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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또 마흔 살 재기상 수상자? 유력 후보는 '출루 머신'

지난해(2022년) 메이저리그(MLB) '올해의 재기상'은 명예의 전당 헌액이 거의 확실한 '리빙 레전드' 저스틴 벌랜더(40) 알버트 푸홀스(43)가 각각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수상자로 선정됐다. 벌랜더는 2020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기를 거쳐 2022시즌 복귀했고,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하며 AL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푸홀스는 불같은 은퇴 시즌을 보냈다. 어려울 것 같았던 통산 700홈런을 넘어서며 MLB 역대 4번째로 대기록을 세웠다. 선수 생활 황혼기에서 나이를 숫자로 만든 두 레전드. 그래서 2023시즌 재기상도 주인공도 잠시 주춤한 레전드급 선수의 수상이 기대된다. 바로 '출루 머신' 조이 보토(40·신시내티 레즈) 얘기다. MLB닷컴은 2023시즌 재기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 6명을 언급했다. 보토는 조나단 인디아(신시내티) 에디 로사리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스펜서 토켈슨(디르로이트 타이거즈) 자레드 월시(LA 에인절스) 그리고 제시 윈커(밀워키 브루어스)와 함께 언급됐다. MLB닷컴은 "최근 몇 년 동안 보토가 급격한 기량 저하에 시달린 것처럼 보였지만, 2021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만 홈런 25개,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1.057을 기록하며 자신이 왜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인지 증명했다"며 보토의 전력을 소개하면서도 "그는 2022년은 시즌 초반 부진했고, 왼쪽 어깨와 팔 부상 탓에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 신시내티는 2023시즌이 끝나면 보토에 대해 팀 옵션(연봉 2000만 달러)을 행사할 수 있다. 2023시즌이 보토가 신시내티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 꼭 반등해야 한다"라고 했다. 보토는 2002년 신시내티에 지명받고 20년 동안 한 유니폼만 입은 선수다. 통산 타율 0.297 출루율 0.412를 기록한 선수다. MLB에서도 독보적인 선구안을 자랑하며 7번이나 출루율 1위에 올랐다. 30대 중반 이후 타율과 출루율 모두 떨어진 게 사실이지만, 서른여덟 살에 치른 2021시즌 36홈런을 기록하며 전성기 수준의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MLB닷컴은 그가 벌렌더, 푸홀스의 뒤를 이어 노장 투혼을 보여주길 바란다. 안희수 기자 2023.02.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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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자레드 레토 소아성애 성폭행 의혹

마블의 신작 모비우스의 주인공 자레드 레토가 성범죄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자레드 레토가 당시 미성년이던 어린 소녀들을 자신이 머무는 호텔로 불러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들이 폭로됐다. 주장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는 자신을 우러러보는 소녀 팬뿐만 아니라 IMG, 엘리트 등 모델 매니지먼트의 소속된 14~17세의 10대 소녀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만나자고 제안했다. 또 호텔 등 머무는 곳으로 부른 뒤 성관계를 가졌다. 이에 미국 현지에서는 자레드 레토의 소아성애증(페도필리아)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자레드 레토의 소아성애증에 대한 의혹이 몇 년 전부터 있었으나 왜 제대로 다뤄지지 않느냐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 2005년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는 자레드 레토가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며 수차례 미성년자들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 초대하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한 정보원은 당시 이 매체를 통해 “자레드 레토는 16세, 17세 소녀들에게 끊임없이 문자를 보내고 있다. 정말 소름 돋는 일”이라고 폭로했다. 자레드 레토는 앞서 한국 시간으로 4일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후 자레드 레토가 만 19세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허리에 손을 얹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그러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소아성애자는 로드리고에게 손을 치워라”, “로드리고 도망가” 등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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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모비우스' 오늘(30일) 개봉…관전 포인트 셋

마블의 안티 히어로가 베일을 벗는다.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30일 개봉하는 가운데,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1. 2022년 마블의 첫 번째 안티 히어로 무비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모비우스'는 올해 마블의 첫 번째 안티 히어로 무비다.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첫 번째 실사 영화이자,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의 탄생 스토리를 담고 있는 만큼 제작 당시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모비우스'는 히어로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안티 히어로로써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그저 세상을 정복하고 파괴하려는 빌런이 아니라, 자신과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히어로의 면모를 선보이는 것. 특히, 올해 마블의 첫 번째 안티 히어로 무비로서 마블 특유의 재미를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2. '모비우스'만의 압도적 능력으로 빚어진 강렬한 액션 영화 '모비우스'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압도적 능력을 갖춘 '모비우스'라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강렬한 액션을 선사한다. '모비우스'는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박쥐의 비행 능력, 음파 탐지 능력을 지니게 되는 캐릭터. 이러한 새로운 능력을 활용한 액션은 다채로운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쥐들이 서로를 어떻게 공격하는지를 관찰해서 완성한 액션 스타일을 비롯해 선박, 병원, 지하철, 도시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 등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할 화려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특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부터 '베놈', '본' 시리즈, '트랜스포머 3' 등에 참여한 할리우드 대표 제작진이 참여한 만큼, 짜릿한 쾌감을 전망이다. #3. 자레드 레토 & 맷 스미스,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 '모비우스'는 자레드 레토, 맷 스미스 등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도 만날 수 있다. 자레드 레토는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4)으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등을 휩쓸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모비우스'에서는 선과 악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비우스'의 이중적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닥터 후' 시리즈로 11대 '닥터'를 맡으며 큰 인기를 얻은 맷 스미스가 합류해 완벽한 캐릭터 흡입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맷 스미스는 '모비우스'에서 어린 시절부터 '모비우스'와 함께 희귀 혈액 질환이라는 고통을 공유하며 살아온 '마일로'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그는 자레드 레토에 대해 “여러번 증명된 뛰어난 배우다. 대범한 그의 연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감탄하며,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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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관.부!"…'모비우스' 홍보 히어로 자레드 레토 밸런스 게임

진심을 다해 아낌없이 애정을 표했다. 2022년 마블의 첫 번째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한국 관객에게 전하는 자레드 레토의 반가운 인사를 담은 "많.관.부" 영상을 공개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새로운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레드 레토의 밸런스 게임으로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레드 레토는 “배고픈 '베놈' 마주치기 VS 피고픈 '모비우스' 마주치기” 중에서 “피고픈 '모비우스' 마주치기”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또 “박쥐처럼 날아다니기”, “무지하게 나쁜 빌런”, “박쥐랑 살기” 등의 선택지를 고르며, 본 투 비 '모비우스' 면모를 뽐냈다. 이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모비우스'가 개봉한다. '베놈'의 뒤를 이을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기존 히어로들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능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실제로 '모비우스'는 기존 슈퍼 히어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능력을 갖춘 모비우스를 주인공으로, 비행 능력부터 음파 탐지 능력 등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자레드 레토는 “깜짝 출연하는 게스트도 있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극장에서 '모비우스'를 만나달라”는 스포일러까지 남겨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끝으로 한국어로 “많.관.부”를 외치며 '모비우스'를 향한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자레드 레토의 히어로 도전과 존재만으로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N차 관람을 불러 일으키는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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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선과 악 사이, 본능만을 좇는 마블의 아웃사이더[종합]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안티 히어로가 소개됐다. 선과 악 사이 회색지대에서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모비우스’다. 영화 ‘모비우스’의 한국 화상 간담회가 24일 열렸다.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과 주연 배우 자레드 레토,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안티 히어로 탄생을 알렸다. ‘모비우스’는 마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의 적수로 등장하는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첫 실사 영화다. 희귀 혈액병을 앓던 생화학자인 모비우스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개발한 치료제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수 있는 본능을 동시에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블 코믹스와의 작업은 감독과 배우 모두에게 흥분되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마블 코믹스의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를 맡은 자레드 레토는 “모비우스를 처음 영화화하는 작업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고,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어릴 때부터 마블 코믹북을 좋아해 언젠가 내가 영화로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피노사 감독은 “모비우스 같은 마블 유니버스의 주변부에 있는 진정한 아웃사이더를 스크린으로 옮길 기회가 주어져 정말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에스피노사 감독이 그리는 마블 세계관은 거칠고 본능적이다. 그는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냉철하고 거친 리얼리즘을 녹여내고 싶었다.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모비우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두렵기도 했지만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자신의 정체성을 담았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자레드 레토는 그간 출연작들에서 다양한 분장으로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외적 변신을 선보였다. 이번 ‘모비우스’에서 역시 치료제를 통해 결국 괴물로 변해버린 박사를 보여준다. 그는 “육체적으로 도전적인 작업을 좋아한다“며 ”한 작품에서 이렇게 극단적인 변신을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성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서 목말라 있고, 그럴 때마다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모비우스는 나와 가장 비슷하면서도 이전에 했던 캐릭터들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도전이기도 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모비우스는 전형적 마블 히어로에서 탈피했다. 이중적이고 복잡한 내면을 지닌 채 본능을 따르기도, 때로는 선을 따르기도 한다. 자레드 레토는 “누구도 100% 착한 사람은 없고, 악한 면을 가지고 있지 않나. 안티 히어로의 그런 복잡성이 흥미롭고, 그런 미묘하고 세심한 면을 드러내는 게 연기자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관객도 그런 캐릭터를 만날 때가 됐다”며 모비우스만이 가지는 안티 히어로의 매력을 예고했다. 모비우스의 동료 과학자 마르틴을 연기한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라틴계 여성으로서 성적으로 대상화되지 않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지성 있는 여성 자체를 표현할 수 있어 굉장히 고무적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모비우스’ 팀은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 극장 개봉용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의미 있는 일이었다. 큰 스크린 앞에서 관객 여러분과 영화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 즐겁게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선과 악 사이 회색지대의 안티 히어로가 선보이는 영화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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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맷 스미스·아드리아 아르호나 활약 예고

2인방의 활약이다. 2022년 마블의 첫 번째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배우 맷 스미스와 아드리아 아르호나의 활약을 예고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주인공 모비우스 역의 자레드 레토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맷 스미스, 아드리아 아르호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맷 스미스는 드라마 '닥터 후' 시리즈의 11대 '닥터'를 맡으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배우다. 역대 '닥터'를 연기한 배우들 가운데 가장 아이 같은 면모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얻은 것은 물론,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의 부군인 필립 공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맷 스미스는 '모비우스'에서 부유한 부모 밑에서 태어나 최고급 삶을 영위하는 인물이자, 어린 시절부터 '모비우스'와 함께 희귀 혈액 질환이라는 고통을 공유하며 살아온 '마일로' 역을 맡아 역대급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일로'는 죽음에서 돌아온 친구를 보며 자신 안에 자리하던 욕망을 드러내고, 결국 빌런 '록시아스 크라운'으로 돌변하는 모습으로 작품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그에 대해 "아름다운 배우다. 영국의 고전적 우아함과 약간의 불량한 느낌을 모두 가진 배우"라고 전해, 맷 스미스 특유의 매력이 '마일로' 캐릭터를 만나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희귀 혈액 질환의 치료제를 찾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비우스'를 돕는 의사 '마르틴' 역은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맡아 모비우스 역의 자레드 레토와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2017년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에메랄드 시티'로 주목받은 배우로, 이후 '퍼시픽 림: 업라이징'(2018), '6 언더그라운드'(2019) 등 다양한 작품에서 크고 작은 배역을 소화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떨쳐왔다. 지난 2019년에는 영화 '6 언더그라운드'로 내한하며 한국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이번 '모비우스'에서 과학적 발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마르틴'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알릴 예정이다. 영화는 30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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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 뭉쳤다

제작진마저 화려하다.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부터 '베놈', '본' 시리즈, '트랜스포머 3'까지 할리우드 대표 제작진이 뭉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이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베놈'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마블 영화인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특히 연출을 맡은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을 비롯해 올리버 우드 촬영 감독, 메튜 E. 버틀러 시각특수효과 감독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2010년 제작한 영화 '이지머니'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으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이후 '세이프 하우스(2012)', '차일드 44(2015)', '라이프(2017)' 등 다양한 장르 영화를 연출하며 할리우드에서 촉망받는 감독으로 거듭났다. 이번에는 '모비우스'를 통해 선과 악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중적 매력의 안티 히어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올리버 우드 촬영 감독은 맷 데이먼 주연의 '본' 시리즈 촬영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올리버 우드 촬영 감독은 생동감 넘치는 액션신을 스크린에 그대로 구현하며 '본' 시리즈 흥행에 큰 공을 세웠다. '모비우스'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능력을 소유한 '모비우스'라는 캐릭터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쾌감 가득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속 타노스의 시각특수효과를 제작한 '디지털 도메인' 소속으로, '트랜스포머 3(2011)', '레디 플레이어 원(2018)' 등의 작품에 참여한 메튜 E. 버틀러가 시각특수효과 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튜 E. 버틀러 시각특수효과 감독은 컴퓨터를 이용한 유체 혼합 및 유체 흐름의 시각화 작업을 주로 해왔는데, 이러한 경험을 살려 '모비우스'의 독특하고 특별한 파워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메튜 E. 버틀러 시각특수효과 감독은 '모비우스'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제안하는 작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멋지지만 신빙성 있는 스타일로 시각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영화는 30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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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히어로 '모비우스' 능력치

통제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를 자랑하며 박쥐의 능력까지 흡수했다.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비우스 캐릭터 능력을 공개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주인공 모비우스는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능력을 보유한 안티 히어로로 궁금증을 높인다. 모비우스는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통제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를 얻는다. 여기에 박쥐의 비행 능력과 주변의 음향 정보를 활용해 공간 내 물건들을 보는 반향 위치 측정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 이러한 모비우스의 능력은 기존의 히어로에게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능력. 능력을 활용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제작진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박쥐들이 서로를 어떻게 공격하는지를 관찰해서 완성한 액션 스타일을 선보인다. 게리 포웰 액션 감독은 "모비우스는 동물처럼 갈기갈기 찢을 수 있는 발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수려한 주먹다짐을 보여주기보다는 주로 발톱을 이용한다"고 밝힌 바, 모비우스는 상상하지 못했던 힘과 에너지를 마구 분출하며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타이틀롤을 맡은 자레드 레토는 액션, 스턴트, 격투 등 다양한 훈련에 임하며 넓은 액션 스펙트럼을 지닌 모비우스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특히 자레드 레토는 눈으로 쫓을 수 없는 스피드와 음파 사용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장시간 와이어 액션에 임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은 노력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을 완성했다. 또한 선박, 병원, 지하철, 도시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스케일 큰 액션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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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자레드 레토 출격…마블↔DC 넘나드는 배우들

마블과 DC 다양한 세계관을 넘나든다.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 주인공 자레드 레토가 마이클 키튼, 벤 애플렉, 라이언 레이놀즈 등과 함께 다양한 세계관에서 활동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할리우드 대표 천의 얼굴로 손꼽히는 자레드 레토는 타이틀롤 모비우스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자레드 레토의 '모비우스' 출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마블과 DC 세계관을 넘나들며 색다른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자레드 레토는 앞선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에서 조커 역을 맡으며 DC 유니버스의 대표 빌런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광기 어린 미치광이 조커라는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해 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는데, 이번에는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중적 매력의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를 맡으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모비우스'는 DC 코믹스와 함께 미국 코믹스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마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캐릭터로, '모비우스'가 어떤 비주얼과 서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다. 자레드 레토뿐만 아니라 '모비우스'에 출연하는 마이클 키튼 또한 마블과 DC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클 키튼이 연기하는 벌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서 처음 모습을 비춘 데 이어 '모비우스'에도 등장한다. MCU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마이클 키튼은 앞서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에서 배트맨을 연기, DC 유니버스의 대표 히어로로 분했다. 여기에 '데어데블'(2003)의 데어데블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저스티스 리그'(2017)의 '배트맨'을 맡은 벤 애플렉도 세계관을 넘나드는 대표적인 배우로 꼽힌다. 벤 애플렉은 시각 장애를 가진 슈퍼히어로 데어데블부터 마이클 키튼과는 또 다른 배트맨을 연기하며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2011) 속 그린 랜턴과 '데드풀' 시리즈의 데드풀로 활약, 세계관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들이 각기 다른 세계관 속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세계관을 넘나들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자레드 레토의 활약이 기대되는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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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마블 안티 히어로의 탄생..3월 30일 개봉

마블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영화 '모비우스'가 3월 30일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24일 공개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모비우스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모비우스의 한쪽 얼굴은 인간의 모습인 반면에, 반대쪽 얼굴은 붉은 눈동자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 여기에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란 카피가 더해져,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중적 매력의 안티 히어로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모비우스'는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베놈' 제작진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관람한 관객들은 물론, 전 세계 코믹스와 영화 팬들이 놓쳐서는 안 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모비우스 역에 낙점된 배우 자레드 레토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4) 속 에이즈 감염자 레이언 역으로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의 조커 역으로 국내외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렇듯 독보적 존재감의 배우 자레드 레토가 모비우스로 변신해 스크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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