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지난달 31일 ‘러브 행오버’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3월 7일 발매되는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의 수록곡 중 하나다.
2일 오후 3시 기준 ‘러브 행오버’는 멜론 실시간 차트 ‘핫 100’ 11위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2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약 977만 회로 1000만 회 돌파를 고지에 두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올랐다.
‘러브 행오버’에는 도미닉 파이크가 피처링해 시너지를 냈다. 자신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저항할 수 없는 끌림에 대한 내용을 노래한다. 팬들은 “노래도 뮤비도 너무 재미있다” “제니는 팬들이 뭘 좋아하는지 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제니,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규 앨범 ‘루비’에는 신곡 ‘러브 행오버’를 포함해 지난해 10월 공개된 ‘만트라’와 ‘젠’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7곡이 수록된다. 차일디쉬 감비노, 도이치, 두아 리파 칼리우치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곡도 포함돼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제니는 ‘루비’ 발매를 기념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대한민국 서울에서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를 개최한다. 그중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차 공연이 추가됐다.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는 3월 6~7일 로스앤젤레스의 피콕 극장을 시작으로, 10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과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