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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처방’ 토일 시청률 전체 1위... “이게 바로 주드의 맛”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방영 첫 주부터 토일 시청률 전체 1위에 등극했다.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이하 ‘사처방’) 1, 2회에서는 30년 철천지원수인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의 대환장 서막이 오르며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 인물들의 관계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시청률 고공행진 시작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첫 회 시청률 15.5%(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로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7.4%(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본격적인 상승세를 시작했다. 또한 양은빈(윤서아)이 한의원 리뉴얼 오픈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9.7%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뿐만 아니라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일 방송된 전체 방송에서 1위에 오르며 전통적인 주말극 시청층인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의 취향까지 완벽히 저격했다. 시청자들은 “이게 바로 주드의 맛이지”, “진세연, 박기웅을 다시 만나게 되다니”, “캐릭터 설정 너무 재밌다. 첫회부터 이해 완벽”, “얽히고설킨 집안 관계성은 주말드라마만의 묘미” 등 호평을 보냈다. #진세연X박기웅, 각시탈 이후 재회에 기대감 폭발진세연과 박기웅의 재회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역대급 방송사고로 좌절한 공주아(진세연)와 아르헨티나에서 귀국한 양현빈(박기웅)의 첫 만남은 유쾌하면서도 묘한 설렘을 안겼다. 진세연은 예기치 못한 시련 앞에서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여운을 남기다가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공주아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박기웅 역시 애틋한 첫사랑 공주아를 먼저 알아보고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 등 양현빈의 서사를 밀도 높은 연기로 담아내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특히 2회 방송 말미,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은 완벽한 비주얼 케미와 더불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14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만난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은 ‘역시 믿고 보는 조합’이라는 찬사를 끌어내기에 충분했다.#‘극과 극’ 부부 케미의 정점주말극의 묘미인 부부들의 서사도 빛났다. 먼저 유호정과 김승수는 ‘애증의 부부’ 케미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다. 유호정은 ‘사랑 전도사’라는 화려한 타이틀 뒤에 가려진 아내이자 엄마 한성미 역의 고뇌를 절제된 감정과 연기로 소화하며 극의 품격을 높였다. 김승수 역시 환자들에게는 누구보다 소탈하지만 가족들에게는 무심한 공정한을 디테일한 생활 연기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여기에 김미숙은 며느리의 상처를 보듬는 나선해 캐릭터의 자애로운 카리스마를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았다.이에 맞서는 양씨 집안 부부 김형묵과 소이현은 극의 재미를 책임지는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위치 추적까지 동원해 아내를 감시하는 양동익(김형묵)과 ‘돌산 갓김치 아가씨’ 출신다운 화끈한 매력의 차세리(소이현)는 등장마다 활기를 책임졌다. 김형묵과 소이현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주진모는 묵직한 존재감 속에 몰래 주전부리를 즐기는 양선출 역의 반전 매력을 완벽히 그려내며 베테랑 배우의 여유로운 연기력을 과시,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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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신장이식?” 주말극은 역시 막장…정일우·정인선, 通했다 [줌인]

“이제 좀 살만해졌는데, 심장병이라고?”휴먼 드라마의 감동을 전하다가도 적재적소에 터지는 막장 요소가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배우 정일우의 16년 만의 KBS2 복귀작인 토일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지난 25일, 자체 최고 시청률 20.5%를 찍으며 제목만큼이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지난 2025년 8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화려한 날들’은 평균 시청률 15~16%대를 기록했다.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평균 20%대 시청률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은 있다”는 메시지 아래, 현재의 행복을 쫓는 청춘들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 세대가 충돌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깊은 울림을 줬다. 정일우를 필두로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김희정, 반효정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극의 무게를 잡았다. 특히 극 초반은 정일우가 연기한 이지혁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따라갔다. 비혼주의자이자 ‘맘대로집’ 대표인 이지혁은 과거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유학을 포기했던 상처를 안고 있다. 집안의 장남으로 출세에 대한 강박이 크지만, 자존심 탓에 힘든 내색조차 하지 않는 인물이다.극 중 이지혁은 이른바 ‘마처세대’의 표상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는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다. 그가 성공에 집착해 재벌가와의 결혼까지 꿈꾸다 뒤통수를 맞는 등 처절하게 망가지는 모습은, 사랑보다 실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처세대’의 비애를 고스란히 투영했다.잠잠했던 시청률은 고성희(이태란)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반등하기 시작했다. 아들의 간 이식을 위해 과거 내팽개쳤던 쌍둥이 딸 지은오(정인선)를 다시 찾는 고성희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자식까지 도구로 이용하는 비정한 인물이다. 그는 카페 창업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자리 잡은 지은오에게 클라이언트로 접근, 특유의 우아함과 따뜻한 배려를 무기로 딸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았다. 하지만 지은오가 간 이식이라는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알게 되며 고성희의 몰락 역시 급물살을 탔다. 이러한 긴박한 전개에 힘입어 지난 44회에서 19.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8일 방송된 48회에서는 이지혁의 심장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19.6%로 당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화려한 날들’은 시청률 45.1%를 기록한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이 재회한 작품”이라며 “초반부 인물들의 세밀한 감정선이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느린 호흡으로 비쳐 아쉬움을 남겼으나, 후반부 파격적인 전개로 리모컨을 붙들게 만드는 완급 조절은 역시 명불허전”이라고 평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간 이식이나 불치병 같은 설정은 젊은 세대에게 다소 유치하고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비칠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하면서도, “다만 50대 이상이 주류인 KBS 주말극의 시청층을 고려했을 때, 고정 시청자를 붙들기 위한 보수적이고 익숙한 서사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채널 특성상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6 06:05
연예일반

EXID 하니, KBS 드라마로 3년만 복귀 시동?... “검토 중” [공식]

그룹 EXID 하니(안희연)가 KBS 새 주말극 주인공으로 거론됐다.8일 방송계에 따르면 하니는 오는 8월 방송되는 드라마 ‘사랑이 온다’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다만 KBS 측은 편성 및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사랑이 온다’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함부로 애틋하게’ 이경희 작가가 대본을 쓰고 홍석구 PD가 연출했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하니가 부여받은 배역은 극중 시장 반찬가게 사장 한규림이다. 오지라퍼 성격에 얼굴에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솔직 담백’한 캐릭터로 알려졌다.한편 하니는 지난 2020년 드라마 ‘엑스엑스’를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마지막 작품은 지난 2023년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8 10:20
드라마

진세연X박기웅,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로맨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훈훈하고 유쾌했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2026년 1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대본리딩 현장에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지숙 작가와 한준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세연(공주아 역), 박기웅(양현빈 역), 김승수(공정한 역), 유호정(한성미 역), 김형묵(양동익 역), 소이현(차세리 역), 김미숙(나선해 역), 주진모(양선출 역), 최대철(공대한 역), 조미령(양동숙 역), 김선빈(공우재 역), 윤서아(양은빈 역) 등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와 제작진이 총출동해 웃음 가득한 주말극 탄생을 예고했다.본격적으로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캐릭터와 대본에 몰입하며 극에 빠져들었다. 시작을 앞둔 설렘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공존하는 가운데, 배우들은 첫 호흡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합을 자랑하며 현장을 연기 열정으로 뜨겁게 달궜다.특히 책임감 강하고 열정 있는 패션 디자이너 공주아 역의 진세연과 낭만적인 짝사랑 순정남 양현빈으로 분한 박기웅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연기 시너지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또한, 따뜻하고 소탈한 공명정대한 의원 대표원장 공정한 역의 김승수와 밖에서는 차갑고 현실적이지만 가정에서는 헌신적이고 따뜻한 엄마이자 며느리 한성미로 분한 유호정을 비롯해 사연 많고 인생의 굴곡 많은 양지바른 한의원의 한의사 양동익 역의 김형묵과 ‘가진 사람들’의 세계에 입성한 내조의 여왕 차세리로 분한 소이현까지 배우들의 유쾌하고 때론 아슬아슬한 케미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뿐만 아니라 대본리딩 현장에서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 등 이름만으로도 깊은 신뢰를 주는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들의 열정 가득한 에너지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현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호연으로 극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완성시켰다.대본리딩을 마친 후 진세연은 “공주아가 양현빈이라는 캐릭터를 의심하면서 탐구하고 호기심을 갖는 장면이 초반에 나오는데, 그 부분이 캐릭터의 매력을 굉장히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라 생각한다”며 “정말 많이 웃으면서 대본리딩을 했던 것 같다. 꼭꼭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박기웅은 “양현빈은 자유분방함과 동시에 이면에는 슬픔도 있고 결핍도 있다. 하지만 본인의 일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한 복잡한 캐릭터라 굉장히 사랑받을만한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저희 작품은 굉장히 무해하다. 그래서 기다리기 힘들고 빨리 보고 싶다”고 말해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김승수 또한 “머릿속에서 드라마가 보이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진짜 오랜만에 여러분들에게 마음 따뜻해지는 주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했으며, 유호정은 “이미 오래된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김형묵은 “주말에 TV 앞에 함께 하시면서 일주일을 함께 이야기하고 돌아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 인사를 남겼으며, 소이현은 “크게 밉지 않으면서 할 말은 다 하는 캐릭터라 많이 안 미워하셨으면 좋겠다. 여러 가지 면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연기를 잘 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화려한 날들’ 후속작으로 오는 2026년 1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1 23:01
연예일반

[포토]'마지막 썸머', 새롭게 선보이는 KBS의 주말극

민연홍 감독,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가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새 주말드라마 ‘마지막 썸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11월 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극본 전유리)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10.29/ 2025.10.29 15:13
드라마

김건호, KBS 새 주말극 ‘화려한 날들’ 합류…정일우와 호흡

배우 김건호가 ‘화려한 날들’에 합류했다.김건호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합류했다. 그는 당당하고 유쾌한 남성미를 자랑하는 정일우(지혁)의 동호회 동료로서 둘만의 유쾌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건호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로 치즈필름에서 진행하는 웹드라마 주연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에서 주·조연 가리지 않고 작품에 출연해왔다.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디테일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한편 ‘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드라마다. 오는 9일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7 17:15
드라마

‘화려한 날들’ 정인선 “캔디형 여주 전형성 뛰어넘길 바라”

‘화려한 날들’ 배우 정인선이 긴 호흡의 작품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6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 세인트 그랜드 불룸홀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석 감독과 배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이 참석했다.‘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다. 정인선은 극중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 역을 맡았다.정인선은 “표면적으로 볼 때 전형적인 캔디형 여주라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다. 너무 전형적인 표현은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연기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내 삶에서 캔디 캐릭터를 잘 수행한 적있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전형적인 것을 뛰어넘는 캔디, 클래식한 연기를 해보려고 노력했다”며 “주말극을 하게 되면서 이렇게 긴 호흡을 해보는 건 처음이고 잘 해나갈 수 있을까 걱정했다. 조금 다를 수 있는 점이라고 하면 이전보다 저다운 모습으로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화려한 날들’은 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6 15:40
드라마

‘화려한 날들’ 이태란 “11년만 KBS 드라마 출연…설레고 기대돼”

배우 이태란이 11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6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 세인트 그랜드 불룸홀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석 감독과 배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이 참석했다.‘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다. 이태란은 극중 박진석(박성근)의 재혼 아내이자 박영라(박정연)의 엄마인 고성희로 분했다. 이태란은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밝고 따뜻하고 친절하고 상냥하고 우아한 여자지만 비밀이 많은 사람”이라며 “그걸 어떻게까지 거짓과 진실을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저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서 과연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도 많이 했다. 책도 보고 전문가들 이야기도 들어봤다. 고성희를 연민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거의 11년 만에 KBS 주말극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날들’은 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6 15:23
드라마

‘독수리 5형제’ 엄지원 “안재욱과 베스트커플상 기대…멜로 욕심나” [인터뷰③]

배우 엄지원이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배우 안재욱과 로맨스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엄지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극 중 광숙이라는 캐릭터에서 사랑스럽고 씩씩한 면모를 발견했다”며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나와 비슷해서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안재욱과의 호흡은) 너무 좋았다. 다음 작품에서도 함께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엄지원은 “그동안 여성 서사가 중심인 작품을 주로 하다 보니 로맨스 연기는 많지 않았다”며 “그래도 주말극이라 가능한 부분이 있었고, 내 필모그래피 중에서 로맨스 분량이 가장 많았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남녀가 감정을 주고받는 연기, 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상대의 감정과 내 감정이 다를 때 나오는 변화, 그리고 그에 따라 연기가 달라지는 점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함께 호흡한 안재욱에 대해서는 “워낙 베테랑 선배라 많이 배웠다. 극 중 커플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 둘 다 부족한 부분을 먼저 보는 성격이라 ‘여기에서 뭘 더할 수 있을까’, ‘어떤 걸 새롭게 해볼까’ 하는 대화를 자주 나눴다”고 덧붙였다.KBS 연말 시상식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걸 목표로 연기하진 않았다. 많은 분들이 작품을 좋아해 주셨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하반기 작품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니 수상 여부는 운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커플상에 대해선 “받지 않을까 싶다”며 웃고는 “극 중 모든 커플이 함께 받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독수리 5형제’는 전통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넘치는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만들어가는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3일 종영했다.드라마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1.9%(40회)를 기록했으며, 방영 내내 20% 안팎을 유지하며 순항했다. 이는 전작 ‘다리미 패밀리’, ‘미녀와 순정남’이 대체로 10%대를 유지하며 보여준 고르지 못한 시청률과는 대조적이다.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된 ‘독수리 5형제’는 시청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4회 연장되기도 했다.극중 엄지원은 결혼 10일 만에 남편과 사별한 마광숙이자, 양조장을 운영하는 마 대표 역을 맡아 긍정의 아이콘으로서 눈물과 웃음을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4 08:00
드라마

‘독수리 5형제’ 안재욱 “9년 만 주말드라마 복귀…위로됐길” [인터뷰①]

배우 안재욱이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안재욱은 31일 서울 강남구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다른 배우들은 항상 뭉쳐 있어서 부러웠다”며 “저는 늘 호텔이나 다른 장소에서 촬영해, 스케줄이 달라 친해지기 어려웠다. 하지만 점점 광숙과 가까워지면서 다른 배우들과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시청률이 20%를 돌파하며 높은 성과를 거둔 데 대해서는 “겉으로는 수치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좋은 시청률이 나오면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힘이 난다”며 “요즘 20% 넘는 시청률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했다. 주말드라마가 시청 연령층이 높다고 해도 결코 쉬운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는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경험은 드물지만, 어린 친구들이 사인을 요청하며 부모님이 드라마에 빠져 있다고 말해준다”며 “주변에서도 ‘중년의 사랑도 마음을 울릴 수 있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9년 만의 주말극 복귀에 팀을 이끄는 역할을 했냐는 질문에는 “후배들이 따르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대철이가 ‘형이 편하다’고 할 정도였다”며 “그냥 내가 보여주면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전에는 저보다 선배들이 주말극에 많이 출연했는데, 이번엔 아니었다. 각자 역할에 맞게 잘 해냈고, 맡은 포지션을 잘 소화해줬다”고 덧붙였다.‘독수리 5형제’는 오랜 전통을 지닌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넘치는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만들어가는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드라마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1.9%(40회)를 기록했으며, 방영 내내 20% 안팎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했다. 이는 전작 ‘다리미 패밀리’, ‘미녀와 순정남’ 등이 대체적으로 10%대에 머물렀던 것과 대조적이다.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4회 연장됐다.안재욱은 냉철하면서도 다정한 LX호텔 회장 ‘한동석’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일할 때는 이성적이고 꼼꼼한 리더였지만, 마광숙(엄지원) 앞에서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로맨스를 책임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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