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연예일반

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 고통 속에 시간 보내…7일 내에 악플 삭제하길” [전문]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 홀에서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진행하는 지드래곤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다만 이날 현장에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조성해 이사는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이라고 소개한 뒤 “사건 종결과 함께 지드래곤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갤럭시와의 관계에 대한 여러 문의가 있었다. 이곳은 어려운 시기를 지낸 지드래곤이 아티스트로 복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이사는 지드래곤의 마약 무혐의 판결과 관련된 공식 입장문을 낭독했다.조 이사는 “결국 사필귀정이었다. 경찰에서는 권지용씨 마약 사건 연류 혐의와 관련하여 최종 무혐의 및 불송치로 공식 발표했다”며 “그동안 너무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들이 퍼져왔다. 이로 인해 권지용씨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고 운을 뗐다.조 이사는 그동안의 경위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지난 10월 25일 지드래곤에 대한 마약 연루 의혹이 최초로 제기됐고, 11월 6일에 지드래곤이 경찰에 자진출석하여 조사를 받았다. 간이시약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20일에는 모발, 21일에는 손톱과 발톱 음성 결과 발표됐다. 24일에는 모발 염색 및 탈색을 하지 않았음을 정밀감식 통해 확인됐다. 이어 12월 14일에 무혐의로 수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18일에 최종 수사가 종결됐다.조 이사는 “일련에 과정에서 권지용씨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며 “경찰에서 청구한 영장이 기각되었음에도, 자진 출두하여 조사를 받았고, 스스로 정밀검사를 긴급으로 요청했다. 머리카락을 1년 5개월 동안 탈색하지 않아 증거제출이 충분함에도 본인의 의지에 따라 손톱, 발톱까지 국과수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온몸제모 등사실과 다른 보도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권지용씨는 다양한 증거를 통해 혐의가 없음을 입증했다”고 털어놓았다.조 이사는 “근거 없는 말 한마디로 시작된 의혹 제기에 사회적 평판 손상, 향후 활동에 부정적 이미지 형성, 그리고 정신적 피해 등 권지용씨가 감당해야할 일은 너무나 컸다”며 사건이 종결된 지금까지도 지드래곤이 무분별한 악플 때문에 고통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조 이사는 12월 28일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주겠다며 “인터넷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권지용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게시물들을 삭제 및 정정해주시길 바란다. 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마무리 되며 권지용씨는 다시 아티스트 본연의 일에 집중할 것이고,나아가 새해부터는 공익활동을 포함하여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끝으로 권지용씨를 믿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갤럭시코퍼레이션 공식 입장 전문이다.결국 사필귀정이었습니다.경찰에서는 권지용씨 마약 사건 연류 혐의와 관련하여 최종 무혐의 및 불송치로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권지용씨는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혐의도, 연관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그동안 너무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들이 퍼져왔습니다. 이로 인해 권지용씨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이번 공식 입장 발표와 관련 보도를 마지막으로, 권지용씨가 다시 아티스트로서 복귀할 수 있도록, 무고했던 한 사람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하여 일체 연관보도가 없기를 요청드립니다.먼저, 그동안 경위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10월25일 최초로 마약 연류 의혹 제기- 11월6일 경찰에 자진출석하여 조사를 받고, 간이시약검사 음성 판정- 11월20일부터 24일까지는 국과수 정밀검사 및 결과 발표.- 20일 모발, 21일 손톱과 발톱 음성 결과 발표- 24일에는 모발 염색 및 탈색을 하지 않았음을 정밀감식 통해 확인 - 12월14일에 무혐의로 수사 결과 발표- 12월18일에 최종 수사 종결.일련에 과정에서 권지용씨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경찰에서 청구한 영장이 기각되었음에도,자진 출두하여 조사를 받았고, 스스로 정밀검사를 긴급으로 요청했습니다.머리카락을 1년5개월 동안 탈색하지 않아, 증거제출이 충분함에도 본인의 의지에 따라 손톱, 발톱까지 국과수 검사를 받았습니다.이 과정에서 온몸제모 등사실과 다른 보도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권지용씨는 다양한 증거를 통해 혐의가 없음을 입증했습니다.근거 없는 말 한마디로 시작된 의혹제기에, 사회적 평판 손상, 향후 활동에 부정적 이미지 형성, 그리고 정신적 피해 등 권지용씨가 감당해야할 일은 너무나 컸습니다.사실이 아님에도 확증처럼 퍼져나가는 보도와 악플들로 인해, 권지용씨 개인의 인격은 무참히 짓밟혔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심지어 사건이 종결된 지금까지도 무분별한 악플 때문에 고통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여러분,이는 무고한 한 사람의 인격을 유린하는 범죄입니다.그러나 권지용씨의 의지에 따라, 우리는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지난 상처를 모두 회복할 수는 없지만, 잘못된 것을 되돌릴 수는 있습니다.여러분, 권지용씨는 왜곡 된 사실과 억측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스스로 무혐의를 입증하는 책임을 보였습니다.이제는 각자가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할 때입니다.오늘부터 12월28일 자정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드리고자 합니다.인터넷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권지용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게시물들을 삭제 및 정정해주시길 바랍니다.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권지용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수사에 협조하였던 이유는 먼저, 권지용씨 스스로가 이 사건에 당당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앞으로는 권지용씨와 같은 무고한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이제 사건은 종결되었지만, 이번 일을 통해 우리에게 남은 과제들이 있습니다.확증편향으로 사회적 낙인찍는 것이 한 개인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목격하였습니다.우리 사회에서 마약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서로 책임을 묻고 따질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할 일, 책임질 일을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오늘 권지용씨가 진심을 담아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이번 사건이 마무리 되며 권지용씨는 다시 아티스트 본연의 일에 집중할 것이고,나아가 새해부터는 공익활동을 포함하여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끝으로 권지용씨를 믿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1 10:47
연예

신현준 측 "전 매니저 갑질주장 반박 증거수집…진실로 법적대응"[전문]

신현준과 현 소속사 측이 전 매니저 김광섭의 갑질 주장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배우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13일 "우선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김광섭 씨(전 매니저)와 관련해 10년도 더 된 일의 진위를 파악하고 증거를 수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현준 배우의 가족 공개를 앞두고 배우의 가족뿐 아닌 프로그램 제작에 힘써주시는 다른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대응하는데 매우 조심스럽고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라며 기사에 공개한 문자 내용에 대해 "친한 사적인 관계라면 문제가 안 될 일상적인 대화마저도 악의적으로 발췌, 편집해 당시 상황을 거짓으로 설명한다면 더는 인내하기 어렵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먼저 관계를 정리했다. 김광섭과 신현준은 친구로 시작, 매니저와 배우 사이로 발전돼 처음 몇 년은 신현준의 매니저 일을 보았고, 그 이후 수년간은 헤어지기도 하고 다시 만난 2010년부터 마지막 6년 정도는 김광섭이 대표로 있는 스타브라더스와 함께 일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준의 매니저가 여러 번 바뀐 것과 관련, "매니저들을 고용한 김광섭 대표의 직원(매니저) 임금 미지급과 임금체불에 의한 것"이라면서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했다. 특히 김광섭이 문제로 제기했던 수입 배분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신현준과 김광섭은 신의를 기반해서 수시로 일을 건당 봐주는 에이전트 개념이었습니다. 수수료 수준도 건당 달랐습니다. 김광섭 대표는 한때 신용불량자라 돈거래는 현금으로 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1/10 배분은 거짓이며 계약서도 없으며 이런 조건을 구두로라도 약속한 적이 없습니다"라며 "(신현준은) 회사 운영을 열심히 하지 않고 유흥과 터무니없는 사업 시도에 빠져있는 친구를 보며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스스로 공개한 여러 건의 문자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얼마나 일이 늦고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인지 입증되지 않았습니까. 비즈니스로 기다리고 있는데 일을 빨리 해결해달라고 하는 것도 죄가 되는 세상입니까. 그것도 갑질입니까. 그간의 많은 피해자분들을 만나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거짓이 아닌 진실로 대응하겠습니다. 친구 때문에 신현준이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도 알게 될 것"이라면서 "거짓투성이인 김광섭은 물론이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에 뇌동하여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하겠습니다"라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현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정산도 약속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동안 신현준에게 욕설을 들었다고 폭로해 논란을 야기했다. 신현준은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했고,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신현준과 함께 출연했던 '용이 매니저' 이관용 대표 역시 김광섭 대표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신현준의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입니다. 우선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광섭씨를 관련하여 10년도 더 된 일의 진위를 파악하고 증거를 수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한 신현준 배우의 가족 공개를 앞두고 배우의 가족 뿐 아닌 프로그램 제작에 힘써주시는 다른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위해 대응하는데 매우 조심스럽고 소극적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금일 기사에서 공개했다는 문자내용이라는 것도 친한 사적인 관계자간이라면 문제가 안될 일상적인 대화 마저도 부분 부분 악의적으로 발췌, 편집하여 당시 상황을 거짓으로 설명한다면, 이제는 저희도 더 이상 인내하기가 어렵습니다. 우선 김광섭과 신현준의 관계를 설명 드려야 할것같습니다. 친구로 시작된 관계에서 매니저로 발전되어 첫 몇년간은 신현준의 매니저 일을 보았습니다. 그 이후에 수년간은 헤어지기도 하고 다시 만난 2010년부터 마지막 6년 정도간은 김광섭이 대표로 있는 스타브라더스 와 함께 일했습니다. 김광섭은 연예기획사 스타브라더스 대표로서 연예인들의 매니저를 고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동안 그가 주장하는대로 신현준 매니저가 20번씩 바뀌지도 않았지만 여러 번 바뀐데에는 김광섭대표의 여러건의 직원(매니저) 임금 미지급과 임금체불에 의한것입니다. 증거제출하겠습니다. 그 6년 동안은 대외적으로만 매니지먼트 대표와 소속 연예인이었지만 신현준은 회사를 차린 친구를 도와준다는 마음에 스타브라더스에 소속 연예인인것으로 이름을 올리게 해줬던것입니다. 신현준과 김광섭은 신의를 기반하여 수시로 일을 건당 봐주는 에이전트 개념이었습니다. 수수료 수준도 건당 달랐습니다. 김광섭씨는 심지어 한때 신용불량자이어서 돈거래는 현금으로 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분이 얘기하는 1/10 배분은 거짓이며 계약서도 없으며 한번도 이런 조건을 구두로라도 약속한적이없습니다. 오늘 자기 스스로 공개한 문자만 봐도 1/10 배분으로 정해졌었다면 “나는 몇프로 받냐???” 라는 질문이 있을수 없습니다. 신현준은 김광섭씨가 회사 운영을 열심히 하지 않고 유흥과 터무니 없는 사업시도에만 빠져있는 친구를 보며 굉장히 안타까워하며 채근을 할때도 있었고 화를 낼때도 있었으며 어떤때는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스스로 공개한 여러건의 문자를 통해 알수 있듯이 얼마나 일이 늦고 연락이 안되는 사람인지 입증이 되지 않았습니까. 모두들 비즈니스로 기다리고 있는데 일을 빨리 해결해달라고 하는것도 죄가 되는 세상입니까. 그것도 갑질입니까. 에이치제이필름은 이 사건으로 인해 김광섭에게 피해받은 많은 피해자분들을 만나고 정말 너무나 많은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에이치제이필름과 신현준씨는 거짓이 아닌 진실로 대응을 하겠습니다. 모두 설명을 드리고 오히려 친구 때문에 신현준씨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도 알게 되실겁니다. 신현준씨가 사과를 드릴께 있다면 과거에 이런 사람을 친구라고 믿고 같이 일한것에 대해 너무나도 후회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요사이 여러가지 사건들로 국민들께서는 안 그래도 정신 없습니다. 지금 두 사람간의 말도 안되는 불미스러운 일로 모두에게 피로감만 더해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거짓투성이인 김광섭은 물론이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에 뇌동하여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하겠습니다. 에이치제이필름 2020.07.13 19:31
연예

김건모 "허위사실 무고 맞고소" vs '가세연' "적반하장 증거제출"[종합]

김건모가 무고 맞고소로 대응했다. 성폭행 의혹 논란이 일은지 일주일 만에 법적 대응을 행동에 옮겼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고소인인 A씨의 진술과 증거 제출로 김건모의 의혹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다. 가수 김건모는 측은 13일 "A씨는 물론 피해사실 조차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고소 내용을 파악한 후 대응하려 하였으나, 강용석 변호사 등의 악의적인 유튜브 방송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고 많은 분들께서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번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알렸다. 김건모 측은 고소장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적어 강남경찰서를 통해 제출했다. 그러면서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9일 강용석 변호사는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B씨가 등장했다. 성폭행에 이어 폭행 의혹 논란으로 번졌다. 김건모 측이 무고 맞고소 입장을 밝히자 강용석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적반하장이다. 사필귀정이 될 것이다. 곧 고소인 조사가 있을 예정이니 사실대로 상세히 진술하고 증거도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건모 25주년 투어-피날레' 공연 제작사 측은 "최근 발생한 아티스트 측 이슈로 인해 2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예정됐던 전국 투어 일정 전체를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했다. 공연 강행을 이어갔지만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남은 공연 전체를 취소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가 제기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담긴 고소장을 검찰에서 넘겨받아 내용 검토에 착수했다. 곧 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3 15:44
연예

가세연 측, 김건모 무고로 맞고소? "적반하장, 상세진술 및 증거제출"[공식]

김건모가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성폭행 및 폭행 주장에 무고로 맞고소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추가 입장을 밝히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13일 일간스포츠에 김건모의 무고 맞고소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적반하장이다. 사필귀정이 될 것이다. 곧 고소인 조사가 있을 예정이니 사실대로 상세히 진술하고 증거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9일 강용석 변호사는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B씨가 등장했다. 성폭행에 이어 폭행 의혹 논란으로 번졌다. 김건모는 "A씨는 물론 피해사실 조차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고소 내용을 파악한 후 대응하려 하였으나, 강용석 변호사 등의 악의적인 유튜브 방송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고 많은 분들께서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번 고소에 이르게 됐다"며 13일 맞고소를 진행했음을 알렸다. 김건모 측은 고소장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적어 강남경찰서를 통해 제출했다. 그러면서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가 제기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담긴 고소장을 검찰에서 넘겨받아 내용 검토에 착수했다. 곧 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3 10:23
연예

'이병헌 공판'모델 이씨, "검찰 지나치게 이병헌 보호"

이병헌을 협박한 이지연과 김다희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측이 팽팽히 맞섰다.16일 오후 2시 4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 법정에서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 된 걸 그룹 글램의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3차 공판이 속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이병헌에게 이지연등을 소개한 주선자 석모씨와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이병헌은 불참했다.검사는 "피고인들이 협박 사실에 대한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피해자 이병헌과 연인관계였으며 금전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카카오톡 내용을 분석해보면 피해자로부터 금전을 갈취하기 위한 사전 모의가 있었음이 밝혀졌고, 이지연은 평소 금전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연과 이병헌이 거의 만난적이 없으며 단둘이 있었던 적도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당시 이지연은 오모씨와 연인관계에 있었으며 이지연이 이병헌을 비하하는 호칭으로 부르는 등 일반적인 연인관계 라고는 볼 수 없었다"며 "당초부터 동영상을 빌미로 금전을 갈취하려는 혐의가 보인다"라고 전했다.검사는 또한 "비록 미수에 그치긴했으나 요구한 금액이 50억에 이르며 죄질이 불량하고 반성문 내용도 죄를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내용일뿐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준 만큼 엄벌의 필요성이 있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한다"고 전했다.반면 이지연측 변호인은 이번에도 50억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계획적이었다는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변호인은 "검찰 조사 진행상의 문제가 있었다"며 "검찰측의 시각이 이미 피고인들을 '꽃뱀'으로 인식하고 있어 피고인들이 모두 자백했음에도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조서 작성 과정에서도 피해자 이병헌을 지나치게 보호했다"고 호소했다. 변호인은 이어 "증거제출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카카오톡 내용은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보낸 내용만이 검토되고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보낸 내용은 검토되지 않았다. 지속적인 만남을 요구한것은 피해자측이며 거부한것은 피고인측"이라고 전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김다희 측 변호인도 검찰의 조사에 불만을 제기하며 김다희에 대해 집행유예 선고해줄것을 요청했다.양측의 진술을 들은 판사는 2015년 1월 15일 선고기일을 갖기로 결정하고 폐정을 선언했다.앞서 김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10월 이병헌과 함께 음주 중 이병헌이 음담패설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이를 빌미로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10월 16일 진행된 1차 공판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만남 등의 범행동기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일부 부인했다. 이지연측은 "계획된 범죄가 아니라 연인 관계였던 이병헌이 결별을 통보하자 홧김에 저지른 일"이라며 "이병헌이 스킨십을 요구하며 재정 지원을 약속했으나 스킨십을 거부하자 헤어지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병헌 측은 이를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지난달 24일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병헌은 1차 공판에서 이지연이 주장했던 자신과의 관계 등에 대해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지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총 4번, 다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총 14번의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지난 2일과 8일에는 두 사람의 지인이 법원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한편 이병헌은 지난 6일 부인 이민정과 함께 미국 LA로 떠나 영화 관련 미팅과 연말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12.16 15:37
연예

이병헌 공판, "두 여성 3년 구형" VS "지나친 이병헌 보호"

이병헌을 협박한 이지연과 김다희를 두고 검찰측과 변호인측이 팽팽히 맞섰다.16일 오후 2시 4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 법정에서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 된 걸 그룹 글램의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3차 공판이 속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이병헌에게 이지연등을 소개한 주선자 석모씨와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이병헌은 불참했다.검사는 "피고인들이 협박 사실에 대한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피해자 이병헌과 연인관계였으며 금전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카카오톡 내용을 분석해보면 피해자로부터 금전을 갈취하기 위한 사전 모의가 있었음이 밝혀졌고, 이지연은 평소 금전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연과 이병헌이 거의 만난적이 없으며 단둘이 있었던 적도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당시 이지연에게는 오모씨와 연인관계에 있었으며 이지연이 이병헌을 비하하는 호칭으로 부르는등 일반적인 연인관계 라고는 볼 수 없었다"며 "당초부터 동영상을 빌미로 금전을 갈취하려는 혐의가 보인다"라고 전했다.검사는 또한 "비록 미수에 그치긴했으나 요구한 금액이 50억에 이르며 죄질이 불량하고 반성문 내용도 죄를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내용일뿐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준 만큼 엄벌의 필요성이 있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한다"고 전했다.반면 이지연측 변호인은 이번에도 50억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계획적이었다는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변호인은 "검찰 조사 진행상의 문제가 있었다"며 "검찰측의 시각이 이미 피고인들을 '꽃뱀'으로 인식하고 있어 피고인들이 모두 자백했음에도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조서 작성 과정에서도 피해자 이병헌을 지나치게 보호했다"고 호소했다. 변호인은 이어 "증거제출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카카오톡 내용은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보낸 내용만이 검토되고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보낸 내용은 검토되지 않았다. 지속적인 만남을 요구한것은 피해자측이며 거부한것은 피고인측"이라고 전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김다희 측 변호인도 검찰의 조사에 불만을 제기하며 김다희에 대해 집행유예 선고해줄것을 요청했다.양측의 진술을 들은 판사는 2015년 1월 15일 선고기일을 갖기로 결정하고 폐정을 선언했다.앞서 김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10월 이병헌과 함께 음주 중 이병헌이 음담패설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이를 빌미로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10월 16일 진행된 1차 공판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만남 등의 범행동기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일부 부인했다. 이지연측은 "계획된 범죄가 아니라 연인 관계였던 이병헌이 결별을 통보하자 홧김에 저지른 일"이라며 "이병헌이 스킨십을 요구하며 재정 지원을 약속했으나 스킨십을 거부하자 헤어지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병헌 측은 이를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지난달 24일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병헌은 1차 공판에서 이지연이 주장했던 자신과의 관계 등에 대해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지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총 4번, 다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총 14번의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지난 2일과 8일에는 두 사람의 지인이 법원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한편 이병헌은 지난 6일 부인 이민정과 함께 미국 LA로 떠나 영화 관련 미팅과 연말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12.16 15: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