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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초비상’ 손흥민, 맨시티전도 못 뛴다…3경기 연속 결장 예고

‘토트넘 캡틴’ 손흥민(32)이 또 결장한다.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라는 점을 감안하면 토트넘 입장에선 그야말로 '초비상'이다.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3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 맨시티전에 손흥민의 출전이 어렵다고 직접 밝혔다.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는 거의 완벽하지만, 팀 입장에선 (맨시티전이 아닌) 주말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땐 손흥민이 돌아올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도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주중에 열리는 맨시티와의 리그컵이 아닌, 내달 3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경기가 손흥민의 부상 복귀전이 될 것이라는 예고다. 만약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설명대로 손흥민이 맨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그는 지난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9라운드에 이어 3경기 연속 결장하게 된다. EPL 구단들의 부상 정보를 알리는 프리미어인저리스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카라바흐와의 UEFA 유로파리그에서 부상을 당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등 3경기 연속 결장한 바 있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나, 다시 또 3경기째 결장하게 된다. 최근 토트넘 공식전 7경기 중 6경기를 부상 결장하게 되는 셈이다. 토트넘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우승 타이틀이 목표인 토트넘 입장에선 그나마 리그컵이 가장 우승 가능성이 큰데, 하필이면 ‘EPL 최강’ 맨시티전에서 에이스인 손흥민을 활용할 수 없는 건 치명적인 전력 누수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유독 강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설상가상 토트넘은 또 다른 공격수 윌손 오도베르도 다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도베르는 주중 심각한 부상을 당해 자세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을 제외하고 맨시티전에 결장하게 될 유일한 선수”라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4.10.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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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명단 제외’ 토트넘, 팰리스에 0-1 패배…8위 추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크리스털 팰리스에 덜미를 잡혔다. 손흥민(32)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끝난 2024~25 EPL 9라운드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토트넘은 전반 장 필리프 마테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이를 마지막까지 만화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리그 8위(승점 13)로 내려앉았다.토트넘은 이날 ‘주장’ 손흥민 없이 마이키 무어·도미닉 솔란케·브레넌 존슨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한 무어의 선발이 눈에 띄었다. 무어 입장에선 첫 EPL 선발 데뷔전이기도 했다.하지만 이날 문제가 된 건 토트넘의 수비였다. 전반 31분 에베레치 에제가 감작적인 힐패스로 박스 안 마테타에게 공을 건넸다. 마테타는 왼발로 강하게 차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에제에게 향한 크로스를 페드로 포로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제대로 차단하지 못한 게 문제였다.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도 불안한 후방 빌드업으로 공을 헌납하기도 했다.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고도, 좀처럼 팰리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불운도 겹쳤다. 34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존슨의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강타했다. 추가시간에는 제임스 매디슨의 결정적인 슈팅이 딘 헨더슨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기고 후반에 돌입한 팰리스는 4분 만에 에제의 추가 골로 앞서가는 듯했다. 하지만 최종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득점은 취소됐다.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 파페 사르, 티모 베르너를 한 번에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교체 선수들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후반전 토트넘의 슈팅은 3개였는데, 골대로 향한 건 후반 초반 데얀 쿨루셉스키와 매디슨의 슈팅뿐이었다. 오히려 팰리스 아담 와튼이 후반 37분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리는 등 더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후반 추가시간 1분 토트넘 베르너의 크로스가 히샬리송에게 연결되는 듯했으나, 이마저도 헨더슨이 가볍게 차단했다. 결국 토트넘은 무기력한 경기 끝에 팰리스 원정서 고개를 떨궜다. 이날 선발 출전한 토트넘의 공격진은 합계 슈팅 2개에 그쳤다. 모두 골문을 외면한 것이 아쉬움이었다. 손흥민 자리를 대체한 무어는 볼 경합 승리 3회·드리블 성공 0회·슈팅 0개에 그쳤다.토트넘은 오는 3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4~25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4라운드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10.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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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쓰러진 손흥민 ‘부상 결장’ 예고…최근 6경기 중 5경기째 못 뛴다

손흥민(32·토트넘)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다. 지난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이어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마저 불투명해졌다. 최근 토트넘 공식전 6경기 중 5경기째 ‘부상 결장’ 가능성이 커졌다.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 EPL 9라운드 원정 경기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흥민의 몸 상태는 아직 100%가 아니다. 아직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한 만큼, 팰리스전엔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따르면 손흥민은 팀 훈련에도 빠진 채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극적으로 출전이 가능한 정도로 몸 상태가 올라오더라도, 선수 관리 차원에서라도 주말 경기는 건너뛸 가능성이 크다.만약 손흥민이 이번 팰리스전마저 결장하게 되면 지난 주중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에 이어 2경기 연속이다. 당시 손흥민은 엔트리에도 제외된 채 휴식을 취했다. 당시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접 손흥민의 결장을 공식화한 바 있다. “부상이 아니더라도 휴식을 줄 예정이었다”며 한 템포 숨을 고르는 듯한 결장에 무게가 쏠렸지만, 주말 EPL 경기마저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몸 상태에 대한 의문부호가 커지게 됐다.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 부상 여파로 손흥민은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마저 빠진 채 재활에 집중했다. 다행히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8라운드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선발로 나섰던 손흥민은 쐐기골까지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는데, 웨스트햄전을 마친 뒤 다시 한 번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흐전 부상으로 토트넘 공식전 3경기에 결장했다. 이후 지난 AZ 알크마르전과 이번 팰리스전까지 더하면 최근 토트넘 공식전 6경기 중 무려 5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다. 대표팀 경기를 포함하면 8경기 중 7경기째 부상으로 결장하는 셈이다. 1992년생으로 이제는 적지 않은 그의 나이와 맞물려 팬들의 우려 역시 점점 커지고 있다.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다음 주(10월 31일)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 맨체스터 시티전과 주말 애스턴 빌라와의 EPL, 그리고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11월 8일) 등을 앞둔 토트넘으로선 손흥민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석 기자 2024.10.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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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또’ 쓰러졌다…구단·감독 직접 유로파리그 ‘결장’ 발표

손흥민(32·토트넘)이 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몸 상태가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결장할 예정인 경기였다고는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안 된 데다 사령탑이 직접 ‘부상’을 언급한 만큼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토트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Z 알크마르(네덜란드)전 결장을 공식화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알크마르전 사전 공식 기자회견의 발언이 손흥민의 알크마르전 결장 공식발표의 배경이 됐다. 토트넘과 알크마르의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은 오는 25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구단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알크마르전 대비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지난 주말 경기 이후 약간 통증이 있다”면서도 “어차피 알크마르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부상이 아니더라도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손흥민에게 알크마르전은 휴식을 줄 예정이었다는 설명이긴 하지만, 통증이 있다는 감독의 설명은 팬들로선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손흥민은 앞서 지난달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결국 전열에서 이탈했다. 소속팀 경기엔 3경기 결장했고, 이 과정에서 국가대표팀 소집에서도 제외돼 재활에만 전념했다.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20여일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골까지 터뜨리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그러나 웨스트햄전을 마친 뒤 다시 통증을 느끼고 있는 상황인 셈이다. 손흥민은 이미 알크마르전 대비 공식 훈련장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지에선 이번 유로파리그뿐만 아니라 오는 27일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까지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부상 회복 후 꾸준하게 출전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복귀 후 한 경기만 치른 뒤 다시 전열에서 이탈하는 흐름은 결코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다.부상이 아니었더라도 알크마르전은 휴식을 줄 예정이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설명처럼 주중 경기에서만 숨을 고르고, 주말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다시 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하는 손흥민의 나이 등을 고려하면 얼마나 ‘완전하게’ 회복하고 돌아오느냐가 더 중요한 시점이다. 이제 막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 스스로도 무리할 필요도, 무리해서도 안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손흥민의 이탈 속 토트넘은 다른 부상 회복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워 공격진을 꾸릴 예정이다. 토트넘 구단은 “이미 부상 복귀전을 치른 히샬리송과 윌손 오도베르는 알크마르전에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알크마르는 최근 공식전 4연패 늪에 빠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5위 팀이다.김명석 기자 2024.10.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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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 손흥민, 복귀는 A매치 후? 포스텍 “회복 빠르지 않아”

손흥민(32·토트넘)의 부상 복귀전이 미뤄지고 있다. 지난달 입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재활 중이나, 과정이 더뎌지고 있다는 사령탑의 진단이 전해졌다. 동시에 한 매체는 손흥민이 10월 A매치 휴식기 뒤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5일(한국시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출전 가능성이 낮다”고 발언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과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토트넘은 공식전 6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손흥민의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그는 지난달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고 교체된 바 있다. 당시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우려를 낳았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진단한 바 있다.실제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역시 손흥민을 10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4차전 대비 소집 명단에 포함한 바 있다. 당시 홍 감독은 “선수와 소통하고 있다. 지금 본인이 느끼는 건 조금씩 호전이 있다고 했다”면서 “지금 당장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인도, 클럽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가 남아 있고, 출전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손흥민은 그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면서 굉장히 힘든 일정을 보냈다. 지금보다 더 중요한 건, 앞으로의 컨디션적인 측면, 체력적인 측면이다. 나아가서는 2026년 월드컵 본선에서의 경기력 또한 중요하다. 클럽, 선수 본인, 협회와 계속 소통하면서 무리시키지 않고, 선수가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손흥민의 결장 기간은 늘어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6라운드, 이어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도 손흥민을 포함하지 않았다. 대신 영국 런던에 남아 재활에 몰두했다.이 와중 대표팀 역시 손흥민의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일 “손흥민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선수보호 차원에서 10월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차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중 경기(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때문에 피곤하긴 하지만,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다”면서도 “나머지 선수들도 괜찮을 것 같다. 손흥민은 출전 가능성이 낮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회복이 빠르지 않은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이어 “(A매치 소집 제외는) 이해가 되는 사안”이라며 “다시 한번 염두에 둘 건, 우리는 언제나 대표팀의 일정을 존중하고, 메디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EPL 선수들의 부상 소식을 다루는 ‘프리미어리그인저리 닷컴’은 손흥민의 복귀 시점을 10월 19일로 전망했다. 이는 A매치 기간이 종료된 뒤 이어지는 웨스트햄과의 EPL 8라운드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손흥민이 약 3주의 휴식을 가진 뒤 복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김우중 기자 2024.10.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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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더딘 재활→“소집 불발 이해돼, 경기 출전 어려워” 사령탑의 진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 손흥민(32)이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이 유력해 보인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A대표팀에서도 하차한 손흥민인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역시 그의 출전이 어렵다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일(한국시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4~25 EPL 7라운드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 최근 선수단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 브라이턴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 경기는 10월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공식전 일정이다.토트넘은 공식전 6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출발을 알린 토트넘이지만, 최근에는 특유의 공격력으로 연승을 달리고 있다. 관건은 선수들의 부상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같은 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부상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손흥민은 한동안 결장했고, 데스티니 우도지도 문제를 겪었다”고 짚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먼저 “주중 경기(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때문에 피곤하긴 하지만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다”며 “나머지 선수들도 괜찮을 것 같다. 손흥민은 출전 가능성이 낮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회복이 빠르지 않은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은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며 선수단 상태를 진단했다.손흥민의 A매치 소집 제외에 대해서도 “이해가 되는 사안”이라며 “다시 한번 염두에 둘 건, 우리는 언제나 대표팀의 일정을 존중하고, 메디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사령탑조차 손흥민의 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중 허벅지에 이상을 느끼고 후반 26분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말을 아꼈는데, 이어지는 경기에서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주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은 물론, 주중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도 제외됐다. 손흥민의 부상 부위는 왼쪽 햄스트링이지만, 정확한 복귀 날짜가 나오지 않아 의문부호가 찍혔다. 그 사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하며 “선수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선수보호 차원에서 10월 소집을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신 홍현석(마인츠)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을 감안하면 손흥민은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지난 주중 헝가리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고 영국 런던에 남아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4.10.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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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의 UEL 7호 골은 다음 기회로…“런던에서 재활”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7호 골은 다음 기회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그가 헝가리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영국 런던에 남아 재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일(한국시간) 2024~25 UEL 리그 페이즈 2차전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토트넘은 하루 뒤 헝가리 페렌츠바로시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페렌츠바로시와 격돌한다.최근 공식전 4연승을 질주 중인 토트넘은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지난달 30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먼저 이 기간 좋은 활약을 선보인 제임스 매디슨을 극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금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 첫 경기부터 몸 상태가 좋았다. 지난 2~3주 동안 골과 어시스트에 영향을 미쳤다. 전반적인 플레이는 훌륭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앞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호평했다. 부상 복귀 뒤 득점포를 가동한 도미니크 솔란케에 대해선 “초반에 부상을 입어 출발이 좋지 않았다”면서도 “솔란케가 클럽에 무엇을 가져올지 알고 있었다. 우리의 플레이 방식과 그의 특성이 잘 맞을 거란 확신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강해지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 분명 득점이 도움이 됐다. 그는 공격수이고, 골을 넣고 싶어 한다. 훌륭한 상태라고 생각하고, 그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훨씬 더 흥분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를 끈 대목은 바로 선수단 상태에 대한 내용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훈련을 위해 젊은 선수 두 명과 세르히오 레길론을 데려왔다”며 “선수단 측면에서, 라두 드라구신은 출전 정지를 당한 상태다. 손흥민은 런던에서 재활 중이다”라고 짚었다.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훈련을 위해 일부 선수들을 원정길에 포함했다는 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설명이다. 결국 원정길에 오르지 않은 손흥민의 결장은 확정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5 UEL 리그 페이즈 1차전 당시 후반 26분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고 교체됐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리그 경기 출전을 위해 훈련하고 싶어 한다”며 부상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꼈으나, 이어진 맨유와의 경기에선 그를 완전히 제외했다. 그 뒤 손흥민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10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3·4차전을 벌인다. 다만 홍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대해선 직접 소통했다. 호전이 있다고 한다”면서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선수가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도 했다.손흥민이 연이어 공식전을 결장하게 되면서, 그의 UEL 7호 득점은 미뤄질 전망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뒤 올 시즌까지 총 4번의 시즌 동안 UEL 무대를 밟았다. 토트넘 합류 첫해 본선 7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2경기 54분 출전에 그쳤다. 2020~21시즌에도 7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아직 UEL 본선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UEL 최고 성적은 16강 진출이다. 김우중 기자 2024.10.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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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로 떠나는 토트넘, ‘부상’ SON은 없다…“런던에서 재활 중”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은 헝가리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선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토트넘은 오는 4일 새벽(한국시간) 헝가리 페렌츠바로시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페렌츠바로시TC와 2024~25 UE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벌인다. 2년 만에 UEFA 주관 대항전에 나선 토트넘은 2연승에 도전한다.한편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손흥민의 출전 여부였다. 토트넘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헝가리로 떠나는 선수단의 모습을 게시했는데, 손흥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박(아제르바이잔)과의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승리할 당시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 막판 교체된 바 있다. 이후 리그 경기에서도 결장했는데, 이번 원정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직접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페렌츠바로시전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이 있는 선수들을 데려오는 건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과 세르히오 레길론을 포함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데스티니 우도지는 제외했다. 라두 드라구신은 출전 정지를 당했고, 손흥민은 런던으로 돌아와 재활 중”이라며 선수단 상태를 소개했다. 즉,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확실히 제외될 전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제임스 매디슨에 대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은 지금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 첫 경기부터 그의 몸 상태는 정말 좋았다”라며 “나는 매디슨이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몇 번이나 말했다. 지난 2~3주 동안 매디슨은 득점와 어시스트를 올렸는데, 그의 전반적인 플레이는 훌륭했다”고 평했다.끝으로 UEL 리그페이즈 2차전에 대해선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모든 유럽 경기, 특히 원정 경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경기장의 분위기가 좋을 것이라는 걸 안다. 관중들은 팀을 응원할 것이고, 축구를 좋아한다. 나와 선수단 모두 기대가 될 무대”라고 내다봤다.한편 손흥민은 오는 10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달 30일 명단을 발표한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과 직접 소통했다며 그의 발탁 및 출전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4.10.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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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아닌 ‘048’ 레버쿠젠, 시즌 48경기 무패 행진…60년대 대기록까지 소환

바이엘 ‘04’가 아닌 ‘048’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이 올 시즌 공식전 무패 기록을 ‘48경기’로 늘렸다.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6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를 5-1로 크게 이겼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리그 26승(6무)째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선 알론소 감독이 경기 누적으로 빠졌지만, 레버쿠젠의 무패 기록은 멈추지 않았다.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레버쿠젠은 다가오는 주중 AS 로마(이탈리아)와의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을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팀 주전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는 물론, 제레미 프림퐁·조나단 타 등이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렸다.그럼에도 레버쿠젠은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그라니트 자카가 선제골을 넣었고, 위고 에키티케에게 실점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 패트릭 쉬크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후반에는 완전히 프랑크푸르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에세키엘 팔리시오스의 페널티킥(PK) 득점을 시작으로, 교체 투입된 프림퐁과 보니페이스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 골키퍼 루카스 흐라데키는 후반전 상대의 유효 슈팅 3개를 모두 막아내는 집중력까지 선보였다.이 결과 레버쿠젠은 공식전 무패 기록을 48경기로 늘렸다. 시즌 전적은 40승 8무에 달한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바이어 048 레버쿠젠이다”라며 이들의 상승세를 주목했다.같은 날 블리처 리포트 역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레버쿠젠은 59년 전 벤피카가 세운 유럽 축구 무패 기록을 깨기까지 단 1경기를 남겨뒀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 축구에서 최장기간 무패 기록은 48경기로, 최초 기록은 1963년부터 1965년까지 벤피카가 기록한 바 있다. 2023년의 레버쿠젠이 현재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상태다.공교롭게도 레버쿠젠의 대기록이 달린 다음 경기는 UEL 4강 2차전이다. 1차전서 2-0으로 이긴 만큼, 넉넉한 리드를 잡았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레버쿠젠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전에도 올라가 있다. 경우에 따라선 최대 3관왕까지 노릴 수 있다.레버쿠젠은 오는 10일 안방인 바이 아레나에서 로마와 UEL 결승전 티켓을 놓고 다툰다. 김우중 기자 2024.05.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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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빠진 아스널, 파워 랭킹 추락…AV는 톱10 진입

최근 부진한 성적 탓일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한 매체가 공개한 파워 랭킹에서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애스턴 빌라는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축구 콘텐츠 매체 FTBL은 20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주간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매체는 지난 주간 리그·클럽 대항전 등의 성적을 기반으로 해 파워 랭킹 톱10을 집계했다.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한 건 시즌 무패를 기록 중인 레버쿠젠(독일)이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공식전 44경기 무패(38승 6무)를 기록 중이다. 매체 선정 파워 랭킹에서 꾸준히 1위를 지켰다. 분데스리가에선 29경기 만에 조기 우승을 확정했으며, UEFA 유로파리그(UEL) 8강에서도 웨스트햄을 1·2차전 합계 3-1로 가볍게 제압했다. UEL 4강에선 AS로마(이탈리아)와 만난다.한편 각 리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레버쿠젠의 뒤를 이었다.EPL에선 1~3위에 오른 팀들의 순위가 엇갈렸다. 리그 1위를 탈환한 맨시티는 2계단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주중 레알과의 UCL 8강에선 승부차기 끝에 짐을 싸며 디펜딩 챔피언의 여정에 마침표가 찍혔지만, 리그 우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반면 최근 공식전 1무 2패를 기록한 아스널은 무려 4계단 하락한 6위를 차지했다. 리그에서도 맨시티에 1위를 내주며 자존심을 구긴 상태다. UEL 8강에서 아탈란타에 지며 고개를 떨군 리버풀 역시 2계단 하락했다.반면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서 극적으로 4강에 오른 빌라는 파워 랭킹 9위에 안착했다. 빌라는 지난 19일 열린 대회 8강 2차전 릴(프랑스)과의 경기에서 90분 동안 1-2를 기록, 합계 3-3으로 연장 승부를 벌였다. 그리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을 앞세워 대회 4강에 안착했다. 그보다 앞서 리그에선 아스널을 격파하며 다시 4위를 탈환하는 등 차기 시즌 UCL 출전권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김우중 기자 2024.04.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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