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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효리·아이유에 이어 배윤정까지…“돈 빌려달라는 DM 그만”

안무가 배윤정이 누리꾼들의 금전 요구 연락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배윤정은 26일 자신의 SNS에 “정말 죄송한데 돈 빌려달라는 DM은 제발 보내지 맙시다”라며 당부의 글을 올렸다. 이어 배윤정은 “사연들이 너무 딱한데 그런 비슷한 DM을 하루에 몇 통씩 받으니 솔직히 안 읽게 됩니다. 그만들 보내시죠”라고 자제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한숨을 쉬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가수 이효리, 아이유, 방송인 홍석천, 장성규 등도 이와 같은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배윤정 역시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 이어지자 상황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 후 지난해 6월 득남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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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다리가 코끼리처럼 부어" 심각한 다리 부상 인증샷

룰라 출신 채리나가 심각한 다리 부상 인증샷을 공개했다.채리나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방송에서 얼마나 다쳤길래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뛰질 못했냐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녹화 당시에 이 상태여서 뛰질 못했다"며 사진을 인증했다.해당 사진에 포착된 채리나의 다리 부상은 상당히 심각했다. 발목에서 생긴 염증이 다리까지 타고 올라와 전체적으로 퉁퉁 부은 상태로 육안으로 보기에도 고통스러워 보인다.채리나는 "팀을 위해서라도 다치거나 아프면 안되는데 팀원들한테도 미안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죄송하다. 다들 몸이 많이 아파서 제대로 된 경기를 못 보여 드려서 죄송하고 민망하다. 앞으로 더 좋아질거니 응원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이에 채리나의 남편 박용근은 "우리 마누라 고생하네. 끝날 때까지 화이팅하세요. 옆에서 더 챙겨드릴게요"라는 댓글을 달아 아내를 응원했다. 또한 김송 배윤정 황혜영 등도 쾌유를 기원했다.한편 채리나는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부상을 당해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와 걱정을 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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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고 죄송" 배윤정 '펜트하우스' 불법 다운로드 사과

안무가 배윤정(41)이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배윤정은 15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 '최근 인스타에 게재된 게시물 중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배윤정은 SNS에 남편이 시청 중인 '펜트하우스' 화면을 찍어 올리면서 '그냥 차라리 위닝을 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사진 속 '펜트하우스' 장면 아래 보이는 중국어 자막을 지적하며 "불법 다운로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배윤정은 불법 다운로드를 인정하며 '경위는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했고 불법 사이트라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해 스트리밍으로 보게 된 부분을 촬영하고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자 분들 및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같은 업계의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9월 11세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남편과 결혼,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다음은 배윤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안무가 배윤정입니다. 최근 인스타에 게재된 게시물 중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경위는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하였고 불법 사이트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으로 보게 된 부분을 촬영하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련자 분들 및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같은 업계의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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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프듀48'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도 눈물…총대 멘 배윤정

'프로듀스48' 첫 연습부터 눈물바다가 됐다. 한일 양국 연습생들은 늘지 않는 실력에 좌절했고 트레이너들은 이들을 채찍과 당근으로 끌어올렸다.2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연습생들의 평가무대와 등급 별로 대표곡 '내꺼야'를 연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일본 참가자들의 실력이 기대 이하인 상황에서 AKB48 에이스 마츠이 쥬리나와 미야와키 사쿠라가 평가전에 올랐다.마츠이 쥬리나는 '프로듀스48' 첫방송 직후인 16일 일본에서 열린 AKB48 총선거에서 1위에 랭크했다. 12세에 데뷔해 10년만에 1위라는 꿈을 이룬 마츠이 쥬리나가 감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한국에서의 목표도 총선거 1위와 같다고 욕심냈지만 한국 아이돌의 벽은 높았다. 평가에선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줬지만 그에 따라오지 못하는 조금 아쉬운 실력으로 B등급을 받았다.조별 연습 때도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해 속상한 일이 많았다. 한국 연습생들끼리 먼저 제작진 멘트를 알아듣고 영상을 확인하는 등 불리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이내 B반 친구들의 도움으로 안무를 숙지하게 됐고 그는 "오해해서 미안했다"고 전했다.미야와키 사쿠라는 자신의 마지막 AKB48 총선을 3위로 마감했다. "1위를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또 '프로듀스48' 도전 이유에 대해선 "7년 동안 일본에서 활동을 하면서 내 실력에 대한 의심이 생겼다"고 전했다.평가무대에서 미야와키 사쿠라는 독보적 비주얼로 연습생들 사이 "연예인이다"는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실력은 "A를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럼에도 트레이너는 미야와키 사쿠라에 A를 줬다. 배윤정 트레이너는 "나를 믿고 A반 가보자"며 미야와키 사쿠라를 키워내겠다고 자신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F에 갈 줄 알았는데...F반에 간 친구들도 잘하는데 내가 열심히 해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초반 안무를 따라오지 못해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던 미야와키 사쿠라는 끝내 트레이너의 기대에 부응했다. 소유의 보컬 수업 이후 고음도 잘 뽑아냈고 한국어 가사도 먼저 숙지했다. 일본어를 포기한 한국 연습생들 모습과 교차 편집되면서 미야와키 사쿠라의 활약이 돋보였다.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순위에선 플레디스 소속 이가은이 1위에 올랐다. 평가 영상에서도 한국어와 일본어를 잘했고 데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유있는 무대매너를 보였다. 트레이너는 "음역대가 맞지 않아서 고음이 올라가지 않을 뿐이지 제일 안정적이다"고 칭찬했다.반면 미야와키 사쿠라와 마츠이 쥬리나는 등수가 폭락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4계단 떨어진 5위로, 마츠이 쥬리나는 8계단이나 주저앉아 데뷔조 12위에 겨우 들었다. AKB48 총선거에 있었던 논란의 여파가 '프로듀스48' 투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일까. 앞서 마츠이 쥬리나는 미야와키 사쿠라에 춤을 제대로 추라고 소리를 질렀으며 그 여파로 미야와키 사쿠라는 포토월에 오르지 않았고, 논란이 확산되자 마츠이 쥬리나는 1위 기념식을 취소했다.한일 양국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치열한 순위싸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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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오빠쇼' 배윤정, "상처받은 분들에게 죄송... 많이 자숙중"

'우리 오빠 쇼'에 출연한 안무가 배윤정이 과거 논란을 빚은 언행을 사과했다.지난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우리오빠쇼'에서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와 박나래가 90년대 스타 채리나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안무가 배윤정을 찾아가는 장면이 방송됐다.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오늘 우리 프로그램에 나온 소감이 어땠냐"는 김우리의 질문에 앞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방송 당시 논란이 됐던 자신의 언행을 언급했다.그러면서 배윤정은 "제 언행에 상처받으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 많이 자숙하고 있다"라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배윤정의 사과를 지켜보던 채리나는 "배윤정이 속은 여리다. 정말 천생 여자"라고 덧붙였다.정영식 기자 2016.05.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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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센 언니 배윤정? 속은 여려요"

채리나가 안무가 배윤정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3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우리오빠쇼'에서는 90년 스타 채리나와 I.O.I 안무가 배윤정이 게스트로 참여해 90년대 인기를 끌던 댄스들을 배워보고,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뷰티 팁까지 공개한다.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친 채리나와 배윤정은 각자의 근황을 전하며 이야기를 꽃을 피웠다. 특히 배윤정은 과거 논란을 빚었던 자신의 언행에 대해 "제 언행에 상처받으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 많이 자숙하고 있다"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채리나는 "배윤정 언니가 속은 여리다. 정말 천생 여자다"라고 전하며 그녀의 실제 성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에브리원 '우리 오빠 쇼'는 MC 김우리, 최여진, 박나래가 패션,뷰티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버라이어티한 주제를 가지고 토크를 나눌 뿐 아니라 뷰티, 스타일, 인테리어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청자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주는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 첫방송은 3일 오후 11시 30분.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5.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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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tvN 측 "배윤정, 방송 분량 편집 無 "[공식]

논란이 되고 있는 배윤정의 방송 분량은 살린다.Mnet과 tvN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배윤정이 출연하는 '프로듀스 101' '택시' 분량 편집은 없다. 그대로 방송된다"고 말했다.이어 "'프로듀스 101'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대로 방송되며 '택시'도 마찬가지로 예정된 시기에 전파를 탄다. 논란과 상관없다"고 강조했다.배윤정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 상식 밖 언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프로듀스101' 멤버들의 번호를 아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전화번호 그만 물어봐라. 엄X 전화번호 진짜 몰라"라고 손가락 욕을 했다.또한 남자 PD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단어도 서슴지 않았다. 소통하는 네티즌에게 '병X'라는 욕도 퍼붓는 등 상식 밖 행동을 계속했다.배윤정은 논란이 계속되자 자신의 SNS에 '방송 중에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잘 해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느꼈다. 너무 미워말라'고 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3.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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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논란 사이로 막가'…'마리텔' 제작진, 또 입을 닫다

'마이리틀텔레비전' 제작진은 왜 침묵할까.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이하 '마리텔)은 MBC 신흥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 보도자료를 포함해 홍보가 상당하지만 정작 프로그램 안에서 논란이 벌어졌을 때는 '묵묵부답'하는 제작진의 행태가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29일 진행된 '마리텔' MLT-22 생방송 녹화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가희와 함께 출연한 안무가 배윤정은 이날 Mnet '프로듀스101' 멤버들 번호를 아느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전화 번호 이제 그만 물어보세요. 엄X 전화번호 진짜 몰라"라며 채팅창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가희는 그 행동이 재밌는듯 함박웃음을 보였지만, 시청자들은 수치심을 느끼기 충분했다. 또한 그는 이날 안무를 가르치던 중 모르모트 PD에게 욕을 했고 성적수치심을 느낄만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급기야 29일 자신의 SNS에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라고 했다. 이어 ''잘 해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르모트 피디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 스태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논란에 고개 숙였다.신속한 사과였지만 그가 보여준 행동이 너무나 실망스러워 여전히 비난의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제작진은 입을 닫았다. 시청자를 향한 사과는 커녕 해명을 하거나 재발 방지를 위한 공식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우리 잘못이 아니고 배윤정의 잘못'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일까.프로그램 안에서 벌어진 논란에 대해 입을 닫는것은 '마리텔' 제작진에게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는 '마리텔' 안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고, 이 모습을 본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이 중국과 대만의 정치 관계와 관련해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논란이 됐다. 파장은 바다를 건넜고, 대만 총통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영국BBC 등 세계의 언론에서 이 사태를 보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쯔위는 영상을 통해 사과했고, 소속사 JYP도 사과문을 내놓았다.MBC와 '마리텔'은 어떤 대처를 했을까. 없었다. 이와 관련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넘어갔다. 당시 일간스포츠는 MBC 측에 입장을 요구했지만 '민감한 문제라서'라는 대답만 들려왔다.이 역시 '대만 국기를 흔든것은 쯔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미성년자인 쯔위에게 의도 밖의 괜한 논란이 될 수 있는 소품을 안겨준 제작진은 왜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박현택 기자 2016.02.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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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논란 사이로 막가'…'마리텔' 제작진, 또 입을 다물다

'마이리틀텔레비전' 제작진은 왜 침묵할까.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이하 '마리텔)은 MBC 신흥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 보도자료를 포함해 홍보가 상당하지만 정작 프로그램 안에서 논란이 벌어졌을 때는 '묵묵부답'하는 제작진의 행태가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29일 진행된 '마리텔' MLT-22 생방송 녹화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가희와 함께 출연한 안무가 배윤정은 이날 Mnet '프로듀스101' 멤버들 번호를 아느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전화 번호 이제 그만 물어보세요. 엄X 전화번호 진짜 몰라"라며 채팅창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가희는 그 행동이 재밌는듯 함박웃음을 보였지만, 시청자들은 수치심을 느끼기 충분했다. 또한 그는 이날 안무를 가르치던 중 모르모트 PD에게 욕을 했고 성적수치심을 느낄만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급기야 29일 자신의 SNS에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라고 했다. 이어 ''잘 해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르모트 피디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 스태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논란에 고개 숙였다.신속한 사과였지만 그가 보여준 행동이 너무나 실망스러워 여전히 비난의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제작진은 입을 닫았다. 시청자를 향한 사과는 커녕 해명을 하거나 재발 방지를 위한 공식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우리 잘못이 아니고 배윤정의 잘못'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일까.프로그램 안에서 벌어진 논란에 대해 입을 닫는것은 '마리텔' 제작진에게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는 '마리텔' 안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고, 이 모습을 본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이 중국과 대만의 정치 관계와 관련해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논란이 됐다. 파장은 바다를 건넜고, 대만 총통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영국BBC 등 세계의 언론에서 이 사태를 보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쯔위는 영상을 통해 사과했고, 소속사 JYP도 사과문을 내놓았다.MBC와 '마리텔'은 어떤 대처를 했을까. 없었다. 이와 관련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넘어갔다. 당시 일간스포츠는 MBC 측에 입장을 요구했지만 '민감한 문제라서'라는 대답만 들려왔다.이 역시 '대만 국기를 흔든것은 쯔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미성년자인 쯔위에게 의도 밖의 괜한 논란이 될 수 있는 소품을 안겨준 제작진은 왜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박현택 기자 2016.02.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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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상식 밖 행동에 대해 "죄송하다" 사과[공식]

안무가 배윤정이 상식 밖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배윤정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늘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라고 했다.이어 ''잘 해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르모트 피디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 스태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논란에 고개 숙였다.이날 배윤정은 가희와 함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2 인터넷 생방송 녹화에 출연했다. 그는 안무를 가르치던 중 모르모트 PD에게 욕을 했고 성적수치심을 느낄만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또한 Mnet '프로듀스101' 멤버들 번호를 아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전화 번호 이제 그만 물어보세요. 엄X 전화번호 진짜 몰라"라며 채팅창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이 같은 논란이 일자 사과의 글을 남겼으나 그 마저도 성의 없는 글이라며 논란이 되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2.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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