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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튀르키예 폭격하고 ‘꿈의 무대’서 날아오를까…韓 월드컵 전망도 밝아졌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그가 베식타스에서 꾸준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대개 유럽 팀들은 겨울 이적시장 적잖은 이적료를 쓴다. 시즌 중간인 겨울에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정이 좋지 않거나, 꼭 필요한 선수라는 뜻이다.오현규가 그렇다. 베식타스에서 주전으로 뛰던 태미 에이브러햄이 이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로 이적하면서 최전방에 구멍이 났다. 베식타스로서는 오현규가 꼭 필요했다.결국 베식타스는 오현규를 품는 데 1400만 유로(241억원)란 적잖은 이적료를 들였다. 베식타스 구단 역사상 역대 이적료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오현규를 향한 구단의 기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베식타스는 그에게 주전 스트라이커를 상징하는 등번호 9번을 건넸다.베식타스에서는 이전보다 꾸준히 뛸 수 있을 것이 확실한 분위기다. 오현규는 2023년 1월부터 셀틱(스코틀랜드) 헹크(벨기에)를 거치면서 대체로 확고한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벨기에 리그 27경기에 나서 7골 2도움을 올렸지만, 뛴 시간은 411분에 불과했다.빠르게 팀에 녹아든다면 베식타스에서는 오현규가 주전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홍명보호에도 오현규의 이적은 호재다.오현규는 홍명보호의 넘버원 스트라이커로 평가된다. 지난해 꾸준히 A매치에 출전해 골망을 갈랐다. 월드컵 무대에 설 것이 유력한 그가 소속팀에서 꾸준히 뛰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건 대표팀에 호재다.오현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예비 멤버로 대표팀과 동행했다. 정식 엔트리에는 합류하지 못한 터라 월드컵 출전 경험은 없다. 이번 이적으로 생애 첫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밝힌 오현규다.김희웅 기자 2026.02.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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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튀르키예→이탈리아’ 김민재처럼 빅리그 입성?…스텝 업 발판 기대감↑

빅리그 입성은 또 한 번 미뤄졌지만, 다음 스텝은 분명 더 큰물이 될 수 있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 새출발한다.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구단은 오현규를 품는 데 이적료 1400만 유로(241억원)가 들었다고 공개했다.적잖은 이적료는 오현규를 향한 베식타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오현규는 주전 스트라이커 번호인 ‘9번’을 달고 튀르키예 무대를 누빈다.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있는 이적이다. 베식타스 이적 전까지 빅리그와 연결됐기 때문이다.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레이더망에 있었다. 심지어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등도 오현규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PL이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꿈인 만큼, 오현규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빅리그 입성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오현규는 지난해 여름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눈앞에 뒀는데, 막판 협상이 엎어지는 아픔을 겪었다.다만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 튀르키예 무대에서 증명하면 빅리그 입성 가능성이 커진다.대표팀 선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일례다. 2021년 8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김민재는 이듬해 7월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입성까지 단 1년도 걸리지 않았다. 물론 특출난 기량을 증명한 터라 가능한 일이었다. 오현규의 자리에서 뛰었던 태미 에이브러햄(애스턴 빌라)도 마찬가지다. 과거 첼시(잉글랜드) AS로마, AC밀란(이상 이탈리아)에서 뛰었던 에이브러햄은 지난해 7월부터 베식타스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뛰었는데, 이달 EPL 애스턴 빌라로 적을 옮겼다. 물론 과거 명문팀에서 뛰었다는 점에서 오현규와는 차이가 있지만, 튀르키예 무대가 충분히 스텝 업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2023년 1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유럽 커리어를 시작한 오현규는 2024년 7월 헹크(벨기에)로 팀을 옮겼다. 그는 지난 시즌 헹크에서 리그 27경기에 나서 7골 2도움을 올렸는데, 단 411분 만에 써낸 기록이라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김희웅 기자 2026.02.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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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이모지 3개로 오현규 베식타스 이적 응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오현규(25)가 헹크(벨기에)를 떠나 튀르키예 명문 구단 베식타스에 입단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축구대표팀 동료 이강인(25)도 오현규에게 축하를 건넸다.이강인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현규의 베식타스 이적 발표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별다른 문구 없이 '불꽃, 네잎클로버, 근육'을 상징하는 이모지를 남겼다. 이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오현규를 향한 응원과 행운, 강한 의지를 담은 메시지로 해석된다.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를 향한 축하였다.한편 오현규는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베식타스는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베식타스 구단에 따르면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1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3년 6개월이다. 오현규는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번호인 9번을 달게 됐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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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프리미어리그가 주목하는 이유…‘현실성·결정력·타이밍’이 맞아떨어졌다

오현규(24·KRC 헹크)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등 복수의 잉글랜드 클럽들이 동시에 관심을 보이면서, 올겨울 이적시장은 ‘오현규 쟁탈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단순한 관심 수준을 넘어 구체적인 영입 검토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국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오현규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왜 지금, 왜 오현규일까. 결정력으로 증명한 ‘즉시 전력감’오현규의 가장 큰 무기는 꾸준함이다. 셀틱 시절 ‘특급 조커’로 불리며 짧은 출전 시간에도 골을 만들어냈고, 헹크 이적 이후에는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안정적인 득점력을 유지했다. 올 시즌 공식전 기준 30경기 10골 3도움. 수치만 놓고 보면 폭발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팀 내 역할과 출전 시간을 고려하면 ‘순도 높은 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실제로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오현규는 몸담았던 모든 클럽에서 비교적 일정한 득점 페이스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라는 점은 분명한 긍정 신호”라고 평가했다.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이 남긴 ‘아주 특별한 재능’이라는 발언도 다시 소환되고 있다.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원하는 ‘현실적인 스트라이커’오현규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현실성’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장-필리프 마테타의 최근 부진과 이적설이 겹치며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절실한 상황이다. 대안으로 거론되는 모하메드 카데르 메이테(렌)는 17세로 매각이 쉽지 않고, 곤살루 하무스(PSG)는 이적료와 협상 난도가 지나치게 높다.이런 조건 속에서 오현규는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고, 프리미어리그행 의지도 분명한 공격수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상황에서 협상 난도가 낮다는 점 역시 팰리스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요소다.풀럼과 리즈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풀럼은 최우선 타깃으로 점찍은 리카르도 페피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고, 리즈는 최근 투톱 전술을 가동하며 공격 자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즉, 세 팀 모두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고, 그 조건에 오현규가 정확히 부합한다.타이밍까지 맞아떨어진 지금헹크에서의 입지도 변수다. 지난해 여름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된 이후 오현규는 톨루 아로코다레의 공백을 메우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감독 교체 이후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이는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 헹크 내부 상황, 선수 본인의 성장 곡선까지. 모든 조건이 절묘하게 맞물린 시점이다. 팰리스에 합류할 경우 주전 경쟁의 문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오현규에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로 거론되는 이유이기도 하다.과연 이번 겨울,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으며 새로운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의 계보를 잇게 될까. 단순한 기대를 넘어, 이제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26.01.28 07:34
예능

손흥민→황희찬…레전드 국가대표들 ‘히든FC’ 출격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이하 ‘히든FC’)에서 감독 이근호가 ‘히든FC’ 선수들을 위해 손흥민X김민재X황희찬 등 현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만남을 주선한다.3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히든FC’에서는 감독 이근호가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는 너희를 위해 진짜 국가대표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히든FC’ 선수단을 ‘국가대표 오픈 트레이닝’ 현장으로 데려간다. 손흥민X김민재X황희찬X조현우X김승규X양민혁X박진섭 등 실제 국가대표들의 플레이를 영접한 ‘히든FC’ 선수단은 “내가 손흥민을 보고 있다니”, “눈에 생생히 담아야 한다”고 감동하며 훈련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이근호 감독을 발견한 황희찬은 “잘 지내셨죠? 형이 애들 관리하는 거예요?”라며 전직(?)한 이근호를 반겼다. 김민재도 “살이 하나도 안 찌셨는데요?”라며 국가대표 은퇴 뒤에도 현역 같은 이근호를 신기해했다. 또 ‘히든FC’의 우상이자 ‘월드 클래스’ 손흥민은 “근호 형은 안 오셨어? (애들이랑) 키가 비슷해서 근호 형을 못 찾겠어”라고 너스레를 떨며 다가왔다. 이에 이근호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여기 잘 보이는데!”라며 까치발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 국가대표들과 스스럼없이 장난치는 이근호의 모습에 ‘히든FC’ 선수들은 감독님에 대한 존경심을 더욱 높였다. 특별 팬 사인회부터, 현 국가대표 선수들의 애장템까지 대방출된 ‘히든FC’ 선수단의 가슴 벅찬 국대 미팅 현장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히든FC’ 선수단 13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먼저 필드 위 총사령관 전은찬, ‘여자 조현우’ 허다연이 골키퍼로 발탁됐다. 리더십이 강하고 1대1 수비가 안정적인 정윤우와 170cm라는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1대1 수비, 태클, 위치 선정이 탁월한 정효온이 CB를 맡는다. 그리고 수비력과 커버플레이 능력이 뛰어난 이하준, 팀플레이에 잘 녹아드는 배건후가 SB로 수비진을 책임진다. MF로는 5살에 축구를 시작해 인생의 반 이상이 축구인 고유건, 스피드와 적극성이 뛰어난 백현우, 활동량과 적극성이 높고 볼 소유 능력이 높은 정승유가 활약을 예고했다. 여기에 기본기가 탄탄한 오시진과 김병지 헤어컷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양발잡이’ 주훤이 WF로, 이근호 감독이 자신보다 슈팅이 좋다고 인정한 왼발 스트라이커 안민우와 양발 활용이 장점인 이우찬이 FW로 공격진을 책임진다. 18년 차 명문 유소년 구단을 꺾을 정도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히든FC’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다음 경기인 자메이카 팀과의 대결에 유소년 축구 월드컵 ‘서프컵’ 주전 결정이 달려 있다. 빠른 스피드와 남다른 체격으로 위압감을 선사하는 자메이카 팀과의 친선경기는 3일 오후 4시 방송되는 ‘히든FC’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13:25
프로축구

싱겁게 끝난 K리그? 싸박 vs 이호재 vs 전진우 뜨거운 ‘득점왕 경쟁’ 주목하라

2025 프로축구 K리그1은 전북 현대가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팀 우승 경쟁은 마무리됐지만, ‘득점왕 등극’을 향한 공격수들의 경쟁은 불이 붙었다.K리그1 종료를 4경기 앞둔 34라운드 기준, 30경기에서 16골을 몰아친 싸박(28·수원FC)이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 뒤를 이호재(25·포항 스틸러스)와 전진우(26·전북 현대)가 바투 추격하고 있다. 둘은 15골로 동률이지만, 경기 출전 수가 적은 이호재가 2위에 올라 있다.K리그 득점 순위는 득점수, 출전 경기가 적은 선수,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 순으로 매겨 ‘최다 득점상’ 주인공을 가린다. 현재 득점 톱3 선수들의 세 부문 수치가 비슷한 만큼, 막판까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득점왕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음원을 발매하며 ‘싱어송 스트라이커’란 별명을 얻은 싸박은 키 1m90㎝, 몸무게 88㎏의 거구다. 최전방에서 높이 싸움에 일가견이 있고 왼발잡이지만, 문전에서 양발 슈팅 모두 날카롭다는 평가다. 그야말로 온몸이 무기다.시리아 국가대표 싸박은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FC 유니폼을 입었고, 7라운드 포항전에서야 데뷔골을 맛봤다. 출발은 다소 늦었으나 꾸준히 골망을 갈랐다. 울산을 상대로 두 차례나 멀티골을 작성했고, 31라운드 제주SK전에서도 2골을 넣었을 만큼 몰아치기에 능하다. 소속팀이 강등권에 있는 만큼 그의 어깨가 무겁지만, 직전 34라운드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정도로 매서운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득점 2위 이호재 역시 올해 들어 ‘스텝 업’ 했다. 2021시즌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리그 27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올 시즌에는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밟고, 내친김에 ‘득점왕’까지 꿈꾼다.‘K-홀란(K리그의 엘링 홀란)’이라 불리는 이호재는 이번 시즌 넣은 15골 중 5골을 머리로 낚아챘다. 그만큼 문전에서 큰 키를 활용한 헤더가 위협적이다. 아울러 그는 페널티킥으로도 5골을 기록했는데, 특유의 느릿느릿 볼에 다가가 상대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는 슈팅 스킬 역시 일품이다. 이호재는 지난 26일 대전하나시티즌과 34라운드에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했지만, 32~33라운드에서 골 맛을 봤다. 최근 감각은 셋 중 으뜸이다.전북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전진우는 올해 가장 눈부신 성장을 일군 선수로 꼽힌다. 수원 삼성 유스팀인 매탄고 시절부터 ‘기대주’로 이름을 날린 그는 2018년 프로 데뷔 이래 한 골도 못 넣고 시즌을 끝낸 적도 있을 정도로 기대를 밑돌았다. 2022시즌 수원에서 K리그1 25경기에 나서 6골을 넣은 게 커리어 최고 기록이었다.그러나 전진우는 2025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거스 포옛 감독 지도로 다시 태어났다. 문전에서 냉정한 마무리 능력을 장착했고, 공격적인 드리블로 ‘크랙’ 면모까지 뽐내고 있다. 그는 29~33라운드까지 침묵하며 부침이 있었지만, 34라운드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꾸준히 수상에 욕심을 낸 만큼 전북 선수들이 남은 4경기에서 전진우의 ‘득점왕 등극’을 밀어줄 전망이다. 톱3 뒤로도 14골을 넣은 주민규(대전)를 비롯해 13골을 기록 중인 콤파뇨(전북), 모따(FC안양), 이동경(울산 HD)이 득점왕에 도전할 수 있다. 순위표가 촘촘한 만큼 최종 38라운드까지 이들의 경쟁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김희웅 기자 2025.10.30 05:25
국가대표

카스트로프 또 발탁+박용우·오세훈 제외…홍명보호 10월 A매치 명단 공개 [IS 현장]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이번에도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홍명보 감독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앞두고 10월 A매치(브라질·파라과이)에 나설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달 미국 원정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둔 홍명보호는 10월 남미 강호 두 팀을 상대한다. 한국은 내달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홍명보 감독은 팀 내 핵심인 손흥민(LAFC)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을 변함없이 불렀다.9월 A매치에서 데뷔한 카스트로프가 또 뽑힌 게 눈에 띄는 대목이다. 독일과 한국 혼혈 선수인 그는 미국을 상대로 첫선을 보였고, 멕시코전에는 선발 출전했다. 3선에서 활약한 카스트로프는 파이터형 미드필더다운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다. 중앙 미드필더 박용우(알 아인)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간 홍명보호 주전 미드필더로 뛴 그는 최근 소속팀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뽑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이달 제외됐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다시 대표팀에 승선했다. 꾸준히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스트라이커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은 낙마했다. 최근 장기 부상을 털고 골 맛을 본 조규성(미트윌란)도 소집되지 않는다.▲ 대표팀 10월 A매치 브라질·파라과이전 대비 소집 명단(26명)골키퍼: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승규(FC도쿄·일본)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독일) 조유민(샤르자·UAE) 이한범(미트윌란·덴마크) 김주성(산프레체) 박진섭(전북 현대)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독일)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 설영우(즈베즈다·세르비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 정상빈(세인트루이스시티·미국)미드필더: 원두재(코르파칸 클럽·UAE) 김진규(전북) 황인범(페예노르트·네덜란드) 백승호(버밍엄) 엄지성(스완지 시티·이상 잉글랜드) 이동경(김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마인츠·이상 독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잉글랜드) 오현규(헹크·벨기에) 손흥민(LAFC·미국)축구회관=김희웅 기자 2025.09.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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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77분’ 울버햄프턴, 뉴캐슬에 0-1로 지며 개막 4연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29)이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울버햄프턴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끝난 2025~26 EPL 2라운드서 뉴캐슬에 0-1로 졌다. 울버햄프턴은 개막 후 4경기 전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20위)로 추락했다.A매치 기간 휴식을 취한 황희찬은 공식전 3경기 연속 팀의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기대를 모았다. 킥오프 1분 만에 위협적인 왼발 발리슈팅으로 홈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하지만 이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진 못했고, 팀은 전반전 선제골을 내준 뒤 이를 마지막까지 만회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홈팀 뉴캐슬은 개막 4경기 만에 리그 1승을 신고했다. 이적생 닉 볼테마데가 결승 골을 터뜨린 게 고무적이었다. 유망주 박승수는 이번에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주전 공격수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부상 공백을 황희찬과 톨루 아로코다레로 메우려 했다. 특히 황희찬은 킥오프 43초 만에 팀의 세트피스 후속 상황에서 위협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첫 유효타를 날렸다.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저지했다.황희찬은 전반 18분에는 절묘한 오른쪽 침투 뒤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는데, 공이 아쉽게 뉴캐슬 수비진에 걸려 동료에게 연결되진 않았다.홈팀 뉴캐슬은 중거리 슈팅으로 울버햄프턴에 맞섰으나, 정확도가 떨어졌다. 답답함을 해소한 건 바로 볼테마데였다. 이적시장 막바지 슈투트가르트(독일)를 떠나 뉴캐슬에 입성한 뒤 첫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29분 제이콥 머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울버햄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기세를 탄 뉴캐슬은 전반 막바지 하비 반스의 크로스에 이은 머피의 추가 골로 달아나는 듯했으나,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추가시간 산드로 토날리의 중거리 슈팅도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뉴캐슬이 1-0으로 앞선 채 맞이한 후반전, 두 팀은 답답한 경기 속에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후반 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뉴캐슬 토날리의 유효슈팅을 제외하면, 후반에 나온 슈팅 5개는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울버햄프턴은 교체카드를 모두 쓰며 반전을 노렸으나, 이렇다 할 효과는 없었다. 황희찬도 후반 32분까지 분전했지만, 전반전과 같은 기회를 잡진 못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우중 기자 2025.09.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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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돈’ 때문에…오현규 獨 입성 좌절, 양현준도 이적 무산→고개 떨군 코리안리거

2일(한국시간) 유럽 주요 리그 이적시장이 닫혔다. ‘스텝 업’을 꿈꿨던 코리안리거들이 줄줄이 고개를 떨궜다.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됐다. 사실상 계약이 임박한 분위기였는데, 돌발 변수 때문에 빅리그 입성 꿈이 미뤄졌다. 이적이 불발된 원인은 형식상 메디컬 테스트 였지만, 결국 두 구단이 ‘이적료’ 두고 옥신각신하다가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풀이된다.독일 매체 HLN은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과거 십자인대 부상 이력을 문제 삼았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를 빌미로 이적료 할인을 요구했다. 임대 후 이적 등 다른 조건도 제시했다”고 전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현규의 이적료는 2000만 유로(325억원) 선으로 책정됐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오현규의 현재 시장가치는 350만 유로(57억원)다. 이적시장 마감이 닥친 슈투트가르트가 평가 가치보다 6배 가까이 높은 금액을 쓰겠다고 했는데, 막판에 이적료를 깎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슈투트가르트가 9년 전 무릎 부상을 들먹이며 이적료 할인을 요구하자, 헹크는 결국 손사래 쳤다. 오현규는 결국 최소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내년 1월까지는 헹크에서 활약하게 됐다. 최종 사인만 남겨둔 분위기 속 이적이 무산된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국가대표 윙어 양현준(셀틱)도 같은 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버밍엄 시티 이적이 무산됐다. 버밍엄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양현준 영입을 위해 이적료 300만 파운드(56억원)를 셀틱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양현준은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로 건너갔지만, 다시 스코틀랜드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2023년 7월 셀틱에 입단한 양현준은 지난 두 시즌 후보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힘겨운 주전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처지다. 대표팀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와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영국 입성도 없던 일이 됐다.지난해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은 설영우는 한 시즌 만에 리그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설영우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끝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2024~25시즌 페예노르트에 입성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황인범도 이적시장 막바지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 연결됐다. 그러나 페예노르트 입장에서 갑작스러운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올여름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유럽 무대를 떠나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흔들리면서 빅리그에서 코리안리거의 입지가 세차게 흔들리는 형국이다. 이적시장 마감까지 팬들이 기대했던 낭보도 없었다.김희웅 기자 2025.09.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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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韓 간판 ST 오현규, 獨 슈투트가르트 이적 임박…“325억+2030년까지 계약”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가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을 앞뒀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일(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가 공격수 요현규 영입을 앞두고 있다”며 “슈투트가르트는 헹크와 2000만 유로(325억원)에 보너스를 더한 이적료에 합의했다. 오현규는 2030년까지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오현규는 현지시간으로 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입단 절차를 마칠 전망이다.매체는 “오현규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스트라이커로 기용될 예정이지만, 측면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며 “오현규는 이미 헹크와 쥘터 바레험의 리그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라고 짚었다.또 다른 언론 빌트와 키커 등을 비롯해 벨기에 다수 매체도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트행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그야말로 ‘대반전’이다. 오현규는 올여름 이적 대상자로 언급되진 않았다. 지난해 헹크에 이적해 완전히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만큼, 올 시즌 메인 공격수로 뛸 것으로 보였다. 이적설도 거의 없었다.그런데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갑작스레 이적이 성사된 형세다. 이적료가 큰 금액인 것을 보면 슈투트가르트가 급하게 손을 내민 것으로 예상된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오현규의 시장가치는 350만 유로(56억원)로 평가된다. 슈투트가르트는 6배 가까운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적료를 두고 현지 보도가 엇갈리는데,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를 품는 데 2800만 유로(455억원)를 쏟는다는 보도도 나왔다.헹크로서는 오현규의 이적이 반가울 만하다. 헹크는 오현규를 데려올 때 셀틱에 이적료 450만 파운드(80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오현규는 지난해 7월 헹크 유니폼을 입었다. 헹크에서는 주로 백업으로 뛰었다. 다만 부족한 출전 시간에도 눈부신 성과를 냈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411분 뛰며 7골 2도움을 올렸다.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2023년부터 올해까지 몸담은 팀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9위에 올랐고, 2023~24시즌에는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김희웅 기자 2025.09.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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