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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와 유흥주점 해프닝' 쎄히, 알고 보니 미인대회 출신 트렌스젠더 유튜버?
배우 고경표가 BJ 쎄히와 주점에서 찍은 사진으로 오해를 받은 가운데 쎄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겁다.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고경표가 한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고경표는 이에 대해 드라마 촬영 후 잠깐 들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고경표와 함께 사진을 찍은 쎄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연히 만나서 팬심에 사진 한 번 찍어달라 했고,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셨고 ‘사진 올려도 되냐’ 물어봤더니 올려도 된다 하셔서 올렸다"라고 해명했다.고경표 논란 후 갑자기 주목받은 쎄히는 올해 스물아홉살인 트렌스젠더 유튜버다. 구독자수만 4만명이 넘고, 트렌스젠더 미인대회인 '미스 인터내셔널 퀸' 톱 12 출신이기도 하다.최근 그는 자신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셀카와 비키니 사진 등을 올려놓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08.16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