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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김혜윤 "완벽주의 추구..연기 자존감 낮아"

배우 김혜윤의 매거진 앳스타일 2022년 1월 호 화보가 3일 공개됐다. 김혜윤은 이번 뷰티 화보에서 싱그러우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를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tvN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서 조선시대 이혼녀 김조이 역을 맡아 명품 연기력을 입증한 김혜윤. 대세 주연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직 갈 길이 멀었다. 책임감도 더 막중해진 것 같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항상 긴장하고 있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김혜윤은 ‘어사와 조이’에서 옥택연과 환상적인 코믹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옥택연과의 호흡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다는 그는 “택연 오빠는 ‘어사와 조이’ 현장에 분위기 메이커다. 함께 연기하면 정말 재밌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JTBC ‘SKY캐슬’,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서 찰떡 배역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한 김혜윤. 그에게 자신의 연기 만족도를 묻자 “사실 연기에 대한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편이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편이라 제 연기가 한번도 맘에 든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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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배종옥, 대체불가 카리스마로 존재감 뿜뿜

'어사와 조이' 배종옥이 마지막 순간까지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종옥은 오늘(28일) 오후 10시 30분에 종영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여성 공동체 마을 리더 덕봉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청국으로 끌려간 여인들을 속환해와 공동체 마을을 이뤄 리더이자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배종옥(덕봉)은 배짱과 담력이 남다른 여인이지만 그 이면엔 자식인 김혜윤(조이) 앞에 떳떳하게 나설 수 없는 어미의 모습이 감춰져 있었다. 배종옥은 여성 리더와 부모를 오가는 감정 연기를 특유의 섬세함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계속되는 정보석(박승)의 악행 속에 삶의 터전이였던 꼬리섬과 동료를 잃는 일이 벌어지며 마침내 옥택연(이언), 김혜윤(조이) 일행과 뜻을 함께 하게 된 덕봉. 죄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 떳떳하게 살고자 노력해온 배종옥이 과연 성공적인 복수를 마치고 염원을 이루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체불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마지막까지 캐릭터에 설득력을 불어넣으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배종옥이 또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시킨 가운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행보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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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어사와 조이' 옥택연♥김혜윤 "행복 찾아 돌진할 것"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이 마지막 관전포인트와 함께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는 내일(28일) 종영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수사쇼는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코믹 사극을 완성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서로의 인생 2막을 열어준 옥택연(이언)과 김혜윤(조이)의 특별한 서사는 색다른 설렘을 자아냈다. 명랑과 애틋을 오가는 조이언(조이X이언) 커플의 신박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은 옥택연과 김혜윤. 최종회를 2회 앞두고 놓칠 수 없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어쩌다 보니 어사가 된 허당 도령 라이언을 연기한 옥택연은 허당 도령과 능력치 만렙의 어사 사이, 이언의 다이내믹한 온도차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며 유쾌한 웃음은 물론 설렘까지 저격했다. 옥택연은 "초여름부터 겨울까지 장장 6개월 동안 촬영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무더운 날씨부터 한겨울까지 촬영을 했는데, 막상 마치고 보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한 스태프, 배우분들께 의지를 많이 했다. 그래서인지 촬영이 끝난 지금이 현실이 아닌 것처럼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 그만큼 저에게 있어서 '어사와 조이'는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어사와 조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옥택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훈훈한 다짐을 덧붙였다. 옥택연은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키워드로 '행복'을 꼽았다. "인물들이 어디에서, 어떤 순간에 자신의 행복을 찾아내는지 지켜봐 주시면 더욱 따뜻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추운 겨울, '어사와 조이'가 여러분께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재균(박태서)으로부터 정보석(박승)의 비리를 증명할 서찰을 건네받고 반격을 준비하는 옥택연. 하지만 여전히 정보석 뒤에는 조관우(왕)가 버티고 있다. 과연 옥택연이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 김혜윤과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김혜윤은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 김조이의 성장기를 노련하게 그려냈다. 세상의 손가락질에도 모난 돌을 자처하며 자신의 인생을 찾아 나가는 조이의 매력을 극대화한 김혜윤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김혜윤은 "'어사와 조이'를 사랑해주시고, '비타조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현장에서 느꼈던 즐거움이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2022년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따듯한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로 '인물들의 관계 변화'를 짚었다. 그는 "조이, 이언뿐만 아니라 각각의 캐릭터들이 깊어진 마음을 확인하면서 생기는 변화를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조이언의 러브라인과 엔딩에 관해서는 "이언과의 신분 차, 조이의 생각들로 인해 위기가 찾아오기도 한다. 그들의 방식대로 슬기롭고 지혜로운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모습이 그려지니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어사와 조이'는 빌런들과의 마지막 결전을 남겨두고 있다. 정보석을 무너뜨릴 결정적 기회를 잡은 옥택연과 김혜윤. 그리고 배종옥(덕봉)과 류시현(벼루아짐)까지 수사단에 합류해 예측 불가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과연 이들의 마지막 쇼타임이 어떤 짜릿한 결말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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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전천 후 장르 아우른 팔색조 매력

배우 차학연이 브라운관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12월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tvN 월화극 '어사와 조이'와 금토극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하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먼저 차학연은 '어사와 조이'에서 승율 역할로 특별 출연했다. 승율은 이름처럼 소송만 했다 하면 백전 백승의 엄청난 승소율을 자랑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로 김혜윤(조이)과는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란 죽마고우. 수려한 용모 뿐만 아니라, 천성적으로 다정다감한 성품에 귀여운 허세까지 더해진 모습으로 후반부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김혜윤, 옥택연(라이언) 로맨스의 변수로 깜짝 등장해 묘한 설렘과 긴장감을 선사한 차학연은 과거에도, 지금도, 변함없이 김혜윤을 좋아하지만 한발 물러설 줄도 아는 승율의 묵직한 연정을 본인만의 색깔로 깊이 있게 그려냈다. 능청스러움과 진중함을 오가는 화수분 매력으로 첫 사극 도전임을 무색하게 한 차학연은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사극 연기를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라 설레는 마음이 컸다. 조이가 편안하게 의지할 수 있는 소꿉동무이자, 외지부가 되어 다시 만난 뒤에도 조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애쓰는 승율이의 따뜻한 마음을 보시는 분들께도 잘 전달하고 싶었다"라는 소회를 남겼다. 또 차학연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바른 생활이 몸에 베어 있고, 열정과 집념 넘치는 소향파출소 막내 순경 경태 역을 맡아 예측불허의 고난과 폭력까지 당하는 고초 속에서도 인선의 엄마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성실함을 보였다. 미심쩍은 단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홀로 고군분투했던 경태를 연기한 차학연은 "경태는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이 끝까지 지켜내고자 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단 있는 인물이다. 사건을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는 집요함과 끈질김에서 나오는 약간의 허당미도 경태가 지닌 인간적인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원칙주의 경태의 남다른 열정을 어떻게 하면 보시는 분들께 공감 있게 그려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며 연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 한 해 tvN 단막극 '더 페어'와 '마인', 그리고 '어사와 조이' '배드 앤 크레이지'까지 섭렵하며 열일 행보를 걸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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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민진웅, 유쾌와 진지 오가는 단짠 매력

배우 민진웅이 브라운관을 단짠 매력으로 수놓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는 옥택연(이언)과 김혜윤(조이) 사이에 쫄깃함을 더한 민진웅(육칠)의 나날이 그려졌다. 앞서 민진웅은 함께 요리하는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자리를 피해줬던 바 있다. 이 가운데 민진웅은 박강섭(구팔)과 옥택연에게 찬합과 옷가지를 전달하기 위해 궁으로 향했다. 퇴청하는 금군을 만난 민진웅은 이재균(태서) 일행이 탈출했단 소식을 전해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행방이 묘연했던 옥택연이 집에 돌아온 소리에 방에서 나왔고, 걱정한 기색을 내비쳤다. 무탈한 옥택연을 보며 안도하면서도 두 그릇의 국수를 만든 그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봐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궐에서 나온 옥택연을 마주했다. 더욱이 예상이 맞았다는 옥택연의 말에 민진웅은 한숨을 내쉬었고, 여기에 치종의에 대해 알아보라는 명을 받자 의지를 불태워 다음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민진웅은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며 육칠을 완성했다. 그 누구보다 노심초사하며 옥택연을 찾다가도 눈앞에 펼쳐진 한우를 보고 놀라워하는 장면에서는 깨알 재미까지 선사했다. 더불어 날카로운 눈빛과 추궁하듯 꽉 다문 입술 등으로 옥택연의 행동을 의심하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 것은 물론 언제 그랬냐는 듯 천연덕스럽게 웃어 보이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풍성함을 더했다. 종영까지 3회가 남은 '어사와 조이'는 오늘(21일) 오후 10시 30분에 14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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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뮤지션 김사월 ‘어사와 조이’ OST ‘나의 하루 끝에’ 공개!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의 세 번째 OST의 가창자로 나선다. ‘어사와 조이’ OST 제작을 맡은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세 번째 OST ‘나의 하루 끝에’의 가창자로 포크 뮤지션 김사월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나의 하루 끝에’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담백한 곡의 구성이 진정성 있게 표현되어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또한 ‘지친 하루 끝에 인사를 건네본다’, ‘서롤 위로하고 서롤 다독이며’, ‘다 지나갈 거라고’ 등 공감대 높은 가사들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한다. 특히 이 곡은 실제 극 중에서 서로 의지하며 온갖 고난을 함께 헤쳐 나아가고자 하는 라이언(옥택연 분)과 김조이(김혜윤 분)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극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세 번째 OST 주자 김사월은 2014년 김사월X김해원이라는 듀엣 밴드로 데뷔했다. ‘수잔’, ‘로맨스’ ‘헤븐’ 등 총 3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미니앨범,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는 등 솔로 뮤지션으로서도 왕성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 음반상, 노래상 2관왕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땐뽀걸즈’, 다큐멘터리 ‘너의 장례식을 응원해’, 드라마 ‘시크릿 마더’ 등 다양한 분야의 OST에 참여하며 음악적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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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옥택연, 라이언과 200% 위한 열정 순간♥

배우 옥택연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놓은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해가는 라이언 캐릭터를 유연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옥택연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20일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장소를 불문하고 모니터링을 하거나 대본을 보는데 여념이 없다. 이와 같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옥택연의 숨은 노력은 이언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후반부를 향해가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어사와 조이'에서 옥택연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암행어사 이언 캐릭터를 몰입도 있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김혜윤(조이)과의 설레는 로맨스, 민진웅(육칠), 박강섭(구팔)과의 코믹 시너지까지 유연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이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사극 도전임에도 이언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세자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등 복잡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옥택연은 카메라가 꺼진 순간조차 극에 몰두해 동료 배우들과 연기 합을 맞춰보는 등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옥택연의 소속사 51k는 "옥택연이 이언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함께하는 동료 배우 및 제작진과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상의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순간적인 표정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옥택연 배우의 몸 사리지 않는 열정에 제작진들의 신뢰가 높다. 거듭되는 고난에도 좌절하지 않고 사건의 배후와 진실을 쫓아 나아가는 어사 이언의 이야기가 후반부, 예측 불가한 전개로 쫄깃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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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섭, '구경이↔어사와 조이' 오가는 연기 변신

배우 박강섭의 한계 없는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JTBC 주말극 '구경이'와 tvN 월화극 '어사와 조이'을 오가며 활약했다. 먼저 지난 12일 종영된 '구경이'에서 박강섭은 극 중 김혜준(케이)의 조력자 이홍내(건욱)가 일하는 CCTV 보안 업체의 동료 직원 대호 역을 맡았다. 이홍내와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인물이었다. 박강섭은 강한 인상을 가지고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이홍내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고 관계를 서서히 발전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홍내의 비밀을 알게 된 박강섭은 "얼마가 됐건 기다려 줄 테니까. 같이 바다 꼭 가자"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이홍내의 행복을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홍내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선택한 일이지만 박강섭은 눈물을 참지 못했고 끝까지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이홍내의 옆을 묵묵히 지키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어사와 조이'에서는 어사 옥택연(라이언)의 종복인 구팔 역으로 옥택연, 민진웅(육칠)과 함께 '라육구' 트리오를 결성, 전국을 돌아다니는 암행 수사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옥택연이 필요할 때 여장까지 불사하며 도움을 주고 잘못된 일에는 사이다 발언도 아끼지 않는 분위기 메이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강섭은 지난 방송에서 김혜윤(조이)을 구하기 위해 광산에 깔려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던 옥택연이 살아 돌아오자 누구보다 기뻐했다. 이내 여인을 안고 있는 옥택연을 보고 배심감에 부들부들 떨었지만 돌아온 모습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매번 다른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펼치고 있다. 어떤 캐릭터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박강섭이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어사와 조이'는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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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옥택연-김혜윤, 애틋한 재회 달밤데이트 '심쿵 포옹'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이 애틋한 재회를 한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가 오늘(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죽음에서 돌아온 옥택연(라이언)과 김혜윤(김조이)의 재회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갑비고차로 향했던 김혜윤, 채원빈(비령), 이상희(광순)의 위기까지 포착되며 더욱 다이내믹해질 2막을 기대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 수사단은 이재균(박태서)이 숨은 백귀령을 찾아냈다. 그러나 이재균은 폭탄으로 수사단은 물론 광산까지 날려버리려고 했고, 옥택연은 김혜윤을 구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옥택연의 죽음은 왕의 귀에도 흘러 들어갔다. 왕과 대신들을 한데 모은 정보석(박승)은 박충선(대제학)이 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그때 편전으로 들어서는 옥택연의 부활은 반전을 선사하며 2막의 문을 짜릿하게 열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칠석 축제 한가운데서 재회한 옥택연, 김혜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금의 틈도 없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두 사람. 그 어떤 말보다 진심이 느껴지는 깊은 포옹이 이들의 벅찬 마음을 짐작게 한다. 설레는 밤 산책 데이트도 포착됐다. 꼭 맞잡은 손과 서로를 향한 달달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곡두 상단에 끌려간 김혜윤, 채원빈, 이상희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한다. 앞서 비리 장부 속에서 어머니의 흔적을 발견했던 김혜윤. 하지만 어머니를 찾는 일은 기대만큼 녹록지 않을 듯 보인다. 포박된 채 애처로운 얼굴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김혜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 붉어진 눈시울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그는 꿈에 그리던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 것인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옥택연과 김혜윤의 재회, 그리고 갑비고차에서 박신아(강한기)에게 납치되는 김혜윤, 채원빈, 이상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선공개된 영상에서 옥택연이 "우리 집으로 가자"라며 갑작스럽고도 왠지 낯익은(?) 말로 김혜윤을 놀라게 한바, 불이 제대로 붙은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어사와 조이' 제작진은 "2막에 들어서면서 숨겨져 있던 진실들이 드러난다. 예측 불가의 반전과 선택의 순간들이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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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옥택연, 깜짝 귀환 기념 비하인드컷 '귀염뽀짝'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되며 스펙터클한 재미를 예고하는 tvN 월화극 '어사와 조이'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어사와 조이' 8회에는 옥택연(라이언)이 백귀령 광산 입구가 폭발하는 사고로 화염 안으로 빨려 들어가 김혜윤(조이)을 비롯한 수사단 일행 모두가 보는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시신도 없는 비통한 장례까지 치르게 됐으나 방송 말미 돌연 "홍문관 부수찬 라이언, 충청좌도 암행을 마치고 복귀하였나이다"라며 임금과 정보석(박승) 앞에 나타난 반전 엔딩으로 선사했다. 이 가운데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이 방출돼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장난기 가득한 꽃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오직 미식에만 진심인 매너리즘 만렙의 종6품 공무원 시절, 라이언 그 자체가 되어 태평한 듯 서있거나, 조선시대 꿀잠의 필수템이라 할 수 있는 죽부인을 끌어안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암행어사 발령'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어명을 받게 됐지만, 충청도 맛집 탐방이나 하겠다는 현실 타협으로 호기 있게 보리네 밥집을 찾은 이언이 조이에게 연신 업신여김을 당하는 웃픈 장면에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옥택연의 유쾌한 매력이 보는 이의 기분까지 즐겁게 만들고 있다. 라이언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옥택연의 훈훈한 모습과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어느새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거나 꼭 붙어서 인증샷을 찍는 '어사와 조이' 배우들 간의 각별한 케미스트리가 빛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준다. 카메라가 꺼진 와중에도 심쿵 비주얼을 선사하는 옥택연의 모습 역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옥택연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라이언과 김조이의 케미스트리 또한 더욱 잘 맞아간다 느낄 정도로 김혜윤 배우와의 합은 더할 나위 없이 너무 좋다. 더불어 민진웅, 박강섭, 이상희, 채원빈 배우 모두 전국 방방곡곡을 함께 하며 오랜 시간 함께 하다보니 이들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즐겁고 촬영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고의 분위기와 호흡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살아 돌아온 이언으로 인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어사와 조이' 9회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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