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에 위치한 JTBC 금토극 '판타스틱' 세트장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조재윤이 참석했다.
송원섭 CP는 "지수는 잘 치료를 받고 있고 상태가 호전돼 있다. 본인도 빨리 촬영장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회복이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저희는 본인의 마음가짐과 몸 상태가 됐을 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놓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량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원인 모를 다리 통증에 시달렸던 지수는 급성 골수염 진단을 받고 13일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수술 후 회복 중이다. '판타스틱' 측은 지수의 쾌유와 건강 회복 후 촬영장에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바람을 담아 지수를 응원한 바 있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드라마 작가 김현주(이소혜)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주상욱(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