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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빌보드 커리어하이 목표”…피원하모니, ‘새드 송’으로 반전 꿈꾸다 [IS인터뷰]

“슈퍼 히어로에게도 남 모를 외로움과 공허함, 슬픔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발칙한데, 왠지 모르게 한 번쯤 해봄직한, 그런데 좀처럼 남들은 하지 않는, 그래서 더 독창적인 상상이다. 그룹 피원하모니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선 히어로의 숨겨진 내면을 들여다본다. 20일 미니 7집 ‘새드 송’으로 돌아오는 피원하모니를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정규 1집 ‘때깔’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 이들은 “좋은 반응을 얻었던 ‘때깔’ 이후 첫 컴백이라 더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된다”면서도 “대중이 기대하실 만한 부분으로 돌아온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눈을 반짝였다.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새드 송’은 전작을 통해 스스로 히어로이자 주인공임을 증명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구하고 평화를 되찾은 뒤 느끼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노래한 곡이다. 일반적으로 위대하게만 그려진 히어로에 대한 기존 인식에서 나아간 피원하모니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 주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히어로의 무브먼트를 담아내고 싶었어요. 우리의 탄생을 알린 영화와 그동안의 스토리를 통해 히어로적 요소를 많이 담아냈는데, 이 히어로를 너무 무겁기보단 라이트하고 쉽게 담아내려 했습니다.”(기호)라틴풍이 강렬하게 전진 배치된 곡에 대해 기호는 “제목만 들으면 다크하거나 슬픈 노래라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점에서 반전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싱긋 웃었다. 테오는 “처음부터 훅이 잘 들려 기억에 남았나”고 했고, 인탁은 “중독성 강한 래핑이 들어 있어 좋았다”고 첫 감상을 전했다. 다만 이번 앨범은 ‘부조화’와 ‘조화’ 3부작을 거쳐 탄생한 정규 1집 ‘때깔’과 궤도를 조금 달리 한다. 스토리텔링이 강한 3부작을 벗어난 이야기를 선보이게 된 데 대해 기호는 “세계관과 3부작을 통해 우리가 하고 싶은 주제를 그려냈다면, 정규 앨범 이후엔 보다 유연하고 라이트하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때그때 편하게 담아보려 한 것”이라며 향후 보다 변화무쌍해질 피원하모니의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슈퍼히어로 하면 코믹북이 있지 않나. 매 에피소드마다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처럼 우리도 앨범이 나올 때마다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히어로의 공허함이라는 ‘내면’을 통해 대중과 공감대를 높이고자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웅은 “궁극적으로는 우리 음악과 무대를 보고 듣는 분들도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함께 잘 이겨내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우리의 음악이 각자의 삶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전작 ‘때깔’을 통해 미국 ‘빌보드200’ 39위라는 ‘커리어 하이’와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던 피원하모니. 이번 앨범을 통해선 “‘빌보드200’ 10위 안에 들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국내 무대에도 더 많이 서고 싶고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놨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데뷔하다보니 온라인으로 팬들을 만나야 해서 아쉬움이 컸어요. 이후 해외에서 먼저 팬들을 만나면서 소통할 수 있었죠. 멤버들 모두 영어를 잘 해 소통에 어려움이 없었고, 해외 팬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를 신경써서 사랑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내 인기에 대한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일 거예요. 데뷔 초부터 북미 쪽 활동에 집중했던 만큼, 이번 앨범으로는 국내에서도 더 많은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기호)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 후배들을 보며 “좋은 자극을 얻고 있다”는 지웅은 “다 같이 K팝이라는 장르 안에서 K팝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려 하고 있다”며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우린, 우리 스스로 공연을 만들어낸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우리의 아이디어들인 만큼,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무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스스로 점점 더 키워갈겁니다. 지켜봐주세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0 08:00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한가람 작가 “신혜선♥이진욱 케미? 말해 뭐해”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의 한가람 작가가 인터뷰를 통해 두 주인공 신혜선과 이진욱의 케미에 대해 완벽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마당이 있는 집’, ‘스물다섯 스물하나’, ‘너는 나의 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감성 메이커’ 한가람 작가가 함께 한다.‘나의 해리에게’를 집필한 한가람 작가는 “’작가는 캐릭터에 제 자신을 투영한다’는 말에 신빙성을 보태자면 주인공 혜리는 저와 닮은 면이 많은 인물이다. 딱히 가진 게 없지만 행복을 쉽게 느끼는 점이 그렇다. 다만 저는 모든 사람이 쉽게 행복을 느낀다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아니더라. 가진 게 많아도 행복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그래서 ‘나의 해리에게’를 쓰게 됐다”라면서 “행복은 그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가질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나의 해리에게’를 집필한 이유를 밝혔다.특히 ‘1인 2역 신혜선의 특별한 로맨스’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혜선이 연기하는 주은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가진 캐릭터다. 해리성 인격 장애 소재로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한가람 작가는 “가진 게 많지만 행복하지 못한 은호와 가진 게 없지만 늘 행복한 혜리의 대입을 통해 누구나 꿈꾸는 인생을 산다고 행복한 게 아니고 누가 봐도 한심한 인생을 산다고 불행한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행복은 공평하니까”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극 중 주인공인 존재감 제로의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은 신혜선, 아나운서국의 스타 ‘정현오’ 역은 이진욱, FM 끝판왕 아나운서 ‘강주연’ 역은 강훈, 강주연을 짝사랑하는 MZ 아나운서 ‘백혜연’ 역은 조혜주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가람 작가는 “그저 ‘잘 어울린다. 싱크로율이 좋다. 연기를 정말 잘했다’ 이런 말로는 표현이 안될 만큼 캐릭터 그 자체였다. 대본에 표현하지 못한 부분마저 배우들은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다”라고 밝힌 뒤 “캐릭터를 잘 표현해줘서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생각하고 저는 ‘나의 해리에게’에 나온 모든 배우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덧붙여 네 배우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특히 신혜선과 이진욱이 8년 장기 연애 커플로 만났다는 점이 화제가 된 가운데 한가람 작가는 “말해 뭐하냐”며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칭찬했다. 무엇보다 ‘나의 해리에게’는 주은호와 정현오의 8년 장기 연애 로맨스, 주혜리와 강주연의 첫사랑 로맨스 2가지 사랑을 그린다. 한가람 작가는 “상반된 두 연애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나도 저랬었지’ 같은 공감을 주고 싶어 누구나 한 번쯤 해봄 직한 장기 연애와 첫사랑을 배치했다. ‘연애는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거’라던 어느 드라마 속 대사가 기억나는데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항상 연애를 하며 살 수 없듯이 그럴 때 볼 수 있는 작품이길 바란다. 어른들도 내일을 살아가는 희망이 있고 설렘이 있다는 걸 ‘나의 해리에게’를 보면서 느껴주길 바란다”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나의 해리에게’는 캐릭터나 스토리에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을 향한 위안과 희망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한가람 작가는 “글을 쓰기 전 그저 ‘은호와 혜리, 두 캐릭터를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 말해볼까?’라는 모호한 질문이 제 안에 있었고 두 사람이 각자 사랑하는 이야기를 쓰다 보니 ‘우리는 다 외로워. 그러니 우리 모두 행복해지자’ 같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됐다. 드라마가 가진 의도나 메시지는 제가 만들기보다 그 안에서 뛰어논 캐릭터가 스스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행복은 머지 않은 곳에 있어. 너무 쉬운 거야’ 같은 메시지는 이 작품 안의 모든 캐릭터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라며 주은호와 주혜리 캐릭터를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타 로맨스와의 차별점에 대해 “상처와 치유”라고 말한 한가람 작가는 “’나의 해리에게’는 그저 달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닌 쓰고도 달콤한,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아픔을 더 후벼 파는 로맨스라고 생각하고 결국 그렇게 나아지는 이야기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또한 한가람 작가는 ‘마당이 있는 집’, ‘스물다섯 스물하나’, ‘너는 나의 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화제성과 작품성 모두를 잡으며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는 정지현 감독을 향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가람 작가는 “정지현 감독의 능력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능력은 대본의 여백을 연출로 채우는 능력”이라며 “정말 많이 기대하며 영상을 봤는데 대본의 여백을 채우고 대본의 불친절한 부분을 쉽게 설명하며 각 장면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셨더라. 내가 만든 투박한 빵을 윤기 나고 먹음직스럽게 꽉꽉 채워준 느낌이 들었다”고 로맨스물에서 유독 독보적인 정지현 감독의 연출력을 극찬했다. 이와 함께 “많은 장면들이 아로 남았지만 단 하나를 꼽자면 은호와 현오의 이별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좋았던 장면도 귀띔했다. 끝으로 한가람 작가는 “재미있는 드라마 하나만 있어도 지루한 하루가 가득 찼던 시간이 있었다. ‘나의 해리에게’가 시청자분들께 그런 작품이길 바란다. 혜리와 주연이처럼 늘 하품만 났던 매일이 ‘나의 해리에게’ 하나로 조금은 흥미진진해지고 내일이 좀 더 기대되며 푹 앉아있던 내 몸을 일으켜주길 감히 바라본다”라고 덧붙여 본 방송에 기대감을 모았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08:26
연예일반

'좋아하면' 양성애자 고백 자스민, 백장미에게 이대로 직진? 레전드 반전에 진영-츄 '입틀막' 사태

연애 예능 사상 최초로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자스민의 파격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웨이브(Wavv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11회 공개를 앞두고 19일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나는 너랑 데이트 하고싶어...| 11화 선공개 | 판타지 연애 게임 웨이브 오리지널"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스민은 꽃사슴 앞에서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아 심장 쫄깃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서 자스민은 "꽃사슴, 팅커벨, 백장미, 셋을 좋아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연애 예능 사상 최초로 남자와 여자 모두를 좋아하는 '바이 섹슈얼'임을 알려, '썸남'인 꽃사슴은 물론 MC 진영-홍석천-이은지-츄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것.이번 선공개 영상에서 자스민은 "나는 너랑 데이트하고 싶어"라고 계속해 꽃사슴에게 직진할 의사를 내비치고 꽃사슴은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지만 배신감에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잠시 후, ‘외판원’ 모르모트 권해봄 PD가 ‘좋알람 호텔’에 다시 나타났고 그는 하루종일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풀코스 데이트’ 매칭을 시작했다. 이때 차차는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안새로이, 타잔, 재규어 중에 누군가를 향해 "너무 붙어있었어서 이번에는 안 하겠다"라며 데이트 거부를 예고했다. 누가 데이트에서 탈락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타잔은 "재규어는 날 못이긴다. 난 타잔이니까, 재규어를 데리고 다니는 게 타잔"이라며 자신만만해 했다.그런가 하면 백장미가 센터로 나오고, 권해봄 PD는 "백장미와 데이트하고 싶은 분은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백장미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 상황에서 (내가 호감이 있는) 꽃사슴과 데이트를 해도 마냥 즐겁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 데이트 신청을 할 사람이 없는데, 날 선택해 줄 사람도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가 데이트 신청에 나섰고, 이를 본 4MC는 '입틀막'을 하면서 경악해 초미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연 백장미에게 용기 있게 데이트 신청을 한 이가 누구일지는 20일 11회에서 밝혀진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 CP가 연출을 맡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9 19:51
연예일반

'좋알람짝' 꽃사슴-백장미, 수갑 차고 데이트! '하트 먹튀' 분노유발자는?

'좋알람'에서 수갑을 차고 데이트를 하며 행복에 빠진 남녀가 포착돼 화제다. 웨이브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수갑 차고 데이트 해봤어요?! 난 몰랑"이라며 23일 공개 예정인 4회의 선공개 영상을 선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 12900% 좋알람! 내 좋알람을 울린 사람은 과연 누구?!"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3회까지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하 '좋알람짝')에서는 출연자 8인이 처음으로 '좋알람'을 울려 서로를 향한 호감을 표현한 바 있다. 누적 하트수는 현재 '꽃사슴'이 가장 많은 상황이며, 안새로이와 구미호는 0표 굴욕을 당해 충격을 안겼다.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는 여성들은 물론 남자 출연자인 팅커벨의 '하트'까지 받은 꽃사슴과, 그런 꽃사슴의 마음을 훔친 백장미의 1대1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어서 설렘을 폭발시킨다. 특히 꽃사슴은 스페셜 외판원인 모르모트 권해봄 PD로부터 '수갑 카드' 및 다양한 데이트 미션 상황을 샀는데, 자신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백장미에게 '수갑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의 러브 시그널이 제대로 통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데이트 후 꽃사슴은 "수갑 카드 쓰길 너무 잘한 것 같다"라며 흡족해했고, 백장미도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좋았다"라며 행복해했다. 아울러 23일 방송에서는 한 출연자가 '하트 먹튀'를 한 상대방을 향해 분노를 내뿜는다고도 해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이 출연자는 데이트권을 사용해 오붓한 시간을 보냈지만 얼마 뒤 “(상대방이) 먹튀를 했다. 어장관리를 이렇게 당하는구나”라며 극대노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커플은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가 하면, 숨 막히는 차 안의 미묘한 무드 속 손깍지까지 끼면서 커플 성사를 예감케 하는 핑크빛 분위기를 내뿜는다. 서로의 ‘좋알람’을 확인하며 호감을 확신한 커플도 있다. 데이트 후 이 커플은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구나”라고 ‘확인사살급 하트’에 흐뭇해한다. 하지만 이때 누구도 예감하지 못했던 초대형 반전이 일어나 출연자들은 물론, 지켜보던 4MC마저도 ‘동공 대확장’하게 만든다. 이은지, 츄는 떡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진영은 “와, 이거 뭐야”라고 경악한다. 급기야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넌 죽었다”라는 분노의 경고까지 발발돼, 과연 ‘좋알람’을 둘러싸고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 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 CP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일본 OTT 플랫폼 ABEMA에서 지난 9일 첫 공개된 이래 ‘K-POP 콘텐츠’ 부문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4회는 23일(금)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2 19:27
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 강희 "따뜻한 봄의 온기 느낄 수 있었다" 종영 소감

배우 강희가 한층 더 성장했다. 강희는 최근 종영한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에서 시크한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해봄(옥진욱) 앞에서는 다정하고 애교쟁이가 되기도 하는 반전 매력의 주인공 조태성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그는 해봄과 연애에는 달달한 멜로 눈빛으로,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혔을 때는 단호한 눈빛으로 매력을 극대화하며 마지막까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했다. 강희의 훈훈한 '만찢 비주얼'과 부드러운 목소리를 겸비한 다정함은 보는 이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하며 따뜻한 봄 연애 세포를 깨웠다는 평이다. 지난 2월 헤븐리 앱을 통해 선공개된 '겨울 지나 벚꽃'은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방영돼 사랑받았다. 국내 OTT '왓챠' 실시간 1위, 일본 '라쿠텐 티비' 5주 연속 1위 등 유의미한 기록으로 글로벌 인기도 입증했다. 한편 강희는 지난 23일 열린 '겨울 지나 벚꽃' 팬미팅 풀 블룸(FULL BLOOM)에서 상대역인 배우 옥진욱과 함께 드라마 팬들을 직접 만나 팬과의 Q&A 타임, 드라마 비하인드 토크, 선물 추첨, 드라마 OST '소중한 사랑' 라이브 열창 등 풍성한 시간을 만들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강희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 직접 써온 손 편지를 읽다 울컥했고, 팬들은 그의 진심 어린 마음에 감동받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강희는 "'겨울 지나 벚꽃'은 따뜻한 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어 정말 감사하고, 이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배우 강희가 되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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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구본길, "남현희 딸 펜싱천재..대학까지 지원하고파"

‘피는 못 속여’가 ‘펜싱 꿈나무’ 남현희 딸 공하이와 ‘어린이 천하장사’ 정민혁의 아들 정선우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7일 방송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5회에서는 하이와 선우의 특별한 일상과 훈련 루틴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주니어는 아빠와 엄마가 모두 스포츠 선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리얼 스포츠 가족’의 위엄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는 남현희와 ‘씨름돌’ 황찬섭이 출연해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펜싱과 씨름의 세계를 소개해줬다. 이형택X미나 부녀의 ‘귀염 뽀짝’ 유튜브 촬영 일상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방송 직후에는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 ‘피는 못 속여’ 패밀리 관련 영상과 기사들이 도배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먼저 ‘대한민국 최초 펜싱 금메달리스트’ 남현희의 딸 하이(10)가 엄마와 함께 한 펜싱 2년 차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남현희는 자신의 뒤를 이어 플뢰레를 배우고 있는 딸에 대해 “아빠, 엄마가 운동선수여서 스포츠 활동에 적응을 잘 하는 편”이라며 남편인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공효석의 DNA를 언급했다. 이어 “빠른 발이 장점이다. 나도 선수 때 공격적인 성향이었는데 그것도 닮았다. 승부욕도 남다르다”라며 웃었다. 연습을 마친 남현희 모녀는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을 찾아가, 특별 테스트와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구본길은 처음 만난 하이에게 “사브르를 배워보자”며 계속해서 ‘종목 프러포즈’를 했지만, 하이는 “엄마의 종목인 플뢰레를 배신하는 것 같다”며 거절해 남현희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본격 사브르 레슨이 시작되고 하이는 엄마 남현희와 ‘칼각’ 자세부터 ‘1보 전진, 1보 후퇴’ 훈련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 남다른 모녀 케미를 발산했다.구본길은 처음 하는 사브르도 막힘없이 ‘척척’ 소화하는 하이를 향해 “다리가 진짜 빠르다. 누나 딸 맞다”며 극찬을 보냈다. 또 테스트 경기에서 하이에게 공격을 당해본 구본길은 “타고 났다. 사브르 선택하면 삼촌이 대학교 때까지 지원해주고 싶다”고 파격 제안했다. 하이는 사브르 레슨을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브르는 찌를 때 스트레스가 날아가서 좋다. 너무 재밌다”라며 사브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형택의 딸인 미나는 유튜버로 사는 반전 일상을 보여줬다. 앞서 ‘스포츠 DNA’로 뛰어난 운동 실력을 드러낸 미나는 알고 보니 6년째 유튜브 운영을 해오고 있는 ‘베테랑 유튜버’였다. 이날 미나는 ‘머드리’ 이형택과 함께 6종 돼지내장과 요즘 힙한 디저트를 엄선해 먹방을 선보였다. 귀여운 입으로 ‘오물오물’ 돼지내장을 흡입하는 미나에 대해 이형택은 “미나가 세살 때부터 곱창을 먹었다. 입맛이 나와 똑같다”고 ‘먹미나’ DNA를 인정했다. 돼지내장을 ‘순삭’한 미나는 연이어 코하쿠토, 무지개 치즈, 벌집꿀의 ‘ASMR 먹방’에 도전했다. 미나는 ‘ASMR'도 맛깔나게 소화해, ‘프로먹방러’ 강호동X김민경으로부터 “대단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연이어 이형택도 ‘ASMR’에 도전했지만 콧소리와 앓는 소리를 작렬해 폭소를 안겼다. ‘치통 먹방’ 탄생의 순간이었던 것. 스튜디오에도 열기가 이어져 강호동X강민경부터 황찬섭까지 모두가 ‘ASMR’에 도전, 폭소 만발 사태가 벌어졌다. 먹방 후 미나는 ‘아빠와 함께하는 홈트 교실’을 개최, 촬영에 돌입했다. 이형택X미나 부녀는 짐볼로 하는 코어 운동부터 각종 스트레칭, 3kg 월볼 받기 운동, 밴드 당기는 운동 등 홈트와 테니스-골프에 좋은 운동들을 복합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이형택은 테니스공 2개를 동시에 받는 운동을 소개하며, “샤라포바도 하는 운동”이라고 설명, 안방극장에 운동 입김을 불어넣었다. 마지막 VCR의 주인공은 정민혁 아들 ‘어린이 천하장사’ 선우였다. 첫인상부터 압도적인 피지컬로 누가 봐도 ‘씨름인’ 포스를 자아낸 선우의 등장에 스튜디오 삼촌-이모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키 180cm에 몸무게 120kg인 초등학교 6학년생 선우는 이미 중학생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있는 상황. 이처럼 좋은 체격은 아빠 정민혁과 과거 투포환 선수였던 엄마의 유전자가 만나 얻어진 선물이었다. 선우는 곧 있을 씨름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열중했다. 중학생 형들과의 연습 경기를 한 선우는 자신의 주특기인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세 살 많은 형을 쓰러뜨렸다. ‘씨름 레전드’ 이태현 감독은 “선우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씨름하는 걸 봤는데 ‘요놈 봐라’ 싶었다. 선우가 ‘어린이 씨름왕 대회’에서 우승을 했는데, 그건 나도 못했던 일”이라며 선우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씨름장에서 훈련을 마친 선우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고깃집에 들러, 삼겹살 9인분을 ‘순삭’시켰다. 스스로 고기 9인분을 구워 먹는 초등학생의 모습에 MC 강호동은 “우리는 몇 인분 이런 거 없다. 그냥 고통스러울 때까지 먹는다”며 폭풍 공감했다. 이후 선우는 집에서 아빠에게 ‘중심잡기’ 집중 코칭을 받고, 엄마에겐 웨이트와 스트레칭 도움을 받았다. 정민혁은 아들에게 “시합을 잘하려면 성격이 강해야 한다. 신인 시절 강호동의 패기를 본받아라”고 조언했다. 선우는 “아버지 같은 씨름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씨름 대회 날, 선우는 유일한 라이벌을 맞닥뜨리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예고편에는 ‘근육 삼촌’들의 일일 코치가 된 조원희 아들 ‘축구 2세’ 윤준이의 모습과 각각 펜싱 대회, 씨름 대회에 출전한 하이와 선우의 모습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특히 초등학생 대회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긴장감 넘치는 경기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치솟았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남현희-황찬섭 선수 반가웠어요”, “하이, 펜싱 실력 대박! 국대 구본길이 극찬할 만 하네요”, “하이도 남현희처럼 ‘국대’로 쭉쭉 성장해가길”, “극호감 미나, ASMR 먹방 덕에 일주일치 웃음 다 소모~”, “야무진 미나랑 친구 같은 아빠 이형택 케미 대박!”, “샤라포바도 한다는 운동, 나도 집에서 해봄”, “정민혁 아들 선우, 피지컬에 완전 압도됨”, “선우의 삼겹살 9인분 먹방, 넋을 잃고 봤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2.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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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웹드 ‘겨울 지나 벚꽃’ 옥진욱-강희 포스터 공개에 해외 들썩

BL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이 옥진욱-강희의 청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겨울 지나 벚꽃’은 4년간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 한국 최초의 BL 드라마 제작사 더블유스토리가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미스터 하트’, ‘유 메이크 미 댄스’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겨울 지나 벚꽃’은 전 세계 200여 개국에 동시 배급을 진행하기로 해 공개 전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옥진욱과 강희는 공개된 포스터에서 서로를 향하는 듯, 아닌 듯한 눈빛으로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들 옆에는 ‘앞으로의 모든 순간을 너와 함께 하고 싶어’라는 문구가 함께하며 설레는 감성을 표현한다. ‘미스터트롯’에서 강렬한 춤사위로 눈도장을 찍은 옥진욱은 ‘겨울 지나 벚꽃’에서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은 해봄 역을 맡는다. 모델 출신 배우 강희는 갑작스럽게 해봄과 함께 살게 되며 혼란을 겪는 태성 역을 맡았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다시 서로를 가까이하게 된 이들은 우정을 넘어선 사랑의 감정을 싹틔워가며 청춘들의 순수한 성장을 그려낸다. ‘겨울 지나 벚꽃’을 제작하는 더블유스토리 측은 “한국은 물론 일본어와 영어, 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으로 번역되며 전 세계에서 흥행한 원작을 드라마화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BL 장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퀄리티 좋은 콘텐트로 시청자 및 마니아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 지나 벚꽃’은 옥진욱과 강희 외에도 베리굿 출신 조현이 여주인공으로 합류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겨울 지나 벚꽃’은 오는 2월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한국에서는 헤븐리를 시작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일본은 라쿠텐티비, 동남아는 WeTV, 대만은 라인티비, 다른 나라들은 라쿠텐티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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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진욱, 웹드 ‘겨울 지나 벚꽃’ 캐스팅… ‘트롯맨’에서 청춘스타로 진화!

배우 옥진욱이 청춘 로맨스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옥진욱이 미스터블루에서 4년 동안 연재된 인기 웹툰 ‘겨울 지나 벚꽃’(작가 밤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드라마에 주인공 해봄 역할로 출연한다. 옥진욱은 TV조선 ‘미스터트롯’ 대학부 도전자 출신으로, 노래는 물론 완벽한 댄스 실력과 무대 매너로 주목받은 바 있다.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으로 연기 데뷔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어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을 차기작으로 선택, 주연 배우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더블유스토리와 바닐라 프로덕션이 공동제작하는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은 주인공 해봄과 태성의 따스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이다. 옥진욱이 맡은 해봄은 일곱 살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아픔을 가졌지만, 착하고 친절하면서도 독립심이 강한 캐릭터다. ‘겨울 지나 벚꽃’은 해외에서도 일본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 연재돼 인기를 끈 바 있어, 웹드라마 제작이 더욱 눈길을 끈다. 옥진욱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인 만큼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해봄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은 2022년 초 방송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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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정재 아티스트컴퍼니, 게임 퍼블리싱 사업 확장[공식]

아티스트컴퍼니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박소담, 배성우 등 속한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6일 "‘아케인소울 온라인: 레볼루션’으로 게임 퍼블리싱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아케인소울 온라인: 레볼루션은 지난 14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정식 런칭됐다. ‘아케인소울 온라인: 레볼루션’은 횡스크롤 액션 RPG 장르의 게임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2000만 유저의 사랑을 받은바 있는 아케인소울에 ‘온라인’을 접목하여 길드전, 랭킹전, PvP등 다양한 콘텐츠, 타격감과 연출을 대폭 강화한 후속작이다. 또 혼돈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개성 넘치는 세 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중간중간 신화 속 인물들이 등장하여 그들의 독특한 스토리를 제공하여 읽는 재미도 제공한다. 게임 속에서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점프, 대시, 회피로 이루어진 동작과 수십 가지에 달하는 액티브 스킬을 통해 자동 전투가 아닌 수동 전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장비와 레벨이 동일한 조건에서 컨트롤로 승부하는 PvP, 마음이 맞는 동료,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길드 콘텐츠 등 다양한 협동 플레이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게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운퀴즈, 같은 채널에 있는 유저와 함께할 수 있는 파티 플레이 등과 같은 미니게임을 통해 실제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다는 느낌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이색적인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아티스트컴퍼니 김병선 대표는 “현재 자동 전투가 만연한 모바일 시장에서, 유저가 직접 조작해야 하는 오토 플레이가 시장을 역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쉬운 조작과 화려한 스킬로 통쾌하게 몬스터(적)를 없애는 과정에서 이전 수동 조작의 재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와 같은 보편적이지 않은 게임을 많이 발견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양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케인소울 온라인: 레볼루션’은 유명 BJ 아빠킹·해봄·옆1집누나가 각각의 주인공 루크/앨리샤/리사 녹음을 진행했으며, 공식 카페를 통해서는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들의 친필 사인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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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김풍, 무근본 요리방송 예고…상상초월 괴식

요리하는 만화가 김풍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연한다. 김풍은 시험방송에서 감자칩과 김밥을 함께 먹는 괴식(괴상한 음식)을 보여주며 무근본 요리방송을 예고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시험방송 다섯 번째 주인공인 김풍이 8일 오후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 계정에서 시험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시험방송 시간을 뛰어넘는 최장시간. 그는 방송 막판엔 지친 기색으로 탈진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김풍은 "제작진이 시즌 1의 백종원 선생님의 케파(능력)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다. 나와 손을 잡기로 한 것은 상당한 도전이다. 내 요리는 근본이 없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요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김풍은 "맛 평가는 (안)유진 씨가 도와줄 것 같다"고 말했다. 짓궂은 시청자들이 안유진에게 맛 없는 음식을 먹이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자 "유진 씨의 건강을 해치는 음식을 먹이지 않는다. 배탈 절대 안 나게 하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켰다.그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기부를 유도하는 '마리텔 V2'의 의미 있는 취지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기부를 부탁했다. 하지만 한 시청자가 "출연료도 기부하자"고 돌발제안하자 "그건 아니다.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 나도 먹고 살아야 한다"고 재치 넘치게 거절했다. 김풍은 "하루에 한번씩 감자칩을 먹는다"면서 감자칩 중독자의 면모를 보인 후 회사 브랜드별로 감자칩을 준비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감자칩을 아이스크림, 김밥, 치즈 섞은 볶음밥과 같이 먹는 다소 특이한 요리법을 공개한 것. 시청자들은 "유진아 도망쳐"를 쏟아냈고 김풍은 "유진 씨한테 먹일 것 아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기죽은 모습을 보였다. 시험방송부터 재치 넘치는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올렸다.음식을 맛보는 제작진과의 웃음 호흡도 눈길을 모았다. '마리텔 V2'의 새로운 얼굴인 한 작가는 김풍이 권한 김밥과 감자칩 조합에 누가 봐도 맛없어 하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김풍 표 괴식에 '금요괴식회'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이어진 치즈볶음밥과 감자칩 조합을 '누렁작가'에게 권하며 "거부감 갖지 말아라. 그럼 모든 게 맛없다. 무인도에 갇혀서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해라"고 기적의 논리로 강요해 큰 웃음을 줬다.극한 직업을 수행한 '누렁작가'에 이어 이번엔 '모르모트 PD'인 권해봄 PD가 등판했다. 권 PD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맛있긴 하다. 못 먹을 음식은 아니다"고 언행 불일치 답변을 해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김풍의 시험방송은 상상초월 괴식, 그리고 이를 놀리는 시청자들의 재치 있는 밀당, 제작진과의 호흡으로 차진 요리 방송의 탄생을 예고했다.'마리텔 V2'는 아이즈원 안유진이 MC를 맡는다. 정형돈 김동현 조남진, 강부자 한준희, 김구라, 몬스타엑스 셔누, 김풍까지 릴레이 시험방송을 통해 라인업이 공개되고 있는 상황. 15일 트위치에서 생방송이 진행된다. MBC를 통해선 2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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