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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 반응 “SON 휴식은 이번 주 들은 좋은 소식” (HITC)

영국 매체 ‘HITC’가 손흥민(토트넘)의 대표팀 합류 불발 소식에 대한 토트넘 현지 팬들의 SNS 반응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 매체는 23일(한국시간) 기사에서 “손흥민이 결국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에 뛰지 못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이에 대한 팬 반응을 소개했다. 토트넘 담당 기자인 알라스데어 골드가 자신의 SNS에 손흥민의 대표팀 합류 불발 소식을 전하자 토트넘 팬들은 댓글로 이에 대한 반응을 보여줬다. 한 팬은 “이번 주에 들은 중 그나마 좋은 소식”이라고 했고, 또 다른 팬은 “역시 상식이 통했다”고 했다. “손흥민이 A매치 기간에 푹 쉬고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오기 바란다”는 팬도 보였다. “뛰지도 못할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긴 여행을 하는 건 바보 같은 일”이라고 일갈한 팬도 있었다. 그러나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 가지 못하는 것을 마냥 반갑다고 할 수만은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한 팬은 “손흥민이 이미 지난 주말 아스턴빌라전에도 결장했다. 손흥민이 오래 결장하는 건 토트넘에 전혀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라고 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15일 발표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 상태에 대한 검사 결과를 대한축구협회와 공유했고, 축구협회는 결국 손흥민을 소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은경 기자 2021.03.2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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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英 대표, “SON은 분위기 메이커…그가 없으면 토트넘 타격”

전 잉글랜드 축구 대표였던 대니 밀스가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에 기고한 글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중요한 분위기 메이커다. 만일 그가 주말 아스턴빌라전(한국시간 22일 새벽)에서 나가지 못한다면 토트넘의 큰 손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20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밀스의 글을 소개했다. 밀스는 “지난 유로파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토트넘이 0-3으로 패한 건 손흥민의 부재가 치명적이었다”며 “그는 게임에 임하는 태도, 팀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십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한국대표팀에 합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아스턴빌라전 역시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으로서는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원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져 탈락했다. 손흥민은 15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은경 기자 2021.03.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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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부상 경미, 곧 뛸 것” 英기자 트윗에 팬들 “좀 쉬게 해!”

손흥민(29, 토트넘)의 부상이 우려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고 경미하며, 곧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토트넘 담당 기자의 트윗이 올라왔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인 알라스데어 골드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짧은 영상을 올리고 “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하고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그나마 희망적인 뉴스가 하나 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주말 아스널전 전반에 교체됐던 손흥민의 부상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풋볼런던’은 이날 기사에서도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빠르면 A매치 휴식기 직후에 열리는 뉴캐슬전(한국시간 4월4일)에 뛸 수 있을 듯하다”고 전했다. 문제는 3월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A매치 평가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이름을 일단 소집 명단에 올려놓았고, 부상 정도에 따라 소집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풋볼런던’의 골드 기자는 “만일 무리뉴 감독이 뉴캐슬전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린다면 손흥민은 대표팀 소집에도 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현지의 일부 매체는 심지어 “손흥민이 뉴캐슬전(한국시간 22일)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재미있는 것은 골드 기자의 트윗에 달린 토트넘 현지 팬들의 반응이다. 손흥민의 복귀 예상에 대해서 팬들은 ‘제발 손흥민을 쉬게 해라’라는 의견을 내보였다. 한 팬은 “우린 아스턴빌라전에서 다른 옵션이 있다. 손흥민이 급하게 복귀하도록 하지 말라”고 했다. 또 다른 팬은 “어떤 기사에서는 3주 후에 돌아올 것 같다고 하고, 또 다른 기사에서는 5일 만에 복귀한다고 하니 무슨 말을 믿어야 하나”, "무리뉴 감독은 선수를 혹사시키는 지도자다. 올 여름에 팀을 나가야 할 사람은 바로 무리뉴"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이은경 기자 2021.03.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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