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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권상우 “옷 못 입고 골프도 못 쳐”… 이병헌, “정말 유언비어” 발끈 (‘짠한형’)

배우 이병헌이 권상우에 발끈했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재탕인가 했지만, ㄷㄷㅗㅇ얘기 까지 간다! 찐친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승부’의 주역인 이병헌이 출연해 신동엽, 정호철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호철은 “권상우가 이병헌이 옷을 못 입는다고 말하고 골프는 안 진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어이없어 하며 “그런 얘기는 패셔니스트로서 처음 듣는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권상우가”라며 “내가 아무리 못 쳐도 권상우보다는 잘 친다”며 “권상우는 거리는 잘 나오는데 바깥 쪽으로 휘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상우가 자기가 그래도 좀 더 낫다는 얘기는 그건 정말 유언비어”라고 발끈했다.한편,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20:41
영화

정준호 “권상우 없었으면 ‘히트맨2’도 없었을 것” [IS인터뷰]

“권상우가 없었으면 ‘히트맨’ 시리즈는 없었을 것입니다.”배우 정준호가 영화 ‘히트맨2’의 주역 권상우를 극찬했다. ‘히트맨2’가 개봉하기 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정준호는 “권상우만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권상우가 만드는 캐릭터가 ‘히트맨’ 시리즈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권상우만 해준다면 ‘히트맨’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달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신작 웹툰을 선보이지만, 모방 테러가 발생하면서 하루 아침에 범죄자로 몰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해 그해 흥행 톱4에 오른 ‘히트맨’의 후속작이다. 정준호는 코로나 시국에 개봉한 ‘히트맨’ 1편이 24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기적이라는 반응에 대해 “요즘 정말 먹고 사는 것이 녹록지 않은데 재미있고 즐거운 영화 보면서 지인들끼리 즐겁게 한 해를 시작해보자는 의미가 있다”며 “그래서 전편보다 관객 수를 더 기대하고 있다. 1편을 보지 않아도 2편만 봐도 흥미있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개봉 전 정준호가 보여준 자신감처럼 ‘히트맨2’는 설 연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황금 연휴 극장가 승자가 됐다. 정준호는 ‘히트맨’만 보여줄 수 있는 차별점에 대해서 “방패연이라는 이름으로 특수한 임무를 받고 일하는데 그것만의 매력이 있다. 준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끈끈하게 뭉치며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친 인생을 살고 있는 준이 옆집 오빠 같고 아저씨 같은 캐릭터성을 갖고 있다. 그런 점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히트맨2’에는 시즌1에 이어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등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는 재회한 배우들과의 팀워크에 대해서 “코믹 액션 영화에는 많은 시리즈가 있는데 미션을 같이 해결하는 동지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경우가 많다. ‘히트맨’만의 동지애가 영화 속에서도 잘 묻어나온다”며 “‘히트맨’ 시리즈가 계속 된다면 우리만의 팀워크가 영화의 가장 중심 축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정준호는 코믹 액션물이 시리즈로 가기 위해서는 주연 캐릭터들이 개연성을 가지고 잘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이 캐릭터에 대해 연속성을 가져야 시청자들이 ‘저 역할은 다음 시리즈에서 어떻게 변할까’, ‘스토리 속에서 어떻게 방향성을 잡고 갈까’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짚었다. 정준호는 ‘히트맨’ 시리즈 주연인 권상우가 ‘히트맨’ 시리즈화에 큰 힘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권상우에 대해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까 액션이 몸에 배어있다. 평소 좋아하는 액션 영화들을 보며 연구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키는 저랑 비슷한데 화면에서 보면 피지컬이 강력해 보이고 센 남자처럼 보인다”며 칭찬했다. 이어 “본인이 좋아하면서도 잘 맞는 캐릭터를 ‘히트맨’에서 뽑아내고 있다. 권상우만의 장점을 잘 녹여낸 것 같다. 시리즈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그런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코믹 액션 영화 중에 시리즈로 성공한 것이 ‘범죄도시’가 있네요. ‘히트맨’이 그 이상의 기록을 세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죠. 남북 분단 현실 속에서 안보 분야를 소재로 다루는 ‘히트맨’은 특별해요. 과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히트맨’ 같이 재미있는 영화를 통해서 교육적으로 다가갈 수도 있겠죠.”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4 06:05
영화

“찬란한 한 해 되세요”…송혜교·도경수부터 주지훈·최승현까지, 스타 설인사

“설 연휴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25일부터 6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한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배우 송혜교, 도경수부터 주지훈, 최승현(탑) 등 영화, OTT로 대중을 만나는 배우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영화 ‘검은 수녀들’로 11년 만에 관객을 만난 송혜교는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세요. 언제나 행복만 가득하실 바랍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검은 수녀들’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애교 가득한 당부를 더했다.송혜교와 함께 ‘검은 수녀들’에서 열연을 펼친 전여빈은 “매일 아침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처럼 새 힘 받는 나날들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지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기분 좋은 소망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히트맨2’로 설 연휴 유쾌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권상우, 정준호도 덕담을 건넸다. 전편에 이어 준으로 돌아온 권상우는 “일간스포츠 독자님들, 2025년 복 많이 받으시고요. 웃음 넘치는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히투맨’들과 함께 올 한 해 모두 히트치세요!”라는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히트맨’ 시리즈의 또 다른 주역이자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을 역임 중인 정준호는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을사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나눔의 마음으로 서로를 안아주고 사랑을 베푸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귀신경찰’의 주역 신현준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인사를 보내왔다. 신현준은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고 가족들과 사랑 가득한 귀한 시간 보내며 2025년 원하고 바라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며 “(‘귀신경찰’은) 모두가 ‘국민 엄마’라고 불러주신 김수미 엄마의 마지막 선물 같은 작품입니다. 많은 분이 엄마를 추모하고 즐겨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설 연휴 관객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도경수와 원진아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나란히 새해 인사를 전달했다. 도경수는 “새로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지금 경험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이루고자 하는 걸 이루시는 게 가장 행복한 일이니 아프지 마시고 항상 밥 맛있는 거 잘 챙겨 드시고 잘 주무시면서 올 한 해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아울러 “따뜻한 멜로영화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시면서 올 한 해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신작 홍보도 잊지 않았다.원진아는 “작년 한 해는 많이 시끄럽기도 하고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올 한 해는 크고 작은 기복 없이 매일매일 소소한 행복을 찾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하루에 한 번은 판타지니 이틀에 한 번 웃으시면 좋겠습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는 한 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인사와 함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가족, 친구, 연인, 썸타는 사이 모두가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설렘을 나눌 수 있는 영화니 다 같이 보러오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설 연휴 안방에서 시청자들과 만나는 배우들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의 즐거운 설 명절을 소망했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주지훈은 “여러모로 전 세계적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았던 연말연시였습니다. 이번 연휴만큼은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완전히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침 연휴에 ‘중증외상센터’가 공개됩니다. 온 가족이 유쾌, 상쾌, 통쾌함을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니 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주지훈과 함께 ‘중증외상센터’에서 호흡을 맞춘 대세 추영우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힘드셨던 일 모두 훌훌 털고 새해에는 더 행복하고 좋은 에너지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설 연휴 소중한 분들과 따듯한 시간 보내시고, 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는 ‘중증외상센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인기리에 스트리밍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히든카드로 활약한 최승현, 조유리의 명절 인사도 도착했다.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대중과 만난 최승현은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가족과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보냈다.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덕분에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설 명절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는 일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저는 올해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다양한 모습 그리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4 05:47
스타

신동엽 “권상우 결혼에 업계선 ‘비즈니스적으로 손해’ 반응, 하지만 멋있었다” (‘짠한형’)

배우 권상우가 전성기에 결혼을 선택한 데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영화 ‘히트맨2’의 주역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권상우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한류스타로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세간을 놀라게 했으나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권상우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총각배우로 사랑을 받았던 시간이 6, 7년 남짓이다. 유부남으로 활동한 기간이 훨씬 길다. 이제 총각 시절은 잘 기억도 안 난다”고 말했다.전성기에 결혼을 결정한 데 대해 권상우는 “그때 팬들이 많은 상실감을 느끼고 돌아서기도 했지만 적당한 시기에 결혼해 적당한 시기에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도 큰 행복이라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권상우의 말에 신동엽은 “이쪽 쇼 비즈니스 관계자들 사이에선 ‘쟤 지금 얼마를 손해 본 거야’라는 말이 나왔었다. 관계자들은 다 그렇게만 얘기했다.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신동엽의 말에 권상우 역시 “그렇지”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신동엽은 “그런데 반대로 나는 속으로 ‘진짜 멋있다’라고 생각을 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덧붙이며 리스펙트를 드러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20:10
스타

권상우 “‘히트맨2’ 촬영 전 간 혈관종 수술…간 30% 떼어냈다”(‘짠한형’)

배우 권상우가 간 혈관종 수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영화 ‘히트맨2’의 주역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권상우는 술이 조금 들어가자 “오늘 처음 하는 얘기”라며 수술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사실 아버지가 간암으로 일찍 돌아가셨다, 그런데 나도 간에 혈관종이 생겼다”며 “10센티미터 이상 커지면 개복(수술) 해야 해서 의사가 ‘스케줄 되면 6센티미터일 때 제거하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랑 다 미국에 있으니 별거 아니란 생각하고 수술하겠다고 했다”며 “‘히트맨2’ 하기 전에 수술했다”고 했다. 이에 이이경과 황우슬혜는 “다 몰랐다”며 놀라워하며 걱정스러워했다. 권상우는 “수술 후 사진을 보여줬는데, 간을 이만큼을 떼어 냈더라. 그분이 ‘권상우씨는 간이 되게 크다’더라며 ‘30% 떼어내도 일반인 크기’라고 하시더라”며 “그 때 병원에 오래 있었는데 외롭더라”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19:46
스타

황우슬혜 “연하 남자친구와 1년째 교제 중” 폭탄 선언(‘짠한형’)

배우 황우슬혜가 현재 열애 중임을 깜짝 고백했다.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영화 ‘히트맨2’의 주역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했다. 이날 권상우와 이이경이 황우슬혜의 매력에 대해 어필하자 황우슬혜는 “주변에서 소개시켜 주려고 많이 해, 그런데 내가 (소개팅) 안 하는게 아니다”며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모두가 “대박 특종, 촬영 접자 다 끝났다”라고 놀라워하며 당황했다. 이에 황우슬혜는 “없다가 (남자친구) 생겼다는게 왜? 이 나이에 없는 게 이상하다”고 말했다.남자친구는 비연예인이라고. 황우슬혜는 “1년 됐다”고 교제 기간까지 언급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런데 그분도 (황우)슬혜를 여자친구로 생각하는 거지? 혼자 짝사랑 아니냐”고 허를 찔렀다. 이에 황우슬혜는 “그렇게(교제라고) 생각 안할 수도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우슬혜는 계속된 출연진들의 질문에 “이나이에 연상이면 안 된다”며 연하의 남성과 교제 중임을 셀프로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19:27
스타

‘공개석상 前여친 언급’ 이이경 “축하보다 수상소감 연락 더 많이 와” (‘짠한형’)

배우 이이경이 시상식에서 전 여자친구인 정인선을 언급한 데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영화 ‘히트맨2’의 주역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황우슬혜가 이이경을 향해 “너 옛날 여자친구랑 결혼하려고 했잖아”라고 폭로하자 이이경은 “지금까지 만난 모든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만났다”고 쑥스러워하며 답했다. 이에 권상우는 “어제 기사 봤는데 상 받으러 가서 전 여자친구가 있던 거야. 난 무슨 헐리우드인 줄 알았다”라며 이이경이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수상 당시 정인선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일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한 공간에 있었으니까. 워낙 옛날에 만났고 공개연애까지 했었으니까”라며 당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 받아서 축하한다는 연락보다 수상소감 관련 연락이 더 많이 왔다”고 덧붙였다. 이이경과 정인선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하며 열애를 인정했지만 다음 해 결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19:13
연예일반

[화보IS] ‘한강’ 권상우→이상이, 코믹과 진지 사이

디즈니+ 시리즈 ‘한강’의 주역들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한강’이 다섯 주역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수트를 차려입은 배우들의 5인 5색 매력이 눈길을 끈다. 한강경찰대로 분한 권상우, 김희원, 배다빈, 신현승과 한강의 물을 흐리는 기석으로 분한 이상이는 극중에서는 상극 관계로 대립하지만, 화보에서는 완전체로 변신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선글라스를 끼고 재치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팀 ‘한강’은 극중 이들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여낸다. 또한 경찰 제복을 입고 한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출동했던 모습과는 달리, 스타일리쉬함을 더해 극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로 주목받은 ‘한강‘은 오는 1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0 10:33
무비위크

'해적:도깨비깃발' 케미 주목 "강하늘·한효주→채수빈·오세훈"

한 영화 속, 여러 커플이 빛을 발한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주역들이 완성한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주목을 받는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 속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 두목 무치로 분한 강하늘과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의 한효주는 산과 바다, 태생부터 상극으로 마주쳤다 하면 으르렁대는 한편 중요한 순간엔 언제 그랬냐는 듯 힘을 합쳐 나가는 찰떡 케미를 그려낸다.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의 이광수는 상대를 가리지 않는 극강의 케미를 자랑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로 분한 권상우는 해적들과의 첨예한 대립 구도로 쫄깃한 재미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타고난 사기꾼 해금 역 채수빈과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 역 오세훈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풋풋한 케미를 선보인다. 이에 더해 무치의 오른팔 강섭 역 김성오와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 박지환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해적: 도깨비 깃발'만의 빈틈없는 팀워크를 완성한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4 15:18
연예

'개천용' 실제 모델 박준영 변호사 "권상우 닮기 위해 노력 중" (아이콘택트)

'정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다시 한 번 '아이콘택트'를 찾는다. 그는 재심을 소재로 한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언급하며 '셀럽'이 된 흥분을 감추지 못해 3MC(강호동·이상민·하하)의 웃음을 자아냈다. 내일(18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60회에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진짜 주역인 황상만 형사와 눈맞춤을 해 화제를 모은 박준영 변호사가 눈맞춤 조교로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MC들이 "최근 박준영 변호사가 맡았던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이 방영 중"이라고 말을 꺼내자 박 변호사는 "정말 저를 흥분시키는 일"이라며 눈을 크게 떴다. 그는 "주연인 권상우 씨를 두 번 만났는데, 키도 크고 몸도 너무 좋더라. 그래서 아무도 안 시켰지만 매일 턱걸이를 15개 정도 하고 있다. 나를 연기하는 배우를 닮아가야 하니까..."라고 '혼자만의 노력'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 박 변호사는 "'아이콘택트' 출연 후에 알아보시는 분들이 더 많아져서, 반듯한 이미지로 유명세에 부응하기 위해 식당에 가면 맛없는 반찬까지 다 깨끗이 먹고 나온다"고 밝혔다. '정의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것에 대해선 "고졸 출신에, 사법고시도 1점 차로 합격한 허접한 놈이 잘 나가는 걸 보면서 다른 분들도 위로를 얻지 않았을까?"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박준영 변호사는 이날의 눈맞춤 주인공이 자신이 재심을 맡았던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박 변호사는 "눈맞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을 알리는 것이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나오게 됐다. 억울함을 풀었다는 것으로 그지치 말고, 사건 속 사람을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성여 씨는 '아이콘택트' 방송 다음 날인 11월 19일 화성 8차 사건의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다.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청구자 윤성여 씨와 그의 눈맞춤 상대가 나눌 놀라운 이야기는 내일(18일) 오후 9시 2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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