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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WBC 한국 대표 더닝, 샌디에이고 강타선 상대로 무실점 점검

다음 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합류를 앞둔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32·시애틀 매리너스)이 시범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더닝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했다. 4사구 2개,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더닝은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샌디에이고 타선을 맞아 실점 없이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더닝은 1회 샌디에이고의 1·2번 타자인 산더르 보하르츠와 잭슨 메릴에게 내야 안타와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 매니 마차도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한숨을 돌렸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외야 호수비로 실점 없이 마쳤다. 2회 역시 선두 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볼넷을 허용한 더닝은 루이스 캄푸사노를 내야 땅볼, 타이 프랜스를 내야 뜬공으로 막고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더닝은 이날 37개의 공을 던졌다. 한국인 어머니(한국명 정미수·57)를 둔 더닝은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다음 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에 태극마크를 달고 뛸 예정이다.그는 몇 년 전부터 "기회를 주신다면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더닝은 빅리그 통산 136경기에서 28승 32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더닝은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97로 다소 부진했다. 올 시즌은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 이형석 기자 2026.02.21 16:15
동계올림픽

‘끝나지 않았다’ 프리스타일 스키 이승훈, 한국인 최초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 [2026 밀라노]

프리스타일 스키 기대주 이승훈(21·한국체대)이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훈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서 최고 점수 76.00점(10위)을 기록, 상위 12명이 오르는 결선에 진출했다. 애초 이 경기는 전날(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지 기상 악화(폭설)로 하루 연기됐다. 대회 결선은 오는 21일 오전 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는 하루에 예선과 결선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이다.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 연기 등을 펼치는 종목이다. 심판이 종목별로 채점해 순위를 정한다. 높이는 기본, 기술 난도, 연결, 안정성, 독창성 등이 모두 점수로 환산된다. 앞서 스노보드 최가온(세화여고), 이채운(경희대) 등이 활약한 종목이기도 하다.이승훈은 만 14세에 태극마크를 단 기대주다. 지난 2021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4년엔 FIS 월드컵 기간 이 종목 동메달을 품었다.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선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최초 우승이라는 위업도 썼다. 지난 2022 베이징 대회에선 이 종목 16위에 올라 결선행을 이루지 못했는데, 4년 뒤 다른 결과를 썼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이 종목 결선에 진출한 건 이승훈이 최초다.이날 이승훈은 1차 시기서 76.00점을 받아 결선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2차 시기에선 고난도 점프를 시도했는데, 착지에 실패해 1차 시기 점수가 최종 점수로 확정됐다. 한국 선수가 함께 출전한 문희성(한국체대)은 35.00점(22위)으로 여정을 마쳤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20 22:00
메이저리그

"오타니 긴장하라, 올해 기운 좋다"…50홈런 50도루 달성→FA 잭폿 선언한 '이 선수' 정체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내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28·바하마)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일본)만이 달성한 단일 시즌 50홈런 50도루를 해낼 거란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그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정규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뒤 대형 계약을 따내겠다는 목표다.MLB.com은 20일(한국시간) 치좀 주니어와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치좀 주니어는 40홈런 40도루 달성에 만족하지 않는다. 오타니, 긴장해야 할 거다. 치좀 주니어는 자신이 50홈런 50도루 달성도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치좀 주니어는 지난 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31홈런 31도루를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도루는 2024시즌(40도루)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었다.치좀 주니어는 자신감에 가득 찼다. '홈런왕' 애런 저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다. 그는 "왠지 모르게 올해는 정말 멋진 한 해가 될 거 같은 예감이 든다"며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양키스로 옮긴 뒤 팀 동료) 저지가 계속 나를 자극해줬다. 항상 그의 타석을 보고 그의 경기 방식을 배우면서 나 또한 야구 실력이 향상됐다. 매일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려고 했다"고 했다.빅리그 데뷔 7년 차를 맞이할 치좀 주니어는 지난해 타율은 0.242로 낮았지만, 30홈런 30도루에 성공했다. 바비 본즈(1975년)와 알폰소 소리아노(2002~2003년)에 이어 양키스 선수로는 네 번째 기록한 단일 시즌 30홈런 30도루다. 그는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고, 삼진을 줄이고 볼넷을 더 얻는다면 오타니만이 달성했던 50홈런 50도루가 가능하다고 믿는다.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가 도입되면 타격에 있어 자신이 더욱 유리하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거 치고는 작은 체구(1m80㎝·83.5㎏)인 그는 타격 자세를 취할 때는 허리를 꼿꼿이 세운다. 이러한 타격 자세가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에서 불리하다는 것. 그는 "(심판은) 내가 타석에 설 때 키가 1m90㎝ 정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불평했다. 그는 지난 시즌 삼진 148개를 당했다.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치좀 주니어를 믿는다. 분 감독은 "치좀 주니어는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며 "그의 잠재력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그는 지난해 30홈런 30도루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인해)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두 달 동안 훈련도 하지 못했다. 그는 경기장 안에서 특별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20 14:18
스타

[왓IS] 최시원, 尹 무기징역 선고 후 “불의필망, 토붕와해”...무슨 뜻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직후 SNS에 사자성어를 올려 주목받고 있다.최시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한 것은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조직이나 체제가 완전히 붕괴되는 상황을 의미한다.그는 처음에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뒤 ‘불의필망’을 게시했고, 이후 ‘불의필망, 토붕와해’로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글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직후 올라오면서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일부 네티즌은 판결과 관련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최시원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앞서 그는 지난해 미국의 극우 성향 정치운동가 찰리 커크의 사망과 관련해 추모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찰리 커크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며 남편이었다”며 “어떤 상황이었든 대학 강연 도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것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안타까운 비극이라 생각해 추모했다”고 해명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13:50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이해인 8위·신지아 11위' 김연아 이후 메달은 또 없었지만, '제2의 김연아' 희망 봤다(종합)

김연아 이후의 메달은 없었지만, 선수들의 베스트 연기는 있었다. 이해인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을 묶어 총점 140.49점을 올렸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인 70.07점을 따내 9위에 올랐던 이해인은 최종 합계 210.56점을 기록, 8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는 자신의 올 시즌 최고 기록(196.84점)을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함께 출전한 신지아(세화여고)는 TES 75.05점, 예술점수 PCS 65.97점, 총점 141.0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점수 65.66점을 합한 최종 206.68점으로 11위에 올랐다.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했던 자신의 프리 스케이팅 개인 공인 최고점(138.95점)은 넘겼다. 하지만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로 14위에 그쳤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2010 밴쿠버 대회 금메달, 2014 소치 대회 은메달을 따낸 '여왕' 김연아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제2의 김연아'들은 자신의 시즌 베스트 점수를 경신했다는 데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첫 올림픽 경험으로 4년 뒤 대회를 기대하는 값진 자양분도 쌓았다. 이번 대회 한국 피겨는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특별시청)의 4위가 이번 대회 최고 성적이 됐다.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 차준환은 4위로 역대 남자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올림픽 직전 잦은 장비 문제와 부상 여파, 그리고 뒤늦게 밝혀진 복숭아뼈 부상 등의 이슈로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지만, 4위라는 값진 성적표로 희망을 안겼다. 차준환은 올림픽 재도전에 대해 명확한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메달리스트들이 나온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4년 뒤 29세가 되는 차준환에게도 도전의 기회는 열려있다.4년 뒤 신지아와 이해인은 여전히 20대 초중반이다. 전성기를 맞이한다. 신지아는 "대회를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로 남을 거 같다. 다음 올림픽에 대한 욕심도 커졌다"라고 전했다. 이해인 역시 "4년 뒤 올림픽은 지금의 목표는 아니다"라면서도 "내 목표는 하루하루 건강하게 열심히 타는 것이다. 될 수 있다면 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승재 기자 2026.02.20 09:11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아쉬운 착지’ 신지아, 프리스케이팅 141.02점…트리플 루프서 감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신지아(18·세화여고)가 올림픽 무대에서 시즌 개인 프리스케이팅 부문 최고 기록을 올렸다.신지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을 묶어 합계 141.02점을 올렸다.그는 지난 18일 쇼트프로그램 점수(65.66점)를 더해 총점 206.68점으로 생애 첫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출전 선수 11명 종료 기준 1위다. 그의 올 시즌 최고 기록(208.45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 점수는 지난해 9월 기록(133.98점)을 뛰어 넘는 시즌 베스트다.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선 24명이 경쟁 중이다.신지아는 주니어 시절 4회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이목을 끈 기대주다. 본격적인 시니어 시즌인 올 시즌에는 급격한 체형 변화로 적응에 애를 먹기도 했다. 올림픽 열리기 전 경기력을 회복한 그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누볐다.신지아는 팀 이벤트(단체전)서 첫선을 보인 뒤, 쇼트프로그램에선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넘어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연기를 이어갔으나, 마지막 레이백 스핀이 레벨3로 처리돼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이날 11번째로 은반을 밟은 신지아는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첫 과제인 더블 악셀을 클린으로 처리한 그는 트리플 러츠-토루프도 깔끔하게 성공했다.트리플 살코까지는 흐름을 이어갔으나, 트리플 루프의 착지 과정에서 흔들리며 수행점수(GOE)가 깎였다.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선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마지막 트리플 러츠로 점프를 마친 그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2) 스텝 시퀀스(레벨4)로 연기를 이어갔다. 이어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20 04:45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피겨 신지아, 쇼트프로그램서 65.66점…아쉬운 점프 실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신지아(18·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서 아쉬운 점프 실수를 범했다. 그는 “아쉬움을 접어두고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신지아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79점, 예술점수(PCS) 30.87점, 감점 1.00점을 묶어 65.66점을 올렸다. 이는 앞서 팀 이벤트(단체전) 쇼트프로그램(68.80점), 시즌 최고점(74.47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기 초반 점프 실수가 아쉬움이었다.신지아는 주니어 시절 4회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이목을 끈 기대주다. 본격적인 시니어 시즌인 올 시즌에는 급격한 체형 변화로 적응에 애를 먹기도 했다. 올림픽 열리기 전 경기력을 회복한 그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누비고 있다.이날 신지아는 출전 선수 29명 중 14번째로 은반을 밟았다. 쇼팽의 녹턴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그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 이후 트리플 토루프를 하다 넘어졌다. 당혹스러운 출발에도 다시 일어선 그는 더블 악셀에 성공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처리했다. 트리플 플립 뒤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퀀스를 레벨 4로 이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레이백 스핀은 레벨3으로 판정됐다. 신지아는 경기 뒤 “연습했던 것만큼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아 많이 아쉽다”면서 “그래도 남아 있는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위해 아쉬움을 접어두겠다. 다시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씩씩하게 답했다.신지아는 앞서 팀 이벤트서 올림픽 데뷔전을 소화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그의 첫 번째 개인전이었다. 취재진이 두 경기의 차이를 묻자, 그는 “아무래도 개인전이 더 긴장됐던 것 같다”면서 “넘어졌을 때 관중석에서의 응원 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들려 놀랐다. 그래도 응원을 듣고 더 집중하려고 했다”고 돌아봤다.신지아는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서 역전을 노린다. 그는 “이탈리아에 온 뒤 몸, 점프 컨디션은 굉장히 좋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8 05:32
메이저리그

한화와 재계약 실패했던 터크먼, 방출 후 '이곳'에서 복귀 재도전 임박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성적을 남겼던 마이크 터크먼(36·미국)이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미국 현지 매체 다수가 터크먼의 행보에 관심을 가졌다. 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계약하면서다. 베테랑 좌투좌타 외야수인 터크먼은 새 시즌 외야수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17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디 애슬레틱 보도와 소식통을 인용해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마이크 터크먼이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도 이날 '터크먼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면 비등록 선수 자격으로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터크먼은 새 소속팀을 찾았다.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터크먼은 시즌 종료 뒤 논텐더 방출됐다. 그는 지난 시즌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335타수 88안타) 9홈런 40타점 44득점을 기록했다. ESPN은 ‘클럽하우스 리더로 알려진 터크먼은 후안 소토와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등의 외야수로 포화 상태인 메츠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우익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 메츠는 소토가 좌익수를 맡고,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가 중견수로 뛴다. 현지에서는 터크먼이 팀 내 상위 유망주 카슨 벤지를 비롯해 MJ 멜렌데스, 타이론 테일러 등과 경쟁할 거로 예측한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터크먼은 출루율이 높은 코너 외야수'라며 '여러 팀이 그를 팀 전력 보강을 위한 자원으로 여겼다'고 평가했다.한편, 터크먼은 과거 한화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다. 2022시즌 정규리그 144경기에 모두 뛰며 타율 0.289 166안타 12홈런 43타점 88득점 19도루를 기록했다. 장타율은 0.430이었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는데도 터크먼은 한화와 재계약하지 못했다. 한화가 강타자를 원했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 영입된 브라이언 오그레디는 22경기 80타수에서 40개의 삼진을 당한 뒤 시즌 중 방출됐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8 02:01
스포츠일반

‘UFC 9연승’ 예블로예프, 英 런던서 싸운다…맨체스터 출신 르론 머피와 맞대결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오는 3월 22일(현지시간 21일)에 큰 기대를 받는 영국 런던 대회를 개최한다. UFC 페더급(65.8kg) 랭킹 1위 모프사르 예블로예프(32·러시아)와 맨체스터 출신의 3위 르론 머피(34·잉글랜드)가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는 다시 한번 O2 아레나에서 열린다. 무패의 루크 라일리(26·잉글랜드) 또한 출전해 마이크 애즈웰 주니어(25·미국)와 격돌한다. ‘파이트 나이트: 예블로예프 vs 머피’ 티켓은 AXS를 통해 판매된다.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UFC의 공식 VIP 익스피리언스 공급자 온 로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프사르 예블로예프(19승)은 옥타곤에서 9연승을 달리고 있다. 압도적인 그래플링으로 알려진 무패의 예블로예프는 전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 아놀드 앨런, 디에고 로페스에게 승리했다. 르론 머피(17승 1무)는 처음으로 조국 잉글랜드에서 UFC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10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더 미라클’은 지난해 8월에 열린 UFC 319에서 애런 피코를 상대로 올해의 KO를 선보이며 9연승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페더급에서 위협적인 강자로 자리 잡았다. 한편 루크 라일리(12승)는 지난해 카타르에서 UFC 보크단 그라트를 KO시키며 데뷔전을 치른 후 오랜만에 옥타곤에 돌아온다. 라일리는 자신감, 침착성, 피니시 본능으로 유명하다. 연승 흐름을 타고 있는 라일리는 이번 경기를 통해 페더급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한다. 마이크 애즈웰 주니어(11승 3패)는 지난해 10월 루카스 알메이다를 꺾은 후 옥타곤에 돌아온다. 애즈웰 주니어는 가차 없는 페이스로 압박하는 웰라운드 파이터로 리버풀 출신의 라일리에게 위협적인 상대다.김희웅 기자 2026.02.17 10:25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빙속 구경민, 500m 15위로 대회 마무리…“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 4년 뒤 메달 노리겠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구경민(21·스포츠토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500m 경기 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격차를 느꼈다고 인정했다.구경민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결선서 34초80을 기록, 출전 선수 29명 중 15위에 올랐다. 같은 종목에 나선 선배 김준호(강원도청)는 12위(34초68)에 올랐다. 이 종목 우승은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한 미국의 조던 스톨츠(33초77)의 몫이었다.구경민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중 한 명이다. 지난 2024 하치노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서 500m와 1000m 금메달을 차지하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12일 올림픽 데뷔전인 1000m 결선에선 1분08초53(10위)을 기록해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데뷔전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하지만 이날은 사뭇 달랐다. 구경민은 믹스트존 인터뷰서 “이번 경기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첫 100m가 중요한데, 내 수준에선 아직 세계 1~3위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다. 이 부분을 더 보완하려고 한다”고 했다. 구경민은 경쟁자들의 레이스를 본 뒤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근처에는 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좋은 동기 부여가 됐다고 생각한다. 다음 올림픽에서도 더 열심히 할 계기가 됐다”면서 전의를 불태웠다.끝으로 취재진이 ‘4년 후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지’라 묻자, 구경민은 “메달을 노려볼 수 있을 만한 선수가 돼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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