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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4' 오늘(11일) 첫방, 터줏대감 피오 활약 어떨까
블락비 피오가 존재감을 뽐낼 수 있을까. 11일 첫 방송되는 tvN ‘대탈출 4’에는 시즌 1부터 줄곧 함께해온 피오가 출연해 축적된 노하우를 뽐낼 예정이다. 2018년부터 시작한 tvN ‘대탈출’은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고퀄리티의 세트장으로 많은 마니아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서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라는 타이틀로 훨씬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피오는 그동안 tvN ‘신서유기’,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등을 통해 키운 예능감으로 적재적소의 리액션을 한껏 발휘하는가 하면, 프로보필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막내로서 세심하게 형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좀비에게 미끼가 되어 단서를 찾는 것은 물론, ‘아차랜드’ 에피소드에서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단서를 유일하게 알아채 범인을 맞히는 대활약을 이어갔다. 확실한 성장형 예능캐로 자리 잡으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고 있는 피오가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