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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그날의 유준상

배우 유준상이 무결점 슈트핏과 위트를 뽐냈다.유준상은 최근 매거진 럭셔리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번 화보에서 유준상은 와이드 핏 팬츠와 패턴 포인트가 돋보이는 트렌디한 슈트부터 클래식한 트렌치코트, 강렬한 레더 소재의 팬츠까지 무결점 핏으로 멋스럽게 소화해 내며 진중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장난기 넘치는 매력도 공개, 다채로운 면면을 담은 레전드 화보가 완성됐다.유준상은 전매특허인 기분 좋은 에너지와 남다른 아우라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리드하며 연신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전언이다.또한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서 한 시즌도 빠짐없이 출연한 뮤지컬 ‘그날들’의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감회와 고(故) 김광석에 대한 애틋한 마음, 더불어 음악, 영화, 에세이집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는 창작자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고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함께 엮어낸 대한민국 대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특히 관객들의 찬사와 평단의 호평 속에 초연 이래 뮤지컬 시상식 11개 부문 최다 석권은 물론이고 누적 관객 수 55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아 올해 역사적인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효은,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명불허전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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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김혜수에 빠지고 염정아는 믿고 조인성에 반한다..고민시는 사랑이다 [IS리뷰]

통쾌하다. 강렬하다. 시원하다.류승완 감독이 그의 장기로 돌아왔다. 재밌고 신나고 후련한 활극이다. 갓 잡은 광어 마냥 펄럭펄럭 활기가 넘친다.1970년 가상의 항구도시 군천. 물질해서 먹고 사는 해녀들은,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물고기가 씨가 마르자 생계를 고민한다. 14살부터 식모살이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해녀 춘자는, 해녀들의 리더 진숙과 밀수에 뛰어든다. 전복 대신 바다 밑에 던져진 물건을 끌어올리면 된다며.밀수 덕에 돈도 만지고 멋진 옷도 사며 흥을 내는 것도 잠시. 우여곡절 끝에 군천을 떠나 서울서 밀수품 팔던 춘자는 밀수 전국구 보스 권상사와 같이 군천 앞바다를 접수하려 내려온다. 얽히고설킨 해녀들의 관계와 그새 똘마니에서 동네 보스가 된 장도리. 그런 그들을 세관 계장 장춘이 호시탐탐 노린다. ‘밀수’는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 이후 2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그의 초기작 ‘다찌마와 리’ ‘짝패’ 등에 담긴 활극의 정취부터 중기작 ‘피도 눈물도 없이’의 센 언니들의 기운과 ‘주먹이 운다’의 절절한 드라마에 이은 마지막 한 방, ‘부당거래’의 무도한 비밀 찾기와 최근작 ‘베테랑’의 유쾌한 집단 활기와 ‘모가디슈’의 조인성이 고루 담겨 당대 최고 활극을 만들었다. 류승완 감독과 제작사 외유내강의 시너지로, 그들이 가장 잘하는 것을 바다에 던져 그 너머를 완성했다.빠르다. 서사가 호로록 지나가는데, 후루룩 시대상까지 먹게 된다.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옷을 입은 군상들이 하나하나 생생하다. 광어와 넙치, 도다리, 민어, 아귀와 쥐치, 상어 닮은 캐릭터들이 펄떡펄떡 뛰논다. 액션은 매우 좋다. 권상사 역의 조인성과 그의 부하 애꾸 역의 정도원 액션은 보는 눈을 시원하게 만든다. 좁은 공간에서 부감을 교묘하게 활용해 액션을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휘몰아치는 액션 시퀀스와 드라마 시퀀스가 쫄깃하게 연결된 것도 좋다. 특히 ‘밀수’는 조인성의 매력을 그의 최근 필모에서 가장 잘 살렸다.무엇보다 좋은 건 수중 액션이다. 행동이 제약될 수 밖에 없는 수중 액션을 때로는 아크로바틱하게, 때로는 물범처럼, 때로는 수중발레처럼 구성했다. 깜짝 수중 게스트는 올드영화팬들에겐 반가울 전망이다. “두 둥 두 둥 두두두두두두”라는 효과음까지 있었으면 금상첨화였을 터. 액션의 백미는 원신원컷으로 촬영된 맹룡회관 장면이다. 류승완표 액션의 경지를 차례로 맛보는 쾌감을 준다. 류승완 감독-최영환 촬영감독 콤비는, 빠르고 경쾌하며 캐릭터를 잘 살리는 특장점을 이번 영화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밀수’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음악이다. 장기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70년대 히트곡들이 주크박스처럼 이어지는데, 이 음악과 액션의 합이 절묘하다. 수중 음향도 인상적이다. ‘밀수’는 돌비 시스템이 갖춰진 극장에서 본다면 눈과 귀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 같다.춘자 역의 김혜수는, 풍성한 향의 몰트 위스키 같다. 오버스러울 때와 깊을 때, 발랄할 때와 섹시할 때의 향이 깊게 어우려져 매력을 뽐낸다. “너 나 모르냐”는 대사는 “이대 나온 여자야”처럼 두고두고 회자될 듯 하다. 진숙 역의 염정아는 바디감이 묵직한 커피 같다. 자칫 들뜨기 쉬운 배우들의 중심을 딱 붙잡고 영화를 땅에 붙여준다. 김혜수와 염정아의 합은 연성 좋아하는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들 것 같다. 권상사 역의 조인성은 영화 끝날 때 박수를 받을 것 같다. 특히 여성관객들에게. 장도리 역의 박정민은 극적으로 연기하려 노력했다. 세관 계장 역의 김종수는 묵은지 같다. 고마담 역의 고민시는 사랑이다. 이 영화에 사랑을 담당한다. 영화를 보면 사랑에 빠질 것이다.‘밀수’는 류승완 감독 영화의 정수다. 그가 가장 즐거워하는 하는 영화를, 가장 재밌는 방법으로, 쉽게 읽히도록 만들었다. 감독의 연출과 배우의 연기와 제작진의 노하우, 삼합이 딱 맞아떨어졌다. 올여름을 극장에서 시원하게 만들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26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29분.추신. 엔딩 크레딧에 쿠키영상이 있다. 박수와 환호가 터진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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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훅까말’, 진선규 노래 실력 ‘깜짝’..박명수 흥 폭발 예고

‘훅까말’이 첫 방송부터 신선한 주제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달했다. 지난 17일 첫방송된 MBC 새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이하 ‘훅까말’)에서는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속 대화에서 마음에 훅! 꽂히는 Hook(훅) 한 마디를 찾아 나선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 이른바 ‘훅 박사’ 3인방은 영감을 받아내기 위해 첫 소집 회의를 진행했다. 수많은 사람들과의 대화 속 훅을 찾아내는 것을 포인트로 잡아낸 세 사람은 본인들의 작곡, 작사 장점을 드러내는 등 열정적으로 토크를 이어 나갔다.다시 만나게 된 ‘훅 박사’ 3인방은 MZ들의 성지 성수로 이동, 첫 토크 지원자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을 만났다. 이날의 주제는 ‘진심’. 이에 ‘한블리’ 한문철은 '훅'을 이끌어내는 솔직한 입담과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했고, 특히 “징징대지 마”라는 본인 인생의 훅 한마디를 밝혔다. 그의 토크에 3인방의 반응은 뜨거웠다. 윤종신은 “(목소리를) 샘플 따서 만들어도 될 것 같아”며 감탄을 자아냈고, 이용진과 조현아도 훅에 아이디어를 덧붙이는 모습으로 향후 공개될 음원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문철은 심상치 않은 노래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의 토크로 만들어질 노래를 직접 부르고픈 의지를 드러내는가 하면 다양한 토크를 쏟아내던 중 조현아에게 가수 나훈아, 김광석 등의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조현아가 노래를 잘 모른다고 하자 한문철은 직접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일명 ‘한문철의 주크박스’가 개최, 끊임없는 그의 열창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훅 박사‘ 3인방은 점심 식사를 위해 햄버거 집에 방문했다. 그 곳에서도 요리에 ‘진심‘인 요식업 대표 박재현과 토크를 펼쳤나갔다. 윤종신이 실험실에서 노래를 만들어 낼 준비를 하는 사이, 이용진과 조현아는 수많은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토크 낚시꾼’ 이용진은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훅 한마디를 끌어당기기 위해 적절한 리액션과 반응으로 토크를 이끌었고, 조현아는 독보적인 친화력과 공감 능력을 발휘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시너지로 성수동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며 많은 영감을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영감을 얻어낸 ‘훅 박사’ 3인방 앞에 두 번째 토크 지원자인 믿고 보는 배우 진선규가 등장했다. 예능 초년생인 진선규가 등장하자 그와 인연이 있던 윤종신은 과거 썰을 이야기하며 분위기를 풀어갔다.평소 진선규는 조현아의 팬이라고 밝히며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최애곡이라 말했다. 이에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조현아와의 듀엣 무대까지 성사되면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고, 진선규의 반전 노래 실력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선규는 특히 뮤지컬 영화에 버금가는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들로 현장을 꽉 채웠고 예상 못한 손님이 ‘훅까말’ 실험실을 찾았다. 손님의 정체는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범죄와 시나리오에 진심인 박지선은 직접 진선규를 캐스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고, 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한문철의 인생 훅 ‘징징대지 마’로 만든 ‘훅송’ ‘NO 징징’이 최초 공개됐다. 불타는 트롯맨 가수 박민수가 이에 동참하면서 환상의 티키타카로 무대를 완성했다. 박민수의 아버지와 한문철이 친분이 있어 박민수가 한문철에게 큰아버지라고 부른다고. 그래서인지 유독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다음 회차에선 인간 중꺾마 가수 박명수, 영화감독 이원석, MP3 회사 대표 백창흠이 ‘훅까말’ 실험실에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특히 세 사람의 훅 꺾이지 않은 토크에 영감을 받은 ‘훅 박사’ 3인방은 대박 히트곡이 나올 것을 직감, 향후 나오게 될 노래 결과물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동시에 끌어올렸다.‘훅까말’ 2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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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스위스 VIFFF 관객상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스위스 영화계 마저 사로잡았다. 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브베에서 진행된 2022 VIFFF(Vevey International Funny Film Festival)에서 ‘인생은 아름다워’는 관객상을 수상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영화는 VIFFF에서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VIFFF 프로그래머 로이스 두 구모앙은 “관객들이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를 아우르는 이 아름다운 영화에 아주 감동했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또한 “심각하고 슬픈 주제를 가지고 훌륭한 유머를 곁들인 뮤지컬로 승화한 점이 아주 놀라웠다”, “한국의 가을을 담은 영상은 아주 예뻤고 스토리는 감동적이었으며, 한국의 팝 음악은 영화가 끝나도 계속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올해 상영작 중 가장 많은 눈물을 보였던 영화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영상은 21세기의 자크 드미를 떠올리게 한다. 완전히 반해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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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블랙 아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50만 돌파 목전

영화 ‘블랙 아담’이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아담’은 전날 하루 동안 2만 6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 아담’은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 수 5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블랙 아담’은 26일 현재까지 모두 48만 426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나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인 드웨인 존슨이 주인공 블랙 아담을 연기했다.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1만 32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개봉 2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넘어서는 기쁨을 맛봤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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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인생은 아름다워' 박스오피스 1위 수성

'인생은 아름다워'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18일 하루 동안 1만 784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6만 4462명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달 28일 개봉,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나타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세연(염정아 분)이 남편 진봉(류승룡 분)과 함께 첫사랑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 14일째에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입소문의 저력을 보여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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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역주행 1위 ‘인생은 아름다워’ 누적 관객 수 100만 코앞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바라보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날 1만 760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84만 7342명으로 100만 돌파를 기대하게 됐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세연(염정아 분)이 남편 진봉(류승룡 분)과 함께 첫사랑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 14일째에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입소문의 저력을 보여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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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물오른 옹성우, 이제 주연으로 우뚝!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물오른 연기력을 발휘하며 TV와 스크린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옹성우는 2017년 Mnet ‘프로듀스101’의 한시적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 당시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보컬 실력, 퍼포먼스를 자랑,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그룹 활동을 마감한 후 드라마로 영역을 넓히며 배우의 길을 차근차근 걸어왔다. 옹성우는 지난 4년간 드라마 4편, 영화 4편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완성,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다. 특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를 거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2022년 팬데믹을 벗어나자 기다렸다는 듯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타이틀 롤 못지않은 열연으로 OTT와 스크린 정복에 성공했다. 차기작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를 비롯해 특별출연한 넷플릭스 ‘20세기 소녀’도 줄줄이 공개도 앞뒀다.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보이며 배우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에서 역주행 중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국민 첫사랑’ 연기에 도전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아내(염정아 분)가 남편(류승룡 분)과 함께 첫사랑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옹성우는 극 중 어린 세연(박세완 분)의 첫사랑 상대 정우 역을 맡아 순수한 청춘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냈다. 옹성우는 외모, 연기력, 춤, 노래 실력까지 뮤지컬 영화에 걸맞은 인재의 면면을 한껏 자랑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성격의 고등학교 방송부 아나운서 정우로 완벽에 가깝게 변신해 관객들의 첫사랑 기억을 조작하며 영화 서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어린 세연과 함께 덕수궁 돌담길에서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을 부르며 춤을 추는 장면은 관객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했다. 여기에 후반부 반전 스토리에 한 몫을 더하며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했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최국희 감독은 차기작 ‘별빛이 내린다’에도 옹성우를 주연 배우로 캐스팅했다. 최 감독은 “정우가 첫사랑 오빠라 누구나 반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다”며 “노래, 춤 모두를 잘하는 배우를 찾다 알게 됐다. 옹성우는 뮤지컬에 어울리는 배우”라고 밝힌 바 있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 또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류승룡은 옹성우를 연기 열정을 칭찬하며 “촬영할 때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영화 ‘정가네 목장’에 옹성우를 추천했다”며 “외지에서 온 수의사 역할에 딱 맞았다. 감독도 마음에 무척 들어 했다”고 전했다. 8월 전 세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의 하드캐리한 이도 옹성우였다.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에서 감성 가득 만능 맥가이버 준기로 나와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1988년도에 있을 법한 인물을 재현했다. ‘서울대작전’의 연출을 맡은 문현성 감독은 “준기 캐릭터로 ‘옹성우가 너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옹성우가 기존의 스크립트에 설정된 캐릭터들과 싱크로율이 높다고 했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의 ‘20세기 소녀’에서도 옹성우 이름 석자를 찾을 수 있다. 옹성우는 특별출연으로 등장, 신스틸러 노릇을 톡톡히 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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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인생은 아름다워’ 개봉 15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날 하루 동안 1만 79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8만 5344명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여성이 남편과 함께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7727명의 관객을 모은 ‘공조2: 인터내셔날’이 차지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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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주크박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입소문 힘입어 박스오피스 역주행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박스오피스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다. 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가 주말이었던 지난 7~9일 16만 824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대개 개봉 2주차에는 관객이 감소하는 데 비해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주보다 10.5% 늘어난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3위로 스타트를 끊은 바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여자(염정아 분)가 남편(류승룡 분)과 함께 첫사랑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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