 조별리그 격인 리그페이즈서 6승(1패)을 거두며 아스널(잉글랜드·승점 21)에 이어 단독 2위(승점 18)에 올랐다. 마지막 8차전을 남겨두고 대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위니옹은 대회 5패(2승)를 기록해 31위(승점 6)가 됐다.경기의 주인공은 뮌헨 해리 케인이었다. 그는 후반 초반 선제 결승 골을 넣은 데 이어, 페널티킥(PK)으로 쐐기를 박았다. 그는 경기 막바지 두 번째 PK로 해트트릭 기회를 잡았지만, 공은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조기에 임무를 마쳤다. 상대의 공격 상황에서 팔을 과도하게 썼다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피하지 못한 것이다. 지난 2023~24시즌 뮌헨에 합류한 그가 레드카드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5일 쾰른전(1골), 18일 라이프치히전서 연속 출전한 그가 다소 아쉬운 경기 내용을 남기게 됐다. 이날 뮌헨은 전반부터 73%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위니옹을 압박했다. 하지만 전반 2분 케인의 유효 슈팅 이후로는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상대의 두터운 수비에, 슛은 골문을 연거푸 외면했다.김민재는 전반 1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선수를 저지하려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후에는 상대의 뒷공간 침투를 빠른 속도로 커버하기도 했다. 수비에 성공한 뮌헨은 전반 40분 코너킥 공격서 라파엘 게레이로의 헤더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0-0으로 맞이한 후반전, 뮌헨이 7분 만에 균형을 깼다. 케인은 마이클 올리세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바로 1분 뒤엔 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로부터 파울을 받아 PK를 끌어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쪽 아래로 가볍게 찔러 넣으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분위기가 요동친 건 후반 18분이었다. 김민재가 침투하는 상대 공격수 라울 플로루츠의 팔을 잡아당기다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뮌헨은 몇 차례 공격을 허용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히려 후반 34분 상대의 박스안 핸드볼 파울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케인이 다시 키커로 나섰으나, 공은 골대 왼쪽 상단을 강타했다. 직후 루이스 디아스의 헤더도 골키퍼 품에 안겼다. 뮌헨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올리세의 연속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한편 뮌헨은 이날 승리로 대회 조별리그, 리그페이즈 홈 경기 무패 기록을 38경기로 늘렸다.김우중 기자 2026.01.22 08:00
국가대표

‘운명의 한일전’ 이민성호, 2살 어린 日 강력 2선 막아야 결승 보인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이민성호가 내친김에 ‘우승’까지 노린다. 우선 ‘맞수’ 일본을 넘어야 한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을 치른다.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둬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저조한 경기력 탓에 비판받았지만, 지난 18일 호주와 8강에서 2-1로 이기며 다시금 기대감을 키웠다. 무엇보다 대회 전 중원 자원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호주전에서는 유기적인 움직임과 패스가 살아났다는 평가다.준결승 상대인 일본은 ‘우승 후보’로 분류된다.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U-21 대표팀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일본은 여느 팀보다 2살 어리지만, 조별리그에서 ‘무결점’이란 것을 증명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시리아, 카타르를 상대로 3전 전승을 챙겼고, 이 기간 10골을 넣고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요르단과의 8강에서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진땀승을 거뒀지만, 공수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일본은 알려진 축구 색깔대로 이번 대회에서 치른 4경기에서 상대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조별리그 3경기에서는 경기당 평균 19개의 슈팅을 때리고 단 2.3개의 슈팅만을 허용했다. 경기 장악력이 돋보이며 전 포지션이 두루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이민성호는 일본의 2선을 경계해야 한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넣은 11골 중 최전방 자원인 브라이언 은와딕(도인 요코하마 대학)과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하는 미치와키 유타카(베버런)가 각각 1골씩 넣었다. 2선 자원인 사토 류노스케(파지아노 오카야마)와 후루야 슌스케(도쿄국제대)가 3골씩 기록 중이다.특히 사토는 지난해 6월 18세의 나이로 일본 성인 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5경기를 치렀을 만큼 기량을 인정받은 자원이다. 일본의 공격을 이끌고 득점과 도움 모두 능하다. 후루야는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어느 때고 한국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꼽힌다.한 번의 실수는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민성호는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움이 있었던 만큼 일본전에서는 더 조직적인 압박을 가하고 패스 미스를 줄이는 게 과제다. 특히 측면 수비수와 공격수의 협력 수비, 호주전에서 중원을 구성해 왕성한 활동량을 뽐낸 배현서(FC서울)와 강민준(포항 스틸러스)의 활약도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회복도 관건이다. 한국은 8강을 정규 시간 안에 끝냈으나 일본은 하루 전에 4강행을 확정했다. 8강에서 연장 혈투를 치른 일본이지만, 조별리그부터 로테이션을 가장 잘 활용했다. 양국 U-23 대표팀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8승 4무 6패로 우위다. 최근 2연승을 거뒀고, 직전 경기였던 2024년 4월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1-0으로 이긴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20 00:03
국가대표

‘충격패 연속’ 이민성호, 아시안게임 우려 더 커졌다…“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해”

이민성호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펼치면서 아시안게임(AG)을 향한 우려가 더 커졌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2로 졌다. 우즈베키스탄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는 팀이며 한국보다 두 살 어린 U-21 대표팀이었다.한국(승점 4)은 충격적인 패배에도 같은 시간 조 꼴찌였던 레바논(승점 3)이 이란(승점 2)을 꺾으면서 운 좋게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민성호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인 터라 토너먼트에 관한 세간의 기대는 확 식은 분위기다.벌써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AG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U-23 아시안컵은 AG 전초전 격 대회로 꼽힌다. 대표팀 선수 간 손발을 맞추고, AG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와 힘을 겨뤄볼 기회의 장이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마뜩잖은 행보를 보이면서 AG 금메달 획득이 어렵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이민성호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2연패를 당했고, 11월에는 판다컵에서 중국에 0-2로 패하면서 비판받았다. 문제는 아시안컵에서도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는 것이다.한국 축구는 지난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AG 3연패를 일궜다. 아이치·나고야 대회까지 제패하면 최초의 4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유망한 선수들이 병역 면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지만, 금메달 획득은 어려워 보이는 게 사실이다.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우즈베키스탄전 패배 이후 “일본은 어린 선수들로도 2경기 8골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 우리는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은커녕 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한다”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6.01.14 15:27
국가대표

이영표 작심 발언 “축구선수로서 이해할 수 없다”…U-23 충격패에 쓴소리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2로 졌다.우즈베키스탄전 중계를 맡은 이영표 위원은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몸싸움을 피하고 적극적으로 뛰지 않는다”며 “이건 세대 차이를 떠나서 축구선수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한국은 2살 어린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했다.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U-21 선수로 이번 대회 멤버를 꾸린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이민성호를 격파했다. 이날 한국은 점유율 67%를 기록했지만, 90분 내내 유효 슈팅 1개에 그쳤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유효 슈팅 4개 중 2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이영표 위원은 “추가 실점까지 내준 뒤에도 경기를 뒤집겠다는 의지가 안 보인다. 7명이 상대 공격수 3명을 못 잡는 게 말이 되느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1승 1무 1패를 거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C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같은 시간 꼴찌였던 레바논이 이란을 꺾으면서 한국이 운 좋게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민성호를 향한 기대감은 사실상 거의 없는 분위기다.이영표 위원은 경기 후 유튜브 리뷰를 통해서도 “일본은 어린 선수들로도 2경기 8골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 우리는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은커녕 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한다”고 짚었다. U-23 아시안컵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초전 격이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팀 내실을 다지고 그 대회에서 맞붙을 상대와 미리 겨뤄볼 기회다. 그러나 이민성호의 조별리그 3경기 모두 합격점을 주기 어려웠다는 평가다.C조 2위인 한국은 D조 1위와 U-23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현재 D조 선두는 중국(승점 4)이며 호주(승점 3) 이라크(승점 2)도 최종 1위 가능성이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14 08:49
프로축구

"고지대 적응 중요" 홍명보호 베이스캠프 멕시코 과달라하라 유력

대한축구협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베이스캠프 후보지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A조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를 멕시코의 현지 환경과 경기장 이동 거리, 운동생리학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있는 시설 두 곳을 1, 2순위로 FIFA에 제출했다. 이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베이스캠프 위치는 멕시코 과달라하라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FIFA는 조 추첨 포트, 거리, 해당 지역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는 횟수, FIFA 랭킹 순으로 고려해 참가국 48개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정해준다. 과달라하라의 베이스캠프 후보지는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컨트리 클럽과 더 웨스틴 과달라하라 2곳으로 한국이 한 곳을 쓸 가능성이 크다.홍명보호가 베이스캠프 1, 2순위로 과달라하라를 신청한 건 조별리그 3경기 중 1·2차전을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치르기 때문이다. 특히 아크론 스타디움은 해발 1571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홍 감독은 "고지대는 우리 선수들에게 다소 낯선 환경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깊은 내부 논의를 진행했다"며 "베이스캠프가 최종 확정되면 고지대 적응을 언제부터 시작할지,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는 몬테레이의 고온다습한 환경에는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D그룹(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승자와 1차전을 치른 뒤 6월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벌인다. 이후 6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한다. 1, 2차전을 같은 곳에서 치르는 일정뿐만 아니라 48개 본선 참가국 중 7번째로 이동 거리가 짧다. 이형석 기자 2026.01.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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