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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 “괘씸하고 얄미워”…子에 서운함 토로→‘등목’ 스킨십 시도 (‘아빠하고’)

배우 장광 부자가 좌충우돌 여름 나들이를 통해 첫 스킨십에 성공한다.오늘 7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 부자가 장영의 절친한 배우 친구인 박남현의 가평 집으로 단둘이 첫 나들이를 떠난다. 지난 주 '합리익병' 함익병의 날카로운 조언을 받은 장광 부자의 관계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떻게 변화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이런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 장광 부자 최초의 스킨십이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땀을 많이 흘린 아들에게 장광은 “그동안 몸 만든 거 남현이한테 보여줘야지”라며 등목을 제안한다. 장영은 “아빠가 일부러 칭찬거리를 찾아 노력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좀 더 다가가려고 한다”라며 응한다. 그러나 장영은 갑자기 훅 들어온 아빠의 스킨십에 당황, 황급히 등목을 마무리한 뒤 솔직한 속마음을 밝힌다.장광은 집에서는 무뚝뚝하기 그지없는 아들의 낯선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장영은 박남현의 엄마가 등장하자 한달음에 달려가 포옹하고, 식사 내내 살뜰하게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장광은 “쟤 밖에서는 저랬단 말이야?”라며 질투심을 내비치는가 하면, “괘씸한 놈... 얄미웠다”며 서운함을 토로한다.저녁식사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박남현은 장광에게 무명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연기에 대한 코멘트를 부탁한다. 즉석에서 연기를 선보이는 아들 친구의 모습에 46년 차 연기 선배 장광도 진지한 눈빛을 반짝인다. 이어진 아빠의 연기 지도를 옆에서 지켜본 장영은 ‘아버지의 연륜과 그동안 해왔던 아버지의 길’에 대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한다.장광 부자의 첫 여름 나들이, 그곳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잊지 못할 이야기는 7일 수요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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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악뮤 찬혁 로망 인테리어에 수현 비웃음 작렬

‘독립만세’에 찬혁의 범상치 않은 감성이 휘몰아친다. 3월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각자의 집이 생긴 AKMU 찬혁과 수현의 극과 극 라이프 스타일이 공개된다. 특히 찬혁은 오롯한 자신만의 공간에 ‘이찬혁스러움’을 더해가는 것은 물론 감성에 흠뻑 취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독립 첫 날 마트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한 AKMU는 찬혁의 집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배달음식을 주문한다. 그러나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배달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저세트는 하나뿐이며 음료수는 있지만 컵이 없는 웃픈 상황을 마주하는 초보 독리버 남매의 좌충우돌 저녁식사가 펼쳐진다. 수현이 집으로 돌아간 이후 하루를 마무리하는 찬혁은 야경과 분위기에 매료돼 창문에 하트를 그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튿날 아침에도 ‘이찬혁스러운’ 하루를 여는 그는 남다른 양치질에 느낌 있는 팔 각도로 동네와 인사를 나눴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수현은 친남매의 리얼한 반응으로 깨알 웃음을 더한다. 또한 AKMU 두 사람은 각자의 취향이 묻어나는 셀프인테리어에 도전, 뜻밖의 인내심 테스트에 돌입해 빅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찬혁은 옷 방보다 큰 사이즈의 카펫을 직접 가위로 자르며 재단을 시작한다. 문에 걸리는 부분부터 벽의 모서리, 창가 라인까지 쉼 없이 가위질 하던 그는 손이 아픈 상황에서 해병대 정신을 발동, 폭풍 재단을 이어간다. 더불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든 공포의 싱크대 시트지 셀프시공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현은 조립식 가구 만들기에 열중한다. 처음이라 전동드릴 조립부터 헤매던 수현은 어설프지만 드릴에 망치, 육각렌치까지 각종 도구를 사용하며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복상태로 두 시간 째 화를 억누르며 조립하던 중 자꾸만 손에서 떨어지는 육각렌치에 분노, “이것만 끝나면 창밖으로 던져버린다”고 경고를 날려 과연 무사히 가구를 완성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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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김학래, 임미숙 속초여행 깜짝 방문…'수난학래'

'1호가 될 순 없어' 세 부부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연말을 뜨겁게 불태웠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5.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임미숙,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의 속초 여행기와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한 박준형의 생일파티, 사랑이 넘치는 강아지 부부와 추억을 쌓은 팽현숙, 최양락의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35년 만에 바다여행에 나선 임미숙은 해바라기 꽃다발을 들고 숙소에 깜짝 방문한 김학래를 달갑지 않은 반응으로 맞았다. 공황장애를 앓는 친구가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을 온 만큼 김학래에게도 이 순간을 함께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던 이경애의 마음과 달리 임미숙은 여자들끼끼 여행에 눈치 없이 낀 남편을 타박했다. 김학래의 수난은 이어졌다. 이경실이 끓인 부대찌개와 임미숙이 싸온 밑반찬, 바비큐, 회까지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고기를 새카맣게 태워 공공의 적이 된 것. 이어 그는 개그우먼 3인방과의 허벅지 씨름에서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마지막 주자인 이경애에게 처참히 무너져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순도순 모닥불 앞에 둘러앉은 임미숙,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의 진솔한 대화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임미숙과 더불어 남편 이봉원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드러낸 박미선, 등산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한 이경실, 곁에서 임미숙을 지켜봐왔던 이경애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생일을 맞이한 박준형의 독특한 생일파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상다리 부러지는 생일상을 차려주겠다던 김지혜는 주문음식을 데워 직접 조리한 듯 접시에 옮기는 정성으로 깨알 재미를 더했다. 개그맨 지인들을 초대했을 거라는 그녀의 예상과 달리 윤형빈과 가수 박상민, 박완규, 류지광이 방문해 동공을 확장시켰다. 식사 후 자신의 방으로 손님들을 안내한 박준형은 그동안 자신이 만들어 온 곡을 들려주며 본심을 드러냈다. 특히 윤형빈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곡 '1호가 될 순 없어'를 듣던 이들은 노래를 떼창하기 시작했으며 고퀄리티 애드립을 넣는 박완규가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여기에 남편이 곡을 파는 중임을 알게 된 김지혜가 화려한 언변으로 박상민의 마음을 녹여 홈쇼핑 여왕의 영업력을 실감케 했다. '팽락부부'는 지인의 반려견 아톰이, 아롬이와 강렬한 하루를 보냈다. 강아지에게 물린 쓰라린 기억이 있어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최양락과 강아지를 너무 예뻐하는 팽현숙에게선 상반된 온도 차를 느낄 수 있었다. 강아지 이불, 유치원 가방, 옷을 신기하게 보던 최양락은 강아지 맥주를 발견하자마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툴툴거리면서도 강아지들을 챙기는 그는 차를 타고 산책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강아지들을 보살피는가 하면 아톰이의 소변을 치우고 아롬이 목욕까지 시키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다 '팽락부부'는 난데없이 시작된 두 강아지들의 짝짓기를 직관, 돌발 상황에 당황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아톰이, 아롬이와 다정하게 대화하며 술친구가 되면서 정이 들어버린 최양락의 마음이 바뀌어 집중도를 높였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진 그와 반대로 팽현숙은 고된 강아지 케어에 생각이 필요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예측 불허한 개그맨 부부들의 일상으로 희로애락을 나누는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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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초 이혼 선언"..'신션한 남편' 주아민 고백에 스튜디오 '깜짝'

'신션한 남편' 아내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스카이드라마(skyDrama) 새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신동엽과 션이 2MC로 나선 가운데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일상을 공개한다.이날 역시 각자 다른 이유로 남편들에 서운해하는 아내들이 이야기가 공개됐다. 먼저 아내 껌딱지 남편 김정태는 이날 아내, 장모, 두 아들을 데리고 미용실로 향했다. 아내의 흰머리를 보고 놀란 것. 미용실 가기 전부터 아내의 옷차림으로 이것 저것 참견을 하던 김정태는 급기야 온 식구와 함께 미용실에 동행해 웃음을 자아냈다.미용실에서도 김정태의 참견을 계속됐다. 아내의 염색 색깔부터 장모, 아이들의 헤어스타일링까지. 그런가 하면 자신 역시 아내와 같은 색깔로 염색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가 샴푸를 하고 있을 때 다가가 입맞춤을 해 미용실 사람들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모두를 놀라게 했다.쉰파파 홍록기는 육아로 지친 아내에게 한 마디도 지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출산 후 호르몬 변화 때문에 속눈썹이 빠져 속상하다는 아내에게 “붙여”라고 무뚝뚝하게 말하는가 하면 기계를 잘 다룰 줄 몰라 하나하나 아내의 손을 빌렸다. 아들 루안의 생후 50일 기념촬영의 기쁨도 잠시. 홍록기는 아내만 집에 두고 외출했다. 아내는 독박육아로 인해 한껏 지쳐버린 모습을 보였다.주아민은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날 주아민 유재희 부부의 집에는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시부모님이 방문했다. 무뚝뚝한 남편 유재희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겼고, 원래 외식을 할 계획이었으나 아내 주아민이 집밥 요리를 하게 됐다. 그렇게 좌충우돌 저녁식사가 시작됐고, 주아민은 시부모님에게 신혼 초 이야기를 꺼내며 과묵한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말이 통하지 않는 시애틀에서 오로지 남편에만 기댈 수 있었던 주아민에게 남편 유재희가 무뚝뚝하게 답한 것. 주아민은 "(신혼 초) 울고불고 이혼하자고 했었다"며 넋두리를 했다. 그러나 주아민 남편 유재희는 자신의 기억과 다른 이야기를 꺼내는 주아민에게 화가 나 자리에서 일어섰다.이렇게 세 남편들 모두 각자 다른 이유로 아내를 힘들게 했지만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는 동안 남편들은 오히려 당당한 허세를 부렸다. 이때 스튜디오에 세 아내가 등장했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아내들 모습에 남편들은 당황했다. 홍록기는 "잘못한 것 없는데 경찰을 보면 놀라는 기분이다"라고 말하기도. 아내들이 깜짝 등장한 후 거침 없는 부부들의 토크가 이어졌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한편,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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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민율 친구 송지민, 후-리환이 사로잡은 달콤살벌 매력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아이들이 닭을 잡기 위해 좌충우돌 소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친구특집에서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친구와 함께 떠난 1박2일의 내용이 방송된다.아이들은 이번엔 함께 온 친구들과 저녁식사 재료 구하기에 나섰다. 이번 여행의 저녁식사 주메뉴는 닭요리. 아이들은 백숙에 쓰일 닭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닭장으로 갔다.‘지아가 있어서 용기가 생긴다’는 후와 닭 흉내까지 내며 닭장을 헤집고 다니는 리환이까지 나섰지만 닭잡기는 쉽지 않았다.그때 겁 없이 민율이 친구 지민이가 나섰다. 남자아이들도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못한 닭에 용감하게 도전한 지민이의 매력에 남자이이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민율이 친구 지민이의 용감한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지민이 매력있네" "'아빠 어디가', 민율이가 빠질만하네" "'아빠 어디가', 얼굴도 이쁜데 닭까지...정말 매력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예쁜 외모와 달리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지민이의 닭잡기 현장은 12일 오후 4시50분 ‘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0.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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