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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서브컬처 기대작 '테르비스' 공식 커뮤니티 개설

웹젠은 서브컬처 기대작 '테르비스'의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테르비스'는 연내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게임이다. 2D 재패니메이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됐다.웹젠은 서브컬처 시장에서 '뮤'와 같은 스테디셀러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3월 티저 홈페이지에 이어 공식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있다.웹젠은 지난해 사전 인지도 확보를 위해 지스타, AGF 등 국내 대형 전시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 신작을 출품하며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쳤다.웹젠 관계자는 "특히 2024년 겨울 코믹마켓에서 테르비스 캐릭터 굿즈 상품을 완판하며 일본 현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 등은 공식 커뮤니티와 SNS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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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 티저 홈페이지 오픈

웹젠은 출시 예정 신작 '테르비스'의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테르비스'는 웹젠이 자체 개발하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이번 티저 홈페이지는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표현한 일러스트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처음 공개한 게임 오프닝 애니메이션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웹젠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테르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테르비스'는 작년 '지스타'와 'AGF'를 비롯한 국내 대표 게임, 애니메이션 행사 참가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도 2회 연속 출품했다.서브컬처 본고장 일본을 겨냥한 공식 SNS 계정도 개설했다. 주요 캐릭터 설정 및 일러스트 등의 게임 정보를 게시했다. 오프닝 애니메이션 영상은 일본 '테르비스' 유튜브 계정에서 5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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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테르비스',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출품

웹젠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 신작 '테르비스'를 출품한다고 23일 밝혔다.테르비스는 지난 8월 열린 코믹마켓 C104 행사에 이어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 예정인 C105 행사에도 연속 참가한다.올해 '지스타 2024', 'AGF 2024'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게임 및 서브컬처 행사에 모두 출품하며 출시 전 IP(지식재산권)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테르비스 코믹마켓 부스는 게임 세계관 내 북부 지역 설산 배경으로 꾸몄다. 일본 현지 전문팀을 섭외해 캐릭터 5종의 코스프레 행사를 펼친다.부스 현장에서 일본 팬들이 테르비스의 캐릭터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본 공식 SNS 계정과 연계된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면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부터 키링 등 캐릭터 굿즈를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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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지스타 2024 전시·이벤트 성료…라그나로크 신작에 관심 쏟아져

그라비티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 전시와 이벤트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그라비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BTC관에 5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및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 등 총 17종을 출품했다.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라그나로크 크러쉬',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등 신작에 대한 유저들의 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무대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특히 대규모 레이드의 라그나로크3와 오픈월드 프로젝트 어비스에 관심이 집중됐다는 설명이다.그라비티는 출품작 17종의 전체 시연대를 마련하고 원하는 타이틀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부스 중앙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가 직접 그라비티의 출품작들을 소개했다. 요일별로 특별 게스트와 유저가 팀을 이뤄 게임 대전을 펼치는 프로그램 등도 선보였다.타이틀 시연 후 '스타트 위드 그라비티'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전원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선물했다. 관람객들은 "디자인이 귀여워 소장 욕구가 생긴다"거나 "실생활에 유용한 선물이라 마음에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라비티는 지스타를 방문하지 못한 유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지스타에서 공개한 신작을 비롯한 출품작들은 현장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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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신작 쏟아낸 그라비티 지스타 부스 '북적' [지스타 2024]

대표 IP(지식재산권) '라그나로크' 신작을 쏟아낸 그라비티의 지스타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볐다.그라비티 관계자는 "'지스타 2024' 첫날 신작을 포함한 다채로운 출품작과 프로그램을 부스에서 선보이며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그라비티는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50부스 규모로 참가해 17종의 게임을 출품하고 시연존을 마련했다.그라비티 부스는 제1전시관 입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부스 내부가 보이는 탁 트인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그라비티는 부스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출품작 17종의 정보와 타이틀 쿠폰을 담은 브로슈어를 증정했다.이 가운데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하는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라그나로크 크러쉬',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SLG RPG',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에 특히 많은 관심이 쏠렸다.모바일, PC 및 콘솔 플랫폼별로 준비한 나머지 시연존에도 타이틀을 체험하려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다.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한 무대 프로그램도 이목을 끌었다.게임 해설가 '빛돌', 크리에이터 '수련수련'이 MC로 등장해 그라비티의 출품작을 소개하고 직접 플레이하는 시간을 가졌다.1일 차에는 게스트로 크리에이터 '박삐삐'가 출연했다. 인플루언서와 관람객이 팀을 이룬 게임 대전에서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또 그라비티는 타이틀 시연 후 '스타트 위드 그라비티'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관람객 전원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선물했다. 추가 미션 수행 시 레이저 게이밍 기기 등 상품이 걸린 경품 뽑기 기회도 제공했다.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는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그라비티 부스를 찾아준 덕에 지스타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연도 하고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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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지스타 부스에 '빛돌'·'수련수련' 등장…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그라비티는 오는 14일 부산에서 막을 올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 정보를 12일 공개했다.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출품작 17종의 정보를 담은 브로슈어를 증정한다.브로슈어에는 '뮈렌: 천년의 여정',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더 라그나로크'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들어있다.부스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게임 해설가 '빛돌', 크리에이터 '수련수련'이 MC로 출연하며, 크리에이터 '박삐삐', '쿠빈', '김은별', '여푸'가 요일별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주요 무대 프로그램으로 인플루언서의 게임 소개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보인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어지는 인플루언서 게임 대전에서는 인플루언서와 유저가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친다.부스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시연존에서는 타이틀 시연 후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참여자 전원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선물한다. 이벤트 완료 후 그라비티 게임 네이버 라운지에 가입하고 그라비티 스팀 페이지를 구독하면 레이저 게이밍 기기, 라그나로크 굿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경품 뽑기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타이틀 소개부터 유저가 참여하는 게임 대전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부스를 채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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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영업익 11%↑…3대 IP 선전·해외 매출 확대

넥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15억엔(약 4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도 1356억엔(약 1조2293억원)으로 13% 늘었다.이번에도 3대 핵심 IP(지식재산권)가 실적을 견인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매출 합계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글로벌 매출 비중도 확대됐다. 메이플스토리 해외 매출이 23% 증가했으며,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신규 IP인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의 3분기 매출 중 75%가 북미 및 유럽에서 발생했다. 넥슨의 북미 및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늘었다.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올해는 넥슨이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게임으로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넥슨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4종의 시연 출품작과 1종의 영상 출품작을 공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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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미국 최고 드라마 '왕좌의 게임' 업고 서구권 공략 [지스타 2024]

넷마블이 대표 IP(지식재산권)와 연계한 몸집 확장에 나선다. '지스타 2024'에서 공개하는 신작 '왕자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를 필두로 글로벌 이용자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신작 2종을 출품한다. 먼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왕좌의 게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으로, 첫 글로벌 공략지는 서구권이다. 현재 계획된 바로는 모바일과 PC(스팀) 플랫폼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이나, 서구권 이용자들이 콘솔 플랫폼을 선호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콘솔에서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지스타 2024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또 시연존을 통해 왕좌의 게임 '프롤로그'를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프롤로그는 몰락한 북부 가문의 서자인 플레이어(이용자)가 아버지의 부름을 받아 가문으로 돌아온 후, 장벽 너머의 위험을 직접 체험하고 웨스테로스의 여러 가문과 주요 인물들을 만나 도움을 청하게 되는 과정으로 약 30분간 전개된다.동시에 공개되는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원작 몬스터길들이기는 다양한 캐릭터와 고유의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명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게임이다.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몬길은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이용자들은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 태그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공개할 예정이며,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이 밖에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중앙 무대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이용자 대회,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3일차인 16일 오후 1시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 SD 도트 아트를 활용해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AFK 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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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부산서 '서른 살 생일파티'…던파 세계관 확장 원년 선언 [지스타 2024]

게임 업계 불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는 넥슨이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4'에서 신작 보따리를 푼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넥슨의 든든한 뒷배는 효자 IP(지식재산권)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다. 20년 가까이 머물러있었던 2D 세상에서 벗어나 화끈한 3D 액션으로 2027년 매출 7조원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2024년 지스타 메인 스폰서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올해 지스타에 신작 5종을 출품한다. 이 가운데 2종이 던파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던파는 '메이플스토리', 'FC' 시리즈와 함께 넥슨의 실적 신기록을 이끈 3대 핵심 IP다. 지난 5월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선보였는데 약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3800억원)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넥슨 관계자는 "사양이 높지 않고 조작은 간편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보장하는 것이 흥행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던파 모바일의 활약에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10%에도 미치지 못하던 모바일 비중은 올해 2분기 단숨에 78%대로 치솟으며 PC를 압도했다. 현지 매출도 2배 가까이 늘어 연간 매출 4조원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넥슨은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던파를 글로벌 IP로 키우기 위한 예열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소개하는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이하 오버킬)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전면에 내세운다.오버킬은 던파의 횡스크롤 액션과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3D 그래픽의 전방향 액션 스타일로 발전시켜 더 화끈한 액션과 타격감을 선사한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던파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층까지 공략한다.이번에 넥슨은 PC 120대로 처음 오버킬 공개 시연 자리를 마련한다.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성장 구간과 높은 난도의 정예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3D로 더 화끈해진 '던전앤파이터'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4시간에 달하는 대기줄을 만든 카잔 역시 놓칠 수 없는 기대작이다.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의 하드코어 RPG로, 기존의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타격과 피격의 조작감을 강화했으며,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이 특징이다.던파 세계관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리는 대형 프로젝트,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오버킬과 마찬가지로 카잔 역시 지스타에서 120대의 PC와 콘솔 패드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초반부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에서 전반적인 게임성을 익힌 뒤 퀵보스 '볼바이노', '랑거스'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넥슨은 던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의 땅을 발굴한다. 북미 개발사들이 주름잡은 슈팅 장르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PvPvE(유저·환경 동시 대립)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트레일러를 전시 기간 상영한다. 특유의 공상 과학 세계관과 전략적인 액션 생존 경험을 담았다.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의 등장으로 종말을 맞이한 먼 미래 배경에서 이용자들은 '레이더'가 돼 생존 물자를 구하러 위험한 지상으로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지난달 말 테크니컬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 외에도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PC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슈퍼바이브'가 각각 140대, 120대의 시연 기기로 지스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30주년 첫 오케스트라 공연도넥슨은 신작 전시뿐 아니라 서른 살 생일을 맞아 특별 전시와 이벤트를 준비했다.전시관 전면을 넥슨 대표 캐릭터들로 꾸미며, 중앙에는 던파와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바람의나라' 등 인기작의 전시존을 구축한다.16일에는 지스타 최초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의 배경음악을 연주해 넥슨 팬들을 추억의 장소로 초대한다.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지스타 2024 넥슨관은 유저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역사를 추억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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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몬길: 스타 다이브' 지스타 미디어 시연회 개최

넷마블은 오는 14일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 개막을 앞두고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미디어 시연회를 열어 출품작 2종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먼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등장해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언리얼 엔진5로 원작 속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오픈월드로 구현했다. 탐험, 채집, 제작 등 오픈월드 콘텐츠도 제공한다.이용자는 기사·용병·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수동 전투로 움직여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로 액션 쾌감을 끌어올렸다.'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개발총괄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왕좌의 게임 IP(지식재산권)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인만큼, 철저한 원작 고증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는 물론,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신작은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린다. 베르나와 클라우드는 몬길러스 길드가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를 조사한다.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로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으로 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몬길: 스타 다이브'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은 "2024년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이는 '몬길: 스타 다이브'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의 재미, 몬스터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원작의 베르나, 클라우드와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그려낼 여정을 많이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넷마블은 11월 14일~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총 100부스, 170개 시연대로 출품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쇼 등이 펼쳐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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