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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만찬’ 보기만 해도 섬뜩한 스틸컷 공개

영화 ‘괴담만찬’이 소문 속 공포의 순간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10일 ‘괴담만찬’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기이한 분위기 속 인물들의 공포스럽고 서늘한 표정이 교차, 쉬쉬해온 괴담 속 공포의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먼저, 댄스챌린지 중 어두운 방 뒤편, 의문의 존재를 감지한 보라(장예은)의 당황한 표정과 같은 공간 안에 벌어진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챌린지를 시작하려는 해율(오승희)은 긴장감을 자아낸다.엄마(김호정)로부터 강압적인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듯 허공을 응시하는 희정(신은수)은 이내 무언가 각성한 듯, 섬뜩한 눈빛으로 한곳을 바라보는 표정과 목이 꺾인 섬뜩한 반전의 모습으로 서늘함을 자아낸다. 이어 어딘가에 쫓기는 듯 식은땀과 숨이 찬 표정의 진호(김태훈)와 심중을 알 수 없는 날카로운 시선의 택시 기사 장사장(조재윤)의 모습은 두 인물 사이의 팽팽한 긴장 속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 공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붉은 조명 아래 드러난 괴기스러운 의문의 손으로 인해 공포에 휩싸인 현구(윤현민) 스틸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어딘가 비밀을 간직한 듯한 눈빛의 관리인(장광)은 서늘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실험실에 갇혀 겁에 질린 듯 주저앉아 있는 지연(이주영)과 쥐를 대상으로 의문의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연구원 하늘(김주령), 뿐만 아니라, 먹방BJ 뇸뇸(최수임)과 유라(박진아)의 음식을 급하게 먹어 치운 듯한 기괴한 표정은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영화 ‘괴담만찬’은 오는 10월 18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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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채여준 감독 '잭팟' 주연 캐스팅

배우 조재윤이 공포 영화로 찾아온다. 조재윤이 오리지널 공포 옴니버스 시리즈 '테이스츠 오브 호러' 프로젝트 10편 중 채여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잭팟'의 주연으로 발탁된 소식을 16일 알렸다. '테이스츠 오브 호러' 프로젝트는 웹툰과 숏폼 영상 콘텐츠가 동시에 진행되는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 IP 프로젝트로, 채여준 감독을 비롯해 김용균, 임대웅, 안상훈, 윤은경 감독까지 총 5명의 감독이 각각 두 개의 작품을 연출해 총 10개의 단편을 선보인다. 조재윤, 김태훈 주연의 '잭팟'은 잭팟에 당첨된 남자가 모텔에서 하루를 묵으며 벌어지는 밑바닥 인간들의 탐욕 스릴러. 괴이하고 섬뜩한 스토리 속 조재윤은 한층 더 리얼한 공포를 위해 이전과는 결이 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샤크:더 비기닝'을 통해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채여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캐스팅에 확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비춘 만큼 조재윤과 채여준 감독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테이스츠 오브 호러' 프로젝트 시즌1은 올여름 8월 관객들과 만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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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일탈과 비밀" 특별한 '더펜션'으로 초대합니다(종합)

흥미로운 옴니버스 영화의 탄생이다.15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옴니버스 영화 '더 펜션(윤창모··류장하·양종현·정허덕재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창모··류장하·양종현·정허덕재 감독을 비롯해 조재윤·조한철·박효주·이영진·신소율·이이경·황선희가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더 펜션'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감추고 싶은 사건 속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다룬 영화다.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 장편 제작 지원 공모 당선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 받았다.이번 영화에서 조재윤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펜션 주인 재덕을, 신소율은 펜션에 남겨놓은 자신의 사랑을 추억하는 수상한 여자 자영을 연기했다. 조재윤은 신소율과 생애 첫 뽀뽀신을 촬영하기도 했다.조재윤은 "어느날 감독님에게 연락이 와 '같이 하자'는 출연 제의를 하셨다. '저를요? 왜요?'라고 물었더니 '그냥 해보고 싶어요'라고 하시더라. 나의 첫 멜로라고 해 기대를 많이 했는데 멜로는 전혀 없었다. 멜로 아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신소율 씨와 뽀뽀신이 있었는데 맞지 않았는지 편집이 됐다"며 "촬영 땐 정말 긴장됐다. 여배우와 뽀뽀신을 태어나서 처음 찍어봤다"며 "가글 한통을 다 써서 잇몸이 헐기도 했다"며 "나와 함께 신을 찍어준 소율 씨에게 감사하다"고 진심을 표했다.신소율은 "나는 야외 촬영이 많지 않아 방안에 혼자 있으면서 생각을 많이 했다. 공간 하나에 갇혀 촬영을 했다"며 "정말 가족 중 한 사람이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눈물이 나더라. 가족을 생각하니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효주와 조한철은 늘 불안해 보이는 신경쇠약 직전의 아내 미경과 그런 아내 곁을 떠날 줄 모느느 아내 바라기 추호를 맡아 부부 호흡을 맞췄다.아이를 잃어버린 엄마 역할을 소화해야 했던 박효주는 "실제로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후 맡은 첫 엄마 역할이다. 나에게는 감정이 깊은 작업이었다. 도전 아닌 도전의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힘들었다. '무슨 선택을 한거냐'는 생각도 했을 정도다"고 털어놨다.그는 "하지만 내가 살아가는 흐름과 가장 좋은 타이밍에 만난 역할임은 확실하다. 흐름에 있어서도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며 "끝나고 돌아보니 고통이나 엄마의 마음, 사람을 잃게 되는 감정에 대해 그전에 공감하지 못했던 것을 깊이 공감하게 됐다. 연기 외에도 많이 공부가 됐던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극중 아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남편 추호를 연기한 조한철은 "가정에서 주도권은 주로 아내에게 있지 않나 싶다. 요즘 남편들이 대부분 그런 것 같은데 추호 캐릭터는 특히 더 그런 것 같다"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조한철은 "아내와 똑같이 불행을 겪었지만, 아내는 남편이라는 출구가 있었다면 남편은 사방이 꽉 막혀 어디에도 배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던 것이다"며 "함께 연기한 박효주 씨는 여배우 같지 않은 여배우다. 상대방을 편하게 해준다. 친구 같은 여배우라 재밌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박혁권과 이영진, 김태훈은 각각 사랑을 되찾고 싶은 남편과 이런 남편이 어딘가 불편한 아내, 그리고 홀로 페션을 찾은 의문의 남자로 분해 사연있는 열연을 펼쳤다.박혁권·김태훈 두 배우를 모두 상대한 이영진은 "그동안 차갑고 냉정하거나 도시적인 역할을 많이 맡았다. 이번에는 따뜻한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참여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갈망이 있었다"고 밝혔다.또 "나에게 가장 기회가 적게 주어지는 역할이 있다면 멜로일 것이다. 기대보다 기회가 빨리 와 감사하다. 즐겁게, 영광스럽게 촬영했다"며 "김태훈 씨는 인상도 부드럽고 따뜻하다. 자상함에 많이 기댔던 것 같다. 캐릭터보다 관계에 집중돼 있었던 작품이라 박혁권, 김태훈 배우와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회상했다. 사랑하는 연인이 된 이이경, 황선희까지 충무로 대표 개성파 배우 9인의 멀티 캐스팅으로 연기파 배우들과 신선한 기획력을 갖춘 실력파 감독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펜션'은 21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박세완 기자 2018.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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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혼선언문 읽는 송중기, 미소짓는 송혜교

송중기는 성혼선언문을 읽고 송혜교는 미소 지었다.31일 일간스포츠가 단독입수한 사진 속 송중기는 성혼선언문을 읽고 있다. 이날 결혼식이 주례 없이 진행, 둘 사이 혼인을 의미하는 성혼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송혜교는 이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송중기와 송혜교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가족과 친지·지인 등 하객 3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렀다. 기자회견·포토타임 없이 본인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사회는 송중기의 학창시절 친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불렀다. 배우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했다. 배우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로 결혼을 축하했다.결혼식에는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진구·김지원·김민석·현주니·서정연·조재윤·이승준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한 함영훈 CP·이응복·백상훈 PD·김은숙·김원석 작가도 모습을 드러냈다.평소 절친하게 지낸 배우 유동근·전인화·황정민·이미연·최지우·조성하·차태현·고창석·김태훈·손창민·이정현·문소리·손현주·임주환·강신일·박형식·조인성·김희선·한상진·한재석·가수 홍경민·김종국·JYJ 김재중·슈퍼주니어 동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일대종사'로 인연을 맺은 장쯔이도 송송커플의 결혼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 두 사람을 축복했다. 300여 명 만 초대한 소규모 결혼식이었지만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현장IS] '결혼' 송중기♥송혜교, 서로의 진짜 '태양' 됐다(종합) [이슈IS] 中 매체, 송송커플 결혼식 몰래 생중계…도넘은 취재 [이슈IS] "손잡고 입장"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포착 '환호 속 미소' [현장IS] "시상식 같은 결혼식" 송♥송 화려한 하객 레드카펫 2017.10.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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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결혼' 송중기♥송혜교, 서로의 진짜 '태양' 됐다

'송송커플'이 현실화됐다. 결혼으로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진짜 '태양'이 된 셈이다.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6)의 결혼식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10월의 마지막 날 웨딩마치를 울리며 세기의 부부가 탄생했다.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지인 등 하객 3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렀다. 기자회견·포토타임 없이 본인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 영빈관은 일찌감치 철통 보안 상태였다. 경호원이 영빈관 주변을 둘러쌌고 두터운 가림막이 설치돼 밖에서 안의 상황을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막을 순 없었다. 치열한 취재 경쟁이 펼쳐졌고 팬들도 결혼식장을 직접 찾아 송송커플의 결혼을 축복했다.송송커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이뤄졌다. 사회는 송중기의 학창시절 친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불렀다. 배우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했다. 배우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로 결혼을 축하했다.결혼식에는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원·김민석·현주니·서정연·조재윤·이승준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한 함영훈 CP·이응복·백상훈 PD·김은숙·김원석 작가도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절친하게 지낸 배우 유동근·전인화·황정민·이미연·최지우·조성하·차태현·고창석·김태훈·손창민·이정현·문소리·손현주·임주환·강신일·박형식·김희선·한상진·한재석·가수 홍경민·김종국·슈퍼주니어 동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일대종사'로 인연을 맺은 장쯔이도 송송커플의 결혼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 두 사람을 축복했다. 300여 명 만 초대한 소규모 결혼식이었지만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조성하는 "송중기 동생과 송혜교 제수씨 아름다운 모습 멋지게 사는 모습 보여달라"고 덕담을 남겼다. 홍경민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예쁜 아들, 딸 낳아라"라고 덧붙였다.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지원은 "축하드리고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민석은 "내가 (두 사람의 결혼을)예언했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원래부터 웨딩화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본식 사진만 식이 끝난 뒤 언론사에 배포하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관뒀다. 비공개 식은 더욱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렀다.폐백은 진행되지 않았다. 신혼여행은 하루 뒤인 11월 1일 유럽으로 떠난다. 신혼집은 송중기가 지난 1월 매입해 최근 리모델링을 끝낸 용산구 이태원의 단독주택이다. 이 집은 100억 원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신드롬 열풍을 이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었다. 동료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미국 동반여행설과 발리 동반여행설에 휩싸이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때마다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발리 동반여행설 제기 2주 만인 지난 7월 5일 열애 인정과 함께 10월 결혼을 동시 발표했다. 송송커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송혜교는 1996년 교복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CF 모델로 각광받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로 눈도장을 찍었고 드라마 '가을동화'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했다. '태양의 후예' 이후로는 결혼 준비에 집중하며 특별한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다.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 드라마 '산부인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균관 스캔들'로 확실한 입지를 다졌고 영화 '늑대소년'의 흥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송혜교와 함께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황소영·박정선 기자 사진=김진경·박세완 기자 [단독]성혼선언문 읽는 송중기, 미소짓는 송혜교 [현장IS] '결혼' 송중기♥송혜교, 서로의 진짜 '태양' 됐다(종합) [이슈IS] 中 매체, 송송커플 결혼식 몰래 생중계…도넘은 취재 [이슈IS] "손잡고 입장"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포착 '환호 속 미소' [현장IS] "시상식 같은 결혼식" 송♥송 화려한 하객 레드카펫 2017.10.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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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판타스틱' 김현주♥주상욱, 'K2'와 맞대결에도 자신감 넘친 이유(종합)

"'THE K2'의 첫 방송이 신경 쓰이지만 '판타스틱'만의 색이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 작업에만 집중하겠다." (김현주, 주상욱) 배우 김현주와 주상욱이 더욱 뜨거운 사랑을 예고했다. JTBC 금토극 '판타스틱'이 중반부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탔다. 6회 시청률이 3%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한 상황.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라인과 함께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현주의 유방암 증세가 심해지면서 긴장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판타스틱'은 유방암에 걸린 시한부 얘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안방극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23일 오후 2시 경기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에 위치한 JTBC 금토극 '판타스틱' 세트장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조재윤이 참석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판타스틱'의 현장 분위기는 활기가 넘쳤다. 주연 배우들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빡빡한 촬영 일정에도 환하게 웃으며 서로 인사를 나눴다. 이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김현주는 "극 중 이소혜도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병 때문에 버릴 수도 없고 자신의 사랑을 선택할 수도 없는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다. 만약에 저라면 사랑의 힘으로 좀 더 건강해지고 그 남자가 괜찮다고 한다면 더 많이 의지하고 힘을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소재가 무거운 시한부이긴 하지만 그렇게 다루지 않겠다고 했던 게 연출과 제작의도였다. 뻔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 거란 확신을 가지고 드라마에 참여했다. 신파적으로만 간다고 했다면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 코믹과 멜로가 적절하게 잘 어우러진 드라마라 선택했다. 지금도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 점에 집중해서 할 것이다. 건강한 아픔의 감정을 잘 그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발연기 톱배우 류해성 역을 소화하고 있는 주상욱은 "발연기가 가장 신경 쓰인다. 하면 할수록 어렵다. 즐겁고 그래야 하는데 부담스럽게 다가왔었다. 하지만 요즘은 발연기를 하는 게 즐거워지고 있다. 앞으로 발연기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경쟁작인 'THE K2'의 첫 방송과 관련, 주상욱은 "신경은 쓰이지만 우리 드라마는 우리 드라마대로 시청률이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시청률 공약은 일단 4.5% 정도 넘어가면 저에게 위기가 다가올 것 같다. 약속한 거니까 약속한 대로 기분 좋게 통장에 있는 돈을 기부하겠다. 그렇게 시청률도 오르고 이슈가 되면 광고 하나쯤은 들어오지 않겠나.(웃음) 기부할 수 있도록 꼭 좀 도와달라"고 재치 발언을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판타스틱'만의 매력을 꼽아달라고 하자 주상욱은 "시청층이 약간 다르지 않을까 싶다. 6회까지 '판타스틱'을 보신 분들은 앞으로도 쭉 보지 않을까 싶다. 경쟁작이 30분 먼저 시작하니까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희는 좀 더 오래하니까 엔딩과 뒷부분의 대본에 좀 더 신경 쓰고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이기에 'THE K2' 역시 챙겨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김현주는 "'판타스틱'만의 색이 확실하게 있고 지금까지 잘 왔기 때문에 마무리까지 신경 쓰면서 잘 해내는 게 승부수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재윤은 "너무나 장르가 다른 드라마다. 하지만 가을에 좀 더 어울리는 드라마는 '판타스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인생작'이라는 표현을 얻고 있는 주상욱은 자신의 연기가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같은 호흡이 맞추고 있는 배우들과 이성은 작가의 글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더 멋진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현주는 중반부로 넘어서는 '판타스틱' 관전포인트에 대해 "본격적인 멜로만 남은 것 같다. 멜로 부분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고, 주상욱은 "시한부가 김현주와 김태훈 둘이다. 어떠한 결말의 전환점을 맞을지 지켜봐달라. 조금 더 밝고 경쾌해질 것"이라고 예고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드라마 작가 김현주(이소혜)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주상욱(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천=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9.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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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박시연 "현대극 찍고 있는데 사극 찍는 기분" 폭소

배우 박시연이 현대극을 찍고 있는데 사극을 찍고 있는 기분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23일 오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에 위치한 JTBC 금토극 '판타스틱' 세트장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조재윤이 참석했다. 박시연은 극 중 백설처럼 실제로 오토바이를 잘 타느냐고 묻자 "이런 언니는 아니다. 오토바이는 잘 못 탄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가능했다. 개인적으로 소혜(김현주)랑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갔던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답했다.현재 박시연은 모진 시집살이를 겪고 있다. 남편의 불륜 사실까지 알고 있지만 참고 견디고 있는 상황. 박시연은 "언제쯤 사이다가 터질지 나도 궁금하다. 현대극을 찍는데 맨날 한복만 입고 나와서 사극을 찍는 느낌이다. 조만간 속시원한 한방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드라마 작가 김현주(이소혜)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주상욱(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9.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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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경쟁작 'K2' 첫방? 신경 쓰이지만 '판타스틱' 시청률 더 오를 것"

배우 주상욱이 경쟁작인 tvN 'THE K2'의 첫 방송을 앞둔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3일 오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에 위치한 JTBC 금토극 '판타스틱' 세트장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조재윤이 참석했다. 주상욱은 "발연기가 가장 신경 쓰인다. 하면 할수록 어렵다. 즐겁고 그래야 하는데 부담스럽게 다가왔었다. 하지만 요즘은 발연기를 하는 게 즐거워지고 있다. 앞으로 발연기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동 시간대 방송되는 'THE K2'의 첫 방송과 관련, 주상욱은 "신경은 쓰이지만 우리 드라마는 우리 드라마대로 시청률이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시청률 공약은 일단 4.5% 정도 넘어가면 저에게 위기가 다가올 것 같다. 약속한 거니까 약속한 대로 기분 좋게 통장에 있는 돈을 기부하겠다. 그렇게 시청률도 오르고 이슈가 되면 광고 하나쯤은 들어오지 않겠나.(웃음) 기부할 수 있도록 꼭 좀 도와달라"고 재치 발언을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드라마 작가 김현주(이소혜)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주상욱(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9.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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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판타스틱', 신파 아니라 끌려…'건강한 아픔' 그리고파"

배우 김현주가 '판타스틱'을 통해 '건강한 아픔'을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에 위치한 JTBC 금토극 '판타스틱' 세트장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조재윤이 참석했다. 김현주는 "극 중 이소혜도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병 때문에 버릴 수도 없고 자신의 사랑을 선택할 수도 없는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다. 만약에 저라면 사랑의 힘으로 좀 더 건강해지고 그 남자가 괜찮다고 한다면 더 많이 의지하고 힘을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소재가 무거운 시한부이긴 하지만 그렇게 다루지 않겠다고 했던 게 연출과 제작의도였다. 뻔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 거란 확신을 가지고 드라마에 참여했다. 신파적으로만 간다고 했다면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 코믹과 멜로가 적절하게 잘 어우러진 드라마라 선택했다. 지금도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 점에 집중해서 할 것이다. 건강한 아픔의 감정을 잘 그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드라마 작가 김현주(이소혜)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주상욱(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9.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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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CP "'급성 골수염' 지수, 호전되고 있어…회복이 최우선 과제"

'판타스틱' 송원섭 CP가 지수의 빠른 쾌휴를 빌었다.23일 오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에 위치한 JTBC 금토극 '판타스틱' 세트장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조재윤이 참석했다. 송원섭 CP는 "지수는 잘 치료를 받고 있고 상태가 호전돼 있다. 본인도 빨리 촬영장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회복이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저희는 본인의 마음가짐과 몸 상태가 됐을 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놓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량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원인 모를 다리 통증에 시달렸던 지수는 급성 골수염 진단을 받고 13일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수술 후 회복 중이다. '판타스틱' 측은 지수의 쾌유와 건강 회복 후 촬영장에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바람을 담아 지수를 응원한 바 있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드라마 작가 김현주(이소혜)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주상욱(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9.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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